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9월 22일 구례군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구례군 마을 해설사 양성 과정 2기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2기 교육은 9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20명의 마을 해설사를 배출했다. 마을해설사는 천혜의 관광·문화 자원을 보유한 우리 군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공유하여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에게 소개하는 안내자를 말한다. 특히 배출된 수료생들은 도시재생사업의 중심인 구례읍의 다양한 이야기를 발굴하고 스토리텔링 하여 보전하는 지킴이 역할을 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역량 있는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우리 마을의 다양한 이야기가 발굴되어 무척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주민이 참여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라남도는 22일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서부권 기업 20개사가 참여해 114명 채용을 목표로 한 일자리박람회가 열렸다. 이날 전남도 서부권 일자리 박람회엔 무안군, 장흥군, 강진군, 해남군, 영광군,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광주전남중기청, 목포고용노동지청, 전남테크노파크, 한전KDN, 한국산업단지공단대불지사 등이 함께했다. ‘더 좋은 내-일’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선 구직자에게 지역 우수기업의 취업 기회를, 구인 기업에 맞춤형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현장에서는 ㈜대풍이브이자동차, ㈜금화 등 건설・물류・제조・서비스・복지 등 다양한 업종의 20개사가 참여해 연구원・생산직・총무・엔지니어 등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현장 면접이 진행됐다. 또한 전남도, 중소벤처기업청, 고용노동지청, 유관기관 등이 추진하는 각종 일자리 시책과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참여 기업을 위한 ‘찾아가는 기업지원 서비스’도 이뤄졌다. 박람회에서 채용 확정을 못한 구인기업과 구직자에 대해서는 전남일자리종합센터에서 꾸준한 사후관리를 통해 구인·구직을 지원할 계획이다. &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전국 민속예술단체가 모여 신명나는 겨루기 한판을 벌이는 제64회 한국민속예술제가 22일 영광군 영광스포티움에서 개막했다. 한국민속예술제는 195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10주년을 기리기 위해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라는 명칭으로 시작돼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지난 64년 동안 마을을 중심으로 전해지는 각 지역의 민속예술을 발굴하고 민족 고유의 삶이 닮긴 민속예술을 다음 세대에 전승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동안 한국민속예술제를 통해 약 700여 민속예술 종목이 발굴됐다. 이 중 국가무형문화재 44개, 시·도 무형문화재 135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12종목 등재 성과를 거뒀다. 문화체육관광부, 전남도, 영광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제64회 한국민속예술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예술제는 25개 단체, 1천300여 참가자가 모여 민속예술을 겨루는 풍성하고 화려한 축제의 장으로 구성됐다. 22일 청소년부 경연을 시작으로 24일까지 일반부 경연이 진행된다. 각 지역 경선을 통해 올라온 일반부 18개 단체, 청소년부 7개 단체가 치열한 경쟁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라남도는 22일 오후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전남 선수단을 격려했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유도와 소프트테니스 80명의 선수와 지도자들을 만나 “그동안 땀 흘려 연습한 선수들의 열정과 노고만으로도 메달을 떠나 이미 챔피언에 오른 것과 진배없다”며 “이번 전국체전에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마음껏 실력을 발휘하도록 200만 도민과 함께 힘차게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3일부터 7일간 목포종합경기장을 비롯해 도내 70여 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으로 개최된다. 전남에선 선수와 임원 등 1천924명이 참가한다. 전남도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종목별 훈련장을 방문해 훈련에 전념하고 있는 선수들을 격려하고 필요한 지원사항을 점검하는 등 선수단의 사기를 최대한 끌어올릴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군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2023 삼대삼미 집수리 아카데미 2기 도배 교육’ 수강생을 9월 21부터 10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10명이며, 전문 강사가 10월 11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8회의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도배 기초 교육부터 시작하여 자격증 취득 교육까지 이론과 실습 교육이 병행된다. 참여는 구례읍 중심시가지형 사업대상지 지역주민 또는 집수리 아카데미 도배 교육에 관심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구례읍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블로그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구례군수는 “이번 교육이 지역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직접 도시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군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삼대삼미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위한 주민 제안을 9월 20일부터 10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공동체 활성화, 정주 환경 개선, 복리증진, 지역특화 자원 활용, 문화 향유 기회 증대, 자유 의제 등 6개 분야로 나뉘어 추진된다. 사업대상지는 구례읍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 지역으로 한정되며, 참여 대상은 공고일 현재 구례군에 주소지를 둔 3인 이상 주민 모임, 비영리 단체, 사회적 경제 조직 등이다.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는 모집된 주민 제안에 대해 사전 컨설팅을 거친 후 심사를 통해 10개 이내의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발굴된 제안은 사업 성격에 따라 100만 원에서 500만 원 사이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삼대삼미 도시재생 주민 제안 공모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블로그를 참고하거나, 구례읍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도내 지자체 최초로 365일 1년 내내 운영하는 시간제 보육실을 내달 4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나주시는 22일 ‘365일 시간제 보육사업’ 위탁 보육시설로 선정된 빛가람동 소재 킨더브레인 어린이집에서 시간제 보육실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365일 시간제 보육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영유아 시설 지원 확대로 안심 보육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윤병태 시장이 역점 추진해왔다. 자녀를 둔 부모의 맞벌이, 야근, 병원 진료·입원 등과 같은 긴급한 사정으로 자녀 돌봄이 필요한 경우 연중무휴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야간이나 주말·공휴일에 부모(보호자)가 미리 서비스를 요청하면 된다. 이용 대상은 나주시 관내 주민등록 또는 직장을 둔 부모의 생후 6개월에서부터 미취학 아동까지다. 평일은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8시부터 밤 12시까지 자녀를 돌봐준다. 이용료는 시간당 3000원으로 자녀가 어린이집, 유치원 등 보육시설에 다녀도 이용할 수 있다. 365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제8회 담양군 지역사회복지인 어울림 한마당’이 22일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담양군 주최, 담양군 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복지사와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단합과 자긍심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이병노 군수를 비롯해 이개호 국회의원, 최용만 군의회 의장, 박종원․이규현 도의원, 군의원과 400여 명의 사회복지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진행한 기념식에서는 그간 우리 사회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인 15명이 포상을 받았다. 이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복지부 장관을 지낸 권덕철 전 장관을 강사로 초청하여 ‘담양군 향촌 복지의 나아갈 방향’이란 주제로 열띤 강연이 진행되었다. 최랑암 사회복지사협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아낌 없는 후원과 격려를 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긍심을 갖고 더 나은 행복 담양과 향촌 복지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노 군수는 “사회복지 발전을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경찰서(서장 전병현)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9월 22일 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서 직원 20여 명이 장성군 장애인 복지관을 찾아 배식, 교육 및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주제로 지역 내 장애인과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장애인 복지관에서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전병현 경찰서장과 직원들은 꾸준한 봉사활동과 후원으로 장애가 있든 없든모든 사람은 소중하고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존중받아야 할 천부적 권리가 있음을 깨닫는 등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9일, 다가올 추석을 맞이하여 홀로사는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The풍요로운 한가위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나눔 현장에는 김산 무안군수, 이호성 군의원을 비롯한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무안군에서 ABC주스 250박스, 현진식품에서 김치 20박스를 후원했으며 봉사단 좋은이웃들에서 화장지와 라면, 이불, 생활용품 등의 선물 꾸러미를 만들어 복지소외계층 대상자와 좋은이웃들 대상자 500여가구에 전달했다. 나민희 회장은 “소중한 후원물품을 복지소외계층과 우리동네 이웃들에게 나눔으로써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가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도록 하겠다”며 “올해 추석에는 모두가 외롭거나 소외되지 않고 꽉 찬 보름달처럼 풍요롭고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코로나 19 종식 이후 3년만에 무안시 전환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여는 민관 합동 열띤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21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무안군과 무안시전환추진위원회가 공동주관하여 “무안시 전환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으며 김경현 무안군의회의장, 정길수 전남도의원, 이수용 무안시전환추진위원회 위원장 등 군·읍면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한 2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초당대학교 정행준 교수가 주제발표를, 무안신문 박금남 대표가 좌장을 맡았으며 무안국제공항활성화추진위원회 박일상 위원장, 무안군의회 임윤택 의원, 삼향읍주민자치위원회 임지수 위원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무안시 전환 추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주제발표를 한 정행준 교수는 전남을 볼 때 수도권 지역과의 격차는 말할 것도 없고 여수, 순천, 광양시가 있는 동부권에 비해 목포, 나주시만 있는 서부권은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어 서부권 균형발전 벨트화를 위한 새로운 특화도시가 필요하다면서 이에 대한 모델로 전남도청 소재지이며 공항과 3개 대학이 소재한 무안군이 최적지로 무안시 전환을 제시했다. 또한, 정 교수는 무안시 전환을 위해서 여러가지 방안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경찰서(서장 최병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위 어려운 이웃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광양 YWCA 무료급식소에 방문하여 과일, 두유 등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음식들을 전달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희망 세상 만들기 위문 행사는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YWCA 무료급식소를 통해 따뜻한 온정이 나눠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광양경찰서 전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통해 진행되었다. 최병윤 서장은 “이번 위문 행사를 통한 작은 나눔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광양경찰은 언제나 사회적 약자에게 먼저 다가가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따뜻한 경찰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광양경찰서는 호우 피해 지원 성금 모금, 릴레이 헌혈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