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전국의 초·중·고 학생과 교원·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70회 전국과학전람회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개최된 예선대회에 출품된 전체 2483점의 작품 가운데 299점이 본선에 진출했다. 교원·일반부의 지구 및 환경부문에 참가한 ‘상상이룸’팀(상암초등학교 교사 최두형, 웅천초등학교 교사 이지윤)이 출품한 ‘이매패류 패각의 특징에 따른 서식 환경 분석 및 AI 코스웨어 연계 실험장치 개발’이라는 작품이 대통령상에 선정됐다. 물리부문에서는 ‘디자인 씽킹 공작소’팀(경호초등학교 교사 김태관, 나진초등학교 교사 이밝음, 무선초등학교 교사 김현숙)이 출품한 ‘학생 주도성 키움을 위한 전기의 이해 실험장치 개발 및 적용‘ 작품이 국무총리상에 선정되었다. 특히 여수지역에서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석권한 것은 유례없는 큰 성과다. 또한 학생부에서는 물리부문에 쌍봉초 학생 2명이 우수상, 생물부문에서 여수고 2개팀 5명이 장려상에 선정되는 등 여수지역 과학교육 발전에 큰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백도현 교육장(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은 “막힘없이 상상하고 두렴움 없이 도전하여 새로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10월 22일부터 2025년 1월 26일까지 《섬 그리고 바다》 초대전을 개최한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해 기획됐으며, 김광호, 박동화, 방의걸 등 예술인 3인이 참여해 섬과 바다의 관계성을 담아냈다. 예술가들은 섬을 독립된 개체가 아닌 바다를 통해 하나로 연결되어 교감하는 개체로 인식하고, 섬 자체의 아름다움을 녹여낸 각각의 작품과 작품들의 상호작용으로 내포된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시 담당 학예연구사는 “섬과 바다가 만들어낸 이야기와 그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삶을 투영해보고 휴식과 사색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엑스포아트갤러리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는 점심시간 휴무,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전시는 무료로 제공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는 지난 21일 원아 10여 명과 보건소를 방문해 수거한 폐의약품을 전달하고, 직접 폐의약품 분리수거함에 넣어 올바른 배출 방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여수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의 지구 건강 지키기 프로젝트 ‘지구야 우리가 변할게’의 일환으로, 23개 민간어린이집 원아 1,020명의 참여로 지난 9월부터 각 가정의 폐의약품 10kg을 모아 전달했다. 김경하 회장은 “아이들에게 폐의약품이 환경오염에 미치는 영향을 가르쳐주는 유익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폐의약품 분리배출에 아이들과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폐의약품은 유해 폐기물로 분류돼 전용 수거함에 버려야 한다”며 “많은 시민의 협조가 필요한 만큼 폐의약품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매년 3,500kg가량의 폐의약품을 수거‧폐기하고 있으며, 분리배출에 참여한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2시간을 승인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9일 종포해양공원 일원에서 ‘2024년 여수시 공정무역 축제’를 열고 공정무역 가치 확산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공정무역은 불공정 무역구조로 인해 발생하는 노동력 착취, 인권침해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된 거래 방식으로, 공정무역 제품 소비를 통해 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착한 소비’를 말한다. 이날 축제에는 여수YMCA, 아름다운가게 등 9개 단체가 참여해 공정무역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공정무역 중요성과 가치를 홍보했다. 또한 공정무역 퀴즈 맞히기, 포토존 등 각종 부대행사를 통해 공정무역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정기명 시장은 “공정무역은 단순한 소비를 넘어 세상을 바꾸는 행동”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공정무역에 대해 알아가고, 우리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8일 생활문화센터에서 양성평등 정책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정책에 환류하는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의에는 여수시 여성가족과와 여수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전남여성가족재단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인지적 관점에서 본 정책 및 조례의 적정성·효율성을 검토하고 그 결과를 공유했다. 특히 시에서 제작·배포한 홍보물의 성인지성을 중점 점검했으며, 자유토론을 통해 성 주류화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전남 최초로 양성평등 정책 모니터링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시민의 의견을 행정에 반영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양성평등 정책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기존 정책을 수정·보완해가며 정책의 실효성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09년 전국 제2호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세 차례 인증을 갱신했으며, 오는 2027년까지 ‘평등한 일자리 도시’, ‘안심하고 누리는 안전도시’, ‘일과 생활이 있는 돌봄도시’, ‘모두가 함께하는 참여도시’ 조성을 목표로 양성평등 정책을 추진하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청년 수산업 경영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청년어촌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를 내달 1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창업 초기를 지원해 청년 인력의 어촌 유입을 돕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기존 어업, 양식업, 수산물 유통·가공업 경영에 해양레저관광업이 추가됐다. 모집 대상자는 여수시에 거주 중인 1985년 1월 1일 부터 2007년 12월 31일 출생자로, 수산업 독립경영 3년 이하의 경력자 또는 창업예정자다. 단, 해양레저관광업 창업을 위한 귀촌 예정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착지원금은 경영 경력에 따라 ▲1년차 월 110만 원 ▲2년차 월 100만 원 ▲3년차 월 90만 원 등 차등 지급되며, 창업예정자의 경우 1년차로 간주한다. 신청 방법은 여수시 누리집고시·공고를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수산경영과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모집 기간 이후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평가를 진행해 최종 15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촌 활성화를 위해서는 청년들의 안정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흥국상가 상인회가 주관하는 ‘재즈가 흐르는 흥투길 야시장’이 오는 25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흥국상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흥국상가 상인회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중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인 ‘첫걸음기반조성’에 선정돼 중기부와 여수시의 지원을 받아 마련된 행사다. 행사장에는 수공예품, 액세서리 등 20여 개의 프리마켓이 준비돼 있으며, 재즈피아니스트 김가온과 색소폰 이병주 밴드 초대 공연과 더불어 와인 시음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흥투길 야시장에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예술 공연이 준비돼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휴식을 선사할 것”이라며 “선선한 가을밤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신청 접수 결과 총 220대를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등급 경유자동차 155대와 5등급 경유자동차 65대다. 지원 금액은 차종 및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 기준가액을 토대로 산정된다. 승용차를 기준으로 4등급 차량은 최대 800만 원, 5등급 차량은 최대 300만 원이며 저소득층과 소상공인은 기본 보조금에 상한액 범위 내에서 1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한 경유자동차를 제외한 배출가스 1·2등급 신차·중고차를 구매하는 경우 승용차를 기준으로 차량 기준가액의 최대 5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무공해(전기·수소) 차량을 구매하는 경우 상한액 이내 50만 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폐차 후 보조금 지급 청구서를 선정 통보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제출해야 한다. 신차·중고차 구매 시에는 보조금 추가지급 청구서를 선정 통보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제출해야 한다. 차량별 폐차 지원금 등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확인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지역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의 고부가․친환경 산업구조 전환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는 등 여수산단의 위기 탈출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최근 석유화학업계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탄소중립 이행, 공급과잉에 따른 범용 석유화학제품 매출 감소 등 침체 국면에 진입함에 따라 여수 석유화학 기업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7월 석유화학 분야 전문가와 관련 기업, 전남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산단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종합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시는 올해 말까지 추진되는 이번 용역을 통해 석유화학산업의 위기를 진단하고, 이를 통해 정책 등 대책을 수립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난 9월에는 전남도와 함께 지역 내 대표 석유화학기업 및 유관기관을 직접 방문해 공단 유틸리티 및 인프라 구축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여수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전담팀(TF)'을 구성했다. 전담팀(TF)은 규제개선 분과 및 인프라 조성·인력양성 분과로 나뉘어 분야별 현장 중심의 정책발굴과 규제개선, 기업지원 등을 추진하고 추진 상황 점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는 18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모든 세대가 행복한 여수시 어르신 친화 도시’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진명숙 의원 주최로 개최된 이날 토론회는 대한노인회여수시지회, 사회복지법인 보문복지회, 여수시노인복지관, 여수시니어클럽, 여수시립요양병원, 여수시노인장애인과 등 관계 기관 및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 첫 순서로 김진우 여수시노인복지관장이 주제 발표를 맡아 ‘노인 실태 조사 및 타 지역 노인 복지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서 연규스님 향일암 주지・사회복지법인 보문 이사장의 '여수시 어르신 친화도시 조성 방안'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으며 김명남 대한노인회 여수시지회장, 이준 여수시니어 클럽 관장, 기문종 여수시립요양병원 사무국장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주제 발표 및 토론에서 △세대 간 존중과 감사의 마음 △단순 노동이 아닌 삶의 동기 부여가 되는 노인 일자리 개발 △어르신의 사회적 역할 증대 △관내 노인복지기관 및 시설의 활발한 소통 필요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또한 참여자들은 “노인을 더 이상 보호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노인이 주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는 지난 19일 오전 10시 여수시 거북선공원에서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5회 '아름다운 여수 가꾸기'백일장․사생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문화예술적 소양을 함양하고, 창의적인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아름다운 여수 만들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한 백일장.사생대회는 여수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독창적인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한 자신만의 특별한 작품을 통해 여수의 매력을 다시 한번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인 유퀴즈 OX 부스는 여수에 대한 다양한 상식 문제를 풀어보며 즐거움을 느끼는 동시에 이번 행사의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알뜰도서교환전’도 함께 열려 1,000여 권의 신간 및 구간 도서를 교환하는 장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은 집에서 잠자고 있던 도서를 활용하여 새로운 책을 만나고, 경품 행사에도 참여하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율촌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어린이주민자치회(회장 정루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붐 조성을 위해 지난 17일 율촌도서관 일원에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 주민 및 자생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참여자들은 ‘친절·질서·봉사·청결·환경’ 등 여수 르네상스 다함께 5대 실천 시민운동 구호를 외치며 섬박람회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또한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 방향지시등 점등, 불법주정차 금지, 이륜차 승차자 안전모 착용 등 선진교통문화 선도 캠페인을 병행해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에 대한 공감대를 모았다. 박판규 위원장은 “앞으로 남은 2년의 준비기간 동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차주민 율촌면장은 “율촌면이 주도하여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붐업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