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올해 1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가 활기를 띠는 가운데 전남 강진군에 통 큰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일, 강진 출신 농협 임직원들이 강진군에 50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자는 농협중앙회 이덕수 사외이사, 농협캐피탈 서옥원 대표이사, 하나로유통 동탄센터 김남현 지사장이다. 군동면 출신인 농협중앙회 이덕수 사외이사는 “이번 기부가 강진 발전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마량면 출신인 농협캐피탈 서옥원 대표이사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이렇게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진읍 출신인 하나로유통 동탄센터 김남현 지사장도 “강진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강진군을 앞으로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기부자들은 기부를 통해 받은 답례품을 모두 강진군 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월에는 김엽수 전 농협 강진군지부장이 기부에 동참했으며, 김덕삼 농협 강진군지부장을 비롯한 직원 일동의 기부도 지금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고향인 강진을 위해 애정을 갖고 통 큰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강진 지역발전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전라남도인재개발원 6급 중견반 교육생의 탁구 취미 교실이 2월부터 6월까지 강진군 탁구전용구장에서 열린다. 강진군탁구협회는 2월 1일부터 6급 중견반 교육생 20명이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탁구장을 이용한다고 밝혔다. 강사로는 강진군탁구협회 김재석 이사가 초빙됐다. 전라남도 22개 시․군에 중간관리자 공무원들에게 강진군의 선진 체육환경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2021년 5월 문을 연 강진군 탁구전용구장은 국제규격 3면과 탈의실, 샤워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탁구 동호회와 선수단들이 강진을 찾으며 지역 홍보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강진탁구전용구장에서 여수문탁구동호회(14명)와 강진탁구동호회(18명)간 친선 교류전이 열렸다. 이날 강진탁구동호회는 오는 2월 23일부터 3월 1일까지 개최되는 강진청자축제를 홍보하고 3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강진청자배 생활체육탁구대회 참여를 독려했다. 청자축제 기간인 2월 25일에는 광주 서구문화센터탁구동호회 15명이 강진탁구동호회와 교류전을 갖고 청자축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 아르코공연연습에서 주관한 ‘아르코타운으로 갈랑가’ 어린이 캠프가 지난달 16일부터 17일 이틀에 걸쳐 강진 아르코공연연습센터 대연습실에서 진행됐다. 캠프는 아르코 공연 연습 공간을 홍보하는 한편, 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기획·운영으로 문화소외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인형극 관람을 비롯해 조별 그림자극과 미술 활동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진행됐으며 특히, 캠프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인형극 작품 발표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인형극에 참여한 박상진 군은 “재미있는 공연도 보고 직접 인형극에 참여해 공연도 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코로나19로 밖에 나가는 것도 힘들고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 기회도 많지 않았는데 앞으로 이런 활동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석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커뮤니티와 함께한 호응 높은 프로그램 추진으로 아르코 공간 이용률을 높이고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공간으로서 인지도를 구축해 나가겠다. 앞으로도 대상자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열악한 상황…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달 31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진쌀판매참여업체협의회 회원들과 2023년 강진쌀 판매 확대를 위한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쌀 소비감소와 쌀값 하락에 대응하여 기존 고객을 유지 확보하고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지역 17개 쌀 판매 업체로 구성된 협의회는 고품질의 강진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해 강진쌀 홈페이지 등을 통해 1,860톤의 쌀을 직거래로 판매해 4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우수고객 90여 명을 선정해 청자반상기세트를 증정하는 고객사은 행사를 실시 했다. 관내 중고생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열기도 했다. 강진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프리미엄 호평’은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17년 연속 선정돼 강진군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강진군에서도 지난해 설·추석 명절과 햅쌀 수확시기에 맞춰 강진쌀 구입 고객 9만 명에게 감사 서한문을 발송하고, 강진쌀 판매 우수 공무원 70명을 시상해 판촉 활동을 독려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황인준 농정과장은 “철저한 품질관리로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적극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지역화폐 강진사랑상품권을 연중 10% 할인 판매해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연말까지 발행하는 강진사랑상품권은 군민에게 판매하는 일반발행 400억 원, 전입장려금 및 육아양육수당 등 정책발행 100억 원으로 총 500억 원이다. 상품권 종류별 월 구입 한도는 지류와 카드가 50만 원, 모바일(제로페이)이 50만 원으로 월 최대 100만 원까지 구입 가능하다. 10%를 할인받아 90만 원으로 구입해 100만 원을 사용할 수 있다. 지류 상품권은 관내 금융기관 21개소에서, 카드와 모바일(제로페이)은 앱을 통해 24시간 구입 가능하다. 인근 타·시군 지역화폐에 비해 강진군은 연중 상시 10% 할인과 가맹점 환전 수수료 면제 등으로 상품권 이용률이 높아 판매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가맹점은 1월 말 기준 1,316개로 높은 가맹률을 자랑하며, 가맹점 모집도 수시로 접수한다. 군민 A씨는 “매월 1일에 90만 원으로 강진사랑상품권 100만 원을 구입해 한달 동안 장보기, 차량 주유 등으로 이용한다”며 “10% 할인구입으로 가계 살림에도 도움이 되고, 가맹점이 많아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어서 좋다. 10% 할인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청자축제 기간인 2월 23일부터 3월 1일까지 강진읍시장에서 5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강진사랑상품권 5천 원권을 지급한다. 이번 사은행사는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는 강진 청자축제를 기념해, 축제장 방문객을 읍시장으로 유도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며, 읍시장 종합동 내 접수처에서 구매한 카드·현금 영수증을 제출하거나 제로페이 사용 내역을 제시하면 된다. 강진원 군수는 “청자축제장을 찾는 관갱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상품권 증정 행사가 전통시장 고객 유치와 소비 촉진으로 이어져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강진군은 청자축제 기간동안 축제장 내 물품구입 시 강진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와 강진읍 상권활성화구역 룰렛 이벤트 등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이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폐업·노령 등으로 인해 영세한 소상공인의 재기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소상공인 노란우산 가입장려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연 매출액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으로, 노란우산공제에 신규 가입할 경우 공제금을 납부한 달부터 월 2만 원씩 1년간 최대 24만 원을 추가로 적립 받게 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지원정책이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공공물가 상승 등으로 생계가 불안정한 소상공인들의 자립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란우산공제는 중소기업중앙회가 2007년부터 중소기업벤처기업부로부터 지원받아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정책사업이다. 목돈을 만들어 자영업자들에게 일종의 퇴직금과 같은 역할을 하도록 돕는다. 부금은 월 5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1만 원 단위로 가능하며 매월 또는 분기별 납부가 가능하다. 공제금 지급기준은 매 분기별 중소기업중앙회가 공시한 연 복리 이자율을 적용한다. 정해진 만기가 없으며 만 60세 이상자, 폐업, 사망 등 공제금 지급사유 발생 시까지 가입할 수 있고,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압류로부터 공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시민의 건강 보호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과 지붕개량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슬레이트 해체·제거·처리 지원사업은 지붕 또는 벽체의 석면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물량은 주택 160동, 비주택(축사, 창고 등) 150동이다. 지원 금액은 주택의 경우 가구당 352만 원, 비주택은 가구당 면적 200㎡ 이하 기준으로 최대 540만 원까지이며, 초과된 금액은 자부담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군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취약계층 슬레이트 주택에 한해 지붕철거비를 금액 제한 없이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지붕개량사업은 슬레이트 철거 부분의 지붕개량에 한해 취약계층(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에 1,000만 원, 일반가구에 3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사업물량은 35동이다. 지원 대상은 슬레이트 건축물의 소유자로, 임차인일 경우 소유자 동의를 받으면 신청할 수 있다. 슬레이트가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주택 또는 비주택이어야 한다.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17일까지 건축물 소재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개인이 직접 철거·처리 할 경우 비용 청구가 불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는 지난 31일 야영장에 난방 및 취사시설 등 사용 시 화재로 인한 대형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야영장 화재예방 무각본 훈련을 실시했다. 야영장에서 사용하는 글램핑 및 카라반은 화재에 취약한 재질로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 확대로 인해 대형 인명피해 우려가 높으며, 대부분의 야영장은 산, 계곡 등 신속한 출동이 곤란한 지역에 위치해 있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훈련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야영장 주변 시설물 및 민가 보호 소방훈련 △인근 산림인접마을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주민 교육 △관계자 및 산림부서 등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야영장은 화재 발생 위험이 큰 만큼 철저한 안전 관리가 필요하다”며 “관계인 및 야영장 이용객들은 화재예방 안전 수칙 준수 등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휴대전화 통화연결음 서비스를 군민과 출향인까지 확대 실시한다. 기존 강진군청 직원만 가능했던 휴대전화 통화연결음 서비스를 군민을 대상으로 확대해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통화연결음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통화연결음은 휴대전화 연결 시 수신자가 전화를 받기 전까지, 전화를 건 상대방이 설정된 연결음을 듣도록 하는 서비스다. 단순한 통화연결음 대신 군이 설정한 홍보 안내 멘트가 나온다. 지역 소개나 관광자원 등을 홍보하는 것은 물론 축제 등 주요 행사가 있을 때 행사내용을 알리거나, 재난·안전 등 군민들이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도 통화연결음을 활용할 수 있다. 강진군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비용은 월 3,850원이며 개인 부담이다. 향후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강진군을 대외에 더욱 많이 알릴 수 있도록 많은 군민이 서비스를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5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 단속에 나서며 불법주정차를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5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은 ▲소화전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위(정지선 침범 포함), ▲어린이보호구역이다. 불법주정차 근절을 위해 2019년부터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한 주민신고제가 도입되어 전국적으로 시행됐으며, 특히 횡단보도와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는 차량 소통 방해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로 간주해 예외 없이 단속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5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에 대해 운전자가 인지하지 못해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강진군은 5대 불법주정차에 대한 경각심을 조성하고 올바른 주차문화가 정착되도록 지속적으로 보도자료, 홍보물 등을 이용한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강진군은 강진읍 시가지 교통 무질서를 근절을 위해 지난 2017년도부터 무인카메라 4대와 이동식 단속차량 1대를 이용해 불법 주·정차 계도·단속을 시행중이다. 단속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단속시간 동안 30분 이상 불법주정차 구역에 주차를 한 차량은 주정차 위반차량에 해당되어 우편으로 과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전남 강진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전기 화재 발생을 예방하고자 ‘트래킹 클리너’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노후주택과 공장 등 콘센트 내 습기와 먼지, 분진으로 인한 절연성 저하로 콘센트·전기제품 등 화재 위험성이 상존한다. 콘센트 사이 먼지는 전류와 만나면 열이 발생하고 방전하면서 불꽃이 튄다. 이런 현상이 반복되면 남은 전류로도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를 트래킹 현상이라고 한다. 이에 소방서는 자체 개발한 장비인 ‘트래킹 클리너’로 전기 화재 예방에 힘쓰고 있다. 강진소방서는 ▲전기시설 안전 사용 캠페인 홍보 ▲전기화재 안전 관리 무료 콜센터 운영 ▲119생활안전 순찰대의 안전 서비스 확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하고 있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전기 사용이 증가하는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군민의 안전한 겨울을 위해 트래킹 클리너를 활용, 노후 전기시설 분진 제거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