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 보건소는 지난 14일 어린이집 원생 29명을 대상으로 ‘뽀드득 손을 씻어요’ 감염병 예방 교육을 위한 동극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감염병 예방 동극은 3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20개소를 대상으로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며, 노인으로 구성된 동극 공연단이 어린이집을 방문해 실시한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동극에 접목해 올바른 손씻는 방법, 기침 예절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어린이들도 쉽게 따라 하며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공연은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실천 교육 ▲‘손을 깨끗이 씻어요’ 교육용 활동지 스티커 놀이 ▲올바른 손 씻기 뷰박스 체험 등으로 구성하고 해당 어린이집에 손 세정제도 전달했다 동극 활동에 참여한 이모 씨(71세)는 “아이들이 너도나도 고사리 같은 손을 뽀드득 씻는 모습을 보니 올바른 손 씻기에 대한 필요성을 다시 한번 느낀다”며 “손주같이 사랑스러운 아이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도록 열심히 공연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숙혜 보건행정과장은 “동극은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되어 감염병 예방 교육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3월 8일부터 10일간 개최된 ‘제23회 광양매화축제’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홍보부스에서는 전국에서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 방법과 혜택 등의 정보를 안내하고 기정떡, 고로쇠, 김부각, 돌배즙 등 광양을 대표하는 답례품들을 전시하고 직접 맛보는 시간을 가져 눈과 입으로 즐기는 홍보를 선보였다.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더불어 제1호 기금사업으로 선정된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의 범시민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하며, 쌍사자 석등의 실제 모습을 재현한 대형 패널을 제작·전시하여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광양매화축제에 방문한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300명에게 매실 막걸리 증정 이벤트를 추진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문병주 총무과장은 “대한민국 대표 봄 축제인 광양매화축제에서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광객과 시민을 직접 마주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언제든 찾아가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18일 시장실에서 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 장영조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제휴카드 기금 총 1억4천5백52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기금은 지난 한 해 동안 적립된 기금으로 광양시청 법인카드 사용에 따른 기금 6천2백36만 원, 보조금 카드 사용에 따른 기금 5천5백60만 원, 공무원 복지 카드 사용에 따른 기금 2천7백56만 원 등 총 1억4천5백52만 원이다. 제휴카드 기금은 광양시와 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가 협약을 맺고 법인카드, 보조금 카드, 공무원 복지 카드, 사용액의 0.3~1% 상당을 포인트로 적립해 광양시에 전달하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NH농협은행과 제휴를 통해 적립된 기금은 지역발전을 위해 필요한 곳에 사용할 계획이다”며 “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도 시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법인카드 사용 활성화를 통해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면서 카드사용으로 적립된 기금을 돌려받아 세수 증대에 기여하는 효과를 얻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가 ‘제1회 광양시 청소년상’ 선발을 위해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광양시 청소년 상은 지역 내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과 올바른 청소년 상을 정립하고 귀감이 되는 청소년을 시상하기 위해 지난 2월 청소년상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처음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 부문은 ▲효행 ▲봉사 ▲장애 ▲예·체능 ▲과학기술 ▲문예 등 총 6개 부문에 부문별 1명[단체]씩 선발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18일부터 4월 5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추천일 기준 1년 이상 광양시에 거주하고 있는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단체]이다. 추천권자는 초·중·고 학교의 장, 청소년 시설, 청소년 단체 등 청소년 관련 기관의 장, 청소년 주소지 관할 읍·면·동장으로,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하고 최종 선정된 수상자는 오는 5월 청소년의 달 청소년 기념행사에서 시상 할 계획이다. 탁영희 교육청소년과장은 “훌룡한 청소년들이 후보자로 추천될 수 있도록 지역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라며, 여러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광양시 청소년상을 통해 자긍심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이광용)은 3월부터 지역 내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5세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 1인 1악기 예술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부터 보육시설 64개소, 84학급에 악기 지원을 완료하였으며 바이올린, 디지털피아노, 우쿨렐레, 난타북, 드럼 등의 악기 수업으로, 수업료는 월 4회 기준 25만원을 지원한다. 관내 유아 악기 교육 전문업체의 강사가 보육시설로 찾아가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감수성을 키우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춘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악기 교육으로 합주하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키워 사회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연습 과정을 통해 집중력과 끈기, 인내심 등 내면의 힘을 길러 아이들의 단체 생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학부모의 예술교육비 부담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광용 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은 “악기 교육은 아이의 미래를 위해 심는 씨앗이라는 말이 있듯이, 아이의 10년 후를 내다보고 시작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흥미롭게 음악 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과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창의적인 미래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 및 이용자 편의증진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비공용 전기자동차 완속충전기 설치 지원사업비 7,850만 원을 확보하고 ‘2024년 광양시 비공용 전기자동차 완속충전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비공용(개인용) 충전기는 개인 등이 가정 또는 사업장에 단독으로 사용하기 위한 충전시설로, 벽부착형·스탠드형 비공용 완속충전기 160여 대에 대해 구입·설치비용의 50%, 최대 5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2024년 4월 8일부터 4월 19일까지로 광양시청 환경과에 완속충전기 구입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법인이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전기자동차를 구매(‘24년 보조금 지원 대상자 포함) 한 개인 등으로 공고일 기준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설치 예정 부지(광양시 내)확보와 충전기 설치한 내역이 없는 경우이며,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찬권 기후환경팀장은 “비공용 완속충전기 보급지원사업을 통해 전기자동차 이용자들의 충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속적인 전기차 충전시설 보급을 통해 전기차 이용자들의 편의 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매실산업의 고도화 융·복합화, 문화·관광·체험 인프라 연계를 통한 매실 콘텐츠를 활성화하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예비 액션그룹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10인 이상의 사회적 경제조직, 마을공동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조직 및 단체이며, 지원 분야는 ▲생산·가공 ▲유통·홍보 마케팅 ▲체험·관광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신청은 4월 9일까지 광양시청 누리집 공고란을 참고해 신청서를 비롯한 제출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읍면동사무소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오는 22일 금요일 오후 2시 다압면사무소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사업의 목적과 취지, 다른 지역 액션그룹의 성공 및 실패 사례 등을 안내하고 이달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등 사전교육을 진행한다. 오는 6월까지 다압면 신원리에 ‘신활력 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며, 액션그룹으로 선정 시 공동 사무실, 체험장, 판매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미 개발 완료된 매실와인, 매실 가공제품(한우 떡갈비, 매실 절임, 매실 샌드 웨이퍼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액션그룹은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실행주체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제23회 광양매화축제가 17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지만 광양매화마을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 편의를 위해 오는 24일까지 주차관리 및 교통지도 등 최소한의 관광객 수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주 행사장을 비롯해 섬진·도사·둔치 주차장 등에 설치된 이동식 화장실도 일주일 더 연장 운영한다. 아울러 지역민이 직접 재배·생산한 각종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다압면직거래장터도 일주일 더 열어 관광객을 맞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꾀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축제는 끝났지만 올해는 개화 기간이 길고 낙화율이 낮아 광양매화마을을 찾는 상춘객이 계속될 것에 대비해 긴급 수용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불편을 최소화하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행정지원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8일부터 열흘간 광양매화마을 일원에서 개최된 제23회 광양매화축제는 체류형, 친환경축제로 발돋움하고 다양한 축제콘텐츠와 착한가격 먹거리로 연일 화제를 낳으며 관광객의 호평을 받으며 성황리에 폐막됐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제23회 광양매화축제가 차별화된 축제콘텐츠와 차 없는 안전한 축제장, 착한가격 먹거리 등으로 전 국민의 관심을 받으며 열흘간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 8일 개막한 제23회 광양매화축제가 개화 시기부터 누적 방문객 85만 명을 기록하고, 낙화 시기까지는 지난해와 비슷한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제23회 광양매화축제는 ‘광양 매화, K-문화를 담다’라는 주제로 광양을 비롯해 신안, 함평, 담양 등 사군자 테마 축제를 개최하는 4개 지자체의 협업 선포식으로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며 화려한 축제의 막을 올렸다. 차 없는 거리로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장 조성을 꾀했으며, 개최 최초 입장료를 도입하되 전액 축제상품권을 제공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하고 상생하는 축제로 발전시켰다. 축제기간 유료입장객은 약 15만 명으로 당초 예상을 웃도는 약 7억5천만 원의 입장권 판매수입을 올렸다. 특히, 매화랑 1박 2일, 섬진강 맨발 걷기, 얼음 위 맨발 아마추어 대회, 섬진강뱃길체험 등 광양매화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축제만 보고 가는 경유형에서 벗어나 머물고 즐기는 체류형축제로 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신성식 예비후보는 3월 17일(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갑 선거구의 무소속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신 후보는 이날 온라인 영상을 통해 공식 출마 선언을 밝혔다. 신성식 캠프 측은 이날 오후 14시 신성식 후보의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출마 선언 동영상을 공개했다. 동영상에서 신 후보는 “이번 순천의 선거는 단순히 윤석열 검찰정권 심판을 넘어 이 시대의 ‘의’ 와 ‘불의’의 싸움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신 후보는 “순천의 민심은 굉장히 싸늘하다” 며 “민주당은 4년 전에도 순천 선거구를 이유 없이 찢어 붙이고 순천 시민들의 의사와는 무관한 사람을 전략공천으로 내려 꽂았다”고 말했다. 지금 순천시민들은 “윤석열도 싫지만, 민주당에 대한 배신감도 크다”며 “또 다시 선거구는 유린당했고, 꼴등을 민주당 후보로 만들고자 1등 신성식을 컷오프한 지난 공천 과정은 누가 봐도 상식과 공정에 맞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신 후보는 “조선시대 이순신 장군이 핍박을 받으면서도 백성들을 지켜낸 곳이 순천이고 호남의 김대중, 노무현도‘공정’과 ‘상식’을 위해 지난 시간 싸워 왔다”며 그 정신을 김대중 대통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진보당 이성수 후보(순천광양구례곡성 갑)가 16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총선후보 교체 등 일련의 사태에 대해 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하며 양심이 있다면 순천을 무공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성수 후보는 그동안 민주당이 순천 단독 분구를 추진할 것처럼 시민을 기만하고, 관권선거 개입 의혹과 지방의원들의 비위를 폭로하며 발표한 현역의원 불출마 선언, 정확한 이유 없이 여론조사 지지율 1위를 달리던 후보 컷오프탈락에 이어 급기야 당내 부정 경선을 인정하면서 하루아침에 총선후보를 교체했다며, 순천시민은 배신감과 분노, 허탈과 함께 민주당에 대한 일말의 기대마저 내려놓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자격이 없는 민주당은 더 이상 순천의 자존심과 명예, 민주주의를 짓밟지 말고 당장 순천을 무공천해야 하며 더 나아가 그동안 자행해왔던 시민 무시, 순천 기만, 시민 배신행위에 대해 시민 앞에 석고대죄하라며 민주당을 강력하게 질타했다. 또, 시민들이 독재와 싸우고 민생을 지키라고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었는데 윤석열 검찰 독재 폭주는 막지 못하고 자기들끼리 자리다툼에 권력 싸움만 벌이는 민주당이 더 이상 순천시민의 희망이 될 수 없다며, 견제되지 않는 1당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국민의힘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형석(이하 김형석 후보)은 3월 15일 순천을 방문한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함께 시민 간담회를 개최한데 이어 오후 3시에는 순천시 조례동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 날 개소식에는 이정현 국민의힘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예비후보, 김희택 여수(을) 예비후보, 김화진 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과 당원 등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김형석 후보의 총선 승리를 기원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축사 영상을 통해 “총선은 지역을 위해 헌신할 봉사자를 뽑는 것이기 때문에 시민의 미래와 지역의 발전을 생각해야 한다”면서, “시민의 삶을 나아지게 할 만한 공약들을 발굴하고 즉각 실천해서 시민들의 사랑과 선택을 받아보자”고 김형석 후보를 격려했다. 이에 김형석 후보는 인사말에서 “순천이 획기적으로 발전 되도록 예산을 확실히 가져오고, 서울에서 호남사람들이 대우받을 수 있도록 호남인재가 성장하는데 있어 든든한 힘이 되겠다”면서 “혼탁해진 정치문화를 깨끗한 정치문화로 만들어 순천시민들의 높은 민주시민 의식을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김형석 후보는 힘 있는 집권여당 후보인 자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