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경찰서(서장 최병윤)는 지난 25일 하계기간 성범죄 및 청소년들의 일탈·범죄행위 예방을 위해 광양여성일상지킴이와 광양시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50여명과 함께 아웃리치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 하계 휴가철 기간 여성범죄 취약지 합동순찰 ▲ 공원 화장실 일대 불법카메라 점검 ▲ 음주·흡연 등 비행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 학생·학부모 대상 홍보 및 유해업소 업주·종업원 계도를 중점적으로 하였으며 불법촬영 경고문구가 기재된 ‘간이탐지카드’와 홍보물품을 배부하면서 주민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하며 안전한 사회활동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최병윤 광양경찰서장은 적극적인 범죄 예방 활동으로 시민이 안전하고 평온한 휴가철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어제(25일) 다압면사무소에서 전라남도, 경상남도, 광양시, 하동군과 함께 공동 추진 중인 '남도2대교 건설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도2대교는 섬진강을 가로질러 ‘광양시 다압면 고사리 지방도 861호선’과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국도 19호선’을 연결하는 교량이다. 위치는 기존 섬진교에서 남도대교 구간 20km 중 14km 지점에 건설될 예정이며, 그동안 진행된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 영산강유역환경청 등 관계기관(부처) 협의에 따라 교량 길이 300m, 교량 폭 13.5m, 왕복 2차선으로 설계 중이며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올해 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설명회에 참여한 주민들은 △ 홍수 등 환경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관련 대책 마련의 필요성 △ 경관조명 설치와 공원 조성 등으로 교량 주변을 관광 자원화하는 방법 등 교량 건설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2014년 국토부 동서 통합지대조성 선도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하게 됐으며 국비 50%(99억 원)와 지방비 50%(99억 원) 비율로 총사업비 198억 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오늘(26일) 금호동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예산편성을 위한 금호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개최했다고 알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아파트 보도블록 공사 △금호동 내 환경정비사업 △ 벤치 및 우산각 정비 사업 등을 논의했고, 주민숙원사업에 대한 사업 타당성과 우선순위 등을 심의하여 내년 본예산에 반영할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그리고 이번 금호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에서 선정된 사업들은 광양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광양시의회 심의를 통과하면 내년도 본예산으로 확정된다. 양경식 금호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장은 “지역 주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제안한 사업들의 적정성을 확인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했다”라며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연중 발굴해 담당 부서에 건의하고 주민참여형 사업이 계속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서은희 금호동장은 “지역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심의한 주민참여예산 사업들이 본예산에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꼭 필요한 사업이 선정되어 주민 모두가 행복한 금호동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6일 봉강면 소재의 정원앤뜰 카페에서 2024년 하반기 봉강면 사회단체, 봉사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장협의회를 비롯해 관내 17개 사회단체장, 봉사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상반기 시정과 면정의 주요 성과와 하반기 주요 현안 사업을 보고했으며, 애로 사항 및 건의 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등 시정과 면정을 홍보하고 상호 협조를 구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봉강면사무소, 봉강면 이장협의회, 사회단체장, 봉사단체장은 △ 산사태 취약지역 중점 관리 △ 여름철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수칙 철저 △ 피서객 맞이 깨끗한 성불계곡 관리 △ 푸른광양만들기 ‘마을 감동정원’ 조성 등 주민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오는 8월 31일 봉강면 비봉복지센터에서 청년회 주관으로 개최 예정인 ‘별밤콘서트(산사음악회)’의 특색있는 프로그램 아이디어 발굴과 하반기 주요 행사인 ‘시민의 날’ 추진, ‘시정공감토크’ 주제 선정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정홍기 이장협의회장은 “시정과 면정을 홍보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광양시 교육재정 진단 연구모임'이 지난 25일 광양시의회 상담실(2층)에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전문가, 공무원 등 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번째 연구모임을 가졌다. 이번 모임의 주요 내용은 '미래사회와 교육정책'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의와 연구과제 자문, 학습 및 토론으로 구성됐다. 전문가 강의는 전라남도교육청 김영길 장학관이 맡아 진행하였으며, 참석자들은 미래 교육정책의 방향성과 교육특구 지정과 관련해서 강연을 들었다. 이어진 자문 및 토론 시간에는 연구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광양시의 교육재정 진단과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광양시의회 교육재정 진단 연구모임 안영헌 대표의원은 "이번 2차 연구모임을 통해 교육재정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와 미래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6일까지 ‘최고 경영인상’, ‘최고 근로인상’, ‘산업평화상’ 수상 후보자 추천서를 접수한다고 알렸다. 광양시는 기업인과 근로자가 경제발전의 큰 축을 지탱하고 있는 도시로, 시에서는 이들의 의욕을 높이고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자 매년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로가 있는 기업인과 근로자를 선정해 부문별로 1명씩 표창하고 있다. ‘최고 경영인상’은 본사, 지사, 주사무소, 공장 등의 사업장을 광양시에 둔 기업체에서 3년 이상 지속적인 경영활동을 하면서 기업 성장 및 지역 산업발전, 근로자 복리후생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쓴 경영인을 대상으로 한다. ‘최고 근로인상’은 사업장을 광양시에 둔 기업체에서 같은 업종 분야에 20년 이상 근무한 자로서 투철한 장인정신으로 기술개발, 품질향상 및 지역사회 공헌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산업평화상’은 광양에 사업장을 둔 기업체의 사업주 및 근로자로서 노사 간 화합과 생산성 향상, 산업재해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 자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어제(25일) 금호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광양 힐링 수변길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주민, 담당 공무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개요, 향후 사업 추진 방향 등을 공유하고 의견제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광양 힐링 수변길 조성사업은 광양시가 총 34억 원을 투입해 금호동 무지개다리부터 금호대교까지의 구간(1.94km) 수변에 쉼터, 경관조명 등을 갖춘 ‘힐링 감성로드’를 만드는 사업이다. 광양시는 사업의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올해 하반기까지 확정하고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그리고 힐링 수변길 조성 사업이 완성되면 시민들의 여가 생활을 증진하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이순신대교 주변의 다른 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며, 장기적으로는 중마동~금호동~태인동~배알도 섬 정원을 잇는 큰 그림도 구상 중이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자 해변 관광의 퍼즐을 확장할 힐링 수변길의 밑그림을 가지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갖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4일 광양시 자원봉사센터가 이틀간의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논산시 수해 복구 현장에 ‘모두愛밥차’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하태우 주민복지과장을 비롯한 광양시 자원봉사자 30여 명(우뢰징검다리봉사단, 중마112자전거봉사대, 광양시새마을부녀회, 중마노인복지관, 서강기업 등)은 주민과 현장의 자원봉사자를 위해 논산 수해 복구 현장에서 ‘모두愛 밥차’를 운영하며 힘을 보탰다. ‘모두愛 밥차’는 포스코에서 재난/재해 구호와 결식우려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중마노인복지관에 후원한 이동식 밥차로, 지난 2022년 태풍 힌남노로 피해가 컸던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방문해 피해 복구 직원들에게 광양 매화빵, 광양 단감, 어묵 등 간식 5,600여 개를 전달했으며 이번 수해 복구 현장에도 봉사자들의 활동을 돕기 위해 파견됐다. ‘우뢰징검다리봉사단’(양성모 단장)은 ‘모두愛 밥차’를 운영하기 위해 수해 복구 현장으로 출발하기 이틀 전부터 음식 재료를 준비해 현장에서 광양의 농산물(광양 쌀, 광양 매실)로 만든 도시락 300여 개와 함께 준비한 매실 음료를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의회 김보라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5일 광양시의회 제33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전라남도 정신건강 지표에 따르면, 전년도 대비 2023년도 청소년의 중등도 이상 범불안장애 경험률이 9.2%, 자살 계획률이 26.2%, 외로움 경험률이 15.9% 증가하는 등 정신건강 관련 위험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바이러스 발생 이후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체계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조례안이 발의됐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조례의 목적, 지원 대상 정의, 실태조사 실시와 지원계획 수립·시행, 정신건강 검사 및 치료 지원, 상담 및 교육 사업 등 구체적인 지원 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지원 사업의 위탁에 관한 근거,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비밀 누설 금지 등의 내용도 담겨 있다. 김보라 의원은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본 조례안이 광양시 아동·청소년의 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의회 서영배(중동)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조례안'이 25일 광양시의회 제33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에 위치해 있는 경계선지능인(IQ 71~84 사이의 사람)의 사회 참여와 성장을 돕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에는 조례 제정의 목적과 경계선지능인의 정의를 명확히 하고, 경계선지능인을 지원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사무를 위탁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을 명시했으며,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한 단체 및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내용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규정도 포함됐다. 현재 우리나라에 경계선지능인의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다양한 연구 보고서에서 지적장애인의 6배, 인구의 13.6%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광양시의 경우 인구수 및 지적장애인 현황을 바탕으로 경계선지능인의 수는 최소 4,590명에서 최대 20,830명으로 추정된다. 서영배(중동) 의원은 "이들은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필요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건강 취약계층에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온열질환 발생 없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9일 시작된 장마로 현재 대기 중의 습도가 높게 유지되고 있다. 습도가 높아짐에 따라 체감온도가 1~3℃ 상승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고 최근에는 폭염일수까지 증가하고 있어 허약 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발생이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이에 광양시는 지난 6월부터 건강관리 전문인력 14명(방문보건팀)을 건강 취약계층 5,000가구와 경로당 81개소에 파견하는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간호사와 물리치료사로 구성한 전문인력들은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는 기초검사로 서비스 대상자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국민행동요령과 예방수칙을 교육하거나 인근의 무더위 쉼터를 안내하는 등 취약계층의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광양시는 관계자는 여름철 무더운 날씨에는 ▲ 무더운 낮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하기 ▲ 갈증이 없어도 물이나 스포츠음료 꾸준히 마시기 ▲ 밝은 색깔의 헐렁하고 가벼운 옷 입기 등 예방수칙을 지켜 온열질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어제(24일) 태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삼계탕과 수박 등 여름철 보양 음식을 태인동 홀몸 어르신 25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태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과 민간위원장, 위원,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 태인동사무소 직원 등 관계자 다수가 참석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더위에 취약하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삼계탕과 수박을 거주지에 직접 배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활동에 동참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2024년 취약계층 밑반찬 나눔 ‘온기를 나눠요’ 사업 중 하나로 개최했다. ‘온기를 나눠요’ 사업은 5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홀몸 어르신 25가구에 반찬 및 식품을 지원해 어르신들의 식생활 개선과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0월 태인동 명당산단에 광양공장을 준공한 애경특수도료(주)(대표 박태한)에서 5백만 원의 지정기탁 후원금을 지원해 나눔 활동이 시작됐다. 이은재 민간위원장은 “더운 여름철 홀로 지내며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보양음식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라며 “협의체에서 복지 사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