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지구 설산라이온스클럽에서 추석을 맞이해 취약계층 24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22일 전했다. 설산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옥과권역 취약계층 24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담아 쌀, 화장지, 샴푸 등 총 2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5종을 전달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외로움을 덜어드리기도 했다. 설산라이온스클럽은 옥과면, 입면, 겸면, 오산면, 삼기면, 석곡면 회원 3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각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발휘해 1년에 6회 이상 해당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회원들은 추석맞이 취약계층 나눔 봉사를 시작으로 오는 11월에는 떡국 나눔 봉사, 12월에는 김장 김치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환경 정화 활동, 초등학교 교통안전 봉사, 옥과고 장학금 기부 등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지 소통하고 협력하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웃들을 먼저 생각하며 마음을 나누고 봉사하는 설산라이온스클럽이 있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봉사의 의미가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회원 여러분들의 노력에 깊이 존경을 표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진작에 있었으면 좋았을 것을 왜 이제야 생겼대요” 전남 곡성군에서 농산물를 판매하는 A씨는 요즘 택배 배송장을 붙이느라 눈코뜰새가 없다. A씨가 이렇게 바빠진 것은 곡성몰이 문을 열고부터이다. 사실 큰 기대는 없었다. 군에서 하는 일이기도 하고, 수수료도 거의 없다고 해서 손해보지는 않겠다 싶은 정도였다. A씨의 생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곡성몰에 상품을 등록하고 하루 이틀이 지나자 전화기에 연신 울어댄다. 주문 알림 문자다. 곡성몰이 지역농가와 생산업체들에게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곡성군에 따르면 곡성몰은 지난 9월 20일 매출 1억을 돌파했다. 9월 5일 문을 열었으니 개장한 지 2주일여만이다. 곡성몰의 진가를 알 수 있는 곳은 이용자들의 후기. SNS나 맘카페 등 각종 커뮤니티에 올라온 구매 후기에는 ‘맛있다’,‘신선하다’,‘또 구매하겠다.’등 칭찬일색이다. 그만큼 제품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는 것이다. 쌀, 과일 등 일부 상품들은 연일 품절을 기록하기도 했다. 곡성군은 성공적인 그랜드 오프닝에 이어 곡성몰이 더욱 다양하고 질 높은 상품들이 갖출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역업체들도 고무된 분위기다. 개장 당시 참여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22일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리더를 대상으로 키링 만들기 체험과 그립톡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체험마을 운영리더 27여 명이 참석했으며, 관광객의 취향에 맞는 사계절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제작 방법이 간단해 교육을 이수한 후에는 누구나 자신의 취향에 맞는 키링과 그립톡을 직접 만들 수 있다. 교육에 참석한 겸면 죽산마을 사무장은 “계절 특성상 겨울철에는 체험객이 줄어 고민이 많았다. 이번에 배운 레진 아트를 통해 사계절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1년 내내 활기찬 체험마을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워라밸 시대에 농촌체험 관광이 활성화되도록 지속적으로 새로운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겠다. 또한 간담회를 통해 체험마을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듣고 협력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현재 14개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의 유치원생,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농촌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생태 목공예, 농작물 수확, 전통한복 입기, 외갓집에서의 농사 경험, 전통 쌀엿 만들기, 손두부 제작,…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0일 이장단 연합회에서 곡성 양수발전사업 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곡성군의 각 읍면 이장단장과 총무 30여 명이 모여 상생과 협력을 통한 성공적인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의 결의를 다졌다. 이장단 연합회는 곡성군의 발전과 지역 경제를 위해 양수발전소의 유치를 지지하며, 주민들에게 양수발전소의 중요성과 그 효과를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곡성군 이장단 협의회와 관내 주요 사회단체는 죽곡면 고치리 일대에 설비 용량이 500MW, 사업비가 1조 원 대인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범군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위원장, 부위원장을 비롯해 운영·홍보·추진분과로 구성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양수발전소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양수발전소가 들어서면 곡성군은 지역발전기금 및 세수 확보와 같은 직접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고용 증가와 지역경제 부흥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청년들이 돌아와 곡성군이 더욱 활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해주 곡성군 이장단 협의회장은 “곡성군에 양수발전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주민 홍보에 힘쓰겠다. 곡성의 밝은 미래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0일 압록 참게·은어거리 상인회의 13개소 영업주들이 참여해 청소 및 경관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압록 참게·은어거리 상인회는 관광객들에게 곡성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한 방안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곡성군은 2016년에 전라남도 ‘남도음식거리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2017년에는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오곡면 압록리 일원 1.6km에 안내 표지판 설치 등 환경정비와 거리공원 조성, 참게·은어 상징 조형물을 설치했다. 하지만 사업이 준공된 지 6년이 지나면서 조형물과 공원의 노후화로 인해 홍보 효과가 점차 감소했다. 이를 해결하고자 군에서는 압록 참게·은어거리의 활성화를 위해 시설을 정비하며 추가로 홍보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 또한 군과 상인회는 지난 간담회를 통해 음식점 영업주들의 고충을 청취하며 좋은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압록 참게·은어거리의 홍보와 ‘깨끗한 곡성, 맛있는 곡성’이라는 이미지를 관광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더욱 협력하기로 했다. 압록 참게·은어거리 식당 영업주 A씨는“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압록 참게·은어 거리 홍보에 보탬이 되어 기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21일부터 오는 10월 3일까지 중앙로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4동에서 일러스트 공모전 역대 수상작을 전시한다. 올해 3번째로 개최된 일러스트 공모전에서는 맹*영 작가의 ‘도깨비들과 함께! 곡성 여행!’이 최우수상을 차지했고, 김*지 작가의 ‘즐거운 추억을 더하는 곡성기차마을’이 우수상을 받았다. 갤러리 107에서는 올해 수상작을 포함한 역대 수상작 43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수상작들은 곡성을 상징하는 도깨비 캐릭터, 섬진강, 장미와 기차, 침실습지, 대황강 등의 소재를 아름답고 세련된 감성과 다양한 기법의 일러스트로 표현됐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작가들만의 독특한 개성과 화풍을 통해 곡성의 이미지를 어떻게 해석하고 그렸는지 볼 수 있다. 다정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전시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갤러리 107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추석 명절 연휴 기간은 휴관이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의정감시단(단장 조덕훈)과 곡성경찰서 입면파출소(소장 조택훈) 합동으로 추석 맞이 주민 생활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지난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곡성군 입면 관내 30개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동차, 전동 자전거, 사발이 오토바이 등 어르신 이동 수단에 대하여 전면 후면에 야광 반사필름 부착과 경안전모 200여 개를 지급했다. 이날 행사를 같이 진행한 곡성경찰서 입면 파출소장(경감 조택훈)은 “경찰에서 해야할 일을 ‘곡성군 의정감시단’ 단원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가을철 수확기 어르신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된다. 특히 전동기 장치 이동 수단을 이용할때 안전모 착용을 잘 지키지 않는데 이번 경안전모 제공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처음부터 마무리까지 함께 했다. 한편 삼오리 2구(삼응 마을) 김영갑 이장은 “각자 일도 바쁘실텐데 어르신들 안전을 위해 이렇게 좋은 일을 해주셔서 고맙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곡성군 의정단은 곡성군 관내 11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연중 ‘생활안전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추석을 맞이해 뚝방마켓에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뚝방마켓에서는 모든 방문객을 위해 '달떡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은 달떡을 즐기며 소원을 빌고,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추석선물 보자기 포장 서비스가 제공되며, 5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보냉가방이 증정된다. 오는 23일에는 각종 수공예품과 홈메이드 먹거리 등의 60여 명 셀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곡성군 귀농귀촌 협의회에서는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을 준비 중이며, 전북 남원시 제일고등학교 학생들은 처음으로 그들이 손수 만든 옻칠 목공예품을 대중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곡성 뚝방마켓은 다양한 분야의 창업 인큐베이터 공간으로 활용되며 다양한 거주자들에게 참여하고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곡성 관내에 정착하고 소상공인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매개체 역할도 하고 있다. 뚝방마켓은 곡성군의 대표적인 프리마켓으로, 201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다양한 수공예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9일에 오는 10월 6일부터 열릴‘제23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의 원활하고 안전한 진행을 위해 곡성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곡성군 안전관리위원회는 곡성경찰서, 곡성소방서, 곡성교육지원청 등 9개 관계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는 ‘제23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가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 대비 조치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위원장인 이상철 곡성군수의 주재로 축제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연계 기관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심의했다. 또한 전국 유일의 가을 어린이 축제인 만큼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을 대비해 안전관리계획의 적정성, 안전관리요원 배치, 사고시 대응조치계획 및 응급차량 이동로, 주차 및 교통대책, 보험가입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했다. 추가로 행사장 내의 모든 시설물의 안전성을 점검하고, 종합상황실 및 비상 대응팀을 효과적으로 운영하여 예기치 않은 사고에 대해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하기로 협의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많은 가족 관광객들이 찾게…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오는 10월 7일에 ‘걷고-그리다’라는 주제로 곡성 기차마을 중앙광장에서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곡성심청어린이대축에 기간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곡성의 아름다움을 자신의 눈으로 보고 느낀 후 그림으로 표현하는 행사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와 예술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전남·광주지역 유치부(5 ~ 7세),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학생들은 9월 20일부터 10월 6일까지 사전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대회 당일에는 선착순으로 50명까지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곡성군 관계자는 “많은 청소년들이 이번 사생대회와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곡성을 체험하고 즐기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생대회에서 선정된 수상작은 11월 30일부터 곡성군 갤러리 107의 연말 기획초대전에 전시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 오곡면에 위치한 압록마을은 국도 17호선을 따라 남쪽으로 약 12km 거리에 섬진강과 보성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자리하고 있다. 올해 압록마을은 전라남도의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오래된 우물을 개선하고, 각 가정에 우편함을 설치하며 마을의 전반적인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있다. 마을자치회에서는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압록유원지의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매달 주민들과 함께 청소를 진행한다. 또한 팥죽 나눠 먹기 행사를 통해 마을의 단결을 강화하고 있다. 더불어 압록마을은 매년 3월 3일에 삼짇 축제를 개최한다. 이때 주민들은 화전과 인절미 같은 봄 음식을 즐긴다. 이 축제에는 의용소방대의 화재 진압 시연과 응급조치 교육이라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이 마을은 1895년 음력 3월 3일에 마을의 당산나무에서 발생된 대형 화재로 큰 피해를 겪었다. 이 사건은 주민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깨닫게 했고, 그 이후로 안전이 마을의 최우선 과제가 됐다. 주민들은 그때 있었던 화재를 떠올리며, 삼짇 축제에서 안전예방 활동을 실시한다. 주민들은 안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8일 곡성읍 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본격적인 농번기철을 앞두고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전건설과, 도시경제과, 민원실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농작업 및 도로주행 전 음주운전 금지, 안전수칙 준수 등을 강조했다. 또한 군민의 안전 의식 향상을 위해 트랙터와 경운기 등 동력엔진 사용 및 보관 방법을 안내하기도 했다. 더불어 농업기계 관련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 홍보물도 배포했다.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은 25일에 석곡면 전통시장에서도 실시된다. 곡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도로에서의 추돌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야광 스티커와 저속차량 표시등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특히 10월은 추수철인 만큼 농업기계 관련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다. 이 중에서도 경운기, 트랙터, 농약살포기 등의 기계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며, 이러한 사고 발생 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좁은 도로에서의 전복 사고나 기타 사고로 인한 중대한 부상이나 생명 손실이 발생하므로, 곡성군은 이런 사고들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곡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