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항·포구에서 발생하는 각종 해양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국토지리정보원 및 전남・북 소방본부와 함께‘항·포구 세부명칭 전자지도’및 ‘세부 구역도’의 완성도를 높이고 합동 순찰활동 등 협업체계를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서해해경청은 국민들이 해양 활동 중 긴급 상황 발생 시 사고 위치를 정확하게 알리는 데 어려움을 겪는 기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9월 4일부터 국토지리정보원의 ‘국토정보플랫폼(https://map.ngii.go.kr) 전자지도’상에 관내 항・포구 총 196개소의 세부명칭을 표출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국토의 측량 및 지리정보를 구축하고 관리하는 국토교통부 산하 정부 기관이다. 한편, 서해해경청 주관으로 관내 군산, 목포, 여수지역의 주요 항・포구(군산 비응항, 목포 북항・남항, 여수 신항・국동항) 세부 구역도를 작성, 이를 전남․북소방본부와 공유함으로써 위험 상황 발생 시 구조 세력 신속 투입 등 공동 구조 대응력을 높이는 한편, 상시 합동 순찰활동을 정례화하였다. 이명준 서해해경청장은 “이번 협업은 디지털 기술과 현장 대응 역량을 결합하여 골든타임 확보 등 구조 역량을 한층 강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켄텍), 디지털ESG얼라이언스(i-DEA)와 함께 17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 및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분야 사업 협력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세 기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환경규제에 적극 대응하고 산업 공급망 탄소시장 주도권을 쟁취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되었다. 협약에 참여하는 세 기관은 에너지ICT 플랫폼 구축, 탄소배출 관리 관련 솔루션 등 국내 에너지 ICT 분야를 선도하는 전문 공기업인 한전KDN과 국내 유일의 에너지 특화 대학으로서 첨단 에너지 기술 연구와 혁신적 융합 인재 양성에 강점을 보유한 켄텍,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하는 산학연 연합체로 ESG 분야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와 풍부한 경험이 강점인 i-DEA의 협력을 통해 관련 기업들의 ESG 경영과 탄소배출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관리 체계 구축에 전념할 계획이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과 박진호 켄텍 총장 직무대행, 강명구 i-DEA 사무총장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진행된 업무협약은 기관장 인사말과 기관 소개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했다. 김용민 부총장은 16일 국동주민센터와 미평동주민센터, 둔덕동주민센터,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미평종합사회복지관 등 5곳의 시설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이들을 위로했다. 김용민 부총장은 “전남대학교 구성원들이 마련한 작은 정성이 지역에 조그마한 온기가 돼 즐거운 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이윤성)이 지역 제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산·학·연 협력 강화에 나서며 본격적인 혁신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18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대학교 RISE사업단은 (사)한국금형산업진흥회(부회장 박재홍), 전남대학교 소프트웨어교육원(원장 김경백)과 함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기반으로 한 업무협약(MOU)을 16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113개 회원사를 보유한 한국금형산업진흥회와 손잡고 지역 제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세 기관은 ▲인재양성-취·창업-정주 연계 생태계 구축 ▲교육·연구·산학협력을 통한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 ▲산·학·연 공동연구 및 기업지원, 지역 특화산업 육성 ▲AI-제조업 확산에 따른 재직자 역량강화 프로그램 공동 운영 ▲신규 기업지원 사업 공동 기획·추진 등 다방면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제조업의 핵심인 금형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인공지능(AI)과 제조업을 융합한 새로운 교육·산업 혁신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전남대 소프트웨어교육원의 교육 노하우를 접목해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대 여수캠퍼스가 16일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한 ‘이웃사랑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와 함께한 이번 행사는 청경마루 주차장에 배치된 헌혈차량에서 실시됐으며 학생 및 대학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한편 전남대 여수캠퍼스는 2004부터 매년 2차례 헌혈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지난 2022년에는 헌혈캠페인을 통해 받은 헌혈증 약 400매를 지역 의료기관에 전달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대학교가 스웨덴 오레브로대학교(Orebro University)와 협정을 체결하며 대학 최초의 스웨덴 자매대학을 공식 보유하게 됐다. 이번 성과는 아시아와 미국 중심으로 진행되던 국제협력의 외연을 유럽 전역으로 확장하고, 협력 공백지대였던 북유럽을 새로운 거점으로 개척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는 지난 9월 6일(토)부터 14일(일)까지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열린 유럽 최대 규모의 국제교류 행사 ‘EAIE 2025’에 참가해 22개국 49개 대학과 교류 미팅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남대 대표단은 이번 행사에서 신규 협정 체결, 기존 파트너십 점검·강화, 다자간 협력 네트워크 확장 등 실질적인 협의를 활발히 전개했다. EAIE에는 100여 개국에서 7,000명 이상의 국제교류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전남대에서는 조진형 대외협력처장, 강의혁 국제협력부처장, 강신혜 국제교류팀장, 최지연 주무관이 Study in Korea 한국대학 공동부스에 참여했다. 전남대 대표단은 독일, 프랑스, 미국, 캐나다, 일본 등 주요 대학과의 교류 미팅을 이어가며 ▲교환학생 파견·초청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해양경찰교육원은 지난 15일, 아시아 및 중남미 지역 해양교육기관 소속 교원 21명을 대상으로 선박교통관제(VTS) 교육‧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해양수산연수원의 개발도상국 초청 연수사업관련 특별히 진행된 사항으로 해양경찰교육원은 24년 1월부터 최신의 VTS시뮬레이션시스템을 도입해 국제항로표지기구(IALA) 모델코스에 부합하는 관제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국내외 VTS 소개 및 대한민국 VTS 현황 △IALA 국제표준 기반 관제사 교육과정 소개 △VTS시뮬레이션 체험으로 진행됐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견학은 해외 해양교육 전문가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해양경찰교육원의 전문성을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해양경찰교육원은 해양치안 전문성을 활용해 전 세계 여러국가와 협력과 교류의 접점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9월 9일부터 16일 까지 7박 8일간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에서'2025년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전라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충청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3자 협업하여 운영했으며, 남자 중학생 연령 청소년 22명 대상으로 진행됐다. 캠프 프로그램으로는 개인상담, 집단상담, 부모교육, 회복활동, 서바이벌 체험, 종합예술치료, 봉사활동(점자촉각 단어카드 만들기), 체육활동(풋살, 농구, 배드민턴 등), 대안활동(윷놀이&보드게임, 티셔츠 꾸미기, 칼림바&텅드럼, 명화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캠프가 종료된 이후에는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모교육과 청소년 대안활동 프로그램으로 사후모임을 진행한다. 그리고 각 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연계하여 찾아가는 상담 등을 활용하여 사후관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원장직무대행 강종철)은 “치유캠프를 통해 자신의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패턴을 이해하고, 가정에서도 스스로 설정한 사용 시간 목표를 꾸준히 실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벌 쏘임과 뱀 물림 등 야외활동 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여름철 이상고온과 열대야 지속으로 광주지역에서 벌집 제거·뱀 포획 출동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올해 7~8월 생활안전활동 8333건 중 벌집제거 출동은 1890건으로 22.7%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뱀 포획 출동도 61건에 달했다. 말벌은 냄새에 민감하기 때문에 진한 화장품이나 향수는 벌을 유인할 수 있어 사용을 자제해야 하며, 흰색 계열의 옷과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안전에 도움이 된다. 뱀 물림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풀숲에서 맨발이나 샌들을 피하고, 개구리 등 양서류가 서식하는 연못 인근을 걸을 때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김희철 광주소방안전본부 119대응과장은 “벌 쏘임이나 뱀 물림은 자칫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신속히 119에 신고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추석을 맞아 성묘와 벌초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만큼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건설 근로자들이 따뜻하게 추석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광주시가 건설현장 임금체불 예방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10월2일까지 ‘건설현장 임금체불 예방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임금체불 예방과 청산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번 대책은 정부의 추석명절 대비 임금체불 집중 청산 지도기간과 연계한 것으로, 건설현장 임금체불 예방을 통해 시민생활 안정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광주시는 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지역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임금체불 현황을 조사할 예정이다. 확인된 임금체불에 대해서는 빠른시일 내 임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청산을 지도할 계획이다. 특히 광주시는 건설업 임금체불의 원인 중 하나인 불법하도급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 불법하도급 근절에도 나선다. 건설현장 임금체불신고센터(062-613-4621)를 집중 운영해 신고 접수 시 발주부서와 고용노동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조사를 실시한다. 위법사항 발견 시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사 대금의 신속 지급을 독려해 근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가 지역 내 뷰티기업의 온라인 판로 개척과 매출 확대를 위해 ‘광주 뷰티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광주시는 9월17일부터 10월29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지역 뷰티기업들의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에는 ▲노이솝 ▲디자인퍼퓸 ▲뮤즈542 ▲미나페이 ▲뷰티슬림 ▲알제이벤처스 주식회사 ▲유한회사 강청 ▲제이에스바이오컴퍼니㈜ ▲㈜노아코스메틱 ▲㈜라피네제이 ▲㈜매콩뷰티아카데미 ▲㈜태봉 ▲㈜하경코스메틱 ▲페이스홀릭 ▲퓨어밸리 총 15개 기업이 참여한다. 방송에서는 파우더형 앰플, 클렌저와 스킨케어 제품, 마스카라, 모델링팩, 디아이와이(DIY) 향수 등 지역 뷰티기업이 개발한 다양한 제품이 소개된다. 주요 방송 플랫폼은 네이버 쇼핑라이브, 그립, 쿠팡 등이다. 방송 중에는 무료배송, 구매자 추첨 이벤트(커피 쿠폰 제공), 20~50% 할인 등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광주시는 방송 전 상세 페이지, 섬네일, 소개 영상 등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리뷰 마케팅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광주시와 광주경제진흥상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의 인공지능(AI) 기반 사이버보안 기술력이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광주광역시는 최근 전북 군산시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제42회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랜섬웨어 방어체계 구축’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광주시는 개인정보와 디지털정보 자산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현실에서 정보보안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인공지능(AI) 중심도시의 위상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주관 지자체 전북 제외)가 제출한 정보화 우수사례 중 본선에 진출한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AI 기술을 활용한 랜섬웨어 방어체계 구축’ 사례를 발표해 사이버보안 기술력은 물론 타 지자체‧기관 파급 효과, 확장성 등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가 개발한 이 시스템은 급증하는 신·변종 랜섬웨어 공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경계형 보안 방식의 한계를 극복한 AI 기반 지능형 보안관제 시스템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제공한 46종의 인공지능(AI) 학습용 보안 데이터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