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의회 나안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왕조2)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5일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나 의원에 따르면 이번 개정조례안은 관내 업체의 생산 유기질비료의 구매율을 높여, 품질을 개선하고 지역의 축산농가 분뇨 처리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관내 축산농가의 축분을 원료로 하는 유기질비료를 사용하는 관내 농업인에게 보조사업을 우선 지원할 수 있도록 조항을 신설하는 것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의회 오행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승주·주암·송광·서·황전·월등)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정원문화 기본 조례안'이 지난 15일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순천시 정원문화의 조성 및 진흥에 기본이 되는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순천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정원문화 및 정원문화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계획의 수립, 정원문화산업의 진흥 및 창업지원, 시민정원사 양성 및 개방정원의 지정, 정원 관련 시민협의체 구성 및 지원, 국제교류와 정원박람회 등 정원 관련 행사 운영, 정원문화 진흥 위원회의 설치 및 기능 등을 담고 있다. 오행숙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정원문화의 발상지로서 순천이 대한민국 최고의 정원도시를 만들어 나가고, 정원문화 풍토를 확산시키는 데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의회 양동진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룡 신대리)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5일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양 의원에 따르면 이번 개정조례안은 '순천시 도시계획 조례' 운영의 미비점을 개선하여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토지 개발행위허가의 기준에서 ‘경사도가 22도 미만인 토지’를 ‘평균경사도가 21도 미만인 토지’로 변경하는 것으로, 경사도가 21도 이상인 지역의 면적이 전체 지역 면적의 100분의 30 이하일 것이라는 단서 조항이 붙는다. 양동진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재산권과 관련한 시민의 불편을 줄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동진 의원은 지난 7월 '순천시 도시계획 조례' 관련 의견청취 간담회에 참석하여 조례 개정의 취지를 설명하고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이데일리가 주관하고 지방시대위원회가 후원하는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에서 문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지역발전 성과를 거둔 기초자치단체 및 단체장을 선정․시상하여 지역경쟁력 제고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최종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시상부문은 문화, 도시(지역)개발, 교육, 스마트행정, 복지, 교통, 주거(주택), 경제(산업), 의료, 일자리 총 10개 부문으로 이뤄진다. 순천시는 ‘대한민국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주제로 문화부문에 응모했고, 정원과 생태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도시발전의 이정표를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시장과 공무원, 그리고 시민이 함께하는 성공적인 삼합(三合)이 성과의 주인공이다”라며 “시민과 함께 만든 순천의 생태도시 실험이 중소도시의 표준모델로 인정받은 것 같아 뜻깊다”라고 밝혔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 김진표 국회의장, 오세훈 서울시장 등 주요 인사뿐만 아니라 정부 기관․단체 등 290여 곳에서 벤치마킹하러 온 정원박람회는 억만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가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16개국 80명이 참가한 ‘AIPH 제75회 정기총회’를 성공적으로 치렀다고 밝혔다. 15일 박람회 가든쇼 심사단 입국을 시작으로 16일에는 박람회 가든쇼 심사, 17일에는 이사회 회의와 환영만찬이 진행됐다. 18일부터 20일까지는 분야별 컨퍼런스, 21일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투어를 거쳐 22일에 순천을 떠났다. 노관규 이사장 주재로 열린 환영만찬에서는 AIPH 레오나르도 캐피타니오 회장으로부터 내년 봄에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순천박람회를 모범사례로 전 세계에 공유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분야별 컨퍼런스는 엑스포와 원예산업, 그린시티 순으로 진행됐다. 엑스포 컨퍼런스에서는 순천의 사례에 고무된 국내 지자체 두 곳이 새롭게 정원박람회 개최 신청 의사를 표하기도 했다. 원예산업 컨퍼런스에서는 선진 원예산업 동향에 대한 논의를, 그린시티 컨퍼런스에서는 지속가능한 도시 표준에 대한 논의 후 순천시 도시재생구역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각국에서 온 참가자들의 반응 또한 주목할 만하다. 순천을 여러번 방문한 AIPH ‘팀 브라이어클리프’ 사무총장은 “이번이 5번째 방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순천시지부는 지난 21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가을 정원 홍보를 위해 광주광역시청, 광주 북구청, 전남 목포시청 3곳을 방문했다. 순천시-전국공무원노동조합 순천시지부는 국제정원박람회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인 가을정원, 오천그린광장, 정원드림호 등과 함께 지역에 가져올 경제적 효과 등을 소개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는 “우리 지역에서 개최하는 국제적인 행사인 만큼 광주·전남지역 공무원노조가 합심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4월 개막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지난 21일 기준으로 653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가을을 맞이해 ‘억만송이 국화를 식재한 가을정원’으로 탈바꿈하고 오는 10월 31일까지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는 지난 20일 하반기 발효 아카데미 민간자격증(전통식초제조사 2급) 교육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발효식품 관련 발전 방향과 발효식품 우수 프로젝트 사례 발표 등도 가져 수료생들이 지난 교육과정을 되돌아보며 발효식품과 관련하여 꿈을 갖고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번 교육은 발효산업에 관심이 많은 시민, 농가 및 창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전통식초제조사 2급 민간자격증이 발급되는 교육과정으로 모집 당일에 접수 마감되는 등 교육생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발효아카데미 민간자격증 교육은 9월 5일 개강하여 3주 동안 전통주 및 전통식초의 역사와 문화, 발효의 원리와 이해, 전통식초의 제조원리 등 발효에 대한 이해와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수료와 함께 자격증을 취득했다. 앞으로 (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에서는 남해안권 허브 도시 순천의 발효식품산업 육성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발효아카데미 교육을 민간자격증 과정 교육으로 전면 개편하고 발효산업 전문가 육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남부노인복지관에서는 65세 이상의 부부 11쌍(22명)을 대상으로 노인부부 관계 개선 프로그램 ‘제2의 신혼 이야기’ 강좌를 개설한다. 황혼이혼, 졸혼 등 변화되는 노인 부부 관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해 함께하는 배우자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가정의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제3생애 이해, 성에 대한 바른 이해, 노년기의 삶의 행복, 힐링 화분 만들기, 리마인드 웨딩 촬영 등의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2의 신혼이야기’ 강좌는 10월 11일부터 11월 3일까지 총 8회 과정으로 매주 수,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며 다음 달 6일까지 남부노인복지관으로 신청하고 강좌는 무료이다. 순천시 남부노인복지관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라는 의미를 찾고 서로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는 다음달 12일까지‘순천도보여행자 순천워크’교육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순천도보여행자 순천워크’는 순천의 숨은 곳곳을 걸으며 영상으로 담아내는 워킹 유튜버 양성 교육으로 기획안 작성법부터 촬영 실습, 편집까지 영상 제작 전반의 과정을 배울 수 있다. 워킹 유튜버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육은 10월 21일부터 11월 25일까지 총 6회로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참여자는 교육 수료 후 콘텐츠 제작에 따른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6월부터 운영된 ‘순천도보여행자 순천워크’1기 교육 및 제작지원 사업은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당초 정원의 2배수가 넘는 모집률을 보였다. 교육은 15명의 수강인원 중 14명이 수료했으며, 제작지원 사업에는 영상 제작 경험이 있는 6팀이 선정되어 현재 워킹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워킹 유튜버들이 제작한 콘텐츠는 유튜브 '순천워크'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아름다운 순천의 모습을 기록하는 의미 있는 활동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길 기대한다”라며 “시민들이 직접 기록하고 공유하는 순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지역예술인의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순천예술인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예술인DB를 등록해 장기적인 지역예술인의 현황을 파악하고 예술인들의 예술활동 영역확대와 활성화를 권장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순천시 소재의 예술인으로서 예술활동증명이 가능한 경우면 등록이 가능하며, 순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순천예술인-예술인DB 등록하기’ 메뉴를 통해 활동자료를 직접 등록하면 된다. 온라인 등록이 어려운 예술인은 사전 예약 후 재단으로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예술인DB 구축사업은 예술인·예술단체와의 협업 등 지역예술인들과의 정보공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공동브랜드 ‘봉화언덕빵’을 주제로 하는 맛있는 축제를 23일 15시부터 19시까지 순천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봉화언덕을 형상화해 순천을 대표하는 소상공인 공동브랜드 봉화언덕빵 레시피를 개발한 데 이어 지난 4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장과 함께 25개 업소 제과점에서 판매를 개시한 것을 널리 홍보하고 순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순천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앞장서서 추진하고 있다. 주요 행사로는 봉화언덕빵 디자인 콘테스트, 베이커리 프리마켓, 봉화언덕빵 꾸미기 체험, 봉화언덕빵 시식 코너가 운영되며, 부대행사로는 벌룬아트, 댄스공연, 클래식앙상블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떡류협회가 주관하는 추석맞이 떡매치기 체험이 준비되어 있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순천시의 지원을 받아 맛과 멋이 어우러진 ‘순천 별이 빛나는 밤’과 함께 순천문화의 거리에서 동시에 개최돼 가을밤의 추억과 감성을 자아내는 멋진 무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22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직원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인구문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된 교육은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오국희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인구교육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했다. 교육은 초저출생․초고령화, 인구구조의 변화, 지방소멸론, 지방소멸이 미치는 영향, 정부, 지자체 대응 방향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순천시만의 역할과 경쟁력 확보 방안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인구문제는 미래를 조망하며, 현재 우리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려주기 때문에 공직자들이 인구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장점과 여건을 고려해 순천시에 필요한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출산장려금, 산후조리비용 지원, 순천형 0세아 안심반 운영 등 각종 지원 정책을 발굴하고, 지역 내 소아 응급 의료체계 개선, 지역완결형 공공의료 정책 수립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