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경찰서는 지난 14일 경찰서장, 각 과장, 안보자문협의회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한 안보자문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무안경찰서 주요 치안 활동, 북한이탈주민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사항, 안보 경찰의 활동에 관한 사항 등 협력단체와의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성일 무안경찰서장은 “안보와 치안은 경찰의 노력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필요하고 무안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가 민경협력 치안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경찰서는 15일, 전라남도경찰청 교통과와 협업하여 무안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나민희)를 방문하여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 기초질서 확립 위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역 내 독거노인 약 1,300명을 관리하는 생활지원사 8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과의 접점이 많은 이들을 통해 교통안전 정보를 현장 깊숙히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복지 현장 중심 예방활동에 나섰다. 특히, 최근 고령자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교통안전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선제 대응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 복지 현장과의 협력을 통해 예방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교육 내용으로는 ▲고령 보행자의 사고 위험 유형 ▲야간 및 횡단 중 안전수칙 ▲‘끼어들기’, ‘꼬리물기’, 새치기 유턴 등 교통기초질서 위반행위의 위험성과 예방 방안 등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교통사고 사례 소개 후 참여형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돼, 단순 전달을 넘어 생활지원사들의 체감도와 실천 가능성을 높였다. 정성일 무안경찰서장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며 어린이들에게 시원한 추억을 선물할 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 2곳을 오는 18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기존 불무공원 모두누리놀이터 내 물놀이시설과, 2024년 새롭게 조성된 남악 중앙공원 복합놀이시설 내 물놀이장으로, 여름철에는 물놀이 공간, 평상시에는 어린이 놀이공간으로 활용되는 복합형 시설이다. 미끄럼틀, 바닥분수, 바구니 그네 등 어린이의 흥미를 끄는 다양한 놀이기구와 전문 안전요원, 그늘막과 휴게시설 등 가족이 함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피서지 조건을 모두 갖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중앙공원 물놀이장에서는 18일 오전 9시 30분부터 ‘별난 용, 봉황이를 만난 날’을 테마로 개장식이 진행되며 그림책 낭송, 마술 및 버블쇼 등 식전 행사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7월 18일부터 8월 24일까지 평일(오전 11시 ~ 오후 5시)과 주말(오전 10시 ~ 오후 5시)로 운영되며 맞벌이 가정과 직장인 가족을 위해 7월 29일부터 8월 10일까지 2주간 저녁 8시까지 야간 특별운영을 실시한다는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본격적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회산백련지 물놀이장을 오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31일간 운영한다. 백련지 물놀이장은 유아 풀, 파도 풀을 비롯 샤워실과 매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매년 2만 3천여 명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이다. 군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물놀이 시간을 선물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교육을 수료한 요원 배치와 수질검사, 그늘막 정비 등 개장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 휴무, 성인 8천 원, 청소년 및 어린이 7천 원, 어르신 및 유아는 6천 원의 이용료로 운영되며 무안군민은 감면요금이 적용된다. 하영미 관광과장은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쉼터다운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시설과 수질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 며, “특히 가장 중요한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선으로 관리하겠다”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몽탄면 달산리에 위치한 사찰 ‘목우암’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통 사찰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은 무안에서 21년 만에 이뤄진 전통 사찰 신규 등록으로, 1988년 지정된 법천사와 원갑사, 2004년 지정된 도덕사와 약사사에 이어 목우암이 다섯 번째 전통 사찰로 이름을 올렸다. 역사성과 함께 불교 고유의 문화·예술·건축사적 가치를 지닌 사찰을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전통 사찰은, 지정 이후 보수․정비와 방재시스템 구축 등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무안 목우암은 17세기 중반 법천사의 암자로 시작해 성쇠를 같이했으며, 현재 보물 제2265호인 ‘무안 목우암 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과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360호인 ‘무안 목우암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을 소장하고 있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목우암의 불교사적·문화재적·건축적 뛰어난 가치를 인정받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며, “군민의 염원이 담긴 이번 지정을 계기로 무안의 불교 유산이 발굴·보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남악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7월 4일, 참가 청소년 23명을 대상으로 ‘마약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마약의 위험성과 사회적 문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유해물질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마약과 약물 남용의 심각성, 중독의 경로, 위기 상황 대응 방법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안내해 청소년들의 공감과 경각심을 높였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최근 마약과 유해물질이 청소년의 일상 속으로 점점 침투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방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9일까지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남악‧오룡지역 임신부 20명을 대상으로 ‘임산부 몸튼튼 요가교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 16주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주 2회(오후 2시~3시), 총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임신 기간 중 신체 건강 유지와 정신적 안정, 건강한 출산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요가 강사의 지도로 ▲부종 완화 및 관절 유연성 향상 ▲골반 정렬 및 혈액순환 개선 ▲심신 안정을 위한 깊은 호흡법 ▲임산부 맞춤형 요가 동작 등 다양한 내용을 실습 중심으로 교육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전체 참여자의 80%가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해, 임산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평가받았다. 김성철 무안군보건소장은 “이번 요가교실은 임신부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로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 소유자 46,604건에 대해 총 94억 7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오룡2지구 신축 아파트 준공 등의 영향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7.1% 증가한 수치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2025년 6월 1일 기준 해당 재산을 소유한 자이며, 납부기한은 7월 31일까지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가능하며, ▲위택스 ▲지로 ▲인터넷뱅킹 ▲스마트폰 앱 등 온라인 납부도 지원된다. 또한, 고지서에 기재된 농협 가상계좌나 지방세입계좌 입금 또는 ATM(현금입출금기)을 통해 카드 또는 통장으로 지방세를 조회·납부할 수 있다. 타인의 지방세 납부 시에는 고지서에 있는 전자납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정대술 무안군 세무과장은 “재산세를 납부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재산압류 등의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기한 내 자진 납부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재산세는 매년 7월에 주택(1/2), 건축물, 선박, 항공기 등에 대해 부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관내 유치원, 초등생을 대상으로 저출생 시대의 가족 사랑과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기 위한 ‘찾아가는 인형극 인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인형극은 사전 신청을 받아 총 1,22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이번주까지 운영되며 단순 강의식 교육을 벗어나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공연으로 이뤄졌다. 인형극은‘아빠, 도와줘!’라는 제목으로 가족과 캠핑을 떠난 주인공 ‘소망이’가 마법사의 유혹에 빠졌다가 아빠의 용기와 사랑으로 다시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는 줄거리를 통해 ‘생명은 마술이 아닌 사랑으로 태어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승헌 인구정책과장은 “저출생 문제는 단순한 수치를 넘어 사람과 마음, 그리고 가치를 세우는 일”이라며 “어린이들이 가족의 의미와 생명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해에도 관내 초등학교 9개교 1,400명을 대상으로 ‘쉿, 동생이 사라졌어요’라는 주제의 인형극을 진행해 형제애와 가족관계의 중요성을 전한 바 있으며, 올해는 그 주제를 확장해 생명의 본질과 부모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일부터 관내 어린이 급식소 72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여름철 위생관리와 식중독 예방교육을 진행하고있다. 하절기 기온 상승으로 인한 식중독의 위험이 커지는 요즘, 주요 원인균과 예방법, 개인위생 관리법 등에 대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며 식중독 발생률을 낮출 수 있도록 예방에 철저를 가하고 있다. 특히 교차오염으로 인한 중독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도마 세트를 지원하며 위생 수준을 향상하는 데 기여하는 모습이 인상깊다. 나상현 보건행정과장은 “여름철에는 더욱 조리실 내 철저한 위생관리에 유의해야한다” 며, “관내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밝히며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안전과 건강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2일 무안종합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무안군 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직원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내외빈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27개 기관 종사가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요양보호사의 날(7월 1일)을 기념해 장기요양서비스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며 체육을 통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김경남 무안군 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장은 “우리 지역 어르신의 삶의 질을 살피는 우리 일과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시는 여러분이야말로 지역사회의 보배이자 자랑”이라며, “협회도 현장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며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노인 돌봄의 핵심 종사자인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행정 또한 장기요양서비스의 내실화와 요양기관에 대한 지원 강화 마련을 위해 고민하겠다” 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연일 이어지는 불볕더위 속에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관내 무더위쉼터 경로당을 방문하며 점검에 나섰다. 직원들은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고, 경로당 내 냉방시설 작동과 쉼터 개방 여부, 주기적인 환기 실태 등을 점검하며 여름철 식중독 예방수칙도 함께 안내했다.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은 “매년 잊지 않고 안부를 살펴주어 고맙다”며,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폭염 장기화로 우리 이웃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살핌이 필요한 시기”라며, “되도록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경로당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시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한편 무안은 관내 417개소 등록경로당을 하절기 무더위쉼터로 지정하여 어르신들의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상시 개방해 운영하며, 불볕더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냉방비 추가지원 및 냉방기기 수리비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