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농협진도군지부가 지난 16일 진도토요민속여행 1,000회 특별공연이 열리는 진도향토문화회관을 찾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활동은 진도토요민속여행 특별공연 관람을 위해 진도향토문화회관을 방문한 군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홍보안내문을 배부하고 진도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산을 위해 진행됐다. 고향사랑기부금제도는 주민등록주소지가 아닌 고향 등의 지역에 개인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특산품 등을 답례품을 제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된 제도이다. 농협진도군지부 김효영 지부장은 “진도토요민속여행 1,000회 특별공연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진도를 사랑하는 많은 관광객들의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으로 진도군 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성원 바란다”고 말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우수한 지역 농수축산물 답례품 소비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탄소중립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전남형 생태학습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도 구기자! 생태환경의 중심에 꽃피우다’ 사업을 실시한다. 지역의 생태환경자원과 연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사업비 20,700천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한다. 군은 지역의 생태환경자원을 활용하고 전 군민을 대상으로 생태환경 교육을 위해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구기자를 활용한 친환경 성과물(비누 등) 제작 ▲찾아가는 생태환경교실 운영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생태환경교실은 전문 강사를 양성하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특히 60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하는 사업으로 원예치료와 미니화단 조성 등 365일 꽃피는 무지개 진도 만들기 생태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진도군의 생태환경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전문 강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며 “‘탄소없는 겅강한 미래, 청정 전남’을 위한 적극 참여로 탄소중립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시작에서 영원한 빛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진도토요민속여행 1,000회 특별공연이 수많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특별공연은 소포걸군농악보존회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광대가, 어매아리랑(흥그레타령), 천궁, 진도국악고 출신인 청년국악인과 함께한 태평소 시나위, 3개류 합동 진도북놀이, 진도아리랑 단막 음악극, 매체(미디어) 타악 공연, 강강술래 공연 등을 선보였다. 특히 공연 후 야외무대에서 출연진과 관객 600여 명이 함께 어울림 대동놀이로 춤추고 어우러지며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이번 1,000회 특별공연을 기점으로 진도토요민속여행은 진도민속문화예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와 융복합을 시도한 진도가 새로운 문화융성기를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토요민속여행이 대한민국 민속문화예술특구인 진도를 대표하는 전통공연예술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2024년 상반기 장학생을 선발한다. 이번 상반기 장학생 대상은 관내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 출신인 대학 입학생 전원이다. 신청 조건은 전년도 12월 31일부터 장학생 선발 공고일 현재 진도군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두고 있는 학생 또는 군민의 자녀다. 특히 이번 상반기 장학생 신청은 지금까지 방문접수로만 신청 가능했던 방식에서 온라인으로 확대해 진도군 공공앱 또는 정부24(보조금24) 누리집을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 관계자는 “신청자들의 편의를 위해 그동안 직접 방문의 신청 방식에서 온라인 신청으로까지 확대했다”며 “진도의 미래인 많은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생활비 명목으로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관내 영유아 부모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2024년 행복한 보배섬 엄마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복한 보배섬 엄마모임 프로그램은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 추진과 함께 운영되는 소모임 활동으로 시기별 육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해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사회관계망을 형성, 임신‧출산‧육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은 영유아 건강관리간호사가 관내 임신부와 만 2세 영아 가정을 직접 방문해 출산 전 산모 준비, 단계별 시기에 맞는 성장 여부, 엄마의 영양결핍 상태 등 신생아와 산모 건강사정과 육아관련 상담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산전‧산후 관리능력 배양으로 임산부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행복한 보배섬 엄마모임 프로그램을 오는 20일부터 4월 1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한다. 군은 관내 임산부들의 출산과 육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이유식 만들기 ▲영유아 마사지 ▲촉감 놀이 ▲천연 밀랍초 만들기 ▲임산부 산전‧산후 관리 교육 ▲야외 모임활동(사천리 편백숲)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은 관내 3개월~10개월 영유아를 둔 부모 10쌍과 임신부로, 방문 또는 전화 접수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고군면 향동리 일원에 1,000여 평 규모의 꽃 양묘장을 신축,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양묘장에서 키운 봄꽃을 관내 유휴지 등에 식재하고 계속해서 군 전역으로 확대 식재해 화사하고 따뜻한 봄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3연동 비닐하우스 2개동과 관리동 1개동으로 구성된 꽃 양묘장은 현재 무궁화, 수국, 금잔화, 마가렛 등 약 20만본의 삽목묘와 초화류가 생산되고 있다. 그 외에도 과꽃, 백일홍 등 여름 초화류 약 30만본을 식재하고 가을 초화류도 준비중에 있다. 군은 식재된 초화류 유지관리에도 힘쓰는 한편, 유휴지, 경관 불량지 등을 추가 선정해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꽃길, 꽃동산 등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진도군 산림휴양과 관계자는 “매년 초화류 구입 등에 필요한 예산을 절감하고, 양묘 관리 인력을 신규 채용해 지역 취업난 해소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지난해 ‘2023년 탄소중립 나무심기 평가’에서 “365 꽃피는 진도 만들기”를 적극 추진해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진도교육 발전과 홍보를 위해 기여한 가수 송가인에게 ‘감사패 수여식’을 갖고 응원 영상 메시지를 촬영했다. 송가인의 진도교육지원청 방문은 '제44회 신비의 바닷길 축제 개막식' 퍼포먼스와 축하 공연을 위해 고향을 찾은 것을 계기로, 열심히 공부하며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후배들과 선생님을 응원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진도교육지원청 직원 60여 명의 열띤 환영을 시작으로 ‘감사패 수여식’, ‘교육장과의 대화’, ‘보배섬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위한 영상 응원 메시지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진도교육지원청을 방문한 송가인은 “고향 후배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학교 생활을 할 수 있게 지원해주고 계신 진도교육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진도교육을 위해 항상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미선 교육장은 “진도에서 꿈을 키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가수가 된 송가인씨께서 후배들과 선생님을 위해 응원해 준 것에 감사하다. 송가인씨처럼 ‘예향 진도’를 빛낼, 우리 학생들의 교육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과 국민 평가단이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활성화 노력도, 이행성과, 체감도 등의 항목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진도군은 전국 243개 지자체에서 상위 30%만 해당하는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진도군은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우수공무원 선발, 가점 부여, 사전 상담 제도 운영 등 다수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진도군 모든 정보를 스마트폰 터치 하나로!’는 스마트마을 방송과 진도군 공공앱 개발을 통해 군민과 현장 중심의 열린 소통 행정을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진도 대파버거’, ‘씨유(CU)편의점 진도대파 활용 간편식 출시’ 등으로 진도를 널리 알리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기존 관행을 탈피하고 적극행정을 펼치고자 노력한 전 직원의 값진 결과물이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진도개테마파크 일원에 ‘천연기념물 진도개 보존 관리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양육시설의 노후화와 동물 복지・보호 기준에 따른 규모 확대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문화재청의 국고 지원으로 천연기념물 진도개 보존 관리센터 재건축을 진행한다. 천연기념물 진도개 보존 관리센터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국도비 등 총 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전체면적 4,488㎡규모의 부지에 견사동, 관리동, 심사장, 운동장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진도개의 안전한 양육환경 기반을 조성하고 진도개 보호・관리체계를 개선해 진도개의 이미지를 향상하고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진도군에 따르면 현재 진도군에서는 천연기념물인 진도개 1,400여 마리를 보호・관리하고 있다. 천연기념물 진도개 보존 관리센터 건립과 진도개 관리 방안 개선을 통해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고 동물복지 실현과 진도개 관련 산업 육성을 도모할 예정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천연기념물 진도개 보존관리센터 건립으로 진도개를 보존‧보호하고 반려동물 문화 확산과 동물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은 2024년 새로운 봄·새로운 학기를 맞아 '새봄· 새학기·새마음 청렴다짐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도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모두 참여하는 가운데 '제116회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제44회 신비의 바닷길 축제', '새학기 맞이 생활지도 캠페인' 행사와 연계 실시하여, 진도지역의 학생과 교육가족 그리고 지역민에게 진도교육지원청의 청렴의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2024' 홍보도 병행했다. 청렴다짐 캠페인 중에 오미선 교육장은 “이번 새봄·새학기·새마음 청렴다짐 캠페인은 학생들에게는 깨끗한 마음가짐과 청렴한 인성을 심어주고, 지역민에게는 청렴한 진도교육의 위상을 홍보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앞으로도, ‘실천하는 청렴’으로 ‘행복한 진도교육’을 만들어 ‘글로컬 미래교육’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소방서는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4만 2천여 명이 방문한 제44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 소방차량 6대와 소방공무원 60명 의용소방대원 100여 명을 고정배치 하여 성공적인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위한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했다. 추진내용으로는 행사장 내 소방안전점검과 의용소방대 신비의 바닷길 축제 경계순찰 및 안전통제, VR체험 및 CPR 체험, 소방전시회 등 8천여 명의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소방 안전대책을 추진했다 행사기간 중 발생한 구조‧구급활동 3건이며 3명을 병원 이송했다. 박천조 서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 고유의 특성을 고려한 실질적 안전대책을 계획하고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발전은 문명의 발전만큼 여러 어두운 결과도 초래하고 있으며 그중 도박도 거침없는 확산을 가져왔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도박이 가능해지고 사회에 황금 만능주의와 한탕주의가 만연한 요즘은 도박의 유혹에 빠져들기 최적의 조건이 됐다. 한때 성인들의 전유물이었던 도박은 이제 남녀노소를 구별하지 않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들에게 무차별적으로 침투됐고 이미 성인에 버금가는 많은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의 발표에 따르면 2021년 10월 기준 청소년 19만562명이 도박 위험집단에 해당된다고 한다. 대표적 암수범죄인 도박의 특성상 이런 공식적인 통계는 도박에 노출된 청소년들의 극히 일부인 것으로 추정된다. 한 반에 3분의 1 정도가 온라인 도박의 경험이 있다는 뉴스를 토대로 한다면 청소년들의 도박은 심각한 수준임을 짐작할 수 있다. 특히, 인터넷 방송, 게임, SNS 등으로 청소년들의 일상 깊숙이 침투한 온라인 불법도박은 청소년들의 정신과 미래를 파괴하고 있다. 학업에 지장을 준다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 폭력이나 절도는 물론 사채, 마약 배달, 보이스피싱, 성범죄 등 2차 범죄에까지 연루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