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은 ‘제 59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오는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4월 12일이‘도서관의 날’로 법정 지정된 만큼, 도서관주간 행사를 통해 도서관 이용을 독려하고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독서권장 마술공연 ‘꾸러기 매직show’와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별자리 LED풍선 만들기’, 성인 대상 ‘글라스아트 액자 만들기’ 강좌가 운영되고 4월 한달간 ‘춤추는 백조’ 원화 전시가 진행된다. 또한 도서 대출자를 대상으로 ‘뽑기하고 선물받고’, ‘두근두근 블라인드 책 대출’ 이벤트를 진행해 선물을 증정한다. 1층 로비에서는 ‘내 책, 네 책! 도서나눔 이벤트’와 ‘과월호 잡지 나눔’ 행사를 펼쳐 도서와 잡지를 무료 나눔기회도 제공한다. 공연 및 강좌는 목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자세한 행사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주간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책과 도서관을 가까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봄철을 맞아 해빙기 방역소독에 나섰다. 이번 해빙기 방역소독은 감염병 취약지역에 대한 조기 방역소독으로 월동 위생해충을 사전에 구제해 감염병 발생을 차단하기 위함으로 오는 4월 말까지 진행된다. 목포시는 방역소독 2개 반을 편성해 방역취약지(쓰레기 적치장, 하수구) 및 공원, 하천 등에 연무소독 및 유충구제를 투여하는 방식으로 해빙기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유충 구제는 일정한 장소에서만 산란하는 모기의 특성을 이용, 모기알이 성충으로 부화되기 전 유충 단계에서 친환경 유충구제를 살포해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이다. 또한, 이 방법은 유충 1마리 구제 시 성충 모기 500~600마리를 박멸하기 때문에 효과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다. 현재는 23개 동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요청이 있는 경우 상시로 방역을 진행하게 된다. 목포시 보건소는 “해빙기 방역소독을 통하여 선제적으로 위생해충 구제에 힘써 목포시민 전체의 쾌적한 환경 조성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자택 주변 쓰레기 정리 및 고인 물 제거 등 해충 서식지 제거에 동참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한양대 국제문화대학과 협약을 맺고 관광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시는 지난 28일 샹그리아 호텔에서 한양대 국제문화대학 문화콘텐츠학과와 관광 콘텐츠 발굴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프렌드십(MOU)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친선 교류 ▲목포관광‧문화 자원 콘텐츠 개발 및 홍보 강화 등의 사업을 통해 체계적인 교류를 하게 된다. 한양대 국제문화대학은 협약식을 시작으로 3박 4일 동안 목포의 주요 명소부터 숨겨진 스팟 구석구석을 살펴보게 된다. 특히 MZ세대 시각에서 목포를 탐방하면서 목포만의 관광자원을 확인하게 된다. 또한 오는 30일에는 미식문화갤러리-해관1897에서 해관의 역사를 확인하고 MZ세대와 함께하는 ‘목포의 맛’ 토크쇼와 준비된 음식을 시식해 봄으로써 목포의 미식문화콘텐츠 홍보 방안을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도 갖는다. 한양대 국제문화대학은 이번 답사를 통해 목포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과 방문, 체류까지 유도할 수 있는 콘텐츠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시는 이를 적극 수렴‧검토해 향후 관광상품 개발 등에 적극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청년이 찾는 관광도시…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미래의 희망인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창의적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교육 기반 사업을 통해 교육 복지 청사진을 그려나가고 있다. 먼저 시는 이번달 초 2023년 정기이사회를 통해 지역 인재양성의 디딤돌이 되고 있는 '목포장학재단' 명칭을 '목포인재육성재단'으로 변경했다. 이번 명칭 변경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생활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진 것이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재단은 그동안 6천여명에게 43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올해부터는 장학금을 더욱 상향 지급해 장학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으로 오는 4월부터 맞춤형 장학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재단은 전년도에 장학생 532명에게 3억2천1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는데, 올해부터는 7개 지원분야별 장학생 570명에게 5억3천2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등학교 성적 우수 학생지원은 1인당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인상했고, 고등학교 학업성취도 향상 우수 학생지원은 135명에서 150명으로, 1인당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또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7일부터 민원인 친절 응대 일환으로 “먼저 본 사람이 먼저 인사합시다”라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김철우 보성군수와 800여 공직자가 함께하는 ‘먼저 본 사람이 먼저 인사합시다!’ 캠페인은 청사 광장, 복도, 사무실 등에서 민원인이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상황을 해소하고 편안하고 밝은 분위기의 청사를 방문할 수 있도록 행복한 보성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 김 모 씨는 “인사 한마디로 인해 청 내 분위기가 한결 밝아졌고, 주민 친절서비스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친절의 기본은 어디서나 반갑게 먼저 인사하는 것이다”라며 “‘서로 먼저 본 사람이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 실천이 일상 습관으로 이어져서 마주치는 분들 모두가 행복한 보성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8일 보성군과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단체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확산시키고 보성군과의 교류와 협력 관계를 구축해 의정 역량을 강화코자 마련됐다. 보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과 타 지자체 및 의회와 협력을 다지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모금된 기부금은 보성군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보호·육성,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역 주민의 복리증진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양경호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 소멸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예향·의향·다향으로 유명한 보성군이 더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고향사랑기부가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성공적인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관할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고향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2년 현장 행정 우수 읍면동 평가’에서 노동면이 대상을 수상하고 시상금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남의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시군별 1개 우수 읍면동을 추천받아 1차 서류심사, 2차 사례 발표를 통해 우수 읍면동을 선정했다. 보성군 대표로 선정된 노동면은 ‘너와 내가 함께 키우고 나누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15개 민간단체·봉사단체·공공기관이 참여해 ▲휴경지 감자 공동 재배 및 기부, ▲선물꾸러미 및 밑반찬 나눔, ▲안전 돌봄 사업 등 다양한 참여형 시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전라남도 주관 현장 행정 우수 읍면동 평가에서 보성군은 3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0년 조성면이 대상, 2021년 벌교읍이 장려상을 수상해 전라남도 대표 현장 행정 우수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주훈 노동면장은 “주민 삶과 가장 밀접한 일선 행정인 면의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해 현장 행정에 강화에 기여하겠다”라며 “노동면과 주민들, 지역 사회단체, 관계기관이 꾸준히 소통하며 협력한 덕분에 좋은 평가를 받게 된 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 드림스타트가 지역 내 저소득층 임산부의 출산용품 지원에 나섰다. 지난 24일 드림스타트 대상 임산부 가정을 찾아 출산용품을 전달했다. 10종의 출산·양육용품은 겉싸개, 손목보호대, 기저귀, 내의, 젖병 등으로 구성됐다. 출산용품은 이랜드재단에 공모를 통해 선정되어 지원된 것이다. 장흥군은 이번 임산부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 산모의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 친화적인 지역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6월 출산 예정인 임산부는 “출산용품이 생각보다 비싸서 부담이 됐는데 꼭 필요하고 예쁜 출산 용품을 지원받아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출산을 축하하고 지원하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장흥군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준 기자 | 장흥군은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1회전국 남녀 중고 학생 탁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에서 주최·주관한 이번 탁구대회는 전국의 중·고 엘리트 탁구선수 및 임원 등 600명이 참가했다. 경기방식은 남·녀 중·고등부 단체전, 개인전, 복식전으로 각 부별 조별리그 후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 단체전은 남고부 대전동산고, 여고부 영천여고, 남중부 대전동산고, 여중부 호수돈여중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단식은 남고부 이호윤(대전동산고), 여고부 김성진(대송고), 남중부 권혁(대전동산고), 여중부 유예린(문성중)이 우승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개인복식은 남고부 임도형·이호윤(대전동산고), 여고부 이다연·손단비(청명고), 남중부 박민규·이성민(곡선중), 여중부 정예인·김하늘(문산수억중)이 우승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제61회 전국 남녀 중고 학생 탁구대회가 장흥군에서 개최됨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각종 전국 단위 대회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인구감소지역에 있는 기업도시에 주택 세제 특례를 부여하는‘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이 완료됨에 따라 솔라시도 기업도시 주택개발 사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도시지역에 해당되어 도시기반을 갖추지 못한 상황임에도 읍면 등에 소재한 농어촌주택에 부여해주는 1가구 2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 적용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이 2023년 3월 20일 완료됨에 따라 세제특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개정된‘조세특례제한법’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른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고시된 지역에 소재한 기업도시의 경우 공시지가 3억 미만의 주택을 신규 취득하면 기존 주택 양도 시 1가구 2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를 적용토록 규정했다. 군 관계자는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부동산 경기 위축으로 주택개발사업에 속도를 내지 못했으나, 이번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솔라시도 기업도시의 주택개발 사업과 투자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산이면 구성리 일원 2,089만㎡(632만 평) 부지에 오는 2025년까지 사업비 1조 4,400억을 투입해 관광, 주거, 일자리, 의료의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전액 국비로 운영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생활 속 인문학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공공도서관이 중심이 되어 지역 및 공공체와 소통하고 교감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진군도서관은 국비 1,700만 원을 지원받아 5월부터 10월까지 ‘소통, 그림책을 마중물로! 연극으로 길어 올리기!’를 운영한다. 25회에 걸쳐 강연, 탐방, 후속 모임 등을 진행한다.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그림책을 만들고 연극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자존감 회복 및 정서발달을 돕겠다는 취지다. 올해는 동화작가, 그림책 작가, 연극배우, 문화 해설사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진이 참여한다. 책 읽기의 즐거움, 글쓰기, 자기 표현 등 인문 가치를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수 도서관장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소통의 시간을 통해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모집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보건소가 제13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결핵 예방 및 결핵 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결핵예방 주간’을 운영했다. 결핵예방 주간동안 전광판을 통해 올바른 기침 예절 등 결핵 예방 홍보문구를 송출하고, 보건소 로비에 판넬 및 배너를 전시하는 한편, 강진노인대학 수강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결핵의 확산을 막고 사회적인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군내버스터미널과 읍 시장일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홍보 물품과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기침 예절 및 손 씻기 방법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생활 속 결핵 예방 수칙 등을 홍보했다. 대한민국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은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높다. 결핵은 항결핵제를 복용하게 될 경우 급속도로 감염성이 약해지지만 본인이 결핵인 줄 모르고 지내는 환자의 경우 타인에게 결핵균을 전파할 위험성이 크다. 따라서 2주 이상 기침을 하거나 발열, 체중감소, 피로 등 증상이 지속되면 반드시 결핵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결핵 등 호흡기 질환 전파 차단에 평상시 기침 예절을 제대로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