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9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제50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지금의 수도권 집중 현상을 ‘국가 질병’으로 진단하고 “이를 치유하기 위해서 시도지사가 적극적으로 공동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법률로 보장하는 대통령 자문기구인 자치분권위원회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없애고 대통령령에 의한 지방시대위원회 구성은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후퇴를 의미한다”며 “지방시대위원회를 대통령령이 아닌 법정 위상을 갖는 기구로 구성하고 더 나아가 집행력을 분명히 갖는 행정기관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시·도지사는 “최근 정부 정책방향이 균형발전과 거리가 멀어 심각하게 우려 되는 상황”이라면서 “정부가 약속한 지역균형발전정책을 충실히 이행 할 수 있도록 지자체장들이 한 목소리를 내자”고 뜻을 모았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만장일치 추대를 받아 제1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19일 오후 2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시의원과 시민단체협의회가 만남을 갖고 향후 원활한 소통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는 제9대 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정무창 의장이 개원사에서 밝힌 시민사회와의 소통강화 및 시민이 주인이 되는 참된 의회 구현을 위한 강한 의지로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정무창 의장은 “조례 및 정책입안과정에서 시민의 뜻을 충분히 반영하고, 시민사회단체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들어 그야말로 ‘열린의회’를 만들겠다.”며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시민사회와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단체협의회 박미경 상임대표는 인사말씀을 통해 “시의회와 시민단체가 의미 있는 공동사업을 계획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시의회가 기후위기에 대비한 급진적 대책도 고민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박미경(광주환경운동연합) 상임대표를 비롯한 17개 단체 18명이 참석했으며, 시의회는 정무창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의원 등이 참석했다.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 교육시설과 박현수 주무관이 19일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건축시공기술사 시험에 최연소로 최종 합격했다.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건축시공기술사 자격은 국가기술자 자격시험으로 필기시험 합격률이 응시인원의 4% 내외로 합격이 매우 어려운 시험이다. 특히 건축계획 및 설계에서 시공,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친 건축공학적 지식과 기술을 소유하고,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 기술인력에게 부여되는 시공분야 최고 자격증이다. 한편 박현수 주무관은 지난 2015년 공직에 입문해 근무 중이다. 박 주무관은 시설공사 및 시설기획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면서 전문적인 실무지식을 더욱 폭넓게 활용하기 위해 이번 시험을 준비했다. 일과 후, 그리고 주말 및 휴일에도 꾸준히 시험을 준비해 최연소로 건축시공기술사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박현수 주무관은 “업무와 병행하느라 시간을 쪼개가며 열심히 노력했는데 좋은 결실을 맺어 너무 기쁘다”며 “기술사 합격으로 보다 전문성 있는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합격 소감을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를 만들기 위해 중장기 정책목표 및 전략 수립에 나섰다. 광주시는 19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2차 광주광역시 자원순환시행계획 수립(이하 시행계획) 용역 중간보고회 및 태스크포스(TF)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현재 시행 중인 제1차(2018~2022년) 시행계획의 기간이 완료(예정)됨에 따라 국가 자원순환기본계획 등 상위계획과 연계해 변화된 지역 여건을 반영한 제2차(2023~2027년) 시행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시행계획의 주요 내용은 선행계획 성과평가, 폐기물 발생 현황 등 자원순환 여건 변화와 전망, 추진목표와 핵심 전략 설정, 부문별 계획수립, 폐기물처리시설 확충 방안 등이다 이날 자리에는 용역 수행기관인 (재)국제기후환경센터와 관련 전문가 및 시 자원순환협의체 위원 등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팀, 시·자치구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효과적인 자원순환정책 방향 및 향후 용역 진행 계획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광주시는 2045탄소중립 실현,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사전 대비 등을 위해 폐기물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고, 발생 된 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효정요양병원이 19일 구청에서 전달식을 갖고 우산동 경로당 활성화 사업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우산동 경로당의 노후화된 비품 지원 등을 통해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 조성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9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여성친화도시 학술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산구 여성친화도시조성위원회 위원과 시민참여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용역 수행기관인 ㈜집합도시의 진행 상황 및 향후계획 보고가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선 ‘평등한 동행, 모두에게 이로운 여성친화도시 광산’이라는 비전과 함께 △모두가 함께 만드는 양성평등 도시 △여성이 일하기 좋은 도시 △누구나 안전하고 평등한 도시 △모아모아 마을돌봄 도시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상생도시 등 5대 목표별 정책과제와 단계별 추진계획, 세부 추진과제 사업이 제시됐다. 광산구는 최종보고회 논의 결과를 반영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학술용역 결과와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여성이 안전하게 살아가며, 역량을 기르고 펼칠 수 있는 광산의 최종 밑그림을 완성할 예정이다”며 “모두에게 이로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민‧관 협치 체계 구축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안전사고 없는 ‘주민이 안전한 동구’ 실현을 위해 개최한 ‘안전사고 예방 UCC 공모전’ 최종 우수작 7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전사고 없는 안전한 우리 동구 실현’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일상생활 속 발생하는 다양한 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접수작품 가운데 주제 부합성, 독창성, 완성도, 파급성, 공감도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엄정하게 평가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4팀 등 총 7편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이중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동구청 안전 청신호, DCU 뉴스특보!’는 스쿨존 안전불감증을 주제로 편안할 때일수록 어려움이 닥칠 것을 미리 대비하자는 ‘안거위사(安居危思)’ 정신을 재미있게 풀어냈다. 기타 수상작들 또한 안전불감증, 주민 불안, 생활 속 안전의 중요성 등을 각자의 관점과 생각을 담은 영상으로 표현해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동구는 각 수상팀을 대상으로 최우수상 3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등 총 62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수상작은 향후 안전한 동구 조성을 위한 주민 홍보물로 활용할 계획이다. 임택 동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찾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문화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여행자 편의 공간인 ‘여행자의 집(ZIP)’이 개관 한 달여 만에 방문객 4천여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여행자의 집’은 옛 전라남도 교육감 관사를 리모델링해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하고, 지난 7월 8일 정식 개관 이후 국내·외 방문객들이 하루 평균 100~200여 명, 주말에는 400~500여 명씩 찾으며 동명동 카페의 거리 내 인기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행자의 집은 광주 방문 여행객을 위한 관광안내센터 역할 이외에도 여행을 계획하고 심신(心身)을 충전할 수 있는 쉼터이자 광주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전시물들로 구성된 복합전시공간이다. 세부적으로 ▲지퍼 비어 네트워킹 파티 ▲썸머 플리마켓 그라운드.D ▲놀러 와 챌린지 ▲빛의 분수대 챌린지 등 동구 관광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여행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는 평가다. 임택 동구청장은 “여행자의 집이 도심 속 여행자 쉼터이자 또 다른 동구의 관광명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어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관광객들이 즐기면서 쉴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도심 속 자연을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역할을 탐구하는 자연 친화 프로그램 ‘풀이랑 친구할래!’ 참여자를 오는 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2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동구 미로센터 주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협력으로 진행된다. ‘도심 속 식물과 친구하기’를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예술성, 창의력, 자기표현 능력 증진을 위해 도심 속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풀을 이용해 미술·음악·환경 등을 테마로 한 복합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식물 친구와 인사하기(식물의 역할 이해 등) ▲식물 친구와 나누는 이야기(오르골로 듣는 식물 소리·칼림바 연주를 통한 자연과 대화) ▲식물 친구를 위한 선물(대나무 물총 만들기·에코 프린팅 등)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광주광역시 거주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은 미로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고,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기수 당 10명씩 총 2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토요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022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과 관련해 올해 인정예정 대상 12곳을 19일 공고했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안전관리 업무 이행실태가 우수하고 최근 3년간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법령 위반 사항이 없으며, 같은 기간 화재발생 사실이 없는 등 일정 요건을 갖춘 다중이용업소다. 올해 인정예정 대상 업소는 일반음식점 6곳, 휴게음식점 5곳, 가상체험 체육시설(스크린골프) 1곳으로 총 12곳이다. 이번 공고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와 광주소방안전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고 내용에 대한 이의신청은 공고일로부터 20일 이내에 이메일이나 서면으로 하면 된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이번 인정예정 공고 기간에 이의신청이 없을 경우, 오는 9월 선정하는 12개 영업장에 대한 심의를 거쳐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정을 공표할 예정이다. 지정된 우수업소는 2년의 인정 기간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 면제 등 혜택이 주어진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지난 8월 어미를 잃고 미아상태로 시민들에게 발견돼 구조한 ‘팔색조’ 2마리가 19일 최초 구조한 지역인 무등산 자락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팔색조는 천연기념물 204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으로 지정된 여덟 빛깔의 비단처럼 빛나는 아름다운 색을 가진 희귀 여름철새다. 이번에 자연 회귀한 팔색조는 8월 초 동구 학동과 서석동에서 각 한 마리씩, 미아상태로 건물 주변에서 구조됐으며, 시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의 지극 보살핌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해 적기에 본래 서식지로 돌아가게 됐다. 시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2019년 개소한 이후 매년 구조 신고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3년7개월여 만에 부상한 야생동물 118종 1985마리를 구조·치료했으며, 지금까지 총 631마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냈다. 구조한 동물 중에는 수달, 하늘다람쥐, 수리부엉이, 삵 등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동물 20종 253마리도 다수 포함돼있다. 야생동물구조치료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광주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환경-보건환경검사-검사‧조사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병철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자연의 품으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고용노동청과 광주광역시 동구, 서구, 남구, 북구, 광산구 6개 광주지역 공공 고용서비스기관들은 2022.8.19. 10:00,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선 8기 자치단체 출범 후, 중앙정부와 광주지역 자치단체가 체결하는 첫 취업지원 강화 협약이다. 행사에 참석한 광주고용노동청장과 광주광역시 5개 구청장 모두 지역 고용문제 대응 및 적극적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년, 여성, 중장년 등 맞춤형 취업지원을 통한 취업 촉진,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 및 일·경험 참여기업 확대, ▲조건부수급자 국민내일배움카드 사업 연계 및 취업 촉진, ▲고용장려금 홍보 등을 통한 기업 고용회복 지원, ▲정책연계 추진협의체 구성‧운영 등이다. 지역 내 공공 고용서비스 기관들은 금번 협약 체결을 통해 적극적 취업지원 기능을 조속히 회복하여 취업지원 실적이 비약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고, 아울러, 지역 주민들은 취업역량 배양과 더 많은 취업기회를 제공받는 여건이 조성되는 한편, 기업들은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