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경찰청과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일상생활 주변 공동체 신뢰를 저해하는 기초질서 미준수 관행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생활질서 분야 불법 광고물부착, 쓰레기 무단투기, 음주소란, 무전취식, 암표매매 등 5가지 주요 위반행위에 대해 홍보 및 환경개선을 추진하고, 계도 및 단속 활동도 강화한다. 전남경찰청은 경찰서별로 지난 5년간 기초질서 위반행위 2,405건을 분석하여 쓰레기 투기 지역 41개소, 불법 광고물 부착장소 28개소, 음주소란 40개소 등 상습 위반지역 135개소를 선정했고,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해당 지역에 CCTV·경고안내판 설치, 지정게시대 확대 등 환경개선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8월까지 지역 SNS 등을 활용하여 기초질서 준수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매월 경찰서별 기초질서 위반 현황을 분석하여 기동순찰대·지역경찰 운영계획에 반영하는 등 실적 위주가 아닌 예방 중심 활동과 병행하여 주요 위반행위 위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 “사소한 무질서가 반복되면 심각한 범죄와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더욱 안전한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9일 내만을 포함한 서해·남해 연안 일부 지역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양식장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대비를 완료하고 즉각적인 비상 대응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장마 기간이 짧고 폭염이 예년보다 빠르게 시작돼 주의보 발령 시기가 지난해보다 16일 앞당겨졌다. 현재 전남도 연안수온은 21.1~30.7℃의 수온을 기록하며 평년 대비 1℃ 내외의 높은 수온을 보이고 있다. 전남도는 주의보 발령과 동시에 고수온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피해 취약지역 17개소에 현장대응반을 즉시 배치했으며, 특보 해제 시까지 먹이공급 중단, 액화산소공급 등 양식어류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피해 위험 분산을 위한 긴급 방류와 조기출하 정책도 적극 실시한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부, 생산자단체, 유통업계와 함께 ‘조기출하 상생협의체’를 구성, 9월까지 3개월간 15억 원 규모의 소비 촉진 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긴급 방류 지원금은 어가당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하며, 어업인의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KPGA)가 오는 28일 서울 송파구 소재 롯데월드타워 31층 SKY31컨벤션 오티토리움에서 ‘KPGA Teaching Relay 2025’를 개최한다. ‘KPGA Teaching Relay 2025’는 KPGA 기술교육위원회(위원장 김주연)에서 특별 기획한 교습 세미나로 4개의 교습 세션으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Putting Ballistix 코리아 아카데미 원장이자 KPGA 투어 및 KLPGA 투어 선수들의 퍼트 코치인 김규태 프로의 '투어프로처럼 퍼팅하라', ▲TEAM 해솔리아 염동훈 아카데미 염동훈 프로의 '올바른 진단과 처방', ▲대한골프운동과학회 교육 부회장이자 대한스포츠아티스트재활협회 회장인 김소영 원장의 '골프스윙 퍼포먼스 향상을 위한 큐잉 접근과 운동방법', ▲엔루틴 컨디셔닝연구소 김희재 영양학 박사의 '비거리/퍼포먼스 향상 시 유지 전략' 등의 강의가 준비돼 있다. ‘KPGA Teaching Relay 2025’의 참가 신청은 7월 4일부터 24일까지 KPGA 웹사이트 및 앱 내 ‘KPGA 아카데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오는 7월 11일(금)과 12일(토) 양일간 개최되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에서 팬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팬 페스트존’을 운영한다. 팬 페스트존은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외부 광장과 한밭야구장(구 한화 이글스 홈구장) 그라운드에 마련되며,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와 이벤트를 통해 현장을 찾은 야구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새롭게 도입된 ‘스탬프 투어’는 팬 페스트존 전역을 자유롭게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스타전을 방문한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팬 페스트 인포 부스에서 투어지를 수령한 뒤 스폰서존, 대학생 마케터존, 야구 체험존, 포토존 등 주요 부스를 체험하고 도장을 모두 모으면 올스타 굿즈가 기념품으로 증정된다.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을 후원하는 공식 스폰서들도 팬 페스트존에 다수 참여하여 현장을 찾은 팬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와 풍성한 경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을 비롯하여 홈런더비 스폰서인 컴투스, 그리고 패션·뷰티 매거진 코스모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오는 7월 11일(금)과 12일(토) 양일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개최되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을 기념하여 공식 상품 총 22종을 출시한다. 올해 올스타전 키비주얼 콘셉트는 ‘빵! 빵! 터지는 대전의 KBO 올스타전’으로, 대전의 명물인 빵(Bread) 이미지와 함께 의성어 ‘빵’을 한화 이글스의 상징인 불꽃놀이로 형상화해 축제 분위기를 강조했다. 또한 대전시 마스코트인 꿈돌이와 엑스포교 등 대전을 대표하는 요소들을 배치하여 개최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이번 올스타전 기념구, 기념구 키링, 기념 티셔츠 등에 키비주얼을 활용해 상품 곳곳에 숨어있는 꿈돌이를 찾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며, 빵을 형상화한 티켓 홀더, 랜야드, 식빵 키링 등도 새롭게 선보인다. 올스타전 유니폼 디자인은 소보로의 바삭한 크러스트에서 착안한 나눔 올스타의 골드 컬러와 소보로 속의 진한 팥앙금색을 모티프로한 드림 올스타의 딥 레드 브라운 컬러를 기반으로 디자인됐으며, 유니폼 배번은 베이글을 형상화했다. 유니폼 키링, 핀뱃지, 짐색, 응원 배트 등에는 유니폼 디자인을 적용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한국전력이 중소기업중앙회, 코리아크레딧뷰로와 협력하여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새로운 신용평가모형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올해 9월부터 전체 소상공인 596만명 중 36.6%에 해당하는 218만명의 신용등급 상향이 기대되며, 대출승인률 향상과 금리 인하, 대출한도 확대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전은 중소기업중앙회, KCB와 7월 9일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금융 취약계층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포용적 금융지원 서비스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8월'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신용평가체계 및 정책지표 개발」 협력 이후 11개월간 노력한 성과이다. 각 기관이 보유한 소상공인 관련 데이터를 결합・분석하여 개발한 새로운 '대안(代案) 신용평가모형'을 기반으로 제휴 서비스를 시작한다. 새롭게 개발한 신용평가모형은 한전의 전력 사용량과 요금 납부 정보, 중소기업중앙회의 노란우산공제 가입기간 등 실물 경제 기반의 다양한 데이터를 포함하고, AI기술을 접목하여 기존 재무정보 중심 신용평가 방식의 한계를 보완한다. 특히 이번 평가모형은 기존 소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대학교가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방향을 모색하는 열린 강연 시리즈 ‘용봉포럼’을 처음으로 연다. 첫 번째 연사로는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World-OKTA) 제22대 회장을 지낸 박종범 회장이 초청돼, 글로벌 경제인으로서의 도전과 성공,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통찰을 공유할 예정이다. 9일 전남대에 따르면 오는 15일(화) 오후 3시, 대학본부 2층 용봉홀에서 ‘2025년 제1회 용봉포럼’이 개최된다. 용봉포럼의 첫 연사인 영산그룹 박종범 회장의 강연주제는 ‘세계 향한 도전, 미래를 위한 투자, 사회에 대한 공헌’이다. 박 회장은 오랜 기간 해외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 구축과 글로벌 경제 협력에 기여해 온 인물로, (사)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World-OKTA) 제22대 회장, 주한 니제르 명예영사 등을 역임했으며, 오스트리아 정부로부터 ‘금장 훈장’,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하는 등 국내외에서 그 공로를 인정 받아왔다. 박종범 회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자신의 도전과 성공 경험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미래에 대한 투자에 대한 통찰을 나눌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첫 30일간 국정 파악과 업무시스템 정비에 집중해 국정 중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이 안정되도록 보좌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8일 취임 후 30일을 열흘씩 나눈 업무계획 '10X3 플랜'을 발표하고 이같이 전했다. 김 총리는 "취임 후 첫 번째 10일은, 대통령께서 강조하고 명하신 대로 폭염, 호우 등 자연 재난, 산업재해 등 각종 사고 예방에 집중하겠다"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준비도 국격을 지켜내기 위해 만전을 기한다는 차원에서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했다. 이어 "국회와 정치권 및 지방자치와도 협력해 챙기고 또 챙기겠다"며 "나아가 사회적 외로움과 자살 예방을 위한 근본적 대책의 마련을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또 "두 번째 10일은 공직사회의 시스템 점검에 주력하겠다"며 "공직사회의 내란 후유증을 해소하고, 창조적이고 적극적인 제안과 토론을 격려하고 포상하겠다"고 했다. 이어 "세 번째 10일은 정책점검에 집중하겠다"며 "각 부처가 점검하고 국정기획위원회가 기획한 다양한 정책을 현실 정책으로 마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새 정부 임기 5년의 청사진을 마련하는 국정기획위원회의 인공지능(AI)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혁신 기조에 발맞춰 ‘AI선도도시’로서 오는 2030년까지 AI‧디지털, 반도체, 문화콘텐츠 등 지역 미래전략산업과 연계한 총 81만명의 인재양성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산학연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지역 청년들이 지역에서 교육받고 취업하며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광주시는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인재양성 정책에 더해 최근 로드맵을 제시한 ‘2030 인재양성 전략’을 중심으로 미래전략산업 인재양성의 요람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30 인재양성전략’ 실행 위한 논의 본격화 광주시는 지난달 11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VX스튜디오에서 교육계, 경제단체, 산업계, 공공기관 등 87개 기관·단체와 함께 ‘2030 광주 인재양성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인재와 함께 발전하는 광주의 비전을 제시하고, 기업들이 광주와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도록 해 광주투자를 유인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광주시는 보고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국제농업박람회 제2회 임시이사회를 지난 8일 전남도청에서 열어 2025국제농업박람회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추진 방향을 논의하며 박람회 성공 개최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이사회에선 명창환(전남도 행정부지사) 이사장과 이사, 감사 등 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준비 현황과 ‘감성+미래+국제화’ 콘셉트를 중심으로 구성된 전시·체험 프로그램의 차별화 전략에 대한 박람회사무국의 설명이 진행됐다. 생동감 있는 전시를 위해 기존 모형·패널 전시에서 벗어나 실물 전시와 농업 부자재를 활용한 현장감 있는 공간 구성을 확대했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도록 농업기술 연구현장 개방, 자율주행 농기계 시승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해 미래 농업기술을 몸소 느끼도록 했다. 또한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콘텐츠로,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중심 프로그램,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해 다문화 가족과 유학생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국제학술회의도 함께 추진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의 접근성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반려동물과 함께 행사장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사무국은 10월 목포에서 열리는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종합실행계획 수립 및 운영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8일 목포종합경기장에서 개최했다. 착수보고회에는 기본계획 착수와 함께 박람회 주요 방향을 정하고 차별화된 미식박람회를 개최하기 위해 남호정 전남대 교수, 이난경 광주여대 교수, 이현엽 한국콘텐츠진흥원 과장 등 외부 전문가 3명을 포함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박람회장 조감도와 세부 실행계획 ▲주제전시관, 미식문화관, 케이푸드(K-Food)기업관 등 세부 연출 방향 ▲쾌적한 관람 환경 제공을 위한 효율적 인력 운영 계획 ▲안전관리 계획과 교통 운영 방안 등을 중점 점검했다. 유현호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준비가 시작된 만큼, 사무국을 중심으로 대행사, 감독단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국제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전남의 청정한 자연과 손맛이 어우러진 남도미식의 가치 활용과, 산업적 가능성을 바탕으로 승인된 국내 최초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해양수산 기후변화 대응센터 설립 유치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8일 도청에서 열어 센터 유치와 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용역은 기후위기 시대에 우리나라 해양환경 변화와 어가 경영에 큰 피해를 유발하는 어업재해를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국가 차원의 종합적 대응 역량을 갖춘 범국가적 전문기관을 전남에 유치하기 위한 것이다. 용역을 통해 ▲전남의 기후변화 대응센터 설립 여건 및 경쟁력 분석 ▲센터 설립으로 수산업 등 관련 업종의 영향력, 경제적 파급력 분석 ▲범국가적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단계별 전략 수립, 3대 과업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전남의 입지적 강점과 수산업 실태를 다각적으로 분석해 전남지역 설립의 당위성과 입지의 적합성을 도출하고, 중앙부처 정책 방향과의 연계성을 다각도로 검토해 조직 구성과 운영 전략까지 포함한 로드맵을 마련할 예정이다. 새정부의 기후·에너지 정책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기후에너지부 설립 방향과 맞물려, 이번 용역은 전남도 차원에서 해양수산 분야 기후위기 대응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이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