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지난 13일 세심한 관심과 신속한 대처로 지역주민의 소중한 재산피해를 예방한 공로로 새마을금고 직원 A씨에 대해 표창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15:43경 새마을금고 ○○지점에서 출납업무를 맡고 있는 A씨는 보이스피싱 사기범에 속아 현금을 인출 하려던 고객으로부터 금융사기 예방 문진표 작성 및 인출 목적 확인 등을 하는 과정에서 수상한 점을 발견,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직감해 현금 인출을 제지하고 즉시 112에 신고해 현장경찰관과 함께 피해를 막았다. 여천새마을금고 직원은 “우선 고객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지 않아 다행이다. 처음 겪는 상황이라 당황했지만 침착하게 대응했다. 고객들이 보이스피싱 등 사기피해를 입지 않고 자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은행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록 서장은 “소중한 신고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해준 은행원에게 감사드린다”며 “ 보이스피싱은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빼앗고 눈물을 자아내는 악성사기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범죄수법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의 재산피해 예방에 주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 13일 한국토지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와 북일면 주거플랫폼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국토교통부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북일면 작은학교 살리기 연계형 주거플랫폼사업의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해남군과 LH는 북일면 신월리 일원에 오는 2025년까지 15호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하게 된다. 협약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김재경 한국토지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해남군은 공공임대주택 건립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LH는 군의 지역 활성화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양질의 공공임대주택 공급 및 운영·관리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해남군은 지난해 4월부터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한 공동대응협의체를 구성하고 작은학교 활성화를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북일면에서는 작은학교 살리기 학생모심 캠페인을 통해 21가구, 90여명이 전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해남군에서는 빈집리모델링을 지원해 전입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주거플랫폼이 구축되면서 작은학교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이 13일자로 개장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개장한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군민들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소규모 농가에는 판로를 확보하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직매장이 개장한 이후로 연인원 10만명이 넘는 소비자가 이용했고, 1년만에 26억여원의 매출을 올렸다. 품목별 매출로는 농산물 46%, 축산물 30%, 가공품 19%, 수산물 4% 순으로 판매되고 있다. 개장당시 연간 14억원 정도의 매출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결과로 로컬푸드 직매장이 군민들의 안전 먹거리 공급처로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개장 당시 270개 농가, 450여품목의 생산·입점농가가 1년 만에 420농가, 692품목으로 확대되면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로컬푸드 매장에는 매일 오전 7시부터 당일 생산된 신선농산물들을 농가에서 직접 출하하고 있으며, 직매장 매출액의 90%는 생산농가에게 직접 지급하면서 중소농가의 소득향상에도 톡톡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출하수수료를 제외한 전액이 농가소득으로 직접 지급하면서 신선 채소만을 출하하는 농가 중에서 1억에 가까운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 지난 18일 민선8기 군정에 도입 가능한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2022년 정책연구대회를 개최했다. 정책연구대회는 창의적이고 실행 가능한 정책 개발을 위해 직원들의 능동적이고 자율적인 참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9개 팀 35명이 참가하여 지속가능 미래농업 1건, 서남해안 관광중심 4건 상생활력 균형발전 4건 등 3개 분야 9개의 정책과제를 발표하고, 활발한 논의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대회에서는‘시인의 마을 해남 시문학테마파크 조성’‘해남형 ESG 3R 실천방안’‘빗물 재사용 시설 설치 및 지원사업’‘해남 육현역사문화공원 조성’이 우수상에 선정됐으며‘삼산천을 활용한 힐링로드 조성’‘땅끝 시작박물관 건립’‘지역 특성화 직업체험관 조성’‘계곡면 오류제 저수지 경관조성’‘반려동물 복지실현 방안(반려동물 추모공원 조성)’이 장려상을 받았다. 올해 대회는 9개 과제 모두 시상이 결정될 정도로 내실있는 정책과제들이 제출되면서 연구단의 정책연구를 위한 현장방문, 자료수집 등 열정이 돋보이는 대회였다. 해남군은 주제 선정단계부터 주무부서의 사전검토를 거쳐 정책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이 ‘2022년 전남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도내 최다 수상하며 농업인 정보화에 앞서가는 위상을 확인했다. 정보화를 선도하는 농업인의 육성과 농업·농촌의 정보문화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22개 시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정보화 우수사례와 우수 미디어 크리에이터 2개 분야에서 경진을 펼쳤다. 총 10점이 출품된 가운데 해남군은 대상을 비롯해 총 3점이 입점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해남군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농가 소득증대를 이룬 사례를 공유하는 정보화우수사례 분야에서 산이면 박명건씨 대상 수상을 비롯해 우수 미디어 크리에이터 분야에서 서태민, 김영숙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박명건씨는 농산물 및 농장홍보 동영상 제작으로 소비자와 소통·공감하는 내용을 담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명건 농가는 전라남도 대표로 전국중앙대회에 참여하게 되며, 수상작들은 해남군 소통넷, 해남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농가소득창출의 우수사례로 공유할 예정이다. 박명건씨는 “정보화 기술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라이브 커머스, UCC 제작, 온라인 마케팅 교육 등을 농업기술센터에서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국토교통부는 국도 23호선 중 전라남도 장흥군 대덕읍에서 용산면까지 10.12km 구간의 건설공사를 마치고 12일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12일 자정 개통하는 국도 23호선은 기존 도로가 도로폭이 협소하고 도로의 선형이 불량한 상태에서 마을을 관통하고, 초등학교에 인접하여 교통사고 위험요소가 높았다. 이에 따라 전 구간 도로폭을 확장(8→11.5m)하고, 도로의 선형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6년 3월부터 도로 개량 공사를 추진했다. 교통사고 위험요소를 줄이기 위해 마을 및 초등학교 통과구간을 우회하는 약 1.8km 도로를 개설하였다. 차량과 농기계의 통행로를 구분하고 기존에 배수구조물이 없는 구간에는 배수구조물을 설치하였다. 해당 구간은 국토의 최남단부 장흥군 관산읍 일대로, 어머니 테마공원, 천관산 도립공원, 정남진 전망대 등 지역 관광자원을 경유하고 있으며 장흥군 명물인 토요시장, 우드랜드, 각종 지역축제 등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노선으로 접근성이 향상되어 관광 장려 및 지역경제 발전 등을 도모할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통사고 위험요소가 줄어들 것이며, 통행시간도 단축(20→15분)되어 이용객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다음달 17일에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도 수험생들은 신분확인을 위해 마스크를 내려 감독관에게 얼굴을 보여줘야 한다. 또한 휴대전화나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를 시험장에 가지고 들어가서는 안된다. 교육부는 12일 이같은 내용의 ‘2023학년도 수능 부정행위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올해 수능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시험을 치러야하며, 한 시험실에는 최대 24명의 수험생이 배치된다. 수험생은 시험장에서 마스크를 상시 착용해야 하고 매 교시 신분 확인을 위해 감독관에게 마스크를 내려 얼굴을 보여줘야 한다. 각 교시 교실감독관 2~3명이 시험실에서 감독하며 복도 감독관에게는 전자기기 등 반입금지 물품 소지 여부 검사를 위해 금속탐지기가 지급된다.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을 가지고 입실한 경우에는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에게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시험 중 휴대 가능한 물품 이외에는 물품 종류에 따라 부정행위로 처리될 수 있어 수험생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4교시 탐구영역의 경우, 수험생은 반드시 시간별로 본인이 선택한 과목의 문제지만 책상에 올려두고 응시해야 한다.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이 민선 8기 200만 그루 나무심기를 통한 탄소흡수원 확보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해남군은 탄소흡수원 200만그루 나무심기를 해남형 ESG실현과 기후변화대응의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하고, 관내 848ha면적에 나무심기를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연간 40만그루씩 2026년까지 200만 그루를 심게 되는 이번 사업은 조림사업과 도시숲 조성, 가로수 식재 등을 통해 군 전체에 탄소흡수원을 대폭 확충하게 된다. 산림자원 조성은 탄소흡수원 확충과 목재생산·산림소득 증대, 자생수종·생육환경 등 경제적, 지리적 요소를 고려해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림사업은 경제수조림, 큰나무 조림, 지역특화조림 등 올해 227ha 면적을 조성하는 데 이어 2026년까지 매년 100ha씩 조림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탄소흡수율이 가장 높은 수종인 백합나무 15ha와 상수리나무 5ha를 심어 탄소 흡수원을 대폭 확충할 예정이다. 속성수인 백합나무는 제재목 수확과 톱밥 부산물 등으로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바이오매스로 활용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나무의 생장 20~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 민선8기 군민의 다양한 현장 행정수요를 반영하고 성과 중심의 효율적 군정 운영을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조직개편에 따라 기존 2실 16과 2직속기관 5사업소에서 2실 17과 2직속기관 5사업소로 1과가 확대됐다. 민선 7기에 신설된 인구정책과와 혁신공동체과를 미래공동체과로 통합했으며, 주민복지과는 복지정책과와 가족행복과로, 종합민원과는 민원토지과와 건축허가과로 각각 분리해 세부적인 기능을 강화했다. 미래공동체과는 청년층 활성화, 지역소멸위기 극복 인구증대과 같은 기능 강화가 요구됨에 따라 인구정책과와 혁신공동체과의 관련 주요업무를 통합·이관하여 중장기 미래전략 발굴에 선제적 대응하고자 했다. 특히 청년팀을 신설해 청년 정책 발굴을 비롯해 청년공공임대주택, 일자리, 창업지원 등 관련 업무를 집중 추진함으로써 청년이 돌아오는 해남을 통해 인구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행정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주민복지과는 복지정책과와 가족행복과로 분리해 복지정책과는 복지행정, 통합조사, 희망복지, 장애인복지(신설)팀으로 구성했으며, 가족행복과는 양성정책, 어르신복지, 보육(신설), 아동청소년, 추모공원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 지난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미국 수출을 희망하는 관내 11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CCONMA(꽃마) PLUS 초청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이번 상담회는 지난 9월 명현관 군수의 미국 방문시 꽃마USA와 해남농수산물의 수출확대 협의 결과에 따라 마련된 자리로, 미국 수출을 위한 상품 발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상담회에는 미국에서 농식품 쇼핑몰과 오픈매장을 운영하는 꽃마 PLUS의 저스틴 정 대표와 전주현 한국지사장이 참석해 업체별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상담업체 중 더라이스 등 3개 업체는 미국 수출을 진행하기로 협의했고, 1개소는 상품을 보완하여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되는 등 4개 업체 제품이 수출 협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또한, 해남군은 해남 농특산물의 미국 수출을 위해 꽃마 PLUS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신선 농산물의 수출 및 내년도 LA한인축제시 공동으로 해남농특산물을 홍보하기로 협의했다. 군 관계자는 “미국 방문시 협의했던 사항을 실제 수출로 연결시키기 위해 이번 상담회를 갖게 됐다”며“수출에 더욱 관심을 갖고 해외 시장 판로 개척 및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3년 가루쌀(분질미) 생산단지 교육·컨설팅 사업 공모결과 전국에서 가장 많은 5곳이 선정됐다. 분질미는 물에 불리지 않고 밀처럼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 수 있는 쌀로서 밀가루 대체에 적합해 수요전망이 매우 밝은 편이다. 또한 6월말 늦이앙이 가능해 밀, 보리, 조사료 등을 재배하는 이모작에 유리한 품종으로 정부는 쌀 과잉생산에 대응해 2026년까지 분질미 생산단지를 200개소까지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84농가 140여ha 면적의 혜화영농조합법인 등 관내 5개소가 선정된 가운데 각 3,000만원을 투입해 경영체의 내실있는 경영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가루쌀 생산단지가 안정적인 공동영농을 통해 재배면적이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생산단지별로 현장기술지원단을 배치해 영농단계마다 밀접 지도·교육을 실시하고, 추후 시설·장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생산단지에 선정된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소득안정을 위해 가루쌀을 전량 공공비축미로 매입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전국 최대 쌀 재배지역인 해남에서 가루쌀 재배 확대를 위한 생산단지 조성에 대거 선정되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이 내년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차질없는 추진을 위한 관련 절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남군은‘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 입법예고를 마친 상태로, 이달 중 조례가 공포되면 답례품 선정, 기금 설치 등의 절차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인식 확산을 위한 읍면 순회 주민 설명회 개최 등 출향 향우 등이 해남에 기부를 독려하기 위한 사전 홍보도 적극 실시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달 29일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센터에서 열린‘2022년 전라남도 귀농산어촌 고향사랑 박람회’에 이어 30일부터 3일간 ‘2022 명량대첩축제’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을 설치하고,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현재 주소지 외 출신지(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제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지자체는 모금된 기부금을 주민 복리 증진에 활용하게 된다. 기부액은 1인당 연간 500만원 한도로 10만원 이하 기부금은 전액 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