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청년센터는 지난 11일 오천그린광장에서 개최된 2025년 순천시청년센터 '청년 Together, 가을소풍 in 오천' 행사에 2,500여 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공동체팀과 대학동아리 댄스팀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청년공동체팀이 직접 준비한 전시(웹툰, 사진), 체험행사(식물심기, 방향제만들기, 즉석사진)가 열려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명랑운동회, 림보, 팔씨름 등의 이벤트가 펼쳐졌으며,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경품과 현장에서 사용가능한 할인 쿠폰이 제공되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어 노을이 물드는 시간에는 잔디밭 위에서 요가매트를 펼치고 잔잔한 음악과 싱잉볼 소리를 들으며 휴식하는 명상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깊은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한편, 지역 청년사업자 대상으로 플리마켓 12팀을 모집하여 평소 매출의 3배 이상 소득 효과를 누렸으며 중고물품을 판매하는 연근마켓은 13팀이 참여하여 청년들에게 자원 순환의 가치를 일깨워 주기도 했다. 특히, 유명가수 섭외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순천 쓰리픽스 트레일런'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순천의 대표 명산인 △봉화산 △용산 △조계산을 24시간 이내 완주하는 도전형 산행 프로그램으로, 자연 속에서 인간의 한계와 회복을 동시에 체험하도록 기획됐다. 한 회당 12명 이내의 소규모 참가자 중심으로 운영되어, 자연의 흐름을 거스르지 않는 안전하고 몰입도 높은 여정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봉화산 정상에서 바라본 도시의 숨결, 용산의 석양, 조계산 선암사의 고요한 숲길을 따라 걸으며 ‘도전 속에서 자신을 다시 만나는 여정’을 경험했다. 새소리와 바람, 풀잎의 향기가 이들의 발걸음에 따라붙으며, 자연이 들려주는 위로와 성찰의 언어가 트레일 곳곳에 스며들었다. 한 참가자는 “세 봉우리를 오르는 길이 쉽지는 않았지만, 걸음마다 마음이 비워지고 오히려 더 단단해지는 느낌이었다”며 “순천의 산이 전해주는 힘과 위로를 온몸으로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한 학부모 참가자는 “그동안 아이들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문화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문화콘텐츠 작가 및 소규모 기업 육성 공간’ 입주 모집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애니메이션, 웹툰 등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활동 중이거나 창작을 준비 중인 예비․기성작가와 소규모 기업 15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입주를 희망하는 작가와 소규모 기업은 공간 내 희망 입주실을 1~3순위로 지정해 신청할 수 있으며, 1차 실무 심사와 순천시 문화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입주 공간은 원도심 애니・웹툰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마련된 건물을 활용하여, 원도심 일원에 입주하는 콘텐츠 기업들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시는 이번 모집을 통해 입주 작가와 기업에게 공간을 지원하고, 관련 법령에 따른 최저 요율의 사용료만 부과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창작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작가와 소규모 기업의 성장은 순천이 글로벌콘텐츠 산업도시로 꽃 피울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순천을 대표할 새로운 콘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 소유 공유재산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감면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조치로 공유재산 임대료의 요율을 기존 5%에서 1%로 낮추어 지원할 예정이다. 감면대상은 순천시 소유 공유재산을 임대하고 있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으로 임대료 지원기간은 올해 1월부터 12월 말까지이며, 현재 사용 중인 자 외에도 사용 종료된 자 및 사용 예정인 자에게 신청 절차를 거쳐 환급 및 감액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기간에 납부 기한이 도래하는 임대료는 1년 범위에서 납부를 유예할 수 있고, 임대료가 연체된 경우 연체료의 50%를 경감하여 지원한다. 감면을 희망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올해 11월 말까지 대부계약 및 사용 허가 체결 부서에 소상공인확인서 또는 중소기업확인서 등을 첨부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감면 조치가 경기침체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2025년도 농어민 공익수당 3차 추가 접수를 오는 1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접수는 1차와 2차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 중 공익수당 지급 요건을 충족한 농어민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자격은 2024년 1월 1일 이전부터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같은 날 이전에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하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경영주다. 해당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다만, ▲2023년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자 ▲2024년 직불금 등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자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예방법・수산업법 위반으로 처분을 받은 자 ▲공익수당 수급자와 세대를 분리했으나 실제 거주를 같이하는 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접수된 신청자에 대해 자격 검증을 거쳐 11월 중 공익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3차 접수는 시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마지막 추가 접수로, 해당 농어민께서는 반드시 기간 내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순천시청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친구 대상으로 시 캐릭터 ‘루미 뚱이’ 이모티콘을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루미 뚱이’ 이모티콘은 국내 대표 콘텐츠 기업인 CJ ENM과 협력해 시 캐릭터 루미, 뚱이를 트렌드에 맞게 고도화를 거친 요정 버전을 활용했으며, 순천에 기반한 인스타툰 작가 ‘달고나’와 협업해 제작한 움직이는 이모티콘 16종으로 구성됐다. ‘루미 뚱이’ 이모티콘은 카카오톡에서 ‘순천시청’을 검색한 뒤 채널을 추가하면 선착순 5만 명까지 받을 수 있으며 30일간 무료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순천시청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시정 소식, 문화예술 행사, 이벤트 정보 등 유용한 순천 소식들을 매주 목요일 정기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글로벌 산업 메카로 도약하고 있는 순천시가 새롭게 선보이는 ‘루미 뚱이’ 요정버전 캐릭터가 많은 분들의 일상 속에서 살아 숨쉬는 캐릭터로 즐겁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SNS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의회 강형구 의장은 10일, 남도의 다채로운 먹거리와 색다른 경험이 함께하는‘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고,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기 위해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시작으로 국회의원, 지자체 단체장, 지방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차례로 참여하며, 박람회의 열기를 높이고 있다.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강형구 의장은 “이번 박람회가 남도 음식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한국 미식 산업과 K-푸드가 세계로 뻗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 주자로 허동균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이상대 순천시체육회장을 지목하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K-푸드의 원류인 남도 미식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지속 가능한 미식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국제 행사로,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2일 버스터미널 일원에서 귀성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도로명주소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 기간 귀성객의 이동이 집중되는 만큼, 도로명주소 사용을 생활 속에 정착시키고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터미널을 이용하는 시민과 귀성객들에게 도로명주소 안내 리플릿과 전단지를 배부하며, 도로명주소의 편리성과 필요성을 알렸다. 특히 지번주소와 혼용되는 불편을 줄이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는 정확한 위치 확인을 통해 생활 편의를 높이고 재난이나 응급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추석 캠페인을 계기로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더 가까이에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 간 충북 제천시와 강원 영월군에서 '2025 우수자원봉사자 및 리더자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우수봉사자 80여 명의 노고를 격려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첫날 제천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센터 운영 현장을 둘러보며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했다. 그리고 이어 역사·문화 현장을 탐방하며 봉사자로서의 보람과 자부심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뜻깊은 경험이자 큰 보람이 됐다”,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며 동기를 얻을 수 있었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신숙 센터장은 “순천의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될 수 있었던 것은 현장에서 묵묵히 활동해 주신 봉사자분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감사와 격려, 힐링의 시간이자 새로운 배움의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봉사자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자긍심과 보람을 느끼며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재)덕연장학재단은 지역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2025년도 덕연장학생을 오는 10월 말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1년 이상 덕연동에 주소를 둔 중·고·대학생으로, 장학금은 ▲중학생 30만 원 ▲고등학생 50만 원 ▲대학생 100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은 이달 말까지 덕연동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에서 접수하며, 중학생은 학교장 직접 추천을 통해서만 신청 가능하다. 덕연장학재단은 2002년 덕연동 통장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660여 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장학금은 통장, 공무원, 지역 상가와 점포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한 기금으로 조성되어, 지역민들의 따뜻한 나눔과 애향심이 살아있는 장학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주철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 모여 한 사람의 꿈을 키우고, 그 꿈이 다시 지역사회의 미래가 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전했다. 장학금 신청 및 문의는 덕연동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으로 하면 되며, 순천시청 누리집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추석을 맞아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체험 특강을 지난 3일에 선비문화체험학습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이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복입기 △전통예절 교육 △송편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체험에 참여하는 외국인 및 가족들은 한국 전통 의상인 한복을 직접 착용해 보고, 전통예절 교육과 전통음식인 송편을 직접 빚으며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언어와 문화의 장벽으로 전통 명절 문화를 접하기 어려웠던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에게 소통과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가족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우리 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비문화체험학습관은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추석맞이 전통문화 특강도 함께 진행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올해 추석연휴 동안 순천드라마촬영장을 찾은 관광객이 3만 3천 명에 달해 지난해보다 세 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명절을 맞아 진행된 ‘추억의 한가위, 드라마 속으로 with 댕댕나들이’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으며, 드라마 속 한가위 정취를 즐기려는 발길이 이어져 촬영장 곳곳이 풍성한 명절 분위기로 물들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라마 속 추억의 공간에서 펼쳐지는 전통놀이와 공연, 그리고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정년이', '천국보다 아름다운', '미지의 서울' 등의 드라마 주요 촬영지를 찾아보는 스탬프투어가 어우러져 가족과 반려견이 함께 즐기는 색다른 한가위 체험 여행으로 꾸며졌다. 특히 순천드라마촬영장이 반려동물 친화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만큼, 행사장에는 ‘애견 놀이터’와 반려견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인기를 끌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반려인 관광객의 참여도 높아, 전통문화와 반려동물 콘텐츠가 어우러진 새로운 명절형 관광 트렌드를 보여줬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과 반려동물이 함께 어울리는 새로운 명절 문화를 선보였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