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1월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순호 군수를 포함한 본청과 사업소, 읍면 5급 이상 간부공무원 33명을 대상으로 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여성가족부는 2022년부터 고위직 대상 맞춤형 별도 교육 의무 대상을 전체 기관으로 확대하고, 2023년부터 부진기관 기준을 고위직 참여율 70% 미만에서 75% 미만으로 강화하는 등 고위직 대상 예방 교육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구례군은 고위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미라 강사를 초빙해 ‘성인지 관점과 폭력 예방’이란 주제로 관리자에 대한 성 인지 감수성의 필요성과 성평등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실천 방안을 교육했다. 김순호 군수는“세대 간 성 인지 감수성 차이를 줄여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더불어 사는 성평등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간부 공무원이 솔선수범하여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제성)은 19일 구례군 실내체육관에서 구례 관내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 등 4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가족의 문화교류 및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2023 구례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구례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은 구례군가족센터와 연계 행사로, 구례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이 건강하게 지역 사회에 정착하고 건전한 공동체 의식 강화와 화합을 주제로 하여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어울림한마당 주요프로그램을 보면, 1부 공연으로는 프로젝트 락(樂)의 ‘락(樂) 콘서트’공연이 있었고, 2부 행사 프로그램으로 체험한마당(세계의상 및 놀이체험, 만국기 팔찌만들기, 날아라! 다트, 아시아 디저트 코너, 빼빼로 만들기 등)과 가족 소통 증진을 위한 놀이마당(명랑운동회,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을 진행하여 지역민들과의 친목을 도모하기도 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 학생은 “우리 지역에 다문화가족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기회가 없는데, 이렇게 다함께 모여 이것저것 해볼 기회가 있어서 너무 좋다. 이런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다.”며 참석한 소감을 밝혔다. 신제성 교육장은 “어울림한마당이 다름을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중국과 대결을 위해 중국 선전에 입성해 첫 날 가볍게 몸을 풀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오늘(21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중국과의 C조 2차전 원정 경기를 위해 19일 오후 중국 선전 바오안 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한국과 중국의 조별리그 2차전은 완전 매진됐다. 중국신문망은 “한국전 티켓은 이미 매진되면서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면서 “팬들에게 한국전은 정말 볼거리가 많은 경기다. 월드컵 예선 첫 홈경기이고 태국전 승리로 축구대표팀에 대한 신뢰도 다시 살아났다”고 최근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게다가 상대인 한국 팀은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PSG) 등 해외파들과 유명 감독 클린스만 등 스타들로 가득 차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내에서는 대표팀에 대한 기대가 새롭게 커지고 있다. 중국은 지난 16일 태국과 원정 경기서 2-1로 역전승을 거두며 분위기가 바뀌었다. 그동안 자국 대표팀의 경기에 큰 관심이 없던 중국 축구팬들이 한국과 경기를 지켜보기 위해 총출동할 예정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1월 19일 구례군 실내체육관에서 다문화 가정과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식전공연 락(樂) 콘서트를 시작으로 다문화가족 명랑운동회, 다문화가족 장기 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세계 의상 및 놀이 체험, 만국기 팔찌 만들기, 날아라! 다트, 아시아 디저트 코너, 빼빼로 만들기 등 무료 체험 부스도 설치됐다. 행사를 주관한 구례군 가족센터 김남태 센터장은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통해 지역민 모두가 사랑하는 마음으로 행복하게 지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국적, 연령, 계층을 뛰어넘어 모두 하나 되어 웃고 떠들며 함께 즐기면서 다문화 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융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3~15일 3일간 구례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규공직자 35명을 대상으로‘2023년 신규공직자 소양 교육 및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양 교육에서는 공직 선배들의 직접 후배들에게 현장 적용성이 높은 실전 노하우 등을 달했다. 또한 공공데이터, 개인정보, 구례군 주요 시책 관련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유영광 부군수는 후배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과 함께 공직자들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교육했고, 한장원 구례 문화원장은 구례 역사 교육을 진행하며 애향심을 북돋웠다. 워크숍은 14일부터 1박 2일로 진행됐으며, 신규 공직자들은 노고단 등반, 선배 공직자와의 만남, 관내 주요 시설 견학 등을 통해 구례군에 대해 알아가고, 공직자 마인드를 함양했다. 김순호 군수는“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신규공직자들이 군민을 위해 봉사하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자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역 내 단독주택의 낡고 훼손된 우편함을 제거하고 도로명주소와 세대 성명이 표기된 우편함을 새롭게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군은 도로명 주소 홍보용 우편함을 읍면 14개 마을 217세대에 설치했다. 군은 1,1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우편함 설치를 신청한 마을을 우선으로 우편함을 교체했다. 앞으로도 대상 마을을 추가로 선정하여 우편함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된 우편함 전면에는 도로명주소와 세대 성명이 표기돼 있어 우편·택배 등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배달될 수 있고,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도로명주소를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을 주민들은 “새로 설치된 우편함이 편리하고 실용적이면서 깨끗한 마을 경관을 조성하는 데도 한몫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도로명주소가 2014년부터 전면 시행되어 이제는 정착 단계지만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홍보를 통해 주민들이 도로명주소를 더욱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국제로타리 3610지구 구례클럽은 올해에도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나기를 지낼 수 있도록 관내 어려운 저소득 가정 3가구(총 1천2백만 원 상당)를 대상으로 도배·장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국제로타리 3610지구 구례클럽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구의 도배·장판을 교체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했다. 국제로타리 3610지구 구례클럽은 매년 지역을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안진수 국제로타리 3610지구 구례클럽 회장은 “동절기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국제로타리클럽 3610지구 구례클럽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의미 있는 활동을 펼쳐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1월과 12월 두 달 동안 전 부서를 대상으로 하반기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이행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해·위험 요인 확인 및 개선 절차에 따른 이행,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등 업무평가, 종사자 의견 청취, 중대재해 발생 시 대응 매뉴얼 마련, 산업안전보건법상 의무이행 사항 등이다. 이행 실태 점검은 실무자 교육, 부서별 자체 점검, 전담 부서인 안전교통과 중대재해예방팀 순회 점검 순으로 진행한다. 구례군은 하반기 점검을 위하여 지난 16일 중대재해 대비 의무이행 사항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구례군 중대재해 예방 전담 부서인 안전교통과 중대재해예방팀이 주관했으며, 전 부서에서 실무자 80여 명이 참석해 사고 발생 시 적용받는 처벌 규정, 최근 중대재해 판결 사례 등을 교육받았다. 김순호 군수는 “안전은 우리의 가장 큰 가치이며 최우선 과제”라며, “중대 재해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체계적인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의회는 17일 제303회 임시회에서 구례군 향토음식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의결했다. 문승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구례군 향토음식의 계승·발전과 군민의 소득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례군 향토음식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향토음식의 육성 및 지원과 관광상품화를 위하여 향토음식을 선정하고,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향토음식 명인 및 향토음식점을 선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선정된 향토음식 명인에는 각종 음식 경진대회 참가 및 벤치마킹의 기회 부여, 군에서 발간하는 각종 간행물을 통한 홍보와 그 밖에 향토음식 육성·발굴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의 내용을 담고 있다. 향토음식점으로 선정됐을 시에는 향토음식점 표지판 및 안내간판 설치 지원, 각종 시정 간행물에서 안내 홍보물의 제작 및 배부 등이 가능토록 했다. 더불어 조례는 향토음식 관련 발굴조사를 선행하고 명인과 향토음식점의 업주 및 종사자에 대하여 향토음식의 관광상품화를 위해 식단, 서비스 개선 등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대표발의 의원인 문승옥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향토음식의 브랜드화와 관광상품화에 더욱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군의회는 지난 11월 13일부터 5일간 제303회 임시회를 운영하고 17일 폐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기 동안 처리한 안건은 총 40건으로 의원 발의 조례안 7건, 군수 제출 조례안 19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7건, 출연금 동의안 4건, 기타 안건 3건을 의결했다. 이틀 동안은 주요 현안 사업장 14개소에 대한 현지점검을 실시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의회의 의견을 전달하고 군민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기회를 가졌다. 지난 16일 실시된 군수를 상대로 한 9대 의회 첫 군정질문은 군민의 관심이 높은 군정 사안에 대한 질문을 통해 군수의 책임성 있는 답변을 이끌어 냈으며, 앞으로 군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의결된 주요 조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유시문 의장이 대표발의한 “구례군 지역사회공헌활동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기부 또는 자원봉사 등 지역공헌활동 참여를 장려하고 활동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구례군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운영 조례”는 각종 정책을 추진할 때 온실가스배출 영향도를 분석 평가하고 이를 예산에 반영하고 집행과정과 영향에 대해서 평가하도록 규정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경찰서(서장 유토연)는 17일 구례소방서와 함께 경찰서 청사 화재 대응 및 재난대비능력 함양을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구례서 본관 민원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모의상황에 맞춰 진행되었으며 ▴화재 경보 발령을 통한 대피훈련 ▴소화기 및 옥내 소화전 사용법 ▴비상시 인명대피 및 인명구조 훈련 ▴자위소방대 화재진화 훈련 등에 대한 교육순으로 진행됐다. 구례소방서 구례소방센터장은 “평소에도 초기대응 능력 함양을 위해 직접 참여하는 훈련을 실시한다면,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충분히 조치가 가능 할 것”이라며 훈련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또한 유토연 구례경찰서장은 “최근 부쩍 추워진 날씨와 함께 진행된 이번 화재대응 합동훈련이 올해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 위한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 및 안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군의회는 제303회 임시회 기간 중 지난 11월 16일 지역 내 주요 현안에 대한 9대 의회 첫 군정질문을 실시하고 군수의 답변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군정질문에는 김수철 부의장을 비롯해 여섯 명의 의원이 참여 했으며,총 19건의 군정 주요사안에 대해서 군수를 상대로 일문일답식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군정질문에 나선 선상원 의원은 푸드플랜사업 계획과 농산물 직거래장터 설치 지원 등 지역농산물 선순환 유통 대책과 농산물 최저가격보장 지원 기금 조성과 운용계획, 전남형 만원 주택사업 추진현황, 공용화장실 부족 민원에 대한 대책 등을 질문했다. 이창호 의원은 태양광 발전시설 이격거리 규제완화 문제, 민간 숙박업 지원 방안을, 김수철 부의장은 벼 상자모 지원 방안, 탄소중립 흙살리기 실천 전략, 전지훈련팀 및 전국단위 체육대회 유치 계획 등을 질문했다. 장길선 의원은 지방소멸 위기에 따른 인구정책과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계획, 구례군 역사 인물 선양사업 계획 등에 대해 질문했으며, 양준식 의원은 간전면과 광양시 옥룡면을 연결하는 터널 개설문제, 벚꽃나무 조기 낙엽 현상 관련 대책, 농림예산 규모 문제, 대형 건설공사 예산 편중 현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