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5일부터 광양시립도서관에서 관내 36개소 작은도서관 운영자를 대상으로 ‘작은도서관 운영자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교육 기간은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이며 교육 시간은 교육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작은도서관의 발전과 도서관 운영자의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한 교육인만큼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현장의 실무를 중심으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10월 15일 첫 강의는 변언화 미래교육 아카데미 강사가 맡았다. 변언화 강사는 ▲작은도서관 챗GPT 활용을 주제로 챗GPT와 생성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 방안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다. 다음날인 16일 강연은 류경희 숭례문학당 강사가 ▲작은도서관과 독서동아리 상생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류경희 강사는 독서동아리의 실제 운영 사례와 방법을 수강생들과 함께 살펴보는 한편 독서동아리를 작은도서관에 적용하는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팝업놀이터 대표인 안선화 작가가 17일 마지막 강의를 맡았다. 강연의 주제는 ▲업사이클링 팝업북으로, 수강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9월 24일부터 운영한 정신건강 고위험군 ‘마음 쉼 힐링 프로그램’이 6회차를 끝으로 10월 4일 종료됐다고 밝혔다. 정신건강 고위험군인 취약계층 돌봄 인력 8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감정노동에서 생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스트레스 척도 검사 및 우울증 검사를 통해 본인의 정신건강 상태와 심리상태를 살펴보았다. 또한 ‘해설이 있는 힐링 클래식 강의’를 듣고 ‘나만의 감성 커피 드립백 만들기’ 활동에 참여하며 불안감 및 우울감을 줄이고 정신건강의 회복을 도모했다. 업무 특성상 감정 소모가 커 프로그램 참여 전까지 심적으로 지쳐있었다고 말한 한 참석자는 “음악감상으로만 끝나지 않고 클래식에 분야에 대한 지식까지 얻었다, 커피 드립백을 만들어보면서 오랜만에 마음의 여유를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정신건강 고위험군인 돌봄 서비스 종사자분들께서 프로그램에 참여해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기돌봄의 시간을 가지셨길 바란다”라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임신부(임산부)의 편의를 위해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는 정부 기관, 지자체, 공공기관별로 각각 신청해야 했던 다양한 임신 지원 서비스를 온·오프라인 창구에서 한 번에 안내받고 통합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임신부(임산부)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엽산제·철분제 지원 ▲맘편한 KTX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표준 모자보건수첩 ▲에너지 바우처 등 정부 공통 서비스 15종(통합 신청 10종, 개별 신청·안내 5종)과 지자체 서비스 6종을 신청할 수 있다. 광양시 특화 서비스에는 임산부 주차증 및 엠블럼 제공, 임신·출산 시책 소책자 제공, 초인종 자석스티커 제공 등이 있다. 엽산제·철분제 등의 물품을 제공하는 서비스의 경우 임신부(임산부)가 희망하는 장소로 택배 신청이 가능하다. 택배 수수료는 임신부(임산부)가 부담하던 방식이었으나 광양시는 지난해부터 수수료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임신부(임산부)는 온라인 신청하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가 그달의 가장 특색 있는 코스를 엄선해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광양시티투어 광역코스 ‘광양여행 가는 날’ 10월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10월 ‘광양여행 가는 날’은 천고마비의 절정을 장식할 ‘제20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와 연계해 11일과 13일 총 2회 운영한다. 차량은 오후 2시 30분에 광주 유스퀘어 3번 홈을 출발한다. 광양에 도착한 참여자들은 광양읍권의 남파랑길을 걸어본 후 광양예술창고, 전남도립미술관 등 관람에 나선다. 저녁에는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가 열리는 광양불고기특화거리로 이동해 식사를 해결하고 축제를 즐긴 뒤 9시 50분에 광주 유스퀘어에 도착하는 것으로 일정이 종료된다. 광양시티투어 광역코스 이용요금은 1만5천 원이며 식비, 입장료, 여행자보험 등은 금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남도한바퀴 홈페이지(누리집) 시티투어 코너 ‘광양여행 가는 날’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유선 전화로도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코스모스 일렁이는 남파랑길을 걸어보고, 고품격 전시가 열리는 전남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실·단·과장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확대간부회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간부회의를 주재한 정인화 광양시장은 먼저 2025년 국도비 확보 막바지 총력 대응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모든 부서에서 국도비 확보를 위한 노력이 절실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정부합동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당부하는 한편 평가와 관련된 사항은 연초부터 계획을 수립해 꼼꼼하게 대비할 것을 요구했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관련 사안에 대해서는 이해관계인과의 충분한 소통과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추진할 것을 지시했으며, 최근 광양시가 의욕적으로 개발한 일자리 종합 포털인 광양형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 “굿잡광양”에 대해서는 구인 기업과 구직자가 필요한 양방향 종합 일자리 시스템으로 상시 홍보할 것을 주문했다. 정인화 시장은 수산물유통센터 활용방안과 관련해서는 시민들의 유휴 공간으로 확대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민해볼 것을 지시했다. 또한 폐기물을 무단투기하고 방치하는 사례가 전국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주의와 감시가 요구되는 상황이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정례 조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10월 정례 조회는 ▲시정발전 유공 직원 10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정인화 시장의 당부사항 전달 ▲국제 우호 도시 K2H(Korea Heart To Heart, 외국 지방공무원 초청 연수 프로그램) 연수공무원 필리핀 까가얀데오로시 스페서팰른의 6개월간의 연수 소감 발표로 이어졌다. 정인화 시장은 ▲지역경제활성화 우수 지자체 선정 ▲민방위 활동 유공 전라남도 최우수기관 선정 ▲빛그린 광양매실 10년 연속 소비자 신뢰 브랜드 대상 수상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등의 성과를 냄으로써 광양시의 위상을 높이는 데 공로가 큰 공직자들을 치하했다. 이어, “정부의 혹독한 긴축재정과 지방세 세수 감소가 예상되는 만큼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재정 여건이 어려울 것이다,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확히 파악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가야 한다”라며 지난 9월 정례 조회에서 이야기한 내용을 다시금 강조했다. 또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0월 시정발전 유공 시민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고 4일 밝혔다. 광양읍의 하홍태 씨는 산불 예방 홍보 및 소각 산불 없는 마을만들기 유공으로 산림청장 표창을 받았으며 금호자율방범대의 김상원 씨가 이달의 봉사왕으로 선정됐다. 김상원 씨는 복지시설 봉사, 어르신 목욕 봉사, 청소년 안전지도, 야간 방범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왔다. 지난 2005년부터 회수로는 434회, 시간으로는 1,202시간의 봉사 실적을 기록한 그는 지난 8월 한 달간 18회 70시간을 봉사해 활동 실적이 가장 우수한 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한편, 광영고등학교 1학년 김성훈, 진월중학교 2학년 김성현 형제도 제23회 광양전어축제에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며 성공적인 축제 개최에 기여한 유공을 인정받아 이날 표창을 수여 받았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가을은 우리가 일으킨 것들을 잘 거두는 결실의 계절이고 또 내년도 해야 할 일을 계획하는 좋은 시기다, 시민분들께서 올 초에 계획했던 것들을 잘 마무리하실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0월 2일 국립순천대학교에서 위탁운영 중인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노인의 날을 맞이해 광양읍 인동교차로에서 ‘노인의 날’ 알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알렸다. ‘노인의 날’은 은 경로효친사상을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온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1997년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캠페인인 참가자들은 현수막을 활용해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식중독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식품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홍보하며 비누로 손 씻기, 음식물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먹기의 식중독 3대 원칙을 알렸다. 이해인 급식관리지원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식중독 예방 3대 원칙을 지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삶을 영위하셨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위생적인 식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 신청을 10월 2일 9시부터 '복지로누리집 및 모바일 앱에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우울증 선별검사 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등이며, 대상자에게는 전문적인 1: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를 총 8회 받을 수 있는 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하고 있다. 그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행정복지센터 방문 없이도 온라인을 통해 서비스 신청, 신청 내역 및 처리현황 확인 등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의 온라인 신청을 위해서는 먼저 복지로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에 접속하여 신청자의 공동·금융인증서나 간편인증으로 로그인해야 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인해 생명·신체, 재산, 성폭력 등의 피해를 받거나, 피해가 우려되는 사람은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주민등록번호를 변경할 수 있다고 2일 밝혔다. 주민등록번호 변경 신청을 하려는 사람은 신청서와 입증자료를 구비해 주민등록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는 신청인이 직접 읍·면·동에 방문하지 않고도 정부24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변경 신청을 할 수 있다. 온라인 변경 신청은 정부24와 읍·면·동 주민등록시스템을 연계하여 기능을 구축한 방식이다. 정부24를 통해 변경신청서를 제출하면 읍·면·동 담당자가 확인하여 시·군·구를 거쳐 위원회가 최종 심사하게 된다. 이후 위원회의 심사 및 의결을 거쳐 변경 여부가 결정되며, 청구가 인용되면 새로운 주민등록번호가 부여된다. 주민등록번호 변경 심사·의결 기간은 90일 이내다. 다만, 생명·신체에 대한 위해 또는 위해 발생이 긴박해 주민등록 변경 청구의 중대성·시급성이 인정된 경우, 주민등록번호 변경 심사·의결 기간이 90일 이내에서 45일 이내로 단축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월 30일 개최된 2024년 제1회 광양시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 회의 결과 중마동에 2개소의 골목형상점가가 지정됐다고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는 2,000m2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15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으로, 전체 상인의 1/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상인조직에서 신청해야 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하고 골목형상점가를 대상으로 하는 공모사업에 신청해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위원들은 지정 기준 충족 여부와 구역의 특성 및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중마중앙로 골목형상점가와 시티프라자 골목형상점가 지정 여부를 최종적으로 심의 의결했다. 해당 구역의 상인들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위해 오랫동안 노력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해종 투자경제과장은 “경기 침체 및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고충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인회와 상호 소통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골목상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붕괴된 국가사적 “광양 마로산성” 북측 성벽 일부에 대한 긴급보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가사적 문화유산인 마로산성(광양시 광양읍 용강리 산78)은 백제시대 처음 축조돼 통일신라시대까지 사용된 성곽으로 임진왜란 당시 관군과 의병이 주둔해 왜군과 격전을 벌인 곳이다. 광양시는 지난 7월에 내린 집중호우로 붕괴된 북측성벽 일부를 보수하기 위해 국가유산청에 긴급보수비를 신청해 설계용역비를 확보했다. 공사비 산정 근거자료 산출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10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며, 실시설계용역 결과에 따라 총사업비와 보수범위가 확정되면 붕괴된 석축을 해체하고 일부 구간(약 13m)을 복구하는 공사를 내년에 시행할 방침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지난 9월 20일부터 21일 사이 광양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지반 약화와 배부름 현상이 관찰돼 광양 마로산성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조사를 9월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10월 내 용역 조사 결과를 토대로 2025년도 국가유산 정비 국비사업(광양 마로산성)을 신청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