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이달 27일부터 8월5일까지 청자1구장, 청자2구장, 영랑구장에서 강진청자배 우수팀 초청 하계 증등축구 스토브리그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하계 전지훈련으로 팀워크와 기량 향상을 위해 강진군을 찾는 우수 중등부 축구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0개팀 500여명이 참여한다. 강진군을 비롯해 광주광역시, 천안,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소재 팀들이 이번 리그에 참여한다. 경기는 전·후반 각 1학년 25분, 2학년 30분, 3학년 35분씩 진행되며 리그전으로 진행된다. 선수들이 훈련이 없는 날에는 학부모와 함께 강진읍 V랜드, 초당림, 석문공원 등 주요 관광지 및 관내 식당 방문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강진 반값 관광 체험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강진군은 올해 1월부터 7월현재 배드민턴과 축구, 사이클, 배구, 볼링, 테니스 등 6개 종목 254팀이 방문해 전지훈련의 메카라는 명성에 걸맞은 유치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연초부터 지금까지 선수와 임원 3,000여명이 방문해 강진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면서 “이번 전지훈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최근 지속된 장마와 고온다습한 기후로 벼 병해충 발생 및 피해가 확산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적기 병해충 방제를 위해서 이달 20일부터 오는 8월15일까지 27일간을 벼 병해충 기본방제 기간으로 지정하고 농가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군은 벼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예산을 확대 편성해 벼(논콩 포함) 재배면적 전체에 해당하는 8,991ha, 6,301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1ha당 7만6,200원, 총 6억8,000만원의 벼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약제 구입권을 배부했으며 마을방송 및 현수막 등 다양한 안내를 통해 벼 병해충 방제법과 적기 방제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8월 중순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보여 온·습도가 높고, 비래해충 발생량 증가 등 병해충에 의한 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이 기간에 확산이 빠른 혹명나방, 이화명나방, 먹노린재, 도열병 및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등을 중점으로 논을 잘 살펴보고 병해충 발생 초기에 종합방제 할 것을 당부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농업인들의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4일 민원업무처리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에 대해 효과적인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군청 민원실에서 강진경찰서와 합동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에 대비해 특이민원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민원인 2차 피해 예방 및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모의훈련은 악성 민원인이 강진군청 민원실에 찾아와 인·허가 요건에 불만을 품어 난동을 피운다는 가상의 시나리오를 토대로 역할을 부여해 진행했다. 훈련순서는 공직자 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라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각자 임무를 사전에 숙지하고 민원인의 폭언‧폭행 발생, 상급자 중재, 사전 고지 후 녹화 실시,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과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해 비상벨을 눌러 112 상황실에 신고접수, 담당공무원이 웨어러블 캠(휴대용 보호장비)을 직접 착용함으로써 효과적인 대응훈련이 이뤄졌다. 김동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부설, 강진다산실학연구원은 지난 23일, 강진 다산박물관에서 관계자와 강진군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산교양강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에서는 ‘다산 정약용과 아암 혜장’이라는 주제로, 한양대학교 정민 교수의 강의를 듣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정민 교수는 ‘다산의 재발견’, ‘삶을 바꾼 만남 - 스승 정약용과 제자 황상’, ‘다산과 강진 용혈’, ‘강진 백운동 별서정원’ 등을 집필한 다산 정약용의 전문가이자 강진을 애정하는 연구자이다. 이 자리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이병삼 강진교육지원청장, 황호용 강진군 노인회 회장, 윤환수 해남윤씨 종친회 회장, 윤동환 전 강진군수, 김규식 문화관광해설사 회장, 윤동옥 다산동호회 회장, 박정식 다산박물관 관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을 비롯해 강진군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다산 정약용과 아암 혜장의 만남과 이별의 과정을 시간 축을 거슬러 살펴보는 시간으로, 특히 기존에 공개되지 않은 여러 자료를 토대로 두 사람의 만남과 그 영향인 ‘대둔사지’, ‘만덕사지’의 편찬 과정까지 알 수 있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4일, 대구면 가우도복합낚시공원에서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하는 가우도 레저투어 맞이해, 낚시객들에게 짜릿한 손맛을 즐길 수 있도록 참돔과 우럭 성숙어, 총 300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참돔은 50cm, 우럭은 30cm 크기로, 모두 연안 정착성 어종으로 이동 범위가 넓지 않아 방류 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우도 레저투어 기간 중 낚시객들에게 짜릿한 ‘손맛’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사기간동안 가우도낚시공원에서 ‘반값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방문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바다낚시체험비가 성인은 1만원에서 5천원, 청소년은 5천원에서 2천5백원으로 할인되며, 낚시대 대여도 5천원에서 2천5백원으로 할인된다. 김채동 가우도낚시공원 관리자는 “가우도 레저투어 행사를 통해 가우도의 새로운 매력을 관광객들과 함께 공유하고, 방류 행사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가우도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재영 해양수산과장은 “방류 행사는 수산자원조성 및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이벤트이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제10회 국수산맥 바둑대회가 오는 8월2일부터 5일까지 전남에서 열릴 예정된 가운데 국제청소년바둑대축제가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강진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10회 국수산맥 바둑대회는 전라남도와 강진군, 영암군, 신안군, 전라남도교육청이 공동 후원하고, 한국기원과 전라남도바둑협회가 공동 주관해 추진된다.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강진의 김인, 영암의 조훈현, 신안의 이세돌 등 3대 국수를 배출한 전라남도가 바둑의 본고장임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공동으로 개최한 대회이며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국제청소년바둑대축제가 열리는 이틀간 강진제1실내체육관에서는 국내 청소년 선수 340명과 중국, 태국, 과테말라, 미국 등에서 출전을 희망한 160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승부를 겨룰 예정이다. 토요일에는 전남 청소년 대 외국 청소년 교류전이, 일요일에는 전국 청소년 대 외국 청소년 교류전이 진행된다. 전국 청소년 대회 본선전과 강진군 바둑협회의 동호인 대회도 함께 운영된다. 선수 학부모를 포함해 500여명이 넘는 인원이 8월 첫 주말동안 강진군을 방문, 숙박 시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한우 생산비 증가 및 소득감소로 침체된 한우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강진 한우’ 홍보 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 강진군과 강진완도축협은 지난 24일 경기도 과천시 경마공원 바로마켓 직거래장터에 참가해 강진 한우 이동 할인판매 행사를 실시하면서 장터를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반값 강진여행’과 함께 ‘강진 한우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군은 이번 홍보활동을 시작으로 한우협회 등 관련 단체와 힘을 합쳐, 매월 2회 이상 대도시 이동판매를 추진하고, 더불어 소비촉진 홍보 행사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강진 한우를 구매한 관외 지역 고객 2,000명을 대상으로 반값 강진여행과 연계한 강진 한우 구매 안내를 추진, 반값 여행 + 강진 한우 판매시스템을 구축한다. ‘누구라도 반값+ 강진 여행’은 강진에서 소비한 여행 비용의 50%를 최대 20만원까지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 받을 수 있으며, 기존의 가족 단위에서 1인 여행자, 친구, 연인, 지인, 동호회 등으로 수혜 범위를 확대했다. 관외 거주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여행 당일까지 신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원 강진군수는 2025년 지역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예산 확보의 일환으로 지난 25일, 국회를 찾아 군의 역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예산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번 국회 방문은 2025년 정부예산안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심의가 시작된 가운데, 강진군의 주요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들의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강 군수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문금주 의원 등을 만나 ▲미래차 형단조 부품 시험생산 지원센터 구축(178억원) ▲강진 제2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167억원)를 내년 정부예산안 사업으로 건의했다. 강 군수는 탄소 배출량을 대폭 낮추고 부품 경량화로 차량의 연비와 주행 거리를 높일 수 있는 ‘형단조 부품 시험생산 지원센터’를 개설해, 국내 휠 관련 우수기업들을 제1산단에 유치하고, 제2산단 별도 진입 도로 조성으로 물류 소통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등 강진산단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의 당위성에 대해 피력했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마량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과 연계한 ▲마량항 CLEAN 국가어항 조성사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콩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기간이 당초 7월19일에서 8월16일까지 4주 연장됨에 따라 기간 내에 가입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25일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에 따른 농가의 경영 불안을 해소해 경영 안정과 안정적 생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정책보험이다. 특히, 강진군은 올해 처음으로 농작물 재해보험 품목 중 ‘콩’ 품목 보험료의 자부담분 10%에 대해 절반을 추가 지원해 총 보험료의 95%를 지원·추진 중이다. 이는 이상기후로 잦은 호우가 지속적으로 발생돼 벼 대신 심는 논콩이 습도에 취약하며 보험료가 높은 점을 감안해 논콩 농작물 재해 보험 가입으로 재해 때 농가의 소득보장을 꾀하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콩 재배 필지이며,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관내 농협을 직접 방문해 기간 내에 신청하면 된다. 군에서는 집중호우로 습해가 우려되는 콩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미가입 농가의 콩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콩 품목의 가입 기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3일, 신전면 아동센터에서 ‘찾아가는 생태환경 양성 과정’ 수료자와 신전면 아동센터 어린이 23명이 참가한 가운데, ‘우리 동네 강진, 다함께 줍깅 캠페인’을 추진했다. 줍깅(플로깅)이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의미하며, 스웨덴에서 시작되어 북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됐다. 환경오염이 심각해지는 현대 사회에서 건강을 지키며 동시에 탄소 발생을 감소시키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다는 다각적인 면에서 각광받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신전면 아동센터에서 아이들과 함께 강진의 캐릭터 중 하나인 하멜을 모형으로 친환경 맥주 효모 비누를 만들어보고, 신전면 아동센터 근처를 걸으며 줍깅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정지은 강사와 보조강사들은 “심각한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나부터 실천하자는 마음가짐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혼자가 아닌 다함께 실천에 나선다면 환경 위기 극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강진원 군수는 “어린 시절의 특별한 체험은 어른이 되어서도 환경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어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속된 장마로 습도가 매우 높고, 비래해충 발생량 증가 등 병해충에 의한 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이달 20일부터 8월15일까지 27일간을 벼 병해충 기본방제 기간으로 지정하고 농가 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벼 병해충 기본 방제 기간 동안 군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전직원 읍면 일제출장의날 지정해 활동하는 등 농업 현장을 직접 방문, 현장 예찰과 지도를 강화한다. 또한 SNS와 각종 회의·교육, 마을방송을 통해 벼 병해충 예방법과 적기 방제를 적극 홍보한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8월 중순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보여 온·습도가 높고, 비래해충 발생량 증가 등 병해충에 의한 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이 기간에 확산이 빠른 혹명나방, 이화명나방, 먹노린재, 도열병 및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멸구류 등을 중점으로 논을 잘 살펴보고 병해충 발생 초기에 종합방제 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도열병은 한 번 나타나면 피해가 매우 크므로 이삭이 한두 개 패기 시작할 때 예방 위주로 방제해야 한다. 또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4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반부패·청렴 표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함양하고 깨끗하고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총 29편 가운데 1차 심사를 통해 10편을 후보작으로 추리고, 2차로 전 직원 전자 투표를 통해 최종 7편(최우수 1, 우수 2, 장려 4)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 ▲‘다산처럼 굳게, 청자처럼 푸르게, 청렴으로 빛나는 강진’, 우수상 ▲‘부정부패 로그아웃, 청렴으로 新 강진 로그인’, ▲‘반’칙없는 ‘값’진청렴 ‘여’기 모두가 ‘행’복한 강진 등이 선정됐다. 특히, 강진군이 올해 군정 핵심 정책으로 추진 중인 ‘반값여행’으로 운을 맞춘 표어는 특색있는 아이디어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표어는 대내외 문서와 청렴 관련 캠페인 및 홍보활동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강진원 군수는 “어떤 성공적인 정책도 청렴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사상누각’”이라며 “공직의 사명과 대민 서비스의 시작점은 ‘청렴’으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