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사용하다 내구연한이 지났거나 노후해 불용결정한 농기계를 관내 농업인에게 현장경매 방식으로 판매해 농가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3차에 걸친 이번 현장경매에는 총 139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14종 36대의 농기계가 낙찰됐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 기계화율을 높이고 농가 경영을 개선하기 위해 2013년 농기계임대사업소 용곡분소를 시작으로 현재 용강‧석정분소 등 3곳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은 불용농기계를 온비드 시스템을 통해 일괄 처리해 전국에서 입찰에 참가하면서 상대적으로 지역 농업인의 낙찰률이 적은 상황이었다. 이에,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인의 현장경매 요구에 따라 지역 농업인에게 우선 매입 기회를 제공해 농업기계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현장 매각에 나서게 됐다. 김시라 소장은 “불용 농기계 매각이 농업경영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의 편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농업기술센터는 하반기에 시민을 대상으로 임대료 반액 감면을 계속 시행하고 개인은 물론, 단체에도 임대·장기임대를 실시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30일 교육장실에서 옐로카드 전달식을 개최했다. 30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전달식에서 광주 동구 부구청장(김성학)으로부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안전용품 옐로카드 1,500개를 전달받았다. 옐로카드는 광주동구청이 제작한 안전용품이다. 특히 노약자 및 어린이 가방에 부착해 운전자가 야간에 식별하도록 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제작됐다. 동구 관내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에게 배부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동부교육지원청 정낙주 교육장은 “지자체가 교통안전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의식 함양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강기정 당선인은 30일 새로운 광주시대 준비위원회(민선 8기 광주시장직 인수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민선 8기 새로운 광주시대를 이끌어갈 첫 인사를 발표했다. 민선 8기 광주시 재정경제자문역에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 광주시 초대 문화경제부시장에 김광진 전 국회의원이 각각 내정됐다. 비서실장에 전은옥 고령사회정책과장, 행정비서관에 이문혜 조직관리팀장이 각각 임명됐다. 특히 이문혜 신임 행정비서관은 광주시 최초 여성비서관에 발탁됐다. 강기정 당선인은 안도걸 광주광역시 재정경제자문역 내정자에 대해 “호남 출신의 대표적인 재정, 예산통으로 고향에 대한 애정도 남다르고 개인적 인연도 깊다”며 “변화된 정치 환경에서 새로운 광주시대를 위해 큰 힘이 되어주실 분이다”고 밝혔다. 이어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내정자에 대해 “국회의원,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사무국장, 청와대 비서관을 역임하는 등 국회와 정부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분이다”며 “국회의원 시절 국방위원회 활동을 통해 군사‧국방문제에 대해 인적 네크워크를 확보하고 있어 광주 최대 현안 사업인 군공항 이전과 관련하여 큰 역할을 하실 걸로 기대한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저탄소 농업기술과 영농현장 작목별 재배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찾아가는 품목별 농업현장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30일부터 7월18일까지 지역 농업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총10회에 거쳐 지역농협, 농업인상담소 등 농업현장에서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지역별 주요품목 재배기술 전문분야 ▲저탄소 농업기술, 영농시책(PLS), 여름철 폭염 및 근골격계질환 예방 실천운동 등 농업인이 알아야 하는 공통분야 등으로 구성된다. 분야별 전문과정은 고품질 벼, 원예작물(딸기), 과수(샤인머스켓) 등이며, 지역별 영농현장의 애로사항 해결과 주요 시기별 재배기술 등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농업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농업분야 저탄소 농업기술을 안내할 예정이다. 김시라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이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저탄소 농업기술 정착과 농업인 작목별 재배 능력, 지역농산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최근 ㈜에이티지에서 기부한 약 700만원 상당의 재난영상 송출 장치(스마트글라스) 2대를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스마트글라스는 상용 무선통신망 기반 음성·영상 및 사진 전송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 재난현장 영상 송출 장치로, 소방대원의 헬멧에 부착해 사용이 가능하다. 일선 현장에서는 간단한 전용 앱만 설치하면 즉시 활용이 가능하고 119종합상황실에서는 재난 규모 등 현장 상황을 생생하게 모니터링해 효율적인 소방 작전을 지원할 수 있다. 노점례 시 119종합상황실장은 “이번 기부물품을 일선 현장에서 활용해 신속한 상황전파와 원활한 작전 수행이 이뤄지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이고, 인명구조 및 재난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물품을 기부한 ㈜에이티지 최재원 이사는 “각종 재난현장에 유용하게 활용되길 바란다”며 “향후 시스템 운영 지원 및 유지관리 등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광역시는 7월1일부터 21일까지 대표 청년정책 중 하나인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에 참여할 12기 청년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에는 광주시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1982년 8월2일생부터 2003년 8월1일생까지의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대상으로 선정되면 2022년 하반기 5개월간 일경험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12기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일경험드림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한 후 7월19일부터 21일까지 광주시청에서 진행되는 ‘드림만남의 날’ 행사에 참여해 최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와 관련,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드림만남의 날’ 행사는 3년 만에 시청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드림만남의 날은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의 가장 중요한 행사로 직무중심 매칭을 강화해 청년에게는 좋은 일경험을 제공하고 드림터(참여사업장)에게는 적합한 인재를 배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드림만남의 날은 드림터(참여사업장)와 상담을 통해 사업장에 대한 정보를 얻은 후 희망하는 드림터가 속한 유형에서 면접을 보고, 최종신청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광주광역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개최한 ‘인공지능 창업 경진대회’에서 광주에서 미래 인공지능 유니콘 기업을 꿈꾸는 우수 예비 창업자들이 대거 선발돼 인공지능 비즈니스 생태계의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3개 기관은 지난 4월부터 인공지능 창업 활성화를 위해 자동차, 에너지, 헬스케어 등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인공지능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사업 아이템의 기술성과 시장성 등을 평가해 최종 10개팀을 선정하고 30일 광주 라마다플라자호텔 4층 대연회장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 창업지원 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다양한 지역에서 인재들이 참가해 5월11일 예선에서 25개 팀 선정을 시작으로 6월14일부터 2일간 본선을 통해 14개 팀이 선정되고 6월30일 결선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팀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 대회 대상은 수면 장애 치료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치료제 개발을 선보인 예비창업팀 ‘메타 테라퓨틱스’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차고래’는 중고차 직거래 시장 구매자를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30일 시청 세미나1실에서 지적재조사위원회를 열고 동구 산수1지구 등 8곳을 2022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했다. 사업지구로 지정된 8곳은 ▲동구 산수1지구, 산수2지구 ▲북구 수곡지구, 효령지구, 태령지구 ▲광산구 지산1지구, 선동1지구, 선동2지구이며, 4311필지, 197만5937㎡ 규모다. 사업비는 전액 국비로 10억8904만원이 투입된다. 광주시는 앞으로 해당 사업지구의 재조사 측량은 드론을 활용한 고해상도 영상촬영을 통해 각 필지별 경계를 확정하는 등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앞서 자치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해당 사업지구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지구 내 총 토지 소유자 3분의 2이상 동의서를 받는 등 사전 준비 절차를 거쳤다. 이종순 시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개인 간 토지경계 합의가 필요한 만큼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2030년까지 추진되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한편, 2012년부터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행하는 국가사업인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모양이 불규칙한 토지경계를 반듯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022년 사회적경제 주간’을 맞아 7월1일부터 한달간 사회적경제 온라인 쇼핑몰 ‘가치사SE에서 다양한 온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사회적경제는 취약계층 일자리창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경제적 활동으로,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이해와 가치소비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우리는 ‘가치사SE’에서 만난다. 특별한! 사회적경제’라는 슬로건으로 ▲가치사SE 홈페이지 사회관계망(SNS)에 공유·인증 시 설빙 쿠폰(10명), 편의점 쿠폰(80명), 모기퇴치 스트랩(참가자 전원) 증정 ▲사회적경제 대표상품 30% 특별할인전 ▲사회적경제기업 직원 인증 치킨 쿠폰(10명) 증정 ▲구매후기 작성 경연대회 ▲출석체크 할인쿠폰 지급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된다. 송권춘 시 일자리정책관은 “지금은 코로나19 어려움을 딛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도약과 해법을 찾는 시기다”며 “사람과 가치를 키우는 우리 지역 사회적경제 제품 구매에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은 2022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광역시는 청년들의 취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2 광주청년드림수당’ 2기 대상자 560명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2기 참여자 모집에는 선정규모 560명을 크게 웃도는 931명이 신청해 취업 준비생들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광주청년드림수당’은 미취업 청년에게 7월부터 5개월간 매월 50만원씩 최대 250만원의 구직활동비와 진로상담, 면접클리닉 등 취업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구직활동 역량 강화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활동비는 교육비, 도서 구매와 면접, 시험 응시료 등 직접적입 구직활동 뿐 아니라 구직활동을 위해 소요되는 식비, 교통비 등에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2기는 예비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활동비 사용을 위한 클린카드를 발급 받아야 한다. 더불어 매월 구직활동 참여 결과보고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또 광주지역 외 거주지 변경, 진학, 자진 포기 시에는 해당 월까지만 지급하고 취·창업 등의 경우 다음 달까지 지원되고 이후 중단된다. 선정자 명단은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광주청년정책플랫폼, 광주청년드림수당 및 활동지원사업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위기상황으로 일시적인 생계곤란을 겪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7월1일부터 긴급복지 생계지원금 단가를 인상하고, 재산 및 금융재산 기준도 올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완화한다. 이번에 인상하는 생계지원금 단가(가구원수별 차등지급)는 고유가·고물가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현행 기준중위 소득 26% 수준에서 30% 수준까지 확대된다. 이에 따라 1인 가구의 생계지원금은 기존 48만8800원에서 58만3400원으로, 4인 가구의 경우 130만4900원에서 153만6300원으로 인상 지급된다. 특히, 재산기준에서 현금화가 곤란한 실거주 주택 1곳에 대해 '주거용 재산 공제 한도액'을 신설해 최대 6900만원을 공제해 긴급복지 생계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는 일반재산 기준금액을 인상한다. 금융재산 기준 또한 생활준비금 공제율을 기존 65%에서 100%로 확대해 1인 기준 194만원을 공제하는 등 올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완화된 기준을 적용할 계획이다. 다만, 긴급복지지원제도는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처해 생계 유지가 곤란한 저소득가구에 한시적으로 지원되는 최후의 사회안전망으로 생계급여, 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광역시 역사민속박물관은 광주시내에 철도가 들어온 지 100년을 맞아 오는 7월7일부터 8월21일까지 ‘광주철도 100년’ 기획전시회를 개최한다. 광주에는 지난 1922년 7월 당시 호남선 송정리역과 대인동의 동부소방서 자리의 광주역 사이 15㎞에 철도가 처음 개통됐다. 이번 전시는 3부로 나눠 지난 100년 광주철도를 대표해온 호남선, 광주선, 경전선을 소개하고, 해당 철도노선을 대표하는 송정리역, 광주역, 남광주역 등 3개 역사 건물을 재현한다. 희귀한 철도 관련 자료 130여 점도 함께 전시한다. 제1부 ‘1913년 송정리역’에서는 철도가 황룡강변의 작은 마을이던 송정리가 교통의 거점이자 광주의 관문으로 변모해온 과정을 소개한다. 일제의 수탈 도구라는 생각에 초기 철도는 배척의 대상이었지만 점차 국권회복과 철도를 나눠 생각하는 것으로 인식이 바뀌는 과정을 다룬다. 당시 불린 ‘호남철도가’를 소재로 제작한 영상을 통해 이러한 철도에 대한 인식의 변화과정을 보여준다. 또한 이전까지 공개된 적이 없던 송정리역의 초기의 모습을 담은 자료도 발굴, 소개한다. 제2부 ‘1922년 광주역’에서는 송정리역과 광주시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