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서장 최기정)는 18일 강진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3회 의용소방대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가 최초로 법률에 규정된 날인 3월 11일과 소방의 상징인 119를 조합해 3월 19일로 지정됐다. 지난 2021년 4월‘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며 올해 3회를 맞았다 이날 최기정 소방서장을 비롯하여 서순철 강진부군수, 강진군의회 김보미 의장, 전라남도 도의회 의원, 강진군의회 의원 및 각 기관과 사회 단체장, 의용소방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종현 강진군 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대원 19명이 표창장 및 감사장을 수상했다.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국민과 함께하는 위대한 발걸음’라는 주제로 한 기념식은 식전행사로 기타와 전자바이올린 공연 합주, 한마음 난타팀의 흥겨운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의용소방대 유공자 표창 및 감사장 수여, 전라남도지사 축하 서한문(대독), 축하 영상,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최기정 강진소방서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묵묵히 봉사 하고,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해온 의용소방대원 여려분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5일 영양플러스 수혜자를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영양교육 및 보충식품을 활용한 요리 실습을 실시했다. 요리 실습은 보충식품인 쌀과 당근, 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닭가슴살, 치즈를 이용해 볶음밥 부리토를 만들어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 관리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마련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위험요인(빈혈, 성장부진, 영양섭취 상태 불량 등)이 있는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대상별 맞춤 보충식품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영양교욱과 영양상담, 요리 실습을 통해 영양상태 개선과 식생활 관리능력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중 영양위험 요인이 있는 임신·출산·수유부 및 72개월 미만 영유아로 연중 수시 모집하고 있다. 서현미 강진군 보건소장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및 영양 상태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영양교육 및 다양한 요리실습을 병행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임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2024년 산림소득 지원사업의 2차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산림소득 지원사업’은 임가의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구축하고 임산물의 생산성 및 품질향상을 위해 지원하는 것으로 강진군 관내에서 임산물을 재배하려 하거나 재배하고 있는 임업인, 생산자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다. 총 사업비는 11억원이다. 신청 대상 사업은 ▲산림소득작목 육성 지원 ▲표고버섯 생산 지원 ▲버섯생산용 통밥배지원 ▲임산물 생산 관정개발 지원 ▲임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 ▲임산물 포장재 및 컨테이너 지원 ▲임산물 생산기자재 지원 ▲임산물 재배하우스 지원 ▲임산물 유통시설장비 지원 ▲산림작물 생산단지(소액) ▲임산물 상품화(포장재) 등 11개 사업이다. 오는 22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지원조건, 자격, 방법 등은 군청 산림과 산림경영팀(061-430-3482)이나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강진군 산림과 관계자는 “2024년에는 임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유통시설·장비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가했고, 전년도부터 추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역민의 건강 보호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과 지붕개량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슬레이트 해체·제거·처리 지원사업은 지붕 또는 벽체의 석면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사업물량은 주택 214동, 비주택인 축사, 창고 등 70동이다. 지원 금액은 주택의 경우 가구당 700만 원, 비주택은 가구당 면적 200㎡ 이하 기준으로 최대 540만 원까지 지원한다. 초과된 금액은 자부담해야 한다. 다만, 취약계층의 슬레이트 주택 지붕철거비는 금액과 상관없이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지붕개량사업은 슬레이트 철거 부분의 지붕개량에 한해 취약계층(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에 1,000만 원, 일반가구에 5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사업물량은 33동이다. 지원 대상은 슬레이트 건축물의 소유자로, 임차인일 경우 소유자 동의를 받으면 신청할 수 있다. 슬레이트가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주택 또는 비주택이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슬레이트 건축물 실태조사사업을 추가로 실시한다. 건축물대장을 토대로 누락된 건축물, 덧씌움 지붕…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강진읍에 있는 세계모란공원 유리온실의 ‘100년생’ 모란이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18일 강진군에 따르면 이 모란은 모란공원 조성 당시 외부에서 구입한 것 중 하나를 옮겨놓은 것으로 지금은 온실의 대표 꽃으로 자리잡고 있다. 전년보다 2주 정도 빠르게 피고 있어 매년 이맘때를 생각했다면 약간은 서둘러야 100년생 모란을 감상할 수 있다고 강진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강진구 농업기술센터는 선선한 기후에 식생하는 모란을 위해 여름에는 차광률을 높이고 에어쿨을 가동해 온도를 낮췄으며 겨울에는 비료를 넣어주는 등 모란의 컨디션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영랑 시인의 시 ‘모란이 피기까지는’의 정취를 느끼고 꽃의 왕인 모란을 감상하려면 강진의 영랑생가와 세계모란공원을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오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제출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접수 대상 토지는 표준지를 제외한 총 22만 251필지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강진군 홈페이지와 부동산가격공시 알리미사이트 등을 통해 열람 가능하며 군청 민원봉사과 및 읍·면사무소에 방문 또는 전화로도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는 군청 민원봉사과, 읍·면 사무소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해 방문, 우편, 팩스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서가 제출된 토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강진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30일 결정 공시된다. 강진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시민의 재산권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열람 기간 내 개별공시지가를 꼭 확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12일 강진군가족센터와 연계해 결혼 이민여성 대상 바른 식생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 아이 건강한 식생활 형성하기’ 라는 주제로 식재료 관리 및 식중독 예방 등 위생관리와 저염·저당 실천 방법, ATP 측정기를 활용한 올바른 손씻기 교육 실습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진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손씻기 전과 후 비교를 통해 손씻기의 중요성을 한번 더 느끼는 계기가 됐고 결혼 이민여성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인옥 센터장은 “4월에 다문화가정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배움터’ 프로그램도 진행 예정으로 지속적인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관리 순회방문과 대상별 방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강진군보건소가 오는 26일부터 50세 이상 강진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극심한 통증을 수반하는 질병으로 고령일수록 발병률이 높으며,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고 치료 후에도 신경통이 남을 수 있어 예방접종이 권장되고 있다. 이에 강진군은 2020년부터 접종지원을 시작해 2023년 '강진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조례' 개정을 통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대상을 50세 이상으로 확대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접종 대상은 강진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50세 이상(1974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군민이며, 과거 예방접종 이력이 있거나 접종금기자(암, 백혈병 등 항암, 방사선 치료환자, 면역글로블린 투여자, 면역억제제 투여자 고용량 스테로이드 투여자, 활동성 결핵환자 등)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미 대상포진을 앓은 경우는 회복 후 6개월이 지나면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을 희망하는 사람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강진군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하루 접종인원을 100명으로 제한하고, 이후 방문자에게는 접종날짜를 지정하여 접수증을 배부할 계획이다. 서현미 강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평생학습센터가 군민이 주체적으로 학습하는 모임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오는 19일까지 평생학습 우수동아리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강진군민 10인 이상이 모여 월 2회 이상 관내에서 정기적인 학습을 실시하고 3개월 이상 운영하고 있는 성인 학습동아리이며, 사교와 친목이 아닌 정해진 주제에 대한 학습과 토론이 목적이어야 한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강사료, 교재비 및 재료비, 홍보비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지원금을 1개 동아리당 100만 원을 지급하며, 평생학습동아리 밴드(SNS)에 프로그램 운영 사진과 소개내용 등 운영 상황을 주기적으로 게시해 공유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동아리는 신청서, 고유번호증, 운영계획서, 동아리 소개서, 회원명단 등 서류를 지참해 군청 총무과 교육교류팀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2일 체류형귀농사관학교 대강당에서 입교환영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군의원, 지역사회 단체임원, 귀농인협의회, 마을 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강진군 농산물로 제작된 채소 다발을 입교생들에게 전달해 입교 축하를 전했다. 학교는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체류 공간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폐교한 초등학교를 리모델링 해 지난 2019년 문을 열었다. 올해 6기 입교생은 9세대 15명으로 11월까지 거주하며 기초 영농 교육 및 지역 정착을 돕는 융화 교육, 공동체 의식 함양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5기 12세대 중 8세대가 강진군에 정착하는 등 학교의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귀농에 큰 도움을 주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세대별로 배정된 80㎡의 텃밭 운영으로 교육받은 내용을 직접 실습하며 영농 경험을 쌓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 입교부터 수료까지 희망 분야별 맞춤형 교육과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영농 정착에 필요한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받는다. 최영아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강진군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공자탄강 2575주년을 맞아, 지난 3월 14일 강진향교 명륜당에서 춘기석전대제가 봉행됐다. 강진향교(전교 홍병곤)·유도회강진군지부(지부장 황병학)가 공동 주관한 춘기석전대제에는 강진원 군수, 김보미 군의장, 유림회원,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1부 기념행사에서는 장광희 의전장의의 사회로 문묘배례, 윤리선언문 낭독, 축사 등이 진행됐으며, 2부 석전대제는 시보격고를 시작으로,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수조례, 망예례로 끝을 맺었다. 특히 이번 석전대제는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이 600년 역사를 지닌 강진향교의 최연소 초헌관을 맡으며 큰 화제를 모았다. 전국 최연소 지방의회 의장으로 맹활약하고 있는 김 의장이 초헌관을 맡으며 유교 제례의식과 MZ세대와의 만남이라는 측면에서 전통을 현세대에도 이어가는 석전대제에 그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김보미 의장은 초헌관으로 제례의 첫 잔을 올리고 폐백을 올리는 등 문묘의 예를 올렸으며 이 밖에도 아헌관으로 최기정 소방서장, 종헌관으로 장흥모 농협 강진군지부장이 제관을 맡아 함께 봉행했다. 강진향교에서는 인의 도덕적 이상을 근본으로 삼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개학기를 맞아 지난 12일 강진읍 학교 주변과 상가 밀집지역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 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점검은 군 주관으로 강진경찰서와 강진교육지원청, 강진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외 강진경찰서 여성일상지킴이단원까지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소년의 유해 업소 출입과 불법 고용, 청소년에게 술·담배 등 판매 행위, 불건전 불법 광고행위 등을 집중 점검·계도했으며, 위반사항이 있는 업소에 대해서는 시정 명령 등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업소들을 방문해 청소년보호법에 따른 청소년 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등에 대한 의무 이행 사항과 청소년 유해약물·유해물건에 대한 판매 금지 등을 적극 홍보하며 청소년 보호에 대한 인식 강화를 도모했다. 오정숙 군민행복과장은 “개학기를 맞아 등교하는 청소년을 유해 업소·유해약물 등의 접촉으로부터 보호하고 일탈 행위를 예방해 건강한 성장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며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활동과 단속·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청소년 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