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요즘은 회사들도 경력직을 찾아요. 근무이력이 없는 저 같은 ‘쌩신입’은 갈 곳이 없었는데 광주시의 청년일경험드림플러스 덕분에 경력도 쌓고 희망도 얻었습니다. 앞으로도 도전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 15기 청년일경험드림플러스 참여자 ㄱ씨 광주시의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이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는 광주지역 청년에게 직무적성에 맞는 일경험과 다양한 교육·체험을 제공하고, 급여를 지원하는 광주 대표 청년일자리 사업이다. 지난 2017년 시작돼 올해 상반기까지 6700여명의 청년이 지역 내 다양한 사업장에서 직무 역량을 쌓았다. 광주광역시는 26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15기 드림청년들의 5개월 동안의 직무경험과 성취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기정 시장은 드림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날 현장을 찾아 소통했다. 강 시장은 강연 시작 전 미리 받은 질문에 대한 답변과 함께 광주시 청년정책,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 2주년을 맞은 전남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누적매출액 2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7월 출시한 ‘먹깨비’는 7월 중순 현재 누적 주문 85만 건, 누적 매출액 209억 원을 달성했다. 출시 10개월차였던 지난해 4월 초 기준 누적매출액이 50억 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15개월만에 3배가 넘는 추가 매출을 달성한 셈이다. 이같은 괄목할만한 성과는 전남도의 착한 소비 동참 캠페인과 다양한 할인 이벤트, 먹깨비의 상생 중개수수료 1.5%가 큰 역할을 했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사용하면 민간배달앱보다 수수료 절감 비용이 건당 약 3천700원 이상 발생한다. 또한 민간배달앱 사용 시 광고와 상위 노출에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만, 먹깨비는 광고와 상위 노출 비용이 무료다. 뿐만 아니라 전남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는 소비자를 위해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규 가입 후 첫 주문 시 5천 원을 할인하는 ‘첫 주문 할인 이벤트’, 가맹점이 설정한 할인 금액에 비례해 최대 4천 원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은 25일 전일빌딩245 다목적 강당에서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과 ICT·콘텐츠 융합 분야 창업 5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2024 스타트업 IR Challenge’를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스타트업 IR Challenge’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투자진흥지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권역에서 보육 및 육성 중인 입주(졸업)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VC·AC·엔젤·개인투자자 참여하여 기업들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했으며, 현장에서 1:1 매칭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하여 비즈니스 모델과 사업계획에 대해 전반적인 코칭 기회를 제공했다. IR피칭 경진대회에는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 11개 사가 참석하였으며, 최우수상(△주식회사티쳐라인 대표 김경룡), 우수상(△(주)스마트라이드 대표 이우영), 장려상(△(주)호인스컴퍼니 대표 서인호 △주식회사 리게인 대표 조태훈) 총 4개사가 선정되어 총 상금 400만 원을 수여했다. 또한 GICON은 참가 기업 중 창업지원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4개사를 선정하여, 전문가와의 1:1 멘토링 등 진행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기업들에게는 올해 12월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이차전지, 우주항공, 바이오, 친환경 조선 등 산업별 전문가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먹거리를 책임질 첨단전략산업 분야 시책 발굴을 위해 전략산업 전문가 토론회를 지난 25일 도청에서 개최했다. 토론회에선 2025년 추진을 목표로 전남도에서 발굴한 전략산업 분야 신규사업에 대한 전문가 자문과 민선8기 그랜드 전남을 실현할 혁신적 시책 제안을 중점 논의했다. 전문가들은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대형 연구개발(R·D), 인프라 구축, 국가적 컨트롤타워 기능을 할 수 있는 공공기관 유치, 정부사업과 연계한 도정 핵심사업 등 규모 있고 의미있는 시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전남도는 전문가 토론회를 통해 제안된 사업에 대해 필요성과 효과성 등 내부 검토 과정을 거쳐 내년도 신규시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소영호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전남이 강점을 가진 첨단전략산업 분야를 집중 육성해 지방소멸위기 극복과 민선8기 그랜드전남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 산학연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정부사업과 연계한 대형 프로젝트 등 신규 시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경제를 견인할 ‘2024년 제8기 예비(PRE)-명품강소기업’ 7곳을 선정하고 25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지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선정된 예비(PRE)-명품강소기업은 철저한 심사와 평가를 통해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앞으로 2년 동안 광주시의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예비(PRE)-명품강소기업은 광주시가 중앙정부와 연계해 운영 중인 ‘지역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의 첫 단계로, 명품강소기업보다 규모는 작지만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지역 유망 중소기업이다. 선정된 기업 가운데 신규기업은 주식회사 대원정보기술, 주식회사 메디덴, ㈜인비즈, 주식회사 첨단랩 등 4개사이다. 또 ㈜덴바이오, 주식회사 하이롬, 한국광학기술 주식회사 등 3개사는 연장기업이다. 선정 기업들은 매출액 10억원 이상 50억원 미만인 제조업(지식서비스산업은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이면서,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투자비율이 3% 이상인 기업이다. 광주시는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이 지역경제의 성장을 선도하고,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통해 세계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인공지능(AI)집적단지 인공지능기업들의 성장세가 뚜렷하다. 특히 광주 인공지능 산업융합 생태계는 핵심 요소인 기반시설뿐만 아니라 기업과 인재, 기술이 모이면서 투자‧매출 등 성장지표가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함께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한 ‘광주 인공지능(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사업이 인공지능(AI) 산업융합 생태계 육성을 이끌며 인공지능 기업들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광주지욕 인공지능 기업들은 크게 AI집적단지 지원기업, 광주시 유치기업, 광주지역 토종 인공지능(AI)기업 등으로 분류된다. 먼저 국내외 인공지능(AI) 기계 독해 대회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던 광주시 유치기업 ㈜투디지트는 미국 기업인 허깅페이스가 주관하는 ‘Open LLM 리더보드’ 세계대회에서 지난 3월 24일부터 6월 27일까지 95일간 연속 1위를 유지하며 특출한 기술력을 선보였다. 공간정보 관련 기업인 ㈜무한정보기술은 지난 2020년부터 AI집적단지의 지원을 받으며 광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2019년도 매출액 29억9300만원에서 2023년 54억490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7월 25일 사장, 경영진, 본사 처·실장, 그리고 외부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사업 자문위원 간담회」를 개최하여, 에너지신사업 추진 아이템과 전략을 점검하고 향후 사업 방향성에 대한 자문과 토론을 시행했다. 한전 '신사업자문위원회'는 에너지신사업·신기술 관련 최신 경영·기술 전략 및 산업 트렌드 관련 인사이트를 확보하고, 신사업 추진 전 과정에서 외부 전문가의 새로운 시각과 혁신적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발족됐다. 위원회는 학계·연구계 등 분야별 사외 전문가 총 5인으로 구성되었으며, 비즈모델 개발·사업화·리스크 대응 관련 정기·수시 자문과 함께, 신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개선 과정에서 외부 이해관계자와의 공감대 형성 및 네트워크 총괄 관리 역할을 맡게 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능형디지털발전소(IDPP)·차세대 배전망 관리시스템(ADMS)·변전설비 예방진단 시스템(SEDA) 등 5대 핵심 신사업을 포함한 총 30개의 신사업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발표*에 이어, 자문위원들의 의견 제시 및 참석자 전원의 집중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송변전·배전·BTM·ICT플랫폼·해외신사업 부문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는 오는 24일부터 8월 여름방학 동안 나주시 다함께 돌봄센터 3곳에서 초등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중식을 제공하는 ‘초등학생 든든한끼’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쌀 소비 촉진과 함께 지역 돌봄 여건 개선, 지역농산물 소비 등을 목적으로 지난해 공사와 전남개발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가 협력하여 성공적으로 진행하였으며, 올해도 세 기관이 함께 힘을 합쳐 추진한다. 서선희 총무인사처장은 “쌀 소비 촉진과 함께 지역 취약계층의 돌봄 지원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겠다”라며 “공사는 주변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블랙우드 리뉴어블스(발전소O&M), 누리플렉스(통신모뎀 제조사), 천일계전(전력량계 제조사)과 '전력시장 신뢰성 강화를 위한 전력량계 통신모뎀 타이머 콘센트 보급 민·공 협력사업'추 진을 위해 지난 23일 계량 신뢰성 강화 민·공 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량 신뢰성 강화 민·공협의체는 전력시장 운영기관과 신재생 발전소 전문 위탁 운영 기업, 통신모뎀·전력량계 제조사와 상호 협력을 통한 통신모뎀 타이머 콘센트 보급을 추진하고 전력시장 계량·정산 정확도 향상, 고객 만족 제고를 위해 구성되었다. 통신모뎀 타이머 콘센트란 일정 주기로 전력량계 통신 정상화를 위한 통신모뎀 리셋(전원 Off/On)를 자동으로 수행하는 것으로 기존 통신모뎀 장애 발생 시 고객이 직접 발전소 현장을 방문하여 통신모뎀 리셋을 수행하는 방법에 비해 신속한 통신 복구가 가능하여 계량데이터 취득률을 높일 수 있는 장치이다. 전력거래소를 주관으로한 계량 신뢰성 강화 민·공 협의체는 △전력량계 통신모뎀 타이머 콘센트 보급사업 △기관별 전문성을 바탕으로한 계량 신뢰성 강화 협조체계 구축 △고객만족 향상을 위한 계량설비 고장 대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23일 부산에 있는 전문건설회관 10층 회의실에서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과 함께‘ICT 신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전KDN이 개최한 세미나는 에너지ICT 신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업무혁신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권기열 한전KDN 동남발전사업처장과 류호용 남부발전 디지털인프라실장을 포함한 양 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이 되었다. 세미나의 첫 번째 강연은 최세원 뉴타닉스 이사의 ‘가상화 시장의 변화와 대응전략’의 주제로 가상화 시장의 변화와 각 기업 환경에 적합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에 대해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어진 이준기 KPMG 상무의 ‘생성형 AI 기반 업무혁신 사례와 추진 방안’에 대한 강연에서는 AI 도입 방향성과 운영 안정성 및 확산을 위한 관리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국내 생성형 AI 적용 사례를 통해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국남부발전 관계자는 “에너지ICT 신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급변하는 ICT 트렌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고민하는 시간이었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가 다가오는 9월에서 11월 가을 영농철에 대비해 ‘농기계 종합보험’에 가입할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농기계 운행 중 사고에 따른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 지원에 사업비 133억 원(국비 67억·지방비 40억·자부담 26억)을 투입한다. 가입 대상은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등 12개 기종을 보유한 농업인이다. 보장 범위는 대인·대물배상, 자기신체사고, 농기계손해 등이다. 보험료의 80%를 보조로 지원하며 기초수급자나 차상위 계층은 보험료의 100%를 지원한다. 특히 2월부터 보험료가 평균 2.5% 인하됐다. 농작업 안전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은 보험료 3% 할인(3만원 이내) 혜택도 있다. 가입을 바라는 농업인은 가까운 지역농협에서 연중 가입 가능하고, 보장 기간은 1년이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농기계 작업이나 도로 운행 전 반드시 사전 점검하고 안전 수칙을 지켜야 한다”며 “올해는 보험료 부담도 완화되고 보험료 할인 혜택도 있는 만큼 꼭 농기계 종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국내 최초로 공공주도 방식의 고속도로 법면 태양광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발전사업허가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한국도로공사,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4월 공공협업형 신재생에너지 업무협약을 하고, 사업부지 발굴을 통해 첫 사업을 확정했다. 사업부지가 확정됨에 따라 전남개발공사는 25일 발전사업허가를 신청했다. 사업 부지는 담양IC 인근 고속도로 법면 약 1만 983㎡ 면적에 1.2㎿, 사업비 15억 원 규모로 우선 추진한다. 부지는 계통 여유가 있고, 입지 여건이 우수하지만 이격거리 등으로 민간에서 개발하기 어려운 입지다. 공공사업임을 감안해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구조와 디자인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오는 11월 착공 예정이다. 또한 올해 5㎿까지 발전사업 허가를 진행할 계획으로, 3개에서 5개소 정도의 추가 사업부지 발굴 및 입지 여건 분석을 진행 중이다. 2025년 상반기까지 5㎿ 모두 상업 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남도는 고속도로 법면 태양광 발전수익금을 토대로 ‘에너지공영화 기금’ 신설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