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트라우마센터(센터장 김명권)는 3월 28일(화) 전일빌딩245 9층 다목적 강당에서, 영화 『동백』 신준영 감독을 초청하여 강연을 진행하였다. 올해 두 번째 인문학 강연으로 영화 『동백』을 통하여 안타까운 현대사를 표현하며 관객들과 함께 그날의 진실과 아픔을 함께 나누었다. 이날 인문학에 관심있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영화의 사실적 표현과 감동 그리고 재미있는 영화 스토리에 감탄하며 감독이 나누고자하는 화합의 메세지를 전하고 감동의 시간을 함께 하였다. 이어 세 번째 치유의 인문학은 4월 25일(화) ‘재난에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을 주제로 김은지 정신건강의학과원장의 강연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트라우마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천과 영산강에서 화사한 벚꽃과 유채꽃의 향연 즐기세요” 광주광역시은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여유를 찾고 힐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봄꽃단지를 조성했다. 또 친수공원과 산책로 등의 환경정비와 시설을 점검했다. 광주천은 ‘시민참여형 광주천 가꾸기’에 참여하는 62개 기관·단체에서 시민들이 산책하며 다양한 색채와 꽃내음을 즐길 수 있도록 특성화된 꽃밭·꽃길을 만들고 있다. 광천2교에서부터 영산강 합류 구간까지는 벚꽃길을 조성했으며, 고수부지에는 유채꽃 등 다양한 봄꽃과 함께 시민들이 봄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잔디광장을 조성했다. 영산강은 자연환경이 잘 보전·관리돼 있고 갈대, 야생 동·식물 등 볼거리가 풍부한 만큼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 밖에 산동친수공원, 극락친수공원, 승촌공원 일원에는 유채단지를 조성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신재욱 시 친수공간과장은 “코로나19가 어느 정도 해소된 지금,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연인과 함께 하천을 거닐며 봄과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천 주변에 다양한 꽃을 심고 시설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의장 김태완)가 28일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수행할 위원 4명을 위촉했다. 이번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인 박미옥 의원을 비롯하여 강대석 공인회계사, 김지운 세무사, 김상우 세무사 총 4명으로 지난 278회 임시회 의결을 통해 선임됐다. 위원들은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19일까지 20일간 결산검사에 들어가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등을 중심으로 예산 집행의 적법성과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결산검사가 종료되면 10일 이내 결산검사 의견서를 광산구청장에게 제출해야 하며, 오는 6월 개회하는 제280회 제1차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승인을 받게 된다. 박미옥 대표위원은 “소중한 예산이 구민을 위해 정당하고 투명하게 집행되었는지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며 “어깨가 무겁지만 사명감을 갖고 예산집행의 책임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태완 의장은 “결산은 예산의 마지막 과정이자 내년 구정 살림의 밑그림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며 “위원들의 전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건전한 재정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세심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구도심 공동화 현상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광주시의회는 28일 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 회의실에서 ‘구도심 공동화, 그 해법은?’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도시의 지속적인 외연확장으로 인해 지역 구도심 공동화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실질적인 혜안을 도출하는 데 의의가 있다. 홍기월 의원이 좌장을 맡은 이번 토론회는 남승진 광주광역시도시재생공동체센터 대표이사의 ‘도심 공동화 대응방향’ 발제에 이어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먼저, 남승진 대표이사는 도심 공동화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으로 ▲도시 전체의 정체성과 매력 저하 ▲사회적 비용 증가 ▲지역커뮤니티의 붕괴 ▲불균형적인 지역발전 등을 설명했다. 이어, 광주 도심 공동화 문제점으로 미비한 기반시설 및 건축물의 공폐가, 여유 공간의 부족 등을 제시했으며, 이에 대한 대응 전략으로 ▲집약형 도시구조 구현 및 중심시가지 재생 활성화 ▲고령화 사회 대응 ▲인구감소 사회 대응 ▲쇠퇴지역의 도시 경쟁력 강화 등을 강조했다. 남승진 대표이사는 “도심 공동화는 인구감소 및 상업쇠퇴, 공공・공익시설의 이전과 토지이용의 변화가 주요요인”이라며 “도심 공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와 자치구 공무원, 시 산하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데이터로 행정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를 주제로 ‘노희섭 웰컴금융그룹 CDO(최고 디지털 책임자) 초청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민선 8기 강기정 시장이 강조하는 ‘데이터에 근거한 행정 혁신’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전체 공직자를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의 중요성과 데이터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업무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 나선 노희섭 CDO는 민간에서의 데이터 활용 경험을 공공부문에서 녹여낸 빅데이터 분야 대표 전문가다.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을 역임하며 민간 협업을 통해 고정밀 위치정보센서를 활용한 실시간 버스위치 정보 서비스 도입,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한 관광객 데이터 수집 및 관광마케팅 활용, 제주시민과 함께 데이터를 모아 제작한 무장애 여행지도로 장애인 관광객에게 편리한 여행코스 제공 등 다양한 성과를 냈다. 이날 특강에서 노 CDO는 각자 생각하고 있는 데이터 정의 화두를 던지고 다양한 데이터 활용 방법과 사례들을 소개했다. 또, 기존에 수집하고 있지만 활용으로 이어지지 않았던 데이터를 분석하여 새로운 아이디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시는 돌봄이 필요한 위기의 순간 가장 안전하고 믿음직한 돌봄의 손길이 시민에 닿을 수 있도록 4월1일, 돌봄에 돌봄을 더한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광주광역시는 28일 오후 시청 잔디광장에서 5개 자치구와 함께 ‘광주다움 통합돌봄 선포식’을 열었다. 선포식은 시민들에게 전국 어디에도 없는 광주만의 돌봄체계인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서비스 시작(4월1일)을 알리고, 성공적인 실행을 위해 행정과 민간 주체들의 참여 의지를 모으고자 마련됐다. 강기정 시장과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해 강은미 국회의원, 광주시의회 정무창 의장과 조석호·박미정 의원, 광주다움 통합돌봄 전담팀(TF) 위원, 지역사회 협력기관 관계자, 동 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 민간 수행기관 돌봄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광주 청년 크로스오버 밴드 ‘비담’의 공연을 시작으로, 추진경과 보고, 사업에 대한 시민 이해를 돕기 위한 영상 상영, 시-구 업무협약,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하나하나 완성하자는 의미를 담은 퍼즐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서비스 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의회 박종균 의원(나 선거구)이 27일 광주광역시와 광주 제2순환도로주식회사를 상대로 학운IC 통행료 무료화를 촉구하는 출·퇴근 길 1인 시위를 시작했다. 그 동안 학운IC 통행료 부과로 인해 많은 주민들의 불만과 원성을 사고 있다면서, 동구주민뿐만 아니라 가까운 남구주민들도 많이 이용하고 있는데 진입로가 협소하여 요금소에서 많은 지체 현상이 발생하여 출·퇴근 시간에 교통체증으로 많은 어려움이 발생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불편 때문에 동구민, 남구민, 학운동 주민들을 중심으로 그간 광주 제2순환도로 학운IC에 대해 통행료 무료화 요구가 줄기차게 이어져 왔다고 말했다. 박종균 의원은 “제2순환도로 1구간에서 2구간까지 다른 진출입로는 통행료를 받지 않는데 유독 학운IC만 통행료를 받아와 출·퇴근 주민들의 교통체증과 서민들의 경제에 부담을 주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때까지 출·퇴근시간 1인 시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에서 곳곳에서 돌봄 이웃을 위한 반찬·김치 나눔이 펼쳐졌다. 광산구 신가동에 위치한 ‘청해진의 꿈’은 28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김치 명인을 초청해 강연회를 진행하고, 명인이 직접 담근 김치를 지역 다자녀 가정, 소외계층 등 10세대에 전달했다. 송정2동 자원봉사캠프도 최근 직접 버무린 김치를 관내 돌봄 이웃 30세대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매년 반찬 나눔 활동을 시실천하고 있는 도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백연순)는 봄을 맞아 돌봄 이웃 20세대에 영양반찬을 전달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8일 특수교육지원센터 3층 연수실에서 ‘2023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위촉식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3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장애학생의 인권보호 및 인권침해를 예방해 모두가 안전한 광주교육 실현을 목표로 한다. 중등특수교육과 김선성 과장을 단장으로 특수교육전문가, 성교육전문가, 사회복지사, 특수학교 교감, 장애인권상담전문가, 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과 팀장, 보호자 대표 등 전문성 있는 인력 19명으로 구성했다. 특히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매월 1회(특수학교 연 2회) ‘정기현장지원’과 학교폭력 및 인권침해 등 사안이 발생할 때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특별현장지원’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인권지원단 위원들의 전문성을 활용한 ‘학생 및 보호자 1:1 맞춤형 사례관리지원’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의 역할 및 운영방안 ▲2022년 인권지원단 학교 현장 지원 점검 결과 공유 ▲더봄학생(학교(성)폭력이나 아동학대 등의 인권침해 경험이 있거나 다양한 외부적 환경에 의한 인권침해 가능성이 높은 학생) 지원 방안 ▲인권보호를 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새봄을 맞아 28일 광주시 동구에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 고치기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공사 봉사단은 여든의 고령에 저소득층으로 홀로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A할머니의 사연을 지원1동 행정복지센터로부터 전달받고, 낡고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경제적인 사정으로 집 수리에 엄두를 못내고 있다는 A할머니를 위해, 직원들은 낡은 벽면과 천장을 깨끗하게 도배하고, 노후된 전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했다. 또한 가스밸브와 방충망 교체 등 집안 구석구석을 정성껏 손보며 할머니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기원했다. 공사는 기술력을 활용한 재능나눔 주거환경 개선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각 부서별 시설 방문 봉사, 사회공헌 성금 전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 광주도시철도공사 조익문 사장은 “재능나눔으로 시민에게 행복을 드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공사만의 전문성과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에 실적적인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8일 (사)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와 2023 WSSA 아시안 오픈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 대회의 성공개최 및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이날 양기관은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스포츠스태킹을 통한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와 저변확대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스포츠 스태킹(sports stacking, 컵쌓기)은 12개의 스피드스택스 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면서 집중력과 순발력을 기르는 기술과 스피드의 스포츠 경기로서 1980년대 초반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작, 국내에도 이미 대중화되어 2023년 17개 시·도 교육청의 학교스포츠클럽 종목 중 하나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는 종목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11월 아시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더 나아가 우리 서구가 남녀노소 누구나, 장소의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스태킹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 WSSA 아시안 오픈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 대회는 광주광역시 서구와 (사)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의 공동주최로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김대중 컨벤션센터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8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서구 공직자 혁신정책개발 연구모임’발대식을 개최했다. 서구는 조직 내 학습·연구 문화 정착을 통한 공직자 전문성 및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방식의 정책 개발로 구정 발전을 도모하고자 MZ세대 7~8급 실무자로 구성된 혁신어벤져스와 경제, 환경, 복지 등 다양한 현안 과제를 주제로 한 정책개발 연구모임 9팀을 선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10팀 53명의 연구모임 회원들이 모여 각 모임별로 올해 활동방향과 연구주제 등에 대해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추진해온 공직자 정책개발과는 달리, 이번 연구모임은 ▲민선8기 공약 관련 주제 선택 ▲소관부서 검토 결과 채택된 연구과제에 대해 가점을 부여하고 신규시책 및 국비사업 등 구체적인 정책을 발굴·제안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서구는 국내 선진지 견학, 전문가 자문 등 여러 방면에서 연구모임을 지원할 예정이며, 9월에 최종 과제 발표를 통해 우수 연구모임을 선정하여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조직문화 혁신과 서구발전을 위해 자유롭게 모인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