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배 재배 농가 및 교육 희망자 30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배 생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 송장훈 박사를 초빙해 화상병 예방을 중점으로 병해충 및 저온 피해관리, 전정과 유인 관리 등 배 재배 전반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했다. 과수 화상병은 사과와 배의 꽃, 잎, 가지 조직이 마치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거나 붉게 변해 고사하는 병이다. 전염력이 매우 강하고 치료약이 없어 한 번 발병하면 과원 전체를 매몰 처리해야 한다. 국내 과수 화상병은 최고 위험시기가 꽃피는 3주 동안으로 발생 시기는 5월부터 6월에 70 부터 80%가 관찰되기 때문에 작업 중에 수시로 확인해서 예방해야 한다. 또한, 저온 및 서리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연소법, 물뿌리기, 방상팬을 이용한 송풍법을 활용하고 정지 전정을 통해 나무의 생장과 결실이 조절되니 나무의 수세에 따라 전정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고흥군 배 재배 면적은 적은 편이지만 품목별로 교육이 필요한 경우 수요자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8일부터 644개소 경로당에 어르신들의 건강한 먹거리 보급과 관내 우수한 친환경 쌀 판로 확대를 위해 친환경 쌀 공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경로당의 친환경 쌀은 경로당의 회원 수에 따라 연 6포에서 11포로 차등 지원되며 3월, 5월, 7월, 11월 4회에 걸쳐 각 마을 경로당으로 배달된다. 경로당이 쉼터의 기능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 교육의 문화공간으로 확대되면서 어르신들의 경로당 참여율도 높아지고 쌀 소비량도 늘어나고 있다. 경로당 친환경 쌀 공급은 고흥군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친환경 쌀을 공급함으로써 경로당에서 소비되는 연간 5,711포(20kg) 쌀 소비 확대를 통해 쌀 생산 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경로당이 참여와 소통의 활발한 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이용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 2월부터 경로당 100개소에 안마의자를 지원했으며, 경로당의 노후한 가전제품 교체 및 경로당 현대화시설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경로당 환경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8일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시청각실에서 2024년 휴양공원사업소 휴양시설 정비 작업단 등 근로자 26명을 대상으로 산업 안전보건교육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협회 김일곤 이사를 초청해 중대재해처벌법, 산림사업의 유해 위험성, 작업 종류별 안전사고 발생 현황, 작업별 안전대책 등 중점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특히, 휴양시설 정비작업은 야외에서 작업이 이뤄지고, 예초기 작업 등이 많아 안전사고와 예상치 못한 위험 요소를 항상 내포하고 있어 안전관리가 중요한 직종이다. 이에 고흥군은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작업장 구축을 위해 매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안전점검 및 개인 안전보호구 지급 및 착용상태 점검 등은 물론 안전교육을 병행해 안전한 작업 현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19일부터 4월 7일까지 ‘2024년 학생 승마체험 지원사업’에 대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생 승마체험 지원사업은 관내 초·중·고교생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승마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팔영산 승마장(점암면 소재)과 행복마굿간(포두면 소재)에서 참여자 총 185명(일반승마 147명, 생활승마 5명, 재활승마 33명)을 선발해 1시간씩 총 10회의 승마 활동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고흥군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으로 참여를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4월 7일까지 호스피아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학부모) 후 개별적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 신청자들은 추첨을 통해 선발되며, 일반승마의 경우 총비용 32만 원 중 자부담은 9만 6천 원(30%)이며, 다문화가정 학생이나 어려운 형편(기초생활수급자 등)의 학생들을 위한 생활 승마 및 장애 학생을 위한 재활승마는 자부담이 없이 전액 지원 받는다. 고흥군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승마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승마 인구를 유치, 말산업 저변을 확대하겠다”며 “학생 및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3월부터 일상생활에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 돌봄 청년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일상 돌봄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일상 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청·중장년을 위해 재가 돌봄·가사서비스와 식사·영양 관리지원, 병원 동행, 심리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지원 대상은 질병, 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세부터 64세)과 혼자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족을 돌보는 가족 돌봄 청년(13세 부터 39세)이다.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을 내고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를 원할 경우 본인 또는 가족이 신분증, 진단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읍·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분야는 기본서비스인 재가 돌봄·가사서비스와 특화 서비스인 식사·영양 관리지원, 병원 동행, 심리지원 서비스 등 4개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던 청·중장년들께 일상 돌봄서비스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프거나 혼자 생활하기 힘들 때 본 서비스를 신청해 일상생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공영민 고흥군수는 윤석열 대통령께서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에 대해 예타 면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선언한 데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지난 13일 윤석열 대통령은 우주경제강국 실현을 위한 대한민국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 출범행사에서 “우주산업 클러스터 성공적인 추진을 강력히 뒷받침할 것을 약속하며, 특히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52만 평)에 대해 예타 면제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14일 전남도청에서 개최된 민생토론회에서도 윤 대통령은 “예타를 면제한 민간발사장과 발사체기술사업화센터 건립과 우주발사체 국가산단의 예타 면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관련 기업들이 고흥에서 편리하게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며 고흥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구축에 힘을 실었다. 이에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흥군민과 70만 향우들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며, 고흥이 우주발사체 산업 중심지로 확고히 하는데 애써주신 정부와 전남도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공영민 군수는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가 빠른 시일 내에 예타 면제가 확정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겠으며, 민간 주도의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필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4일 포두면 송산리 조기재배 농가에서 벼 종자로 전염되는 병해충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볍씨 온탕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본격적인 모내기 철을 맞아 종자로 전염되는 도열병, 세균성 벼알마름병, 깨씨무늬병, 이삭누룩병, 이삭선충 등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실시했다. 온탕 소독 방법은 물 200L에 벼 종자 20㎏을 넣고 60℃에서 10분간 온탕 소독 후 바로 10분간 찬물(15℃ 이하)에 냉수 처리하면 된다. 또한, 약제 침지소독(살균제, 살충제) 방법은 물 40L에 20㎏의 종자를 넣고 30℃ 부터 32℃에서 24 부터 48시간 발아기에 침지소독하면 되고, 싹이 1 부터 2mm 싹튼 것 확인 후 파종하면 된다. 고흥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벼 수확기 잦은 강우, 일조 부족 등 이상기상으로 병해충 발생 증가가 예상되어 올바른 종자소독이 중요하다”며, 벼 자율 교환이나 자가채종 종자를 사용하는 농가에서는 종자 발아력 검사와 철저한 선별작업 후 종자소독을 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5일 고흥 썬밸리리조트에서 고흥문화관광해설사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우송대 이진영 교수의 ‘고흥관광 현황 및 2024 여행 트렌드’,‘국내외 지역관광 우수사례’를 비롯해 해외 관광 음식, 타시도 관광해설사 운영비교 및 문화관광해설사 상호 간 정보 공유의 자리를 가졌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고흥군 관광수요 증가에 부합하는 해설사들의 수준 높은 해설 서비스 역량을 강화해 관광객에게 다시 찾고 싶은 매력적인 고흥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는 고흥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단체 관광객 10명 이상이거나 학교나 기관 등에서 신청할 때는 인원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과 춘천시가 지난해 2월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후 공직자들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교차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고흥군에 따르면, 고흥군 행정과와 춘천시 기획예산과 직원 52명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공적인 확산을 도모하고 양 도시 간의 상생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지난해 자매결연 협약 이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올해도 춘천시와 교류를 이어갈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사업 발굴 등을 통해 양 도시 간의 정이 더욱 돈독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기부 금액은 개인 연간 500만 원까지이며,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 영업점 방문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고흥군은 답례품으로 고흥 한우, 쌀, 유자, 제철 수산물 등 400여 종의 농수축산품을 선택 구매할 수 있는 고흥몰 이용권과 벌초 대행 서비스, 주택화재 안전 꾸러미, 분청사기 등을 제공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35만 7818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산정 및 검증을 마치고 오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21일간 지가 열람과 의견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토지소유자·이해관계인은 고흥군 대표 누리집(홈페이지)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방문 없이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할 수 있으며, 군청 종합민원실과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지번별 가격을 열람하는 것도 가능하다. 열람가격에 의견이 있는 경우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군청 종합민원실 및 읍・면사무소에 직접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통해 온라인으로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대상 필지는 감정평가사를 통행 비교표준지 선정의 적정 여부, 토지특성의 적정 여부, 인근 토지의 균형 여부 등을 검토하고 재검증과 고흥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결과를 개별 통지하고 4월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또한 ‘개별공시지가 감정평가사 상담제’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토지소유자가 전문 감정평가사와 상담을 원할 경우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문의는 종합민원실 토지관리팀(061-830-5475)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15일부터 오는 10월까지 고흥군 16개 읍·면사무소 소속 공직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 공감·나눔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청렴 공감·나눔 컨설팅’은 대민 행정업무의 시작점이자 최일선인 읍·면사무소 공직자와 함께 청렴도 향상 방안 모색과 주민이 바라보는 공직자의 자세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해 공직사회 전반에 올바른 청렴문화를 정착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컨설팅은 2023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토대로 2024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양하기 위해 추진중인 각종 청렴시책 설명과 공직자들이 숙지해야 할 법령 및 기준 안내, 일선 공직자의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공직자의 작은 변화가 고흥군에 커다란 청렴과 친절 물줄기를 만들 것이란 확신에서 출발했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종전까지의 형식적인 컨설팅과 다르게 2023년도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에 노력한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더욱 긍정적인 변화를 모색할 수 있도록 일선 공직자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등 부패 취약분야 개선과 즐거운 직장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15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세 번째 온기나눔 고흥사랑 착한 기부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의 날에는 2개 분야(고향사랑기부금, 출산축복꾸러미) 6개 팀이 참여했으며, 그중 3개 팀이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을 출산축복꾸러미로 재기부했다. 이날 행사에 가족과 함께 참여한 기부자는 “지난 행사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답례품으로 재기부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배 속에 있는 아이까지 세 아이의 아빠로서 출산축복꾸러미로 출산을 축하해줄 수 있어 더 기쁘다”고 전했다. 공영민 군수는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우리 고흥은 인정이 넘쳐나 군민을 향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지속해서 이어지고 있다”면서 “오늘의 따스한 온기가 2030년 고흥 인구 10만 달성은 물론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는 기부문화 확산의 마중물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온기나눔 고흥사랑 착한 기부의 날은 지난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와 전 국민 온기나눔 캠페인을 연계해 기부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에 운영되고 있다. 고향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