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2023년 제2기분 자동차세’ 총 9,973건에 15억5,200만 원을 부과했다. 2기분 자동차세는 12/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올해 7/1~12/31일 기간에 대해 부과되고, 납부기한은 내년 1/2일까지로 기간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 가산금이 추가된다. 과세 대상은 자동차관리법 상 등록 차량, 건설기계관리법 상 등록 덤프트럭·콘크리트믹서·125cc초과 이륜차량이다. 영암군은 연납 신청으로 선납한 차량 16,300여 대는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했다. 자동차세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어디서나 할 수 있고, 현금자동인출기에서 현금·계좌이체·신용카드로 가능하다. 인터넷뱅킹 가상계좌 이체납부와 모바일 스마트위택스로도 할 수 있고, 전자납부번호를 입금 계좌로 활용하는 지방세입계좌 납부의 경우 이체 수수료가 없다. 영암군은 자동차세 기한 내 납부를 위해 과세 알림톡 문자 발송, 납부 안내 현수막 설치, 마을방송 등 다양한 홍보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자동차세 납부기한이 지나면 가산금과 번호판 영치, 압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자동이체를 신청한 경우 통장잔액을 확인해주길 바란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 금정면이 6일 ‘2024년도 농기계 보조사업 대상자 선정 심의회’를 개최했다. 매년 초에 진행되던 농기계 보조사업자 선정을 연말로 당긴 것은, 민선 8기 영암군의 농정혁신 방안 중 하나. 연초에 보조사업 지원 신청을 받아 사업자 선정과 보조금 교부 결정 등 절차를 거치면, 정작 그 쓰임이 절실한 봄철 농번기를 지나 농기계가 농사현장에 투입되는 불합리한 상황이 반복되곤 했다. 영암군은 이런 관례와 폐단을 없애기 위해 이번부터 내년 보조사업자를 올 연말에 선정하기로 했다. 금정면 심의회에는 농업단체 대표와 마을이장 9명이 심의위원으로 참석해, △다목적 소형 농기계 △인력 절감형 농기계 △생산비 절감 지원사업 농기계 3개 단위 사업 대상자를 심의했다. 심의 결과 44명이, 다목적 소형농기계 32명, 인력 절감형 농기계 11명, 농업용 지게차 1명, 구성으로 선정돼 총 7,725만 원의 보조금을 받는다. 선정 농업인은 영암군의 지원대상자 확정 및 보조금 교부 결정 통지를 받은 후, 내년 봄 농번기 전에 농기계를 구입해 농업경영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금정면 관계자는 “농기계 보조사업으로 더 많은 농업인이 꼭 필요한 시기에 농기계를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전남 영암군의 ‘데이터 보좌관’이 11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공모에 선정, 사업비 3억2,6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첨단 정보기술을 활용해 사회현안,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전국 자치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암군을 포함해 전국 5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영암군은 공모 중 ‘디지털 시민시장실’ 분야에 ‘영암군 데이터 보좌관’으로 참가했다. 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부서별 데이터 공유 ▲행정자료 관리체계 디지털화 ▲데이터 시각화 대시보드 제작 ▲데이터 분석 등을 추진한다는 내용이었다. 특히, 영암군은 도시 위주의 기존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지표를 농촌형 도시인 지역에 그대로 적용하기 어려운 점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영암형 ESG 지표’ 개발을 주축으로 한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내세워 다른 지자체와 차별성을 부각했고, 이점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암군은 데이터 보좌관 시스템으로 군 전반의 데이터 흐름을 연결해 통합관리체계를 만들고, 이를 분석·가공·적용한 과학행정으로 똑똑한 군정과 혁신…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에너지센터의 ‘탄소중립·에너지전환 실천전문가 양성 기본과정’이 영암군민의 참여 속에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8일 김도용 목포대 환경공학부 교수는 영암 가야금산조기념관에서 ‘기후위기 속의 탄소중립을 향한 에너지전환’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지난달 문을 연 영암군에너지센터가 영암군민과 함께 하는 첫 사업으로 마련한 탄소중립·에너지전환 실천전문가 양성 기본과정 가운데 하나로, 이달 1일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장의 강의에 이은 것이다. 김 교수는 특강에서 기후위기가 위기를 넘어서 지역에 하나의 기회로 작동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후위기시대에 영암군의 비전과 미래를 이야기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기본과정은 이달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기후위기와 에너지전환 전문가 특강으로 이어진다.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강의 시간에 가야금산조기념관을 찾으면 들을 수 있다. 15일 3강은 김소영 성대골에너지자립마을 대표가 맡아 ‘에너지자립마을의 새로운 실험과 도전’을 주제로 서울 성대골의 사례를 소개한다. 22일 4강은 김선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박사가 ‘그리드를 중심으로 본 에너지 전환과…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드림스타트가 4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아동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2023년 4차 슈퍼비전’을 진행했다. 드림스타트 슈퍼비전은 사례관리 역량 향상과 아동통합서비스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각 분야 현장 및 학계 전문가에게 자문을 받는 과정. 한 해 마지막 슈퍼비전인 이날 행사에서는 김광혁 전주대 교수를 수퍼바이저로 나와 강의 형식으로 영유아 프로그램 계획 수립 자문, 맞춤형 아동통합사례관리 방안 등을 전했다. 영암군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슈퍼비전으로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이 현장 업무 수행에 필요한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었다. 사례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8일 영암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서 ‘국립공원에 기반한 지역사회 가치와 미래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지난 5월 월출산국립공원생태탐방원 건립부지가 영암군 군서면 왕인박사 유적지 일대로 결정된 후, 영암군과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월출산국립공원의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가운데 기획됐다. 세미나에서 발표·토론자들은 한목소리로 ‘지역의 미래는 자연에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세미나 1부 ‘국립공원에 기반한 지역사회 발전 전략’에서 조동길 동아대 교수는 ‘월출산국립공원 보호지역과 지역발전 전략’을, 허학영 국립공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글로벌생물다양성프레임워크’를, 박선영 남도자연생태연구소 대표는 ‘국립공원에 기반한 지역사회 글로컬 가치 창출’을 각각 주제발표했다. 발표자들은 현재의 기후위기, 식량안보시대 국립공원과 같이 잘 보전된 생태환경지역과 1차 산업지역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나아가 아름다운 월출산과 영암천, 드넓은 영암평야 등이 자연에 기반한 미래가치 창출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국립공원생태탐방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치매안심센터가 7일 보성 다비치에서 열린 ‘2023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전남지역의 치매 조기검진과 치매안심센터 우수사례를 평가해 유공 기관을 표창하는 행사. 영암군치매안심센터는 유관기관과 연계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사업과 프로그램으로 경로당, 사회복지회관 등과 치매예방 관리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기관사회단체와 협력해 다양한 치매예방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치매 인식개선과 조기검진, 예방 프로그램, 환자지원 서비스 등 치매 친화 환경을 조성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영암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7일 군청에서 ‘제4차 장기요양기관 지정심사위원회’를 열고, 군립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 1곳을 신규 지정했다. 위원장인 노인숙 세한대 교수의 진행으로 열린 이날 위원회에서는 영암군 1호 군립 치매전담형 노인주간보호센터를 심사·지정했다. 위원회의 지정으로 가치나눔사회적협동조합이 민간위탁할 센터는, 영암읍 남풍리의 LH임대주택 복지소통관 2층에 들어선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첫 치매전담형 노인주간보호센터에 주민의 관심이 많다. 이용 어르신과 가족이 안심 속에서 양질의 돌봄을 받는 ‘안심 돌봄케어’ 전담기관이 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영암군에는 삼호·신북·도포·서호·학산면에 6곳의 주간보호시설이, 영암·삼호·덕진·신북·시종·서호면에 12곳의 노인요양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7일 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영암군민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영암군민아카데미는 군민의 자기개발 역량을 강화해 지역발전과 자치공동체를 주도할 리더를 양성하는 장. 65세 이하 군민 120명이 참여한 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올 한해 동안 일반강좌 16회, 특별활동 6회, 초청특강 4회가 진행됐다. 특히, 교육내용, 교육수준, 강사, 운영기관 만족도 설문 결과에서 수강생 94.4%가 만족한다는 의견을 냈다. 이날 수료식에서 아카데미 제1기 원우회는 200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민아카데미가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배우는 군민의 배움터로 새롭게 1년 동안 함께 했다. 무엇보다 4회의 군민 초청 특강은 인문 소양을 넓힌 장이었다”고 전했다. 영암군민아카데미 2기 모집은 내년 2월 영암군홈페이지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연말 공연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창의적인 사고와 표현력의 발달을 선물하기 위한 뮤지컬 두 작품을 공연한다. 12월 17일 일요일 오후 2시와 4시에는 영암읍에 위치한 한국트로트가요센터 공연장에서는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19일 화요일 오후 4시와 7시에는 삼호읍에 위치한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 대회의실에서 '개굴개굴 고래고래'가 각 2회 공연될 예정이다.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공연은 똥의 재미난 모양들 청각을 자극하는 소리들로 꾸며진 무대로 눈과 귀가 즐거운 작품이며 '개굴개굴 고래고래'는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위기 시대 인간들의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으로 바다 환경이 오염되어 사막화가 되는 과정을 동물들의 시선으로 느껴지는 환경 뮤지컬로 준비되어 있다. 상연되는 두 작품은 동화를 원작으로 무용과 연극 노래를 통해 어린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고, 자신감과 협력을 향상시켜주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재)영암문화관광재단 이성민PD는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어린이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공연 관람을 통해 문화 예술적 상상과 창작에도 좋은 기회가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 삼호도서관이 7일 산림청 공모 ‘2024년 국산재 활용 촉진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국산 목재로 공공건축물의 내·외부 공간, 공공시설물, 다중이용시설 등을 꾸미게 지원해 목재 대중화를 도모하는 공모로, 전국에서 4개소를 선정됐다. 영암군은 삼호도서관 주 이용 계층인 어린이들이 유년기부터 국산 목재와 친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으로 이번 공모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모 선정에 따라, 영암군은 사업비 5억 원을 들여 개관 20년이 넘은 삼호도서관을 새 단장한다. 주민 편의와 어린이 안전 등을 위해 삼호도서관 본관에 휴게 쉼터를 설치하고, 서가 공간을 어린이 교육·체험 공간으로 바꾼다. 영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 공모에 참여해 영암군민이 생활현장에서 친환경 소재인 국산 목재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더 많이 가꾸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8일 덕진면사회단체회관에서 덕진면농업인상담소를 개소했다. 덕진면 농업인은 그동안 농사 상담과 영농기술 보급 등에서 불편을 겪었다. 농업인상담소가 없어 영암읍에서 관련 업무와 민원을 봐야했기 때문이다. 이런 불편을 없애고, 영농현장 서비스 강화를 위해 영암군이 덕진면에 농업인상담소를 개설한 것. 덕진면농업인상담소는 앞으로 체계적인 농사상담, 우량종자 공급, 지역 맞춤형 신기술 보급 등의 사업으로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지원한다. 동시에 품목별 농업인연구회 등 농업인 단체의 화합과 친선의 장으로 기능하도록 영암군은 만든다는 방침이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덕진면농업인상담소가 농촌지도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사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가깝게 듣고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농업인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