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 소방본부는 오늘(2일) 도내 전역에 내린 많은 눈으로 인해 도로 곳곳에 '블랙아이스(Black Ice)'가 형성될 우려가 높다며,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블랙아이스는 눈이나 비가 내린 후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노면의 물기가 얇은 얼음막으로 변하는 현상을 말한다. 아스팔트의 검은색이 그대로 투영돼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도로 위 암살자' 또는 '도로 위 지뢰'로 불린다. 특히 오늘과 같이 낮 동안 눈이 녹았다가 밤사이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시기에는 새벽 및 출근 시간대 교통사고 위험이 급증한다. 주요 결빙 취약 구간은 햇빛이 잘 들지 않는 ▲터널 입·출구 ▲다리 위(교량) ▲산모퉁이 음지 ▲커브 길 등이며, 이러한 곳에서는 평소보다 더욱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남소방본부는 블랙아이스 사고 예방을 위해 ▲감속 운전 생활화 ▲급조작 금지 ▲미끄러짐 대처법 숙지 등 3대 안전 수칙을 강조했다. 우선, 눈길이나 빙판길에서는 평소 속도보다 20~50% 이상 감속하고,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평소보다 2배 이상 넉넉하게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대학교 학생들이 ‘여수 미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지역관광·콘텐츠 분야의 기획 역량을 인정받아 ‘혁신 아이디어상’을 수상했다. 여수 미래 아이디어 공모전은 여수의 미래 가치 제고와 지역 발전을 위한 참신하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공모전으로, 여수시·여수상공회의소·여수기업사랑협의회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공모는 2025년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됐다. 전남대 문화관광경영학과 송민우, 박지현, 노시형, 최유선 학생으로 구성된 노바투어스(NovaTours)팀은 섬 지역의 생태·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전통주 막걸리 콘텐츠와 MICE 요소(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를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플랫폼 ‘IsleUp: 섬과 막걸리, 지식과 흥을 끌어올리다’를 제안했다. 해당 아이디어는 관광객 참여형 콘텐츠 설계와 지역 자원 연계 방식,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팀은 ‘IsleUp’를 통해 관광이 단순 소비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 주민 참여, 지역 산업 연계, 환경·문화 가치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운영 모델을 제시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백학선)은 2일, 청사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병오년(丙午年)을 맞아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시무식은 업무 방향을 공유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해양경찰로서의 책임과 사명감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백학선 서해해경청장은 “해양 안전과 해양주권 수호는 한순간도 멈출 수 없는 우리의 책무”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국민의 신뢰에 보답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무식에 앞서, 청장을 비롯한 지휘부는 목포시 부흥산 현충탑을 찾아 헌화와 분향, 묵념을 올리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그리고 해양 수호 현장에서 순직한 경찰관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부흥산 현충탑 위패봉안소에는 2008년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중 순직한 고(故) 박경조 경위를 비롯해 순직 해양경찰관 8명 등 총 638위의 위패가 봉안돼 있다. 백학선 서해해경청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들을 추모하며, 그 뜻을 이어받아 2026년에도 해양주권을 굳건히 수호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백학선)은 연말연시 선상 해맞이 행사 등 선박 이용객과 해안가 지역축제에 관람객 증가로 인한 해양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12.31~1.1까지 안전관리를 추진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기간 중 서해청 관내 선상 해맞이 행사에는 선박 7척이 동원 되었고, 이용객은 4,600명으로 전년대비 49% 감소하였으며, 서해해경청은 치안수요와 인파가 집중되는 해역에 항공기 4대, 경비함정 31척, 경찰관 258명을 동원하여 안전관리 및 비상상황 대비 즉응태세를 유지하고, 행사 종료 시까지 안전사고 없이 임무를 마쳤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연말연시 인파가 집중되는 다중이용선박과 명소지역은 안전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 가능성이 높아 집중적으로 안전관리를 진행했다”며, “새해에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관람객의 이용 실태를 파악하고, 농업박물관 어린이 복합문화관 건립에 대한 도민 인식을 수렴하기 위해 9일까지 총 2종의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첫 번째 설문조사는 관람객 방문 실태 조사다. 관람객의 방문 목적, 전시 및 편의시설 만족도 등을 조사해 박물관 운영 개선과 전시 콘텐츠 고도화를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다. 두 번째 설문조사는 농업박물관이 추진하는 어린이 복합문화관 건립에 대한 인식 조사다. 어린이 대상 문화·체험 공간 조성에 대한 필요성과 수요 등을 파악해 향후 건립 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설문조사는 농업박물관 대표 누리집 접속해 온라인으로 참여하거나, 박물관 내 비치된 안내 유인물의 QR 코드를 스캔해 모바일로 참여할 수 있다. 농업박물관은 이번 조사 결과를 전남도 농업의 역사와 가치, 미래 농업에 대한 이해를 확장할 교육·체험 중심의 전시 조성 방향을 설정하는데 활용할 방침이다. 김옥경 전남농업박물관장은 “설문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관람객 중심의 박물관 운영과 전남도만의 농업 특색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대나무숲 관광과 체험 캠핑 등 체험형 명소로 떠오르는 담양 월산면의 물구십리 마을을 1월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선정했다. 물이 구십리나 흘러간다는 뜻을 가진 물구십리 마을은 담양의 대표 관광지를 들른 후 편히 쉬어갈 숙박 시설과 체험 프로그램을 갖춰 가족 단위 방문객이 이용하기 좋다. 물구십리 마을의 강점은 ‘머무르며 즐기는’ 공간이다. 3천여 평 규모의 넓은 부지에 캠핑 공간을 갖추고, 축구·족구 등 야외활동이 가능한 운동장이 있어 가족단위는 물론 동호회·단체 체험객이 방문하기에 좋다. 마을의 체험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농촌의 일상을 경험하는 농촌생활캠프·마을문화탐방을 비롯해 사물악기를 활용한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대 40명이 동시에 참여할 수 있어 학교·기관 체험에도 적합하다. 또한 겨울에는 담양 딸기 따기 체험을 운영해 겨울철 즐길거리를 더하고 있다. 물구십리 마을은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성도 뛰어나다. 차량 이동권 내에 담양 대표 대숲 관광지인 죽녹원을 비롯해 울창한 숲길로 유명한 메타세쿼이아길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4대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장으로 조종훈 소방정이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조종훈 신임 관장은 지난 1993년 소방공무원에 입문해 다양한 재난 현장과 행정 분야를 두루 거치며 풍부한 실무 경험을 쌓았다. 119특수구조단 항공구조구급대장, 동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북부소방서 재난대응과장, 광주소방안전본부 구급팀장, 구조팀장 등을 역임했다. 조 관장은 현장 중심의 업무 추진과 체계적인 행정 수행 능력을 겸비한 지휘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소방행정 실천으로 조직 발전에 기여했다. 합리적인 업무 추진과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화합의 조직문화를 이끌어온 인물로 꼽힌다. 조종훈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장은 “열정 어린 체험교육을 통해 타협 없이 찾아오는 위험 속에서도 시민에게 안전을 선물하겠다”며 “지역사회의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고 시민들에게 만족과 감동을 주는 안전체험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10대 119특수대응단장’으로 황인 소방정이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전남 완도 출생인 황인 신임 단장은 1995년 소방공무원으로 입문해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장, 광주소방안전본부 소방행정과장, 북부소방서장 등을 역임했다. 황 단장은 소방행정 전반에 걸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업무처리 능력을 발휘하고, 직원들을 배려하며, 솔선수범하는 성품으로 선·후배 소방공무원에게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황 단장은 취임 첫날 별도의 취임식 없이 무등산국립공원 새해맞이 행사의 소방력 배치 현장에서 소방안전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며 집무를 시작했다. 황인 광주119특수대응단장은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광주를 만들기 위해 특수사고 대응 전문기관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신기술과 실증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2026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실증을 통해 기술 효과를 검증하고, 성과가 확인된 기술을 지역 농업현장에 단계적으로 확산하는 데 초점을 둔 사업이다. 농가 생산성 향상과 지역 특성에 맞는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구축이 기대된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총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해 식량, 원예, 과수·치유도시농업, 청년 등 5개 분야 12개 사업을 추진한다. 각 사업은 농업현장에서 실증과정을 거쳐 기술의 효과성과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우수기술은 지역 농업 현장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주소지와 시범사업장이 광주시로 등록된 농업경영체와 생산자단체 등이다. 보조사업자 선정 통보 후 1개월 내 자부담금을 통장에 입금하고, 사업 추진이 가능한 경우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신청서는 사업계획 타당성 검토와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2월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와 광주시가 병오년 새해를 맞아 2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대한민국 민주화의 상징인 오월 영령들 앞에서 광주·전남 대부흥의 새 역사를 열어가기 위해 양 시·도 대통합을 즉각 추진하기로 선언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 후 민주의 문 앞에서 광주시와 전남도를 통합한 ‘통합 지방정부’ 설치 추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전남도와 광주시는 AI·에너지 대전환 시대, 남부권 반도체 벨트의 중심축이자 대한민국 미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역사적 전기를 맞아 통합 추진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이재명 정부에서 통합 시·도에 대해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지위와 조직특례를 부여하고, 교부세 추가 배분 및 공공기관 우선 이전 등 과감한 인센티브를 계획하고 있어, 지금이야말로 광주·전남이 대통합의 길로 나아갈 절호의 기회라고 보고, 이번 공동 선언을 통해 통합을 즉각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양 시·도는 통합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정부의 과감한 재정·권한이양과 특례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미래지향적 성장동력을 확보해 지역발전과 시·도민 복리를 최대한 증진하도록 상호 존중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병오년 새해, 광주시와 전남도가 대한민국 민주화의 상징인 국립5·18민주묘지 오월영령 앞에서 광주‧전남 대부흥의 새 역사를 열어가기 위한 행정통합을 즉각 추진하기로 공동 선언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합동참배를 마친 뒤 민주의문 앞에서 광주‧전남을 하나로 묶는 ‘통합 지방정부 추진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광주와 전남은 인공지능(AI)과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남부권 반도체 벨트의 중심축이자 대한민국 미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광역 차원의 통합 추진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이재명 정부가 시‧도 통합을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지위와 조직 특례를 부여하고, 교부세 추가 배분과 공공기관 우선 이전 등 과감한 특전(인센티브)을 검토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지금이야말로 광주‧전남이 행정통합을 추진할 최적기라는데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양 시‧도는 이번 공동선언을 통해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더 이상 미루지 않고 즉각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양 시‧도는 시‧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공동실험실습관이 첨단 고가 기자재를 대거 확충하며 지역 연구 분석 기술의 고도화에 나섰다. 여수공실관은 최근 세계적인 분석기기 전문 기업 'EA Korea'와 협력연구실 지정 및 현판식을 갖고, 4억 원 상당의 대용량 및 소용량 원소분석기를 신규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입으로 여수공실관은 총 7종의 원소분석기와 2종의 TOC(총유기탄소) 분석기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이를 통해 교내 연구원은 물론, 관내 관련 기업체를 대상으로 첨단 장비 교육과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산학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고강희 관장은 "이번 협력연구실 지정과 첨단 장비 도입이 단순한 기자재 확충을 넘어선 의미가 있다"며 "공동실험실습관의 인프라가 학생들과 연구원들의 성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연구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