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 중대재해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19일 시청 무등홀에서 ‘중대시민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21일 ‘중대산업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중대시민재해 교육은 재난안전관리전문업체 ㈜어스의 심우배 대표이사를 초청해 ▲중대재해처벌법 기본사항 ▲중대시민재해 의무사항 ▲주요 시설별 안전·보건 관계법령 예시 교육이 진행됐으며, 이후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광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 업무담당자들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관리와 재해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안전한 광주’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1일에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류관훈 광역중대재해수사과장을 강사로 초청 ‘중대재해처벌법 측면에서의 경영과 안전보건’이라는 주제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 이해 체계 ▲중대재해 사례 등 중대산업재해 예방교육을 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지난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실시돼 지역내 사업장의 대응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소규모 사업장 위험성 평가 지원, 산업안전 우수기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가 올해 골목상권과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광주신용보증재단을 통해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광주신보는 또 모든 영업점에 전자패드와 신분증 스캐너 등을 설치, 디지털 창구로 전환한다. 광주광역시와 광주신용보증재단은 19일 오후 재단 회의실에서 ‘공공기관 현장대화’를 진행했다. 광주신보는 소기업·소상공인에게 희망을 보증하고 행복을 지원하는 금융동반자로 담보력은 미약하지만 성장잠재력이 있고 신용상태가 양호한 소기업·소상공인의 채무를 보증함으로써 자금 융통을 원활히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주요 업무는 신용보증, 구상채권 관리, 소상공인 재기 지원, 경영지도 등이며, 주요 보증상품은 소상공인(골목상권)·청년창업 특례보증이 있다. 올해 골목상권 특례보증은 지난해보다 100억 원이 확대된 1500억 원 규모다. 재단은 상반기에 1000억 원, 하반기에 500억 원 규모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채 석달도 지나지 않아 상반기 골목상권 특례보증 규모인 1000억 원이 거의 소진될 정도로 소상공인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청년창업 특례보증은 담보능력이 부족해 은행 대출이 어려운 지역 청년창업자들을 위해 광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이달 18~29일 남부대학교시립국제수영장 등 24곳의 생존수영교육 위탁수영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올해부터 더 강화된 실기교육에 발맞추어 학생 안전 확보와 교육의 질 관리를 위해 위탁수영장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 생존수영교육 교육과정 준비사항 점검, ▲ 위탁수영장 시설 점검, ▲ 수질 관리 및 위험 요소 점검, ▲ 생존수영교육 강사 자격 확인 등을 점검 중점사항으로 정했다. 또한 20개의 세부 점검사항을 마련하여 정밀한 현장점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생존수영교육 위탁수영장 현장점검을 통해 잠재적인 안전 위협요소를 미리 파악하여 즉각 조치함으로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교육 안전성을 증진하고자 한다. 또 생존수영 강사 자격 확인 및 교육과정 운영 점검을 통해 더욱 신뢰도 높고 내실 있는 생존수영교육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생존수영교육 위탁수영장 현장점검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내실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최적의 생존수영교육 여건을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19~22일 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85명 대상으로 ‘2024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동·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생상담자원봉사제’의 효과적인 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85명의 지역사회 상담 전문 인력이 4월부터 학교의 요구에 따라 자원봉사 형태로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집단상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연수 내용은 ▲집단상담 톺아보기 및 생명존중 ▲교우관계 개선 ▲갈등해결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2월 개발이 완료된 집단상담 관련 자체 개발 콘텐츠 배포가 이뤄진다. 이와 더불어 콘텐츠 개발자를 강사로 위촉해 실습형 연수로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했다. 동·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에 대한 봉사자들의 상담 역량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연수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새로 받은 상담 콘텐츠로 앞으로 학교 내 집단상담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번 연수로 학생들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됐고, 집단상담 운영 역시 많이 배울 수 있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9일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와 북구에 있는 한 태권도 도장에서 ‘광주광역시교육청 인성교육 협력도장’ 현판식을 개최했다. 인성교육 협력도장은 예의, 인내, 극기, 정의 등 태권도 수련을 통해 얻는 정신을 인성교육에 접목해 광주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갖추는데 돕는 도장이다. 시교육청이 광주태권도협회와 협업해 관내 320여 개 태권도장을 협력도장으로 지정했다. 이와 더불어 협력도장은 학교폭력예방 지원과 사회 안전망 구축 등의 역할도 함께 하게 된다. 이번 현판식은 시교육청과 광주태권도협회의 상호 업무협약에 기반해 실시됐다. 양 기관의 업무협약은 지난 10월 학교폭력예방과 태권도 예절교육을 통한 인성교육 활성화 등 내용을 담아 체결됐다. 업무협약과 현판식을 계기로 광주교육은 ‘체험중심 인성교육 지역사회연계 프로그램(체인지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가속화해 광주학생의 올바른 인성 함양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 이영석 회장은 “태권도를 통한 예절교육이 광주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현판식이 학교폭력예방과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양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트라우마센터는 오는 26일 오후 7시 전일빌딩245 다목적강당에서 올해 첫 ‘치유의 인문학’ 강좌를 진행한다. ‘치유의 인문학’은 광주트라우마센터가 국가폭력 피해자의 트라우마 치유와 안전한 치유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1000여 명의 시민이 강좌에 참여했다. 올해는 ▲3월 26일 오후 7시 전남대 철학과 박구용 교수의 ‘인권의 즐거움’ ▲4월 30일 오후 7시 민중미술가 홍성담 화가의 ‘꿈에서 만나는 트라우마’ 등 두 차례 열린다. 강좌 참여 희망자는 광주트라우마센터를 통해 사전 접수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광주시는 치유의 인문학 강좌에 다양한 시민이 참여해 국가폭력 트라우마를 이해하고 인권 존중에 대한 인지도가 향상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정석희 5·18민주과장은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시민의 공감, 연대, 지지가 중요하다”며 “국가폭력으로 인한 공동체 치유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앞두고 20일 오전 10시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시, 5개 자치구 보건소,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 감염병관리지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결핵예방 캠페인’을 연다. 캠페인은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이라는 주제로, 결핵에 대한 인식 개선과 결핵예방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결핵·잠복결핵 감염 바로알기 OX퀴즈 등 참여형 프로그램, 홍보패널 전시, 올바른 기침 예절 교육, 결핵예방수칙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특히 대한결핵협회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한 흉부 엑스(X)선 촬영과 가래(객담) 검사 등 현장에서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또 5개 보건소의 금연, 건강증진사업 등과 연계해 다양한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결핵은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재채기·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 감염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기침·가래(객담)·발열·체중감소 등의 증상을 보인다.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2주 이상 기침 때 결핵 검진 ▲기침예절 지키기 ▲꾸준한 운동 ▲균형 있는 식사 ▲규칙적인 환기가 중요하다. 특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창의 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 융합 사회교육 자료’를 제작해 광주 관내 전체 초·중·고등학교에 배부했다. 19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이번에 배부된 'AI와 함께하는 즐거운 사회수업'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이 사회과 수업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됐다. 배부된 자료는 실생활 문제 해결 등 다양한 프로젝트형 학습활동 콘텐츠를 담고 있고, 초·중·고 교육과정에 기반한 인공지능 융합교육 선도 모델을 제시하고 있어 미래의 사회 교과 교수학습자료 개발에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학교급별로 교사용 프로그램 교수학습과정안, 학생용 학습활동자료, 연수용 교재를 별도 책자로 제작했다. 책자는 누구나 쉽게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광주SW교육지원센터 누리집 교육자료실에 자료의 파일 또한 탑재돼 있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 고인자 원장은 “인공지능 융합 교과교육 자료를 연차별로 개발하고 운영모델을 연구하여 2026년 광주AI교육원 개관을 체계적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이 지난 18일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중등영재교육원 개강식’을 열었다. 19일 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올해 중등영재교육원에 선발된 학생들은 ‘교사 관찰 추천’과 ‘영재성 검사’라는 두 단계를 거쳐 선발됐다. 이들은 주중반 중학교 1, 2학년 수학·과학 과정, 주말반 중학교 1, 2학년 융합과정, 주말반 중학교 3학년 사사과정에 각각 참여하게 된다. 2024학년도 중등영재교육원에서는 학생들을 창의·융합형 인재로 키우기 위해 기본교과 교육과정은 물론이고 자율연구활동, 성과발표회, 과학 영재 캠프, 진로 멘토링, 전문가 초청 강연, 천체 관측 활동 등 재능과 잠재력을 계발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강식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평소에 수학·과학 분야에 관심이 많이 있었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 자신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참여한 2학년 학생은 “영재교육원의 다양한 탐구 활동을 통해 수학과 과학 분야에서 흥미 있는 여러 활동을 할 수 있는 점이 만족스러워 올해도 참여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창의융합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4월 1일부터 5월말까지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시설 등 돌봄이웃이 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검사 대상시설은 연면적 430㎡ 미만으로 ‘실내공기질관리법’ 적용을 받지 않지만 어린이·노약자·장애인 등 취약계층 다수가 이용해 쾌적한 실내공기질 관리가 필요한 곳이다. 이에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돌봄이웃시설에 대한 실내공기질 무료검사를 시행키로 했다. 검사 항목은 라돈, 총부유세균, 부유곰팡이 등 3가지이다. 라돈은 1급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으며, 총부유세균과 부유곰팡이는 호흡기질환,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대표적 실내공기 오염물질이다. 검사를 희망하는 사회복지시설은 광주시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해 보건환경연구원 생활환경과(613-7516~7517)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20일부터 29일까지이며, 선착순 15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해 돌봄이웃들이 생활하는 시설에 대한 검사결과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기준을 초과한 곳은 없었으며, 해당 시설 현장검사 때 환기·살균·소독 등 실내공기질 유지관리에 대한 객관적이고 실용적인 정보를 안내했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실내공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법무부 ‘2024년 숙련기능인력(E-7-4) 선발계획’에 따라 외국인근로자에게 지자체장 추천서를 발급한다. ‘숙련기능인력(E-7-4)’ 제도는 산업현장 인력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에서 장기간 근무해 숙련도가 축적된 단순노무분야 외국인근로자에게 장기 취업이 가능한 숙련기능인력 비자 전환을 허용해주는 제도다. 숙련기능인력 비자(E-7-4)는 2년 단위로 연장해 고용주와 맺은 계약기간에 계속 체류할 수 있다. 가족 동반 체류도 가능해 산업계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력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이 기대된다. 대상은 비전문취업·방문취업 등으로 4년 이상 국내에 체류하고 일정수준(토픽(Topik) 2급 이상 또는 사회통합프로그램 2단계 이상 이수)의 한국어 능력을 갖춘 등록 외국인근로자로, 숙련기능인력 전환을 위한 자격점수 300점 만점 중 최소 200점을 충족하고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근무 중인 기업체로부터 추천을 받아야 한다. 광주시는 법무부가 발표한 ‘숙련기능인력 혁신적 확대방안(K-point E74)’에 따라 지난 2월부터 추천서 발급을 시작했으며, 쿼터가 소진될 때까지 접수 받을 계획이다. 특히 업무 숙련도와…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시가 광주만의 자연·문화자원을 발굴할 원천 스토리 창작 작가를 키운다.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의 콘텐츠 사업화에 잠재력이 있는 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 등 원천스토리를 발굴, 다양한 광주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함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4년 OTT플랫폼 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을 통해 광주 스토리 창작 작가를 오는 4월 3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을 위한 원천스토리 창작분야 6명과 스토리 완성화 분야 5명 등 총 11명이다. 특히 올해는 창작분야에서 광주만의 고유한 이야기와 역사를 담은 ‘광주 스토리’를 지정 스토리로 정해 3편을 선정한다. 광주가 갖고 있는 풍부한 자연·문화자원을 소재로 한 독창적인 창작물 발굴을 통해 광주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선정된 작가들은 스토리 창작지원금과 함께 24시간 자유롭게 집필활동을 할 수 있는 창작공간 ‘스토리집’(전일빌딩 245, 6층)을 제공받는다. 또, 작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 지원, 제작사와 작가를 연결하는 투자 유치(피칭)와 사업자 연계(비즈 매칭) 행사 참가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한편 인터넷동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