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 한 다세대주택 외벽에 균열이 생겨 벽면 시멘트 일부가 떨어졌다. 27일 광주 북구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0분께 북구 오치동 6세대 규모의 다세대주택 외벽에 균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씬고를 받은 자치구‧소방 당국 등은 건축물 주변 출입을 긴급 통제하고 현장을 살폈다. 현장 확인 결과 구조적 균열이 아닌 옥상 누수 및 노후화로 인한 외벽면(시멘트 몰탈) 균열로 파악됐다. 균열이 발생한 곳의 벽면 시멘트 일부가 떨어져 나갔지만 해당 다세대주택에는 현재 사람이 살고있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 해당 다세대 주택은 1992년 사용 승인을 받은 노후 건축물로 확인됐다. 북구는 건물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보고 건축주에게 벽면 추가 탈락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28일 구민과 공직자가 체감할 수 있는 청렴북구 실현을 위해 ‘2023년 청렴 더(The)키움단 전체 대책회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청렴키움단는 지난해 청렴 대책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을 위해 신설된 임시조직으로, 올해 단장변경 및 단원확대 등 조직을 상설화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단장인 문인 구청장을 비롯해 부구청장, 21개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발굴한 부서별 취약분야 개선 방향과 실천 과제를 논의한다. 또한 ▲반부패 인프라 구축 ▲구민중심 청렴행정 ▲상호존중 공직사회 ▲반부패 청렴역량 강화 등 4대 분야 28개 과제로 구성된 ‘2023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추진사항도 점검한다. 북구는 매월 민원인에 대한 청렴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불만족 응답자에 대해서는 청렴출동반 운영을 통해 개선하고,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청렴도 설문조사를 수시로 실시하는 등 구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직급별 맞춤형 청렴특강, 부패취약분야 업무담당자 청렴교육, 청렴집중주간 등 공직자의 생활 속 청렴의식 함양과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2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유공 정부포상’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온실가스 감축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향상 및 효율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국가 핵심 전략사업 중 하나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그린리모델링 사업 저변 확산과 추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선정해 이번 상을 수여했다. 북구는 지난 2021년부터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국공립어린이집 23개소와 보건소 등에 대한 리모델링을 내실 있게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북구는 지난해 국공립어린이집 16개소의 리모델링을 성공적으로 마친데 이어, 올해 중순까지 보건소와 국공어린이집 1개소를 추가 준공할 계획이다. 또한 2022년도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된 국공립어린이집 6개소도 총사업비 33억여 원을 투입해 올해 준공을 목표로 실시설계 등이 추진 중이다. 특히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와 보건소는 그린리모델링 시그니처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성능과 디자인을…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김형수 의장이 유관기관을 찾아 상호협력을 통한 선린관계를 구축하고 우호관계를 공고히 다지는 등 소통행보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유관기관 방문은 구민들의 안전과 행복한 삶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소통을 확대하겠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우선 주민 안전분야와 관련해서 북부경찰서, 북부소방서, 광주교도소를 방문하여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불철주야 고생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을을 전했으며,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생활, 교육 분야에서는 북광주우체국, 북구선거관리위원회, 동부교육지원청, 전남대학교를 방문하여 의정활동 방향을 설명하고 기관들의 협조를 당부했으며, 기관들의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주민을 위한 일이라면 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할 뜻을 밝혔다. 이어진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북부지사, 국민연금공단 북광주지사, 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지부 방문에서는 지역현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형수 의장은 “구민의 안전과 행복한 삶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은 필수적”이라며 “현장 소통을 지속 추진해 주민에게 힘이 되고 북구가 한 단계 발전하는 의정활동을 펼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지역 청년들의 심리상담 지원을 위해 ‘청년상담 마음톡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인상담, 심리검사, 심리세미나 등 다양한 형태의 심리상담을 통해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개인상담은 성격, 진로, 건강, 경제, 대인관계 등 다양한 고민에 대해 심리전문가와 일대일 대면상담으로 진행되며 최대 8회까지 상담 받을 수 있다. 또한 개인상담 참여자에게는 MBTI, Enneagram, TCI성격 기질검사, Holland진로탐색, U&I학습유형, HTP그림검사 등 개인맞춤형 심리검사가 함께 제공된다. 이외에도 북구는 분기마다 연애상대 찾기, 트라우마 치유 등을 주제로 소규모 심리 세미나도 운영한다. 참여대상은 북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세에서 만 39세까지의 청년이다. 상담프로그램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북구청년센터로 사전예약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상담프로그램을 통해 각종 고민으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이 마음의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가 북구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 한도금액인 5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사배는 구독자 220만명 이상을 보유한 뷰티 컨텐츠 유튜버 및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사배아트와 ㈜투슬래시포의 대표를 맡고 있다. 이사배 대표는 “북구에서 어린 시절부터 자라왔고 어머니가 중흥동에서 ‘장독대’라는 식당을 30년 이상 운영하고 있어 북구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며 “이번 기부가 광주 북구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고향발전을 위해 관심을 갖고 기부해주신 이사배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많은 출향 인사들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초기 월드스타 BTS 제이홉의 기부로 붐을 일으켰고, 자매결연 도시인 대구 달서구와 광주․전남 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 소속 광주 광산구, 전남 장성군, 담양군 등과 맞기부를 하는 등 제도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따뜻하고 촘촘한 북구형 통합돌봄 모델 창출을 위해 지역 의료복지계와 힘을 모은다. 22일 북구에 따르면 23일 북구청 상황실에서 9개 의료복지 기관․단체와 ‘광주다움 통합돌봄 수행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복지 ▲보건의료 ▲봉사 등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는 복합 돌봄 서비스 체제 구축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마련했다. 이에 복지분야에서는 동신지역자활센터, 북구일터지역자활센터, 희망지역자활센터,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광주북구지회, 요셉행복일터 등 5개 기관이 참여한다. 보건의료 분야는 광주북구한의사회, 대한물리치료협회 광주광역시회 등 2개 기관이 참여하며, 북구종합재가센터, 어울림사랑나눔봉사회 등도 참여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북구는 대상자 필요서비스 기재 및 의뢰 등 행정적인 지원을 보태고, 수행기관은 전문 인력을 파견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사업의 지속성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수행기관에서는 교육, 훈련 등 전문 인력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복지수요가 복합적이고 다양화돼 돌봄 서비스 역시 이에 맞춰 가야한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 새로운 도시브랜드 개발을 위한 시민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문 인)와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은 4월 20일까지 ‘북구 도시브랜드 개발’을 위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디자인진흥원에 따르면 시대흐름과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광주 북구만의 새로운 이미지 정립과 차별화된 도시마케팅을 위해 북구 도시브랜드 개발 사업에 착수했다. 특히, 지역 정체성과 미래 비전 등을 담은 광주 북구의 도시브랜드 개발 과정에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집단지성을 바탕으로 참신한 브랜드 슬로건(네이밍)을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광주디자인진흥원은 4월 20일까지 광주지역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도시브랜드 슬로건(네이밍)을 공모한다. 이 번 슬로건 공모는 북구의 특성과 매력, 발전 비전 등을 함축하고,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독창적인 문구(10자 이내)로, 1명이 2건까지 응모할 수 있다. 응모를 희망하는 시민은 광주디자인진흥원 등 홈페이지(www.gdc.or.kr, 공고/공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bugkuidea@gdc.or.kr,)fh 제출하면 된다. 접수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광주시가 주관한 ‘2022 회계연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1억여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방세 징수율 제고와 세정업무 발전을 위해 광주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지난해 세정업무 실적에 대해 ▲지방 세정 ▲지방세 체납 ▲세외수입 등 3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이에 북구는 평가항목 전반에 대해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 이어 올해 종합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북구는 자주재원 확충과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고액체납 징수기동반, 전 직원 책임징수제, 세외수입 징수실적 보고회 등 다양한 활동과 제도개선을 위한 지방세 연구동아리도 운영했다. 특히 경기침체로 생업에 어려움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간접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착한임대인 재산세 감면은 수범시책으로 꼽히기도 했다. 이외에도 한눈에 보는 세무정보 유튜브 영상 제작, 북광주세무서와 세정 서비스 강화 업무협약 등을 통해 주민 편의를 높였다는 평가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주민들의 성숙한 납세의식과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직원들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위기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20일 북구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처음으로 ‘청소년 흉터․문신 제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흉터, 문신으로 인해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돕기 위해 제거 시술 의료비와 심리 상담을 함께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북구에 주소를 둔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만 9세부터 24세의 청소년과 기관·시설 등이 추천한 청소년이다. 북구는 사업비 1000만 원을 들여 청소년 1인당 최대 200만 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하며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한 심리상담을 제공해 장기치료, 심한 통증 등으로 인한 시술 중도 포기를 방지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이나 보호자는 신청 서류를 갖춰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는 북구청 아동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상담기관,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몸과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건강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북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나기백)은 광주북구시니어클럽(관장 송윤주)과 ‘노인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공영주차장 노인 공익활동 협약’을 지난 14일에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주북구시니어클럽에서 공익활동 참여 어르신을 북구 관내 공영주차장으로 파견하여 주차장 실내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그간 지역사회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주차장 환경정화를 실시하였으나 시행구역이 19개소 주차장에 그쳐 이용 주민의 많은 아쉬움이 남았다. 이번 협약은 대상을 43개소로 전면 확대하고 공공환경 정화사업을 정례화하여 주차장 서비스 질 향상과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다. 활동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참여자는 매주 2~3회 지정된 공영주차장 환경정화를 담당할 계획이다. 북구시설관리공단은 백승주 팀장은 이번 협약을 “지역상생 협력의 교두보로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여와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북구시니어 클럽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시설관리공단은 2021년 11월 3일 설립되어 공영주차장(60개소) 및 체육시설, 문화시설 등을 관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규 소상공인들의 성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19일 북구에 따르면 창업 소상공인들의 성공정착과 지속경영을 위해 ‘소상공인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을 올해 신규시책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 생애주기별 종합 지원을 위해 민선8기 제1호 결재로 마련한 ‘민생경제상생회복기금’으로 진행하며, 관내 소상공인 140개소를 지원한다. 우선 각종 지원사업, 컨설팅, 채무조정 제도 등 창업, 경영에 대해 알기 쉽게 소개한 안내책자를 제작, 배부한다. 또한 판매촉진을 위해 개소당 20만 원 이내의 맞춤형 홍보물품을 제공하고, e-커머스 플랫폼, 상세페이지 제작, 로고·디자인 제작 등 온, 오프라인 마케팅 비용도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성공사례 워크숍, 창업박람회 견학 등을 실시해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전문가 컨설팅, 지원정책 정보 등도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북구청 소상공인지원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풀뿌리 경제주체인 지역 소상공인들이 창업에 성공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