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건강증진 분야 성과대회에서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최우수기관상과 전략부문 우수기관상,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부문 우수기관상 등 3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서울에서 열린 ‘2025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최우수기관상과 전략부문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25일에 열린 2025년도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성과대회에서는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지난 2년간 최우수기관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건강증진사업의 운영 성과와 우수사례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로, 동구는 생애주기별 건강서비스 제공, 생활터 중심의 주민 참여형 건강관리,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실효성 높은 사업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주민 요구와 지역사회의 특성을 반영한 신체활동, 영양, 금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등 다양한 영역의 건강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사회 전반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7월부터 9월까지 관내 초등학교와 아동 관련 기관 아동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이 스스로 권리를 인지하고 존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기반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 대면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지역 내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시설 등 총 24개 기관 490여 명의 아동이며, 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 등 아동의 4대 권리를 중심으로 체험과 토론이 결합된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아동 눈높이에 맞춘 교육 콘텐츠와 체험형 자료를 활용해 교육 효과를 높이고, 교육 후 소감문과 만족도 조사를 통해 아동의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아동 권리 교육을 통해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공동주택 분양에 앞서 과장 광고·허위 설명 등을 사전에 차단하고 입주예정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자체 매뉴얼을 수립, ‘견본주택 사전점검’을 최초 시행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이를 위해 ‘견본주택 사전점검 매뉴얼’을 새롭게 마련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견본주택 운영 실태와 분양 내용의 신뢰성, 불공정 관행 등을 사전 차단하고자 한다. 첫 점검은 지난 3일 산수동에 분양을 앞둔 경남아너스빌 디원(SM스틸㈜)건설의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동구 건축위원회 위원 3명(총괄건축가,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 동구 건축위원)과 구청 공동주택 담당 부서 직원들이 참여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모델하우스 내 전시 내용과 실제 시공 예정 건축물 설계도서 간 비교 검토 ▲불법 홍보물 설치 여부 ▲소방·전기·가설건축물의 안전기준 준수 ▲분양 광고 표시 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특히 시민들이 분양사기·과장 광고로부터 피해입지 않도록 전문가의 법률 검토와 현장 확인을 병행했다. 동구는 향후 분양 승인 전 견본주택에 대한 사전점검을 정례화하고, 관련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3일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관 관계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자살률 증가와 정신 응급 대응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살 예방 분과 기관들의 고위험군 발굴 및 조기 개입을 위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송윤하 팀장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자살의 위험신호를 인지하고 주변 고위험군을 발굴하는 내용을 다뤘다. 또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여 위기 상황 대응력과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시간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자살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기관들이 누구보다 중요한 역할이다”면서 “이번 교육이 주변을 돌아보고 이웃의 위기 신호에 민감하게 반응해 하나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자살예방 분과를 신설하고 자살 예방 캠페인 등 생명사랑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 100일을 앞두고 충장축제 대표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인생 최고의 대로’, ‘충장 동화 마을’, ‘전국 경연 퍼레이드’ 참가자를 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장로 4가 ‘혼수의 거리’에서 특별한 결혼식을 올리고 싶은 커플들을 위한 ‘인생 최고의 대로’ 웨딩커플을 모집한다. 오는 10월 18일과 19일 이틀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축복 속에서 추억의 동화 같은 결혼식을 만들어 주는 기회를 선사한다. 모집을 통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 부모님의 리마인드 웨딩, 다문화 가정 및 새터민 부부 등 특별한 사연을 가진 2쌍의 커플을 선정한다. 선정된 커플에게는 웨딩드레스, 턱시도, 메이크업, 현장 웨딩포토 촬영이 제공된다. 금남로를 동화 속 놀이터로 탈바꿈시킬 ‘충장 동화 마을’을 함께 기획하고 조성할 시민 단체도 모집한다. 축제 주제인 ‘추억의 동화’에 맞춰 금남로 거리를 동화처럼 꾸며 관람객에게 향수와 상상을 선사하는 것이 목표다. 모집 대상은 광주광역시 내 활동하는 기업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6월 한 달 간 총 5회에 걸쳐 ‘푸른마을 자치학교 공동체 과정(성장)’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시간에는 마을활동가 총 186명이 참여해 지역 현안과 연계된 마을의 여러 고민을 함께 풀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주민자치회, 마을공동체, 사회적 경제조직 및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선진지 견학을 연계한 실천형 교육 과정으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는 ▲아파트공동체 활성화 사례(순천 생태회랑 지킴이) ▲마을 미디어 교육(숏폼 제작) ▲마을과 사회적 경제 네트워크 ▲통합돌봄 및 마을경제 사례(대구 성서마을) ▲마을의 연대 및 기후 위기 대응 모델(대전 관저공동체 연합·에너지전환 ‘해유’) 등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대구·대전 사례 탐방을 통해 주민 주도의 자립형 마을 운영 방식과 에너지 전환형 공동체 모델을 학습하면서 동구에서도 적용 가능한 비전을 구체화하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 가장 큰 성과다.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주민이 주체적으로 마을의 방향을 설계하고, 공동체 활동의 범위를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재)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대표이사 김현성)과 함께 동명동만의 특화 상품 개발을 통해 골목상권에 활기를 더하고자 ‘동명 로컬 특화 상품개발 지원사업’을 추진, 오는 7월 14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광주형 로컬 브랜드 ‘광주 대표 1호 상권’으로 선정, 2024년부터 ‘광주 우수상권 집중육성사업’ 일환으로 동명동 로컬 콘텐츠 타운 조성을 추진 중이다. 이번 공모는 동명동의 지역성에 차별화된 브랜딩을 접목해 동명동 F·B(FOOD·BEVERAGE), 공예, 디자인 상품 등 동명 로컬 특화 상품을 개발하는 시간으로, 동명동(장동 포함)에 기반을 둔 지역 상인으로 3팀 내외를 선발해 팀별 상품개발비 최대 7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공모에 관심 있는 상인은 7월 14일까지 광주 동구와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서류 평가(1차)와 발표 평가(2차)를 거쳐 지역성·상품성·성장 가능성을 갖춘 동명 로컬 상인을 선발할 예정이다. 동구는 선정된 지역 상인에게 11월 개최 예정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산1동 주민자치회(회장 윤승오)와 조선이공대학교 RISE 사업단(단장 황영국)이 최근 지역사회 현안 발굴 및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민과 대학,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지산1동의 청년·외국인·노인 가구의 현안을 파악하고, 맞춤형 프로젝트 제작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주민자치회의 지역사회 네트워크, RISE 사업단의 대학 자원, 지자체의 행정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중·장기적으로 프로젝트를 운영, 지산1동 주거 환경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황영국 단장은 “조선이공대학교는 RISE 사업의 핵심 가치인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과 커뮤니버시티(Communiversity) 실현을 위해 지산1동 주민자치회, 행정복지센터와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할 것이다”면서 “RISE 사업을 통해 지산1동 지역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김유정 지산1동장은 “7월부터 시작되는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중 하나인 ‘노인 가구 건강을 위한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산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산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속 노화를 실천하고자 하는 중년 남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이 펄펄, 호랑꼬두메 요리 교실’을 최근 산수2동 마을사랑채 공유부엌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온리동구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사랑이 펄펄, 호랑꼬두메 가마솥 데이’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요리 교실은 제철 재료를 활용한 건강하고 맛있는 레시피와 조리법을 통해 1인 가구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요리 교실에는 1인 가구 7명과 마을활동가 10명이 참여해 카레와 장조림, 계절 김치 등 반찬 3종을 만들어 보고 자신이 만든 요리를 집으로 가져가 저속 노화 식단을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앞으로 참가자들은 식단 조리 실습을 2차례 더 실시하고, 이후 배운 레시피를 통해 직접 만든 반찬 나눔도 2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한 참가자는 “최근 배우자와 사별해 적적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우연히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요리하면서 건강도 챙기고 시간도 즐겁게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방소형 산수2동장은 “단순한 요리 교실이 아닌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5일 오후 4시 광주 대표 관광 플랫폼 ‘여행자의 ZIP’에서 감성 글쓰기 프로그램 ‘여행자의 ZIP단ZI성–여름, 광주 여행’ 신춘문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름, 광주 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제시되는 주제를 받고, 제한된 시간 내 한 편의 글을 완성해 보는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동명동을 찾은 여행자와 지역민이 함께 감정을 기록하고 나눌 수 있도록 여행자의 ZIP만의 감성적 콘텐츠 철학을 반영해 기획됐다. 현장에서 이뤄지는 즉흥 글쓰기와 문집 출간이라는 독특한 형식은 여행지에서의 감정과 개인의 시선을 생생하게 기록하고 나누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당일 심사를 통해 아이패드 미니, 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심사에는 신헌창 독립서점 ‘책과 생활’ 대표와 ‘윤초옥 실종 사건’, ‘우리가 다른 우주에서 만나면’의 작가 전여울 소설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우수작은 ‘여행자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2일 구립도서관 책정원에서 ‘동구 육아카페 2호점’ 4회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구 육아카페는 영·유아 부모(임산부 포함)들이 차(茶)를 마시면서 자유롭게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고, 각종 의견을 건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부모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4회차에서는 모유사랑 수완점 이보라 원장이 신생아 발달 과정 및 베이비 마사지 교육을 진행했다. 이 원장은 ▲하루하루 달라지는 아이의 몸과 마음을 이해하고 손길을 통해 교감하는 방법 ▲아기와 엄마 모두가 편안해질 수 있는 모유 수유의 실질적인 팁 등을 전수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여 실속 있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우리 동구가 부모님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육아카페’ 사업은 올해 신규 시책 사업으로, 1호점 카페꼼마 파랑새안과점, 2호점 구립도서관 책정원에서 매월 1회 진행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5일 열리는 금남로 ‘차 없는 거리’에서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무더위를 날려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차 없는 거리’는 광주의 역사가 깃든 금남로를 주민의 휴식공간으로 환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 부스, 플리마켓 등 보행자 중심의 문화공간을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운영 중이다. 이날 오후 3시에는 어린이와 가족단위 방문객이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풀장과 워터 슬라이드를 운영한다. 워터 슬라이드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조선이공대학교 라이즈 사업단 주관으로 수중 체험 프로그램(동구樂케)을 운영해 어린이들이 물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후 7시부터는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시·도민 촛불 걷기 대회’가 열린다. 전일빌딩 245 앞에서 출발해 충장로 3·2·1가를 지나 5·18민주광장까지 걷는 코스로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대회 홍보 굿즈 제공, 양궁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