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연자 기자)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주정차 관행 근절을 위해 오는 4월 23일부터 4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를 시행한다.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는 군민 누구나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안전신문고 앱이나 생활불편신고 앱을 통해 주정차 위반차량을 신고하는 제도이다. 신고대상은 ① 소화전 주변 5m 이내, ②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③ 버스정류소 표지판 및 노면표시선 기준 10m 이내, ④ 횡단보도 위 및 정지선을 침범해 주·정차된 4대 불법 주정차량이다. 신고방법은 안전신문고 앱이나 생활불편신고 앱을 통해 위반 지역과 차량번호가 식별 가능하도록 동일한 위치에서 1분 이상 간격을 두고 촬영한 전후 사진 2장 이상을 촬영일로부터 3일 이내에 신고하면 된다. 군은 22일까지 행정예고 기간을 거쳐 23일부터 4대 불법 주정차량에 대해서 과태료(승합차 5만원, 승용차 4만원, 소화전 주변 적발시 2배)를 부과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 개선을 위해 가장 문제되는 불법 주·정차 관행을 중점 개선해나갈 것”이라며 “군민 모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시고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연자 기자)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나임)에서는 4.16 참사 5주기를 하루 앞둔 4월 15일 오후 두시 진도팽목항에서 관내 중학생들과 지역민, 곡성 한울고 학생 100여 명 연합하여 ‘4.16 아이들의 신발-설치미술 국민 릴레이 추모전’ 첫걸음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의 손에는 노란 유채꽃이 한송이씩 들려 있었다. 추모식은 한울고 1학년 박서연 학생과 영암 삼호서중 3학년 이채원 학생의 사회로 시작되었으며 학생들이 미술 수업시간 등을 이용하여 제작한 세월호 희생자들을 상징하는 신발 테라코타 작품을 진도 팽목항 바다의 붉은 등대 앞에 설치하며 추모하는 내용이었다. 학생들은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긴 묵념에 이어 학생 작가와 교사, 지역민이 함께 제작한 신발 작품을 유채꽃과 함께 놓으며 애도하는 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서 영암의 학생대표 삼호서중 3학년 이시연 학생의 헌정시 낭독에 이어 모든 참가자들이 학생들과 함께 세월호의 신발에 함께 놓인 노란 유채꽃잎을 바다에 뿌려 주는 의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세월호 추모 설치미술전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한 영암의 도예작가 최훈아씨는 “이 세월호 신발의 설치미술이 나타내는 상징성
(전남투데이 김연자 기자) 지난 12일 “숲속의 전남만들기” 성공적 추진을 위한 주민참여숲 나무심기 행사가 영암군 영암읍 부춘정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손점식 부군수, 우승희 도의원, 박찬종․노영미 군의원과 박봉순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장, 장용기 숲속의 전남 추진 협의회장, 이부봉 영암군 산림조합장, 강대선 숲속의 전남 영암군 협의회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와 영암읍 망호2리 마을회등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하여 배롱나무, 산수유, 동백나무, 꽃댕강 등 750그루를 식재하였다. 또한 부대행사로 미세먼지 저감 수종인 황칠(2년생)화분만들기 체험 등 생활 속 녹색공간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작은 실천의 기회도 제공하여 참여자 주도형 행사로 진행되었다. 영암군 민간주도 숲속의 전남 만들기 사업은 민․관 협력을 통하여 지역민 스스로 나무를 심고 가꾸는 범군민 나무심기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조성된 마을숲은 주민들의 좋은 쉼터가 되고 있다 영암군 손점식 부군수는 이 날 행사에서 “숲은 심해지고 있는 미세먼지를 막아주는 한편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 수도 있어 숲의 소중함이 또다시 부각되고 있다“며, 아름다운『숲속의 영암』만들기에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
(전남투데이 김연자 기자) 영암군은 지난 11일 전동평 군수를 비롯한 토론참가자와 관계공무원 등 1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암군민회관에서‘왁자지껄, 영암미래!우리 힘으로, 영암군민 1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군에서는 3월 20일부터 29일까지 언론과 군 홈페이지, 읍면, SNS 등을 통해 토론 참여자를 공개 모집하고 읍면과 남녀 비율등을 감안하여 토론팀을 구성했으며, 토론진행 퍼실리테이터를 무작위로 선정하여 사전 교육을 통해 원활하게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군민이 직접 참여하여 정책을 만들고 시행하기 위해 ▲보건복지 ▲문화관광 ▲농축임업 ▲지역경제 ▲도시·건설 ▲환경·안전 등 다양한 주제로 지역의 현안정책과 이슈에 대해 토론하고 군정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소통과 상생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토론 참가자중 군정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다문화가정·귀농인·청년협의체 회원 15명이 참여했으며, 10대부터 75세까지 다양한 계층의 군민이 참여하는 등 100인 토론회가 많은 관심과 이슈가 되었다. 또한, 토론참가자에 대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군민이 생각하는 영암의 자랑거리로는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24.5%), 행정의 세심한 관심과
(전남투데이 김연자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외국인주민 집중거주지역 기초인프라 조성사업’ 공모에서 ‘외국인주민 및 지역주민을 위한 야외공연장 건립’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1억 5천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이번 공모는 외국인주민 수는 증가하고 있으나, 지원 시설이 미비하여 집중주거지역 시설확충을 통해 이를 해결하여 지역사회 정착을 도모하고 지역주민과의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참여하게 되었다. 영암군은 야외공연장을 삼호읍 대불종합체육공원 부지 내에 조성하며 외국인 및 다문화관련 행사, 동아리·동호회 연습 장소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야외공연장 건립을 통해 외국인주민들이 자국에 맞는 공연 개최 등 문화의 장으로 활용하고, 지역주민과의 문화적 소통·교류의 기회가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연자 기자) (사)대한미용사회영암군지부(지부장 김금자)은 지난 11일 영암축협회의실에서 관내 미용업 영업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미용업주 위생교육 및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공중위생관리 법규의 주요내용과 친절교육에 이어, 2부 미용기술을 연마하는 실습교육, 마지막 시간으로 정기총회를 가졌다. 공중위생업소는 매년 3시간의 위생교육을 의무로 받아야 하며, 미 이수시 과태료 20만원이 부과된다. 또한 영암군에서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홍보도 함께 진행하여 안전한 외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였다. 조갑수 여성가족과장은 축사를 통해“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미용문화의 개선과 군민보건 향상에 힘쓰고 계시는 영암군 미용지부 회원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영암군 현대삼호중공업 기․직장협의회(회장 김동준)는 지난 10일 삼호중공업 한마음회관 아트홀에서 삼호읍 복지사각지대 사례관리 대상 2가정에 2년에 걸쳐반기별 50만원씩 4회, 400만원(가정당 200만원) 상당의 후원금(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대상 가구들은 1급 장애아를 포함한 다자녀 가정과 조손 가정으로 복지급여 대상자 기준을 초과하여 복지혜택을 받기 어려운 대상 가정들로서, 사례관리를 통해 다양한 지원 방법을 찾고 있는 중에 협의회측의 기탁의사를 접수하여 연계하였다. 기․직장협의회는 현대삼호중공업내에서 장기간 근속하며 성실하고 노련한 베테랑 직원들로 구성되어 창사이래로 꾸준하게 도서지역 농기구 수리봉사, 저소득 소외가정물(금)품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김동준 협의회장은 “우리가 할 수 있고, 줄 수 있는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 어디라도 기쁘게 달려갈 수 있다. 회원들의 작은 나눔을 통해 스스로에게 기쁨이 되고 활력이 되어, 우리가 더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광호 삼호읍장은 “직장과 지역사회에 평생을 공헌하며 살아오신 협의회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미 많은 도움을 주시는
(전남투데이 김연자 기자) 영암군 군서면은 왕인문화축제 기간 동안 면 시가지 및 구석구석을 돌며 주변 환경을 정화하는‘클린 군서면 대청소’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왕인문화축제 관광객 등 상춘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대청소에는 3개 공공기관, 새마을 남·여 지도자협의회, 남·여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번영회, 노인일자리, 마을지킴이 등 기관단체 회원들과 공무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왕인문화축제 진행됐다. 각 마을에서도 왕인문화축제 이전에 골목길 무단 투기 쓰레기, 담배꽁초, 폐비닐류와 재활용품 등 각종 폐기물들을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수거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마을별 취약지역 , 내 점포 앞 내가 쓸기’운동을 병행하여 주민들이 솔선수범하여 깨끗한 내 고장 조성에 동참하기도 했다. 군서면은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해서는 행정지도와 함께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고,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와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용 권장,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알리기 등 홍보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갈 계획이다. 김인재 군서면장은 "왕인문화축제 시작 전부터 축제기간 내내 매일 관광객 맞이를 위해 바쁜 생업 중에서
(전남투데이 김연자 기자) 영암도기박물관에서 개최하는 20주년 특별전『도예의 내일을 말하다』展과 연계한 전시연계 프로그램 을 4월부터 7월까지 초․중․고․일반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전시연계 프로그램은 전통도자에 비해 어렵게 생각하는 현대도자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첨단기술과 예술, 그리고 현대인의 의식의 변화를 반영한 도자문화와 관련된 생생한 도자 이야기를 전시 큐레이터를 통해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로, 도자를 중심으로 우리의 삶과 감성을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영암군 관내에 있는 초․중․고․일반 단체를 대상으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특수한 기법과 색점토를 활용한 도자기 제작을 접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4개단체/120명내외/선착순)하여 창의력의 중요성과 예술에 대한 인식을 넓혀가는 계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암도기박물관 관계자는 “도자문화의 변화는 현대사회의 여러 가지 변화와 맞물려 있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도자에서도 기술과 융합된 창의적인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며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문화와 예술이 우리의 삶과 동떨어진 것이 아닌 함께 맞물려가는 문화현상으로
(전남투데이 김연자 기자)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4월 10일. 오후 2시 영암군 노인복지회관 다목적실(2층)에서 관내 공설묘지 4개소(신북,시종,군서,학산) 마을주민 120여명을 대상으로 공설묘지 재개발사업 추진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최근 사회 환경과 가족 구조의 변화로 장사문화가 매장에서 화장으로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무분별하게 사용된 공설묘지를 토지 이용 극대화와 만장으로 공설묘지로서의 기능 상실 문제 해결 및 지역민의 부정적인 인식개선을 위해 차별화된 장사시설로 재개발 할 필요성이 대두되어 영암군은 자연 친화적 맞춤형 장사문화를 구축을 위해 재개발 입지의 적정성 조사, 문화·휴식 공간 조성 등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 중에 있다. 이날 설명회는 자연장·봉안담 홍보, 국내외 선진장사시설 현황 안내, 영암군 공설묘지재개발사업 타당성조사용역 추진현황 및 설문조사 결과 설명과 주민들의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영암군 관계자는“다양한 장사시설과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사업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며, 공설묘지 재개발사업을 추진한 선진 지자체 견학 및 행정절차 이행 등을 통해 군민이 원하는 자연친화적 장사시설로 탈바꿈하기 위해 앞으로 소통행정의 최선
(전남투데이 김연자 기자) ▢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나임)은 2019년 4월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간 영암 중학교 학생회 임원들이 모인 가운데 월출학생자치연합회 자치 캠프 및 영암 4・10 독립만세운동 복원 행사를 실시하였다. ▢ 이번 자치캠프는 학생회 임원들의 자치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민주적인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학생회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공유함과 동시에 1919년 4월 10일 영암 독립만세운동의 정신을 기리는 행사를 기획하고 복원하고자 마련되었다. ▢ 자치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캠프 첫째 날, 바람직한 민주시민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주제 중심 토론을 하였으며, 학생회의 진행 모범 방법을 구안하기 위해 각 학교별 사례 발표를 중심으로 토의를 실시하였다. 이와 더불어 4월 10일에 계획되어 있는 영암 4・10 독립만세운동 복원 행사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기획 프로젝트도 함께 추진하였다. ▢ 캠프 둘째 날에는 영암 관내 중・고등학생 200여명과 영암 4・10 독립만세운동 복원 행사에 참여하였는데, 영암고 역사동아리 학생들의 4・10 독립만세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주제로 한 발표를 시작으로, 영암고에서 3・1 운동 충혼탑까지 재현 행진을 실시하
(전남투데이 김연자 기자) 영암군 덕진면(면장 김규환)의 기관·사회단체장이 한 자리에 모였다. 덕진면에 따르면 지난 9일 11시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덕진면 기관사회단체 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20여 기관사회단체가 참여하여 지난 7일 막을 내린 왕인문화축제에 대한 자체 평가를 실시하고 향토음식점을 주관하여 운영한 덕진면 남녀 의용소방대에 격려를 보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5월 1일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펼쳐지는 제27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 대한 개·폐회식 참여와 덕진면에서 열리는 댄스스포츠, 실내 조정 경기 참관 및 응원 방안을 모색하였으며, 깨끗한 덕진 만들기를 위해 매월1회 기관사회단체별로 지정 장소를 정해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협의회 회장인 김규환 덕진면장은 “왕인문화축제에서 보여준 단합된 모습이 덕진면의 저력”이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기관사회단체장께서 힘을 모아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