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산구의회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제298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규칙안 5건, 동의안 1건, 결의안 1건 등을 포함하여 총 9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상정된 안건 중 의원 발의 조례안은 ▲광산구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조례안(김태완 의원) ▲광산구 신중년 일자리 지원 조례안(윤혜영 의원) 등 2건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임시회 첫날인 16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17일부터 2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및 일반안 심사와 주요 사업 현장에 대한 점검 활동을 진행한다. 이어 마지막 날인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모든 안건을 의결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명수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구정의 현황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실효적인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하반기를 여는 첫 회기가 생산적으로 운영되어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청년에게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정책의 주인공이 될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소셜리빙랩(공동체 생활 실험실)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14일부터 8월 29일까지 지역사회 문제 전반에 대해 정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참여자를 모집한다. 광주에 살거나 광주에서 활동하는 19~39세 청년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5인 이하)로 참여할 수 있다. ‘광산구 지역사회 문제’ 중 △청년 △지역 △관광 활성화 △놀이 문화 △기타 등 하나를 선택해 정책 제안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 방법은 방문, 등기우편(광주 광산구29번길 15, 광산구청 3층 시민경제과), 전자우편으로 할 수 있다. 광산구는 제안서를 접수한 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경진대회)에 오를 6팀을 선정한다. 경진대회는 9월 20일 예정된 청년총회에서 열린다. 본선에서는 정책 제안 시청각 자료(PPT) 발표, 현장 심사 및 투표로 최종 순위를 정한다. 순위에 따라 최우수(1팀) 150만 원, 우수(2팀) 100만 원, 장려(3팀) 50만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 서비스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 서비스는 자전거 수리시설이 부족해 발생하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하며 운영 횟수를 기존 48회에서 62회로 확대했다. 전문 수리 인력 2명이 현장을 찾아 체인, 기어, 브레이크 점검과 바퀴 펑크 등 간단한 정비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일부 부품 교체 시 비용이 발생한다. 운영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점심시간 오후 12시∼오후 1시 제외)이며, 동 행정복지센터, 공동주택, 공원 등 거점 장소에서 별도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일정과 장소는 광산구 누리집 및 광산구 건설과 자전거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지난해 1,031대의 자전거를 수리하며 시민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올해는 더 많은 시민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고장 자전거 재이용을 유도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자전거 친화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 수완동은 최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기업, 청소년이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 김치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수완 잇는 천원밥상’에 김치를 후원한 장성의 ‘옐로우푸드’의 장소 지원으로 진행됐다. 원당산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 밀알두레학교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해, 열무김치, 오이김치 등을 담갔다. 참여자들은 만든 김치를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며, 폭염 피해가 없는지 안부를 살폈다. 김은수 수완동 지사협 위원장은 “이른 폭염에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애써준 지사협 위원들, 청소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완동은 혹서기 지역 어르신 건강과 안전을 위해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 중인 경로당 현장 점검에 나섰다. 수완동은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경로당 32개소의 냉방기기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하고, 어르신과 소통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지역 어르신들을 활력 제고를 위한 행사도 열리고 있다. 수완동 경로당협의회는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12일 광주보건대학교에서 지역 고등학생에 재학 중인 100명을 대상으로 미래 기술(방사선, 초음파, 첨단 의료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광산구 미래기술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광산구 미래기술학교’는 광산구와 광주시교육청이 함께 추진하는 ‘온마을이음학교’ 사업의 하나다. 올해는 지역 청소년이 미래 사회와 관련한 직업,진로를 이해하고, 지식과 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광산구와 지역 대학‧기관 등과 협업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미래기술학교는 △간호학 △방사선학 △임상병리학 △치기공학 △안경과학 등 총 5개 분야의 미래 직업을 탐구하고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첨단 의료 기술 분야 전문가의 미래 직업에 관한 멘토링 특강을 듣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호 분야에서는 모의실험(시뮬레이션) 시스템을 통해 입원 환자를 간호해 보고, 신체적 활력징후(체온, 맥박, 호흡, 혈압)를 직접 측정해 보는 체험이 이뤄졌다. 방사선학 분야에선 의료 방사선에 사용되는 초음파, 엑스레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여름철 안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침수우려지역을 중심으로 맨홀 추락 방지 시설 확대, 빗물받이 정비 등에 나선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광주시에서 지원받은 1억 5,000만 원을 들여 이달 말까지 침수우려지역에 있는 맨홀 110개소에 추락 방지 시설 110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기존에 설치된 맨홀 추락 방지 시설 132개소도 점검한다. 폭우,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빗물받이, 하수시설물 정비에도 속도를 낸다. 특히, 빗물받이 내부에 가로수 뿌리가 침입하거나 낙엽, 토사 등 퇴적물이 쌓여 배수가 원활하지 않게 되는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광산구는 지난 1월부터 자체 현장반을 운영하며 그동안 빗물받이 4,735개소에 대해 준설‧보수 작업을 완료했다. 최근 확보한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 2억 2,000만 원을 투입해 7월 말까지 신가‧첨단지구 일원 총 5.24km 구간의 빗물받이 440개소를 정비할 계획이다. 광산구는 추가로 빗물받이 준설에 필요한 3억 5,0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신청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도심에서 즐기는 여름 축제, 제2회 광산워터락 페스티벌을 26일 오후 2시부터 첨단1동 미관광장(쌍암동 666-11)에서 첨단지구상인연합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산워터락 페스티벌은 지난해 도심 한복판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무더위에 지친 시민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도심형 여름 축제로 성공적 첫발을 내디뎠다. 올해는 더 신나고, 더 시원한 즐길 거리로 시민을 맞이한다. 화려하고 신나는 전자음악(EDM) 파티와 대규모 물총 대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자음악 파니에는 싸이버거, DJ(디제이) 캐쉬(CASH), DJ 쇼니(SHOWNEE) 등 뮤지션과 유명 디제이가 총출동한다. 특히, 독보적 공연 연출로, 대세로 떠오른 ‘뉴진스님’이 마지막 주(메인) 무대를 장식해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현장을 흥겨운 열기로 흠뻑 적실 물총 대전은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아동 물놀이장(키즈풀)과 ‘에어바운스’ 등 아이들을 위한 놀이 시설도 운영한다. 부담 없이 즐기는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1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현장에서 신속하고 헌신적인 대응을 펼친 광산소방서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방재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소방관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향후 재난 대응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산구는 실제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장비들인 △방진 마스크(5,200장) △방독마스크(100세트) △매트형 유 흡착재(8,000매) △작업용 장갑(1,000켤레) 등 총 1만 4,000여 점 규모로 약 2,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누구보다 먼저 현장에 나서 묵묵히 위험과 맞서 싸운 소방대원 여러분께 광산 시민의 마음을 담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산소방서와 든든한 협력체계를 이어가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금호타이어 화재로 연기 흡입, 두통 등의 증상으로 4주 이상의 진단을 받은 경우, ‘상해사고 진단위로금’ 항목을 통해 10만 원의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 화재로 대피하거나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후유장해를 입은 경우 최대 500만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하남3지구(광산구 하남울로48번길 5, 흑석동 695)에 위치한 하남다누리체육센터가 개관했다고 11일 밝혔다. 광산구는 지역 밀착형 체육공간인 하남다누리체육센터의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날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관계 기관 등이 참여해 체육센터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하남다누리체육센터는 전체 면적 6,047.27㎡이며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다. 체육센터는 지난 4월 임시 개관해 그동안 시범 운영하다 이번에 정식 개관했다. 체육센터는 수영장·헬스장·다목적체육관 등 다양한 생활체육 기반 시설을 갖추고 나이와 수준에 맞는 맞춤형 강좌를 운영한다. 체육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고,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월 1·3주 일요일과 법정공휴일, 임시공휴일은 휴관한다. 광산구는 하남다누리센터 개관식을 계기로 시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생활체육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에 박찰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하남다누리체육센터는 단순한 운동 공간을 넘어 지역 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아동의 참여권 보장과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제2기 광산구 아동 구정참여단’이 출범했다고 11일 밝혔다. 광산구는 지난 10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아동과 학부모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광산구 아동 구정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아동 구정참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지난 4월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초등학생, 중학생 총 37명을 2기 선발했다. 발대식은 힘찬 첫 출발을 다짐하며 △위촉장 수여 △활동 다짐문 낭독 △아동 권리 기본·참여권 교육 △정책 의제 발굴 토론 △참여단 활동 안내 등을 진행했다. 아동 구정참여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정책 의제 발굴·제안·토론 △아동권리 교육 및 캠페인 △정책 제안문 발표회 등 총 8회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2기는 국립광주과학관을 방문해 정책의제를 선정한 주제와 관련된 특별 체험활동도 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은 어른들이 아이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주는 것부터 시작된다”며 “아동의 목소리와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하 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 구역 안전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전기차 화재에 대한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한 충전 기반 조성을 위한 선제적 조치다. 광산구는 지난해 10월 ‘광산구 전기자동차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에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전시설 설치 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광산구는 조례를 바탕으로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된 공동주택 및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선호에 따라 단독경보형 연기감지기 및 수신기형 연기감지기 설치비용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충전 구역 1면당 감지기 1대와 인접한 일반 주차구역 양옆 각 1기를 포함해 화재 감지 사각지대 없는 안전망을 구축한다. 광산구는 현재(2025년 6월 말 기준) 전기차 충전기 3,931기가 구축됐으며, 공동주택시설에는 3,168기가 지역 내 295개 아파트 단지 중 120여 개 단지 지하에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돼있다. 광산구는 향후 원룸 등 소규모 건물의 전기차 충전 구역까지 점차 지원 대상을 넓혀갈 계획이다. 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산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광산구 푸른길 조성 연구회(대표의원 박현석)’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일원으로 선진지 현장학습에 나섰다. 광주선(광주역~송정역)은 2023년을 끝으로 운행이 종료됐으며, 광주 도심 약 14km구간을 남북으로 갈라 도시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로 꼽혀왔다. 한편, 작년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 통과로 달빛철도 사업이 가시화되고, 작년 제정된 '철도 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광주선 지상철도를 지하화하고 상부 공간을 개발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번 현장학습은 수도권 우수사례 탐방을 통해 지상 철로부지의 활용 가능성을 다각도로 살펴보고 광산구 푸른길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하고자 추진됐으며, 박현석 대표의원을 비롯해 정재봉·윤혜영·박미옥·공병철 의원, 사무국 직원 등 7명이 함께했다. 의원들은 인천‧수원 수인선 협궤열차길, 서울 경의선‧경춘선 숲길 등 다양한 형태의 도시재생 및 철길 활용 현장을 방문했다. 이들 공간은 역사성과 지역 정체성을 보존하면서도 문화, 여가, 생태 기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