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전남 영암군과 영암한국병원이, 지난 26일 영암군청에서 전지훈련 선수단 지정병원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영암을 전지훈련장 삼은 다양한 종목 선수단에게 최상의 훈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자고 약속했다. 영암군은 이번 협약식으로 전국 전지훈련팀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다. 영암한국병원이 물리치료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약속함에 따라, 전지훈련 선수들이 안심하고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면 전지훈련 최적지로 영암군의 이미지가 제고될 것으로 보기기 때문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에서 전지훈련하는 선수단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며 “전국에서 모여든 선수들이 영암의 숙박시설과 음식점을 이용하며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어 선수와 지역 상인이 서로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영암군은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와 사계절 온화한 기후, 신선하고 맛깔스러운 친환경 먹거리 등의 장점으로 스포츠 전지훈련 최적지로 전국에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난해 6개 종목, 69개 팀, 15,000여 명 규모의 전지훈련팀들을 유치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 도포면이 지난 26일 군 스포츠산업과, 민원소통과와 성산리 고추 재배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세 부서 20여 명의 직원들은 이날 6,600㎡의 고추밭에 지주대를 세우고 줄을 묶는 등 작업으로 농번기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의 일손을 덜었다. 고추 재배농가 농민은 “일손이 부족해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었는데, 공무원들이 이렇게 손을 넣어주니 한시름 덜게 됐다.”고 고마워했다. 신판식 면장은 “바쁜 업무 가운데서도 시간을 쪼개 일손돕기에 나서준 직원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지원하고, 동시에 농촌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고충을 덜어주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전남 영암군이 지난 25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공무원 청렴·반부패 교육’을 가졌다. 투명·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이번 교육은,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인 최정수 한국웃음청렴연구소 소장이 진행했다. 최 소장은 영암군 간부공무원들에게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공기관 갑질 근절 행동강령 등 준수사항을 전했다. 특히, 업무수행 중 겪을 수 있는 부정부패, 직장 내 괴롭힘, 갑질 등을 사례 중심으로 전달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영암군은 청렴도 재고, 조직 내부 혁신, 청렴문화 공감대 확산 등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계획·진행하고 있다. 전 직원 청렴교육 의무이수, 전 직원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 청렴 골든벨, 청렴 토크콘서트 등이 그 내용이다. 나아가 청렴해피콜 만족도 조사, 청백e시스템 내‧외부 상시 모니터링, 부패 신고시스템 활성화, 취약 시기 자체 감찰 강화 등 부패행위 사전 예방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다양한 청렴정책들이 공직사회 쇄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여러 교육들을 활용해서 공직사회 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전남 영암군이 ‘제36회 세계금연의날’을 맞아 이달 31일까지를 금연 주간으로 정하고 흡연 예방 문화조성과 금연 인식 향상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세계금연의날은 매년 5월 31일로, 세계보건기구가 창립 40주년을 맞은 1987년에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했다. 올해 세계 금연의 날 주제는 ‘담배가 아닌 건강한 식량을 키워주세요(Grow Food Not Tabacco)’로 담배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흡연은 인간에게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담배 재배는 식량 위기, 토양오염, 생태계 악영향 등 지구의 건강에도 위협이 된다는 내용이다. 영암군은 영암교육지원청의 세계금연의날 행사에서 금연홍보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강의날과 연결해 통합건강증진사업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세계금연의날 캠페인으로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영암군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전남 영암군 어린이들이 피터팬과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올바른 손 씻기를 배웠다. 지난 24·25일 영암군은 군 청소년수련관과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인형극 ‘피터팬과 쓱싹싹~’을 상연했다. 어린이들은 양일간 공연장에서 인형극 속 캐릭터의 노래와 율동을 따라 하면서 재미있게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터득했다. 가장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수칙으로 알려진 손 씻기는 설사질환 30%, 호흡기질환 20%를 줄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방역지침 완화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단체생활이 늘어나는 요즘 어린이들이 실천할 수 있는 손쉬운 감염병예방법 중 하나이기도 하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인형극 공연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올바른 손 씻기 방법과 그 중요성을 알렸다”며 “다음달부터는 ‘손 씻기 뷰박스 대여사업’으로 찾아가는 손 씻기 교육도 실시해 어릴 적부터 아이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들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전남 영암군의 군립하정웅미술관이 개최하고 있는 ‘공유, 행복에 이르는 길’ 전시회가 잔잔한 감동 속에 이어지고 있다. 동강 선생은 지난 3월 영암군의 문화 예술 진흥을 위해 771건의 하정웅컬렉션을 기증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증받은 하정웅컬렉션 중 44점의 작품을 선별해 상설전시로 23점, 기획전시로 21점을 선보이고 있다. 상설전시실은 ‘위로와 감동’의 공간이다. 재일 작가 전화황·송영옥·곽인식·손아유, 한국 작가 서세옥·박창돈·변종하·차일만 등의 작품 23점이 관객을 맞고 있다. 특히, 재일 작가의 작품들은 한국과 일본의 근현대 격동기 속에서 재일한국인으로 겪은 아픔과 모국에 대한 그리움을 담고 있어 관람객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획전시실은 ‘행복과 기쁨’의 자리다. 프랑스 기 바르돈·베르나르 뷔페·장 피에르 포필라, 미국 모리스 프리드만, 일본 타카오카 아이, 브라질 헨리 비토르 등의 작품 21점이 전시돼있다. 세계 여러 나라 작가의 그림들은 미술작품이 주는 조건 없는 행복과 기쁨을 공유하는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하정웅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예술적 감동과 행복의 마음을 평생 나누며 살아온 동강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전남 영암군이 지역사회 실정에 맞는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서를 수립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포상금 1,350만 원을 받는다. 영암군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서에 지역사회 현황분석과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토대로 군민의 보건·복지·건강 수요를 반영했다. 아울러 영암군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뒷받침하기 위해 생활터로 찾아가는 서비스, 연령별 맞춤형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을 추가했다. 여기에 보건 분야 지역사회 산단·사업장·대학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내실 있는 정책을 더한 계획을 제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3년 5월 현재, 이 계획서에 입각해 영암군보건소는 다양한 신규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금연클리닉, 모바일 헬스케어, 심뇌혈관질환 예방, 비만 예방, 한의약 건강증진, 장애인 재활 등 사업은 지역 대학·기업 등과 공조 체제 속에서 진행되며 군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지역주민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을 꾸준히 발굴·추진해온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군민의 건강 관리능력과 수준을 더 높이는 보건행정으로 군민 모두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전남 영암군이 중·장년층 건강증진을 위해 6월7일부터 7월12일까지 ‘갱년기 한방애(韓方愛) 극복!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건강교실은 갱년기 변화 이해, 사상체질별 건강관리법, 나와 어울리는 색 진단 등으로 꾸며진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여기에 내적 성향 강점 찾기, 굿볼 활용 요실금 예방, 줌바댄스 활력 충전, 수예 교실, 영양사업 연계 요리 교실 등도 더해진다. 갱년기 증상이 있는 지역주민이 건강교실에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모집에 40~65세 주민을 우선 선발한다. 수업은 6주 동안 매주 수요일 열린다. 건강교실 참여 신청 등 자세한 안내는 영암군보건소에서 한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주민들이 많이 참여해 갱년기 우울을 극복하고 건강한 노년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전남 영암군이 5월22일부터 6월2일까지 ‘마을활동가 양성 기본과정(2차)’ 교육생을 모집한다. 마을활동가는 마을주민의 공동체 참여를 촉진하고, 다양한 마을활동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영암군은 마을공동체 사업 규모가 확장·고도화됨에 따라, 전문 마을활동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판단, 이들을 발굴하고 역량을 강화할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리마을 아카이빙’을 주제로 진행된 1차 기본과정에 이은 이번 2차 기본과정은, 6월8일부터 23일 동안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마을공동체 이해, 공모사업 컨설팅 방법, ‘미리 캔버스’ 프로그램 활용 교육 등이 그 내용이다. 교육비는 무료이고, 교육이수자들은 영암군에서 마을활동가를 선발할 때 지원 자격을 부여받는다. 기본과정 이후 영암군은 마을활동가들의 현장 활동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마을공동체에 관심 있는 영암군민이면 누구나 교육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영암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신청서를 작성해 영암군 자치행정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전남 영암군 어린이들이 피터팬과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올바른 손 씻기를 배웠다. 지난 24·25일 영암군은 군 청소년수련관과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인형극 ‘피터팬과 쓱싹싹~’을 상연했다. 어린이들은 양일간 공연장에서 인형극 속 캐릭터의 노래와 율동을 따라 하면서 재미있게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터득했다. 가장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수칙으로 알려진 손 씻기는 설사질환 30%, 호흡기질환 20%를 줄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방역지침 완화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단체생활이 늘어나는 요즘 어린이들이 실천할 수 있는 손쉬운 감염병예방법 중 하나이기도 하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인형극 공연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올바른 손 씻기 방법과 그 중요성을 알렸다.”며 “다음달부터는 ‘손 씻기 뷰박스 대여사업’으로 찾아가는 손 씻기 교육도 실시해 어릴 적부터 아이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들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민속씨름단이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충청북도 보은군에서 열린 ‘보은장사씨름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최고 씨름단의 명성을 다졌다. 영암씨름단은 라이벌 울주군청과 마지막 판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두 팀의 승부는 영암씨름단 차민수 장사의 포효로 마무리됐다. 차 장사의 승리로 영암씨름단은 최종 스코어 4:3으로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영암씨름단이 올해 단체전에서만 두 번째 타이틀을 따내는 순간이었다. 같은 날 백두장사 결정전에서는, 영암씨름단 소속 백두급 선수 3명이 모두 8강에 오르며 국내 중량급 씨름 최고 강팀임을 과시했다. 결승에 오른 김민재 장사는 수원특례시청 서남근 선수를 3:0으로 압도하며 개인 통산 5번째 타이틀을 차지하기도. 이 밖에도 영암씨름단 장사들은 한라급 2위 최성환, 3위 차민수, 금강급 3위 최정만, 백두급 4위 윤성민 등 각 체급 별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기태 감독은 “영암군민과 함께하는 영암씨름단은 늘 최고의 경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영암군민의 응원 속에 대한민국 최고 씨름단의 이름을 지키기 위해 선수들과 땀을 흘리겠다.”고 밝혔다. 영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전남 영암군이 20일 청소년수련관 안팎에서 ‘꿈이 크면 즐거움도 크다’라는 주제로 ‘2023년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 및 꿈다락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청소년의 달은 청소년 주인의식 고취, 청소년육성 국민참여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법으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청소년·학부모·주민 4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룬 이날 기념행사에는, 우승희 영암군수와 김명선 청소년수련관장 등이 함께해 축하했다. 기념행사의 문은 청소년수련관 문화교육생의 발레와 ‘영암 꽃도령’으로 불리는 이상호 대불초 학생의 판소리 공연이 열었다. 이어진 청소년 표창에서는 홍준의 구림공업고 학생 등 13명이 모범청소년상을 받았다. 이날 펼쳐진 행사 가운데 가상현실(VR)스포츠존, 발효 흙공 만들기 체험 등 20여 개의 체험 부스는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과 즐길거리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나아가 실시간으로 SNS 등으로 송출된 기념식은, 영암 곳곳으로 현장의 열기를 전하며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대리만족과 간접 체험의 기회를 줬다. 이밖에도 청소년참여위원회 및 동아리연합회장 위촉장 수여, 청소년동아리 댄스팀 공연 등이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