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운영하는 청년도전지원센터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 청년도전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광산구 청년도전지원센터는 지난 2024년 운영기관 부문 우수상, 2025년도 참여 청년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도전지원사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사업의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노동부와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청년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으로, 장기 실업 등으로 구직활동을 단념한 청년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의욕을 높이고 미래내일 일경험, 직업훈련 등으로 연계해 노동시장에 복귀하도록 돕는다. 청년도전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청년 부문에서 수상한 범 모씨는 ‘청도지 덕분에 다시 그리는 나의 꿈’이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받았다. 범 모씨는 지난 2024년도 장기프로그램 이수자로 광주시 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 연계로 광산구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했다. 그는 5개월 과정을 성실하게 이수하고 현재는 컴퓨터그래픽 디자이너의 꿈을 그려가고 있다. 범 모씨는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대유위니아 기업회생 절차 개시 결정에 “생존을 위협받는 노동자와 침체된 지역경제에 단비 같은 소식”이라며 “이번 회생 절차 개시 결정은 지역사회의 간절한 염원과 목소리가 반영된 결과”고 밝혔다. 2일 광산구에 따르면 광주지법 파산1부(부장판사 유석동)가 지난 1일 위니아에 대한 기업 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를 결정했다. 대유위니아는 지난 4월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회생 절차 폐지 결정을 받은 뒤 지난 5월 다시 개시 신청했으나 기각됐다. 7월에도 수원회생법원으로 관할을 옮겨 회생 절차를 재추진했으나 역시 기각됐다. 광산구는 그동안 위니아가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갈 수 있도록 광주지방법원에 탄원서를 지속적으로 제출했다. 박병규 청장은 1일 입장글을 통해 “그동안 광산구는 위니아의 존속이 단순히 기업 차원을 넘어 노동자의 고용안전, 협력 중소기업의 생존권, 광주 경제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 사안임을 호소해왔다”며 “어렵게 잡은 회생의 기회를 전환점으로 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상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업회생을 위해 노동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내년 2월까지 운남동 604-1번지 일원에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광산구는 고령화에 따른 여가생활과 건강관리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파크골프 기반 시설 확충과 주민들의 생활체육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운남파크골프장은 영산강 내 운남 생활체육시설단지 인근에 9홀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며, 사업비 5억 9,0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운남 파크골프장이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세대 간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산구의회가 2025년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5곳을 방문해 따뜻한 명절의 정을 나눴다. 이번 위문활동은 10월 1일과 2일 이틀간 진행됐으며, 김명수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첫째 날 광산지역아동센터와 사단법인 참 좋은직업재활센터를, 둘째 날 목련지역아동센터와 한마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해피존멘토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종사자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며 격려했다. 김명수 의장은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고 싶은 마음으로 이번 위문활동을 펼치게 됐다”며 “지역사회에 나눔과 돌봄의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어 진정한 복지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이웃사랑과 나눔의 가치 실천하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위원장 김영선)가 지난 1일 청소년지도자들의 처우와 지위 향상을 위한 의견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광산구청소년수련관을 비롯한 광주지역 청소년시설 관계자들과 광산구의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영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의 주재로 진행됐다. 청소년지도자는 ‘청소년기본법’에 따라 청소년 상담, 활동 지도, 위기청소년 보호 등의 공공서비스를 담당하는 핵심 인력이지만, 정규직 비율이 낮고, 급여 또한 여성가족부의 가이드라인에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실제로 광산구의 한 청소년수련시설은 상근 인력이 5명인데 최근 3년간 무려 15명이 퇴사했으며, 광주 전체 청소년수련시설의 비정규직 비율이 39.7%인데 광산구는 임기제 포함 52%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청소년지도자들이 이직하는 주된 원인은 낮은 임금과 과중한 업무, 미래 비전 부재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립과 구립 시설 간 근무 조건과 급여·수당의 차이가 커서 형평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경험이 많은 지도자 대신 무경력자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국강현 광산구의원(진보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은 1일 광주 어린이보호구역의 속도위반 단속카메라 설치 미비와 관리 실태를 강하게 비판하며, 조속한 개선을 촉구했다. 국 의원은 “광주에서 속도위반 단속카메라에 가장 많이 적발된 구간이 대부분 어린이보호구역이라는 점은, 우리 아이들이 매일 통학하는 길이 얼마나 위험에 노출돼 있는지를 보여준다”며, “도로변 대로에는 단속카메라가 있지만 정작 학생들이 주로 통학하는 학교 정문과 후문 주변 이면도로에는 없는 곳이 많아 보호구역 지정의 효과가 반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광산구 5개교를 포함해 광주 관내 초등학교중 단속카메라가 한 대도 설치되지 않은 곳이 상당수 파악됐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단속카메라를 설치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설치된 단속카메라 일부도 관리 부실로 작동하지 않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며 “광주시와 경찰청은 설치 확대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점검과 유지보수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진보당 광산갑지역위원회와 송정중앙초등학교 학부모회는 어린이보호구역 속도위반 단속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1일 추석을 맞아 광주송정역에서 도로명주소 현장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서는 새롭게 달라지는 주소 정보 제도와 위급상황 발생 시 필요한 시민 안전시설 주소 정보를 중점적으로 알렸다. 광산구는 그동안 고령자‧이주민‧교육 등 다양한 시설을 순회하며 도로명주소 생활화를 위한 맞춤형 홍보를 지속해 왔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추석 명절을 맞아 자주 발생하는 식중독과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광산구는 일교차가 큰 환절기 기간 중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광주송정역 광장에서 한국외식업주앙회광주광역시지회 광산구지부와 광산구 관계자가 함께 식중독 예방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기차역에서 주변 일대 음식점 업주, 지역 주민,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요령을 홍보했다. 이날 식중독 5가지 실천 수칙인 △손 씻기(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냉장·냉동 보관 온도 지키기 △날음식과 조리음식 조리기구 구분하기 △익혀 먹기 △식재료와 조리기구 세척·소독하기 등을 안내했다. 광산구는 추석 연휴 동안 식중독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2인 1조로 전담 인력을 편성·운영할 예정이며, 식품위생 영업자에게 문자 알림을 통해 식중독 지수 및 예방 정보와 식품 안전관리 요령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명절을 맞아 감자서포터즈와 함께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주의해야 할 감염병 예방 수칙을 전달했다. 캠페인은 지난 29일부터 4일간 선암동(호남대 인근 상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운영하는 지역 복지관을 중심으로 추석 명절을 맞이해 행사가 마련됐다.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9일부터 3일간 지역 내 장애인들과 주민이 함께하는 ‘한가위달에서 온 초대장’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지역 주민과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복지관에서 열렸으며, 추석맞이 사진 공간(포토존) 및 체험, 명절 음식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이어 돌봄이 필요한 세대를 방문해 명절음식 꾸러미와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환경관리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에서 명절 선물 세트와 온누리상품권(180만 원), 질병관리청 호남권질병대응센터에서 명절음식 꾸러미(20만 원 상당)를 지원했다. 또한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에서는 명절 선물 세트와 음식 재료 지원(100만 원 상당)뿐만 아니라 직접 음식 만들기 활동에도 참여했다. 첨단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0일부터 1일까지 이틀에 걸쳐 추석 행사 ‘2025 한가위 in 정(情)’ 행사를 개최했다. 30일에는 다채로운 구성의 문화 공연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광산구 공직자들이 1일 송정매일시장에서 추석 맞이 명절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박병규 청장은 이날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확산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 등을 구매했다. 박병규 청장은 “송정매일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양손 가득 장을 보니 마음이 든든해지는 기분이다”며 “시민들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이용해주시고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9월 19일부터 7일까지 광산구 지역 내 전통시장 6개소 및 상점가 등에서 온누리상품권 구매 및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광산구는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 환경책임보험사업단과 ‘2025년 환경오염사고 방재장비함 구축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환경오염사고 방재장비함 구축 사업은 환경책임보험사업단이 주관해 지역 화학사고 대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광산구는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밀집 지역 등 방재 장비함의 활용성 및 접근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동119안전센터, 광산구 민방위교육장 총 2곳에 방재 장비함을 마련한다. 환경오염사고 방재 장비함은 사고 초기 대응과 오염 확산 방지를 위한 것으로, 흡착포, 내화학복, 모래주머니 등으로 구성됐다. 광산구는 기존 2개소를 포함해 권역별 총 4개소로 확대 설치할 예정이며, 지역 내 기업, 소방서, 인근 지자체가 장비함을 요청 시 제공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환경오염사고는 초기대응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장비함 설치는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 구축”이라며 “앞으로도 각종 방재물품과 측정장비 확보는 물론,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환경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 대응 체계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광산구가 풍영정천에서 영산강으로 이어지는 구간의 자전거길 개선을 완료하고, ‘자전거 타기 좋은 광산’ 만들기에 속도를 낸다. 광산구는 지난 2021년부터 풍영정천 골옷교부터 영산강 합류점까지 약 6km 구간을 대상으로 풍영정천 자전거도로 정비사업을 진행, 올해 8월 풍영정천 하남교부터 영산강 합류점까지 1.9km 자전거도로의 사고 위험을 개선하는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폭이 좁고, 보행자와 자전거 길이 명확히 구분되지 않아 사고 위험이 제기돼 왔다. 이에 광산구는 도로 폭을 3.9m~5m로 대폭 넓혀 자전거가 달리는 길과 산책길을 분리하고, 자전거도로를 정비했다. 광산구는 안전 개선 사업 완료로 풍영정천에서 영산강까지 쾌적하고 안전한 자전거도로 환경이 구축돼 자전거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광산구는 극락교부터 두물머리 합류 구간 영산강 우안 자전거도로(국토종주 자전거길) 약 4km에 대해 단절 구간을 연결하고, 개선하는 사업도 지난 7월 마쳤다. 낡아 훼손된 자전거도로를 새롭게 포장하고, 교행 시 불편이 없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