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문인)과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은 4월 9일까지 ‘2024 북구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 광주디자인진흥원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북구에서 지원하는 이 사업은 디자인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디자인 지원을 통해 시장경쟁력 및 매출 향상을 돕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광주광역시 북구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며, 지원범위는 ▲기업 이미지(CI), 또는 브랜드(BI) 개선 ▲포장디자인 개발 등이다. 신청방법은 수혜기업인 중소기업과 수행기업인 디자인 전문회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하되, 디자인 전문기업은 공고일 기준 광주광역시에 소재하고 있어야 한다. 또, 수혜기업은 1년 이상 본사, 또는 공장이 광주 북구에 소재해야 하고, 최근 3년 이내 같은 내용으로 유사사업 지원을 받지 않아야 한다. 신청 기업은 4월 9일까지 광주디자인진흥원 누리집(www.gdc.or.kr)의 ‘공고/공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bukgu@gdc.or.kr)로 제출해야 한다. 광주디자인진흥원은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평가위원회를 열어 4개 과제를 선정해 디자인 개발을 지원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시가 광주만의 자연·문화자원을 발굴할 원천 스토리 창작 작가를 키운다.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의 콘텐츠 사업화에 잠재력이 있는 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 등 원천스토리를 발굴, 다양한 광주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함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4년 OTT플랫폼 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을 통해 광주 스토리 창작 작가를 오는 4월 3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을 위한 원천스토리 창작분야 6명과 스토리 완성화 분야 5명 등 총 11명이다. 특히 올해는 창작분야에서 광주만의 고유한 이야기와 역사를 담은 ‘광주 스토리’를 지정 스토리로 정해 3편을 선정한다. 광주가 갖고 있는 풍부한 자연·문화자원을 소재로 한 독창적인 창작물 발굴을 통해 광주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선정된 작가들은 스토리 창작지원금과 함께 24시간 자유롭게 집필활동을 할 수 있는 창작공간 ‘스토리집’(전일빌딩 245, 6층)을 제공받는다. 또, 작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 지원, 제작사와 작가를 연결하는 투자 유치(피칭)와 사업자 연계(비즈 매칭) 행사 참가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한편 인터넷동영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서남권역 디자인 및 공예산업 진흥기관인 (재)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과 전통문화 진흥기관인 (재)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이 우리지역 공예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광주디자인진흥원과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지난 3월 18일 오전 11시, 광주디자인진흥원 회의실에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문화예술과 전통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협력사업 발굴 및 운영 △디자인 및 전통문화분야 연구개발 및 제작 등을 위한 협업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공유 △각 기관의 사업의 상호 홍보 및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교류의 첫 걸음이 될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광주디자인진흥원과 한국전통문화전당은 기 개발된 우수공예문화상품을 각 기관이 운영하는 공예품 판매장에서 교류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우리 지역에서 매년 7월에 개최되는 지역 최대규모의 공예 박람회인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에서도 우수한 전통공예상품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상호간 학술행사와, 심포지엄 등에서 인적·물적으로 상호 협력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문화예술 분야 이론과 실무 지식을 체험할 수 있는 전문가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에 따르면 문화예술 분야 전공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새로운 직업 경향을 현장감 있게 탐색할 수 있는 ‘ACC 직군탐색 장기과정’을 오는 4~11월까지 운영한다. 상반기인 오는 4~6월에는 ▲사운드 디자이너 ▲아트 아키비스트 과정을, 여름방학 기간인 7~8월에는 ▲융‧복합문화기획자 교육을, 하반기 10~11월에는 ▲사운드 엔지니어 과정으로 구성했다. 강좌는 각 10차시로, 4개 분야별 전문가의 현장탐방, 비대면 수업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사운드 디자이너’ 강좌에서는 허동혁(음악감독, 음악가) 강사와 함께 사운드 디자인의 개념 이해와 사운드 테크닉 현장 실용 지식을 배울 수 있다. ‘아트 아키비스트’ 강좌는 이지은 아키비스트 강사와 김선혁 레벨나인 대표, 조은성·주은정 서울시립미술아카이브 학예연구사 등 다양한 현장 전문가들이 아트 아카이브 구축 및 활용, 분석과 보존, 현장 사례에 관해 들려준다. ‘융‧복합문화기획자 강좌’는 권태현 독립큐레이터가 ‘기획자는 어떤 역량과 감각을 지녀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무등산 자락 아래 전통문화관에서는 오는 23일 봄향기 그윽한 여섯 소리를 선보인다.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김요성)은 전통문화관에 찾아오는 모든 분들이 우리의 전통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융복합 전통문화예술 프로그램 ‘무등풍류 뎐’을 오는 23일 오후 1시 ‘봄향기, 여섯 소리’를 주제로 펼친다고 밝혔다. ‘무등풍류 뎐’은 선조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절기와 명절 등을 주제로 민속놀이체험, 구연전래동화, 전통공연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전통문화관에서는 매월 1회씩, 오는 11월까지 총 11회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월 ‘무등풍류 뎐’-<정월대보름, 청룡이 나리소서>에 이어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춘분을 맞아 ‘봄향기, 여섯 소리’를 주제로 꾸며진다. 이날 행사는 ▲민속놀이체험 ▲한복체험 ▲춘분 풍습인 볶음콩 선물행사와 더불어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6인이 나서 봄이 오는 소리를 전한다. 이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민속놀이 체험과 한복체험이 진행된다. 민속놀이 체험은 전통놀이와 함께 세계의 전통놀이도 기획되어 재미를 더한다. 또한, 솟을대문 앞에서는 한복체험이 진행된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outh by Southwest, 이하 SXSW) 2024에 참가해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 세계 최대 콘텐츠축제인 SXSW는 미국 텍사스 오스틴(Austin)에서 매년 3월 개최되는 행사다. 1987년 음악 축제로 시작해 지금은 콘텐츠산업 전반을 포괄하는 복합장르 세계 최대 콘텐츠축제로 103개국 20만 명 이상이 참가한다. 오스틴 시내 곳곳에서 다양한 주제의 컨퍼런스, 음악 페스티벌, 코미디 페스티벌, 전시회 등이 개최되며 약 3억 달러 이상의 경제효과를 오스틴시에 가져오는 것으로 유명하다. 콘진원은 SXSW에서의 한국공동관 운영을 통해 총 199건의 비즈니스 상담과 수출 상담액 1,661만 달러(한화 약 219억 원)를 기록하며 신기술융합 K-콘텐츠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SXSW 전시회 중 하나인 ‘창의산업엑스포(Creative Industries Expo)’에 마련된 콘진원의 한국공동관에는 ▲하이브 ▲아리아스튜디오 ▲뉴토 ▲그램퍼스 ▲스튜디오메타케이 ▲브러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광주광역시무등도서관은 오는 4월 말까지 어반스케치 3인전 ‘책 읽는 마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광주어반스케쳐스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경민, 서채은, 양송희 등 어반스케치 작가 3명이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어반스케치는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 혹은 여행을 간 지역을 ‘현장’에서 직접 그리며 그곳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예술이다. 이들 세 작가는 책과 도서관을 각기 다른 느낌으로 표현했다. 특히 책을 읽으며 웃음꽃이 핀 어머니와 아이, 책 삼매경에 빠진 사람들, 책을 읽다가 오수를 즐기는 어르신 등 도서관을 이용한 시민들의 모습을 현장에서 따뜻한 시선으로 담았다. 또 책이 가득 쌓인 지역의 서점과 카페의 정경은 책 읽는 마을의 향수와 정겨움을 느낄 수 있다. 전시는 무등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일상에서 도서관과 책을 통해 느끼는 소소한 행복을 그려낸 어반스케치 전시를 통해 도서관이 시민에게 친숙한 공간으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가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한 지역공방 ‘소잉’이 스타벅스 코리아와 손잡고 협업제품 ‘누비 텀블러백’을 선보였다. 광주시의 우수 수공예품에 대한 홍보 마케팅과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공예문화산업 육성사업이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스타벅스 코리아와 광주지역 공방 ‘소잉’이 협업한 ‘누비 텀블러백’이 전국 스타벅스 매장 110여곳에서 14일부터 판매, 일부 매장에서 조기 품절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누비 텀블러백’은 전통 누비소재를 활용해 일상 속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장식소품인 ‘액막이 명태 키링’은 예부터 액운을 막고 재물을 불러주는 것으로 알려진 명태를 귀엽고 다채로운 이미지로 재해석해 눈길을 끈다. ‘액막이 명태 키링’은 친환경 소재인 플라텍스로 제작되고 자석고리 등을 활용해 실내뿐만 아니라 자동차나 사무실 등에서도 알차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스타벅스는 그동안 다양한 협업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광주시는 스타벅스와 협업을 통해 광주지역 관광지와 명소가 담긴 ‘광주 에코백’을 지난해 7월 선보였다. ‘광주 에코백’은 월봉서원·중외공원(광주비엔날레)·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올해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클래식 음악 공연에 참여할 연주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1년 ‘목요상설무대’로 시작된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 클래식 음악 공연은 2017년 ‘월요콘서트’로 변경 운영되었으며, 올해부터는 매주 목요일 저녁에 열리는 ‘목요콘서트’로 선보일 예정이다. ‘목요콘서트’는 오는 5월 2일부터 11월 21일까지 총 18회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되는 클래식 공연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체는 출연료 250만 원(1회 공연)과 공연장 및 부대시설 이용, 공연 안내 보조인력,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받는다. 이번 목요콘서트 공모 신청 자격은 역량을 갖춘 광주지역 소재 전문 예술단체 및 청년 신진 예술단체(출연진 5명 이상 10명 이하)로 60분 이상 80분 이하의 클래식 음악 프로그램 구성, 소공연장 무대에 적합한 공연이면 가능하다.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은 84개의 관람석과 분장실(2실), 조명·음향 장비 및 빔프로젝터·그랜드피아노 등이 갖추어져 있다. 또한, 2023년부터 소공연장 공연 입장료를 유료(객석 1인당 5,000원)로 전환 운영하고 있으며, 수익금 전액은 공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의 ‘K-컬처 스퀘어’사업 일환으로 제작된 옥외 미디어아트 영상 ‘더 키네틱(The Kinetic: When the past and the future cross)’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4-커뮤니케이션 부문 공공 브랜딩 카테고리'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콘진원이 지원했으며, 콘진원과 공동 기획하여 ㈜이지위드가 제작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에서 1953년부터 시작한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의 레드닷(Red Dot) 어워드,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는 커뮤니케이션, 제품, 서비스 디자인 등 9개 분야에서 72개국 1만 8백여 개의 출품작이 경쟁했다. 수상작 ‘더 키네틱’은 2023년에 만들어진 작품으로 현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건물 외벽의 초대형 LED 스크린인 ‘K-컬처 스크린’에서 상영 중이다. 본 작품은 한국의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광화문 광장의 장소적 상징성을 고려하여 만들어진 작품으로, 한국의 전통적 아름다움이 미래지향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과학관이 보유한 국내 과학관 최대구경인 1.2M 천체망원경을 활용하고 천문‧우주 관련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한 2024학년도 제1차 특수분야 교원직무연수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천문‧우주 입문 직무연수’의 참가자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4월 12일부터 4월 14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교원직무연수는 한국천문연구원 등 전문가와 함께하는 세계의 달 탐사 러쉬와 화성탐사 임무에 대한 ‘달을 넘어 화성으로(Moon to mars)’, ‘한국과 세계의 달 탐사’와 밤하늘에서 천체를 찾아보고 촬영법을 배우는 ‘AI 망원경과 AI 카메라를 활용한 천체촬영방법 특강’ 등 교원들이 쉽고 재미있게 천문․우주 분야에 입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학생들과 천체관측을 즐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학교 현장에서의 천체관측 적용 사례 알아보기’와 실물망원경과 천체투영관을 활용한 ‘야간천체관측 실습’, ‘천체투영관에서의 봄 밤하늘’ 등 실제 학생지도에 적용할 수 있는 연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이번 교원직무연수를 준비한 이유아 연구원은 “교원들의 천문 지도역량 강화와 함께 학교현장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는 현장 맞춤형 연수를 준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인문, 아시아 문화예술, 박물관 등 흥미로운 주제로 상반기 강좌를 운영한다. 먼저 3~6월 진행되는 ‘ACC 인문강좌’는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저자 강용수 철학자를 비롯해 미국인에게 미국사를 가르친 전남대학교 김봉중 교수 등 인기 강사진으로 구성했다. 또 오는 4~6월에는 아시아 문화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ACC 아시아 문화예술교육’이 오는 20일에는 ACC의 소장품 전시를 한층 더 깊이 접근할 수 있는 ‘ACC 박물관 교육’이 열린다. 봄을 맞아 더욱 풍성해진 ACC 인문강좌와 교육을 소개한다. ■ ACC 인문강좌‧‧‧인기 강사진 구성 ‘기대’ 상반기 ACC 인문강좌는 ‘도시와 예술’을 주제로 3~6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7시 ACC 극장3에서 열린다. 먼저 오는 27일에는 ‘쇼펜하우어 철학’ 열풍의 주인공인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의 저자 강용수 박사가 강의를 펼친다. 이날 강 박사는 ‘쇼펜하우어의 행복하게 사는 법’을 주제로 자기 긍정과 행복을 위한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어 오는 4월 24일에는 화가의 삶과 예술을 한 편의 이야기로 들려주는 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