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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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체전 구례서 개막…22개 시군 7천여명 4일간 열전

23개 종목 경쟁…도민 화합·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제65회 전남도체육대회가 10일 구례 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해 4일간 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꿈을 모아 구례로, 힘을 모아 전남으로’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선 전남 22개 시군에서 선수단 7천여 명이 참가해 2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개막식에는 황기연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김순호 구례군수,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가수 알리와 안성훈의 축하공연과 불꽃쇼가 이어져 관중의 호응을 얻었다. 공식 행사는 선수단 입장에 이어 개회선언, 기념사, 대회기 게양, 선수·심판 대표 선서, 성화 점화 순으로 진행됐다. 성화 최종 주자는 구례 출신 전 축구 국가대표 현영민 선수가 맡아 대회 개막을 알렸다. 전남체전은 13일까지 구례군 일원에서 열리며, 도민 화합과 지역 스포츠 발전은 물론 방문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기연 권한대행은 “전남체전은 반세기가 넘는 역사와 전통 속에 도민을 하나로 결집시키면서 전남 발전의 원동력이 돼왔다”며 “이번 대회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민

전남도, 외국인 특화거리 조성 밑그림 논의

전문가들과 기본방향·공모 기준 등 사업 방향 구체화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10일 이민정책·도시재생·경관·관광 등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특화거리 조성 간담회를 열고 사업의 기본 방향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외국인 주민 증가에 대응해 외국인 밀집 지역을 내·외국인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전남도는 올 하반기부터 총사업비 40억 원 규모의 외국인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외국인 밀집 지역 1개소를 시군 공모로 선정해 건물 벽화, 야간경관, 랜드마크 조성, 커뮤니티 공간 마련, 다국어 안내체계 구축, 안전시설 확충 등을 지원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특화거리 조성을 위한 기본 방향과 실행 방안이 논의됐다. 전문가들은 단기·중장기 목표를 갖춘 체계적 설계와 지역 고유 콘텐츠와 외국인 문화를 결합한 지속가능한 모델 구축 필요성에 공감했다. 전남도는 외국인주민 비중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공모를 추진하고, 선정 지역을 생활환경 개선과 관광·상권 활성화를 이끄는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공모 기준 마련 등을 위해 전문가 간담회도 계속 개최할 계획이다. &

무안군, 2026년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교육 실시

8, 9일 양일간 진행된 무안군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교육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4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무안 복합문화센터에서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무안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변화하는 관광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광 현장에서의 성인지 감수성 이해와 실천, 전달력을 높이는 스피치, 감정 치유 테라피, 해설 시연 및 코칭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하여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해설사는 “소규모 그룹 코칭과 현장 해설 시연을 통해 새로운 해설 기법과 소통 테크닉을 습득할 수 있었다”며, “이번 교육에서 배운 것들을 응용하여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는 해설을 통해 더욱 즐겁게 소통하고 무안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영미 관광과장은 “문화관광해설사는 최일선에서 관광객들과 대면하는 만큼 전문성과 소통 능력이 요구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설사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다시 찾고 싶은 무안군’을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소방, ‘생명 나눔 100회’ 헌혈 명예장 받은 진도소방서 추충식 소방사

2016년부터 이어진 생명 나눔 실천… 지난 9일 100회 달성으로 지역사회 귀감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산하 진도소방서 추충식 소방사가 지난 9일 헌혈 100회를 달성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유공 '명예장'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추 소방사는 지난 2016년부터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 왔다. 각종 재난 현장에 출동하는 바쁜 소방 업무 속에서도 틈틈이 시간을 내어 생명 나눔을 이어왔으며, 8년에 걸친 지속적인 노력 끝에 지난 9일 마침내 누적 100회 헌혈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 위급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공무원 본연의 임무를 넘어, 제복을 벗은 일상 속에서도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그의 모습은 동료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 성과는 단순한 개인의 기록을 넘어, 지역 사회 내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자발적인 헌혈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최민철 전남소방본부장은 "직원의 헌혈 100회 달성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의 사명감을 가장 잘 보여주는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장려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조직문화를

전남소방, 봄철 의용소방대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도내 364개소에서 7천여 명 참여, 산불 발생 전년 대비 34% 감소 성과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높은 봄철을 맞아 지난 3월 10일부터 4월 3일까지 전남 도내 주요 관광지와 등산로 입구, 전통시장 등 364개소에서 의용소방대와 합동으로 대대적인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민의 자율적인 화재 예방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총 7,015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주민과 입산객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고 화재취약지역 순찰을 병행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논·밭두렁 및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입산 시 화기물 소지 금지 ▲담배꽁초 무단 투기 금지 ▲산불 발견 시 신속한 119 신고요령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안전문화 확산에 힘썼다. 전남소방본부는 이러한 지역 밀착형 홍보와 순찰, 주민 참여형 예방 활동이 실제 산불 저감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올해 봄철 산불 발생 건수는 1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9건) 대비 34%(10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민철 전남소방본부장은 “산불은 작은 부주의가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