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올해 10월 7일부터 12월 6일까지‘보리’ 품목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가능하다고 알렸다. 그동안 보리 품목은 전라남도의 보성, 해남 등 특정 지역에 한정되어 있었으나, 이번 10월부터는 가입 가능 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된다. 이외에도 마늘(난지형: 10. 7. 부터 11. 1. / 한지형: 10. 7. 부터 11. 29.), 밀(10. 7. 부터 11. 29.), 보리(10. 7. 부터 12. 6.), 양파(10. 21. 부터 11. 22.), 인삼(10. 28. 부터11. 22.), 차(9. 30. 부터11. 1.), 시금치(9. 30. 부터 11. 1.)의 품목별 가입 기간에 맞춰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는 이상 기후로 인한 자연재해가 빈번히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농업 경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예기치 않은 손실에 대비하기 위해 농업인들이 적극적으로 가입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영광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국가 및 전라남도 기본계획과 연계하고 우리 군의 지역적 특성 등을 반영하여 1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마다 수립·시행하여야 하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 4. 3. 중간보고회를 거쳐 금번 최종보고회는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의원, 실과소장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2030년까지 2018년 배출량 대비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하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4개 부문, 82개의 사업을 중심으로 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발표하고, 이를 토대로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영광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군민의 참여가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임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일 염산면 소재지에 위치한 맛나곱창집에 영광곳간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 “245호점” 현판을 전달했다. 2017년도에 시작한 맛나곱창집은 한결같은 맛으로 염산 면민들뿐 아니라 주변지역 주민들에게도 또다시 찾고 싶은 곱창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하며, 항상 정성을 다하는 마음으로 음식을 대접하고 있다. 서성경 대표는 “매월 작은 금액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은 마음에 영광곳간에 가입하게 되었다.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 모두 행복한 영광군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광곳간 관계자는 “따뜻한 관심과 온정을 베풀어 주신 서성경 대표님께 깊은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영광군을 대표하는 맛집으로 더욱 승승장구하길 기원한다.”라고 전하면서 기나긴 폭염으로 인해 지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도 꼼꼼히 잘 살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임영민 의원 지난 2일 영광군의회 본회의장에서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를 활성화하기 위한 3가지 방안을 제안하며 이행을 촉구하는 5분 자유 발언을 했다. 자유발언을 통해“우리 영광군은 현재 인구 유출과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초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역 소멸 위기에 처해 있다”며, “영광군의 경제를 되살리고 인구 감소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대마산업단지 활성화가 가장 중요한 대안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마산단에 입주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기업의 능력과 사업의 성장 가능성, 자본력, 기업 신용실태 등 사전 검증절차를 강화하고, 지역주민의 피해가 최소화하는 업종으로 확대해 대마산업단지 분양 및 가동을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이어 “이모빌리티 산업을 대마산단의 중심 축으로 삼아 정책 방향을 전환하고 집중적인 추진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 장기소 의원은 지난 2일 영광군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영광 쌀 소비촉진 확산을 위한 촉구 건의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광군 현안문제 해결방향을 제시했다. 건의문에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과잉 공급과 재고 증가로 인해 지역 농가가 겪고 있는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들이 담겨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가칭’ '영광군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식사 지원 조례' 제정, 지역 쌀을 사용하는 업체에 대한 보조금 및 각종 인센티브 지원, 지역 사회단체와의 협약을 통한 군민 전체의 쌀 소비 촉진 문화 확산, 벼 경영안정자금 확대, 나락값 8만 원 보장, 그리고 벼멸구 피해를 자연재난으로 인정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장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모래미 해수욕장의 공식 지정과 해수욕장 관리 발전 방안을 제안했다. 아울러, 백수해안도로 및 해수욕장 활성화를 위해 개발행위 규제 완화 필요성도 강조했다. 장 의원은 항상 주민의 곁에서 지역문제 해결에 충실한 자세로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장세일 민주당 영광군수 후보가 ′노인의날′을 맞이해 ′선물 보따리′를 풀었다. 장 후보는 2일 오후 영광군노인회(회장 김학실)를 찾아 노인회 임원과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를 통해 ′3가지 노인 맞춤형 공약 보따리′를 약속했다. 장 후보는 노인 증가에 따라 다양한 복지 수요 충족을 위해 현재 노후하고 협소한 대한노인회 영광군지회가 운영하는 노인회관의 신축·건립을 약속했다. 장 후보는 ″노인복지 공약 중 최우선으로 낡은 영광군노인복지회관을 대신할 ′어르신 건강복지타운′을 신축 건립을 약속한다″라면서 ″현 노인복지 회관은 2005년도에 건립된 낡은 시설이지만 어르신들이 자주 찾는 공간으로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지만, 공간이 어르신 편의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현실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축 예정인 영광군보건소와 연계해 어르신 건강복지타운을 건립하겠다″라면서 ″어르신들의 사회적 경험이 지역사회 다양한 곳에 요긴하게 쓰여 질 수 있도록 지원과 교육 등 많은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장 후보는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에서 주 5일 점심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장 후보는 ″주 5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전라남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스포츠축제인 3대 생활체육대회 (제37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 제20회 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 2025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내년 2025년 영광군에서 개최된다. 영광군(군수권한대행 부군수 김정섭)은 지난 9월 27일 완도군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4 전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 폐회식에서 차기 개최지로서 대회기를 인수받고 2025년 전라남도 3대 생활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군수 권한대행 김정섭 부군수는 2024 전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완도군 관계자분들의 헌신적인 노고와 열정 덕분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며 영광군에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내년에 개최될 생활체육대회에도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다가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완도에서 개최 될 제36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회에도 참가하여 대회기 인수는 물론 내년 영광에서 개최될 대회의 홍보를 위해 홍보단을 파견해 이벤트 행사와 함께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이 관내 거주하는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주택구입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2024년'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을 전라남도와 함께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영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결혼예정자 포함)와 다자녀가정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동일상품 (디딤돌 대출 및 주택도시기금 신생아 특례디딤돌 대출만 인정) 등의 대출심사를 통과하여 2023년 10월부터 2024년 9월 사이에 관내 주택을 구입한 자이다. 신혼부부는 혼인신고일이 대출심사 신청일로부터 7년 이내이면서 부부 모두 만 49세 이하여야 하고, 대출 실행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혼인신고 할 결혼예정자도 인정된다. 다자녀가정은 미성년 자녀가 2명 이상이고 자녀 중 1명은 만 12세 이하여야 한다. 다만, 1가구 다주택 소유자(분양권 포함), 저소득층 주거급여 대상자, 기타 정부 및 지자체 주거관련 유사사업 대상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2024년도 신규 모집대상은 12가구이며, 올해 선정된 가구에는 실제 이자 납부액을 월 최대 25만 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nbs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 공모에 '소형 e-모빌리티 규제특구'가 선정돼 영광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위한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번 후보특구 선정은 2019년 지정되어 23년까지 5년간 운영된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이후 달성한 쾌거다. 앞선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에서는 전기자전거의 자전거전용도로 주행 허용, 전기자전거 모터 출력 제한 완화, 농업용 동력운반차 적재량 규제 완화 등 산업발전을 저해하는 6건의 규제를 해소하고, 이모빌리티 기업 투자 유치 등의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전남도와 영광군은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2019~2023)'의 성과를 지속해서 이어가고, 코로나19와 세계 경제 침체, 전기차 폭발 등으로 인한 캐즘 현상으로 침체를 겪는 국내시장 회복과 영광 기업의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해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 이번 후보 특구로 지정된 '소형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는 e-모빌리티 규제 해소를 통한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 영광군은 전남도 및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등의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는 10월 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제안안건 6건,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부의안건 6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부의안건 3건 등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고 10일간의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다만, '영광군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은 방송송출 방식에 대해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어 보류됐다. 제2차 본회의 안건상정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임영민 의원은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를 활성화하기 위한 3가지 방안 제안 및 이행을, 장기소 의원은 백수 모래미해수욕장 발전방향을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아침식사 지원 조례 제정, 쌀 사용 업체 인센티브 지원, 범군민 쌀 소비문화 확산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 '영광 쌀 소비촉진 확산을 위한 촉구 건의문'을 채택하고, 이를 관계기관에 송부해 영광군의회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기로 했다. 김강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쌀값 하락과 벼멸구 창궐 문제는 우리 농업의 미래와 농민들의 생존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다.”며, “우리 의회에서는 쌀값 안정화 정책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할 것이며, 벼멸구 피해가 자연재해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9월 27일 농업인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새기술 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종합평가회는 한 해 동안 추진한 농업 신기술보급시범사업의 성과를 점검, 평가하여 신기술의 빠른 현장 도입과 방향성 제시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올해 식량작물과 소득작물의 작황, 기상현황, 병해충 발생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시범사업 현장방문을 실시하여,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식량작물분야에서는 벼 품종 비교전시 시험재배 포장, 산업체 연계 지역특화 가공용 팥 원료곡 생산 시범단지, 전남농업기술원 벼 시험재배포장 등 4개소, 소득작물분야에서는 고품질 안정생산 생강 비가림 재배 시범, 대파 연중생산 기반구축 시범단지를 방문하여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농업기술 현장확산과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고윤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평가회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여 우수사례는 확산시키고 문제점은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새기술 보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후기 병해충 발생 등 어려운 상황이지만,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e-모빌리티연구센터(대마산단)에서‘2024 대학생 자작자동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광군, (사)한국자동차공학회,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공동주최한 이 대회는 타 지역에서 개최하던 대회를 영광군으로 유치하여 처음 개최하는 대회로 포뮬러(Formula) 부문 53개팀, 1,500여명이 참가했다. 이 대회는 대학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엔진(c), 전기(ev)자동차로 경연을 펼치는 대회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미래자동차 분야를 이끌 핵심인재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중국 광저우대와 구이린 이공대가 참가하여 한-중 간 교류의 장으로 국제적인 교류와 협력의 가능성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김정섭 군수 권한대행은 “미래자동차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들의 뜨거운 열정을 보며, e-모빌리티 산업의 더 큰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며 “대회에 참가해 경쟁을 통해 얻는 경험이 학생들에게는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