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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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장기요양 환자, 집에서 진료받는다”

19일 장성병원, 장성혜원병원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운영 업무협약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지난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장성병원, 장성혜원병원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자 가정에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전문 인력팀을 파견해 통합 의료·요양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 주민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 등을 고려해 계획을 수립하고, 맞춤 방문 진료·간호, 지역자원 연계 등 필요한 지원을 펼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병원, 장성혜원병원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병원 방문이 어려워 치료를 미뤄왔던 주민들이 의료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환자 가정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협약은 정부 국정과제인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의 차질 없는 시행을 위해 추진됐다. 기관·단체별로 시행되던 의료·요양 돌봄 서비스를 지방자치단체가 중심이 되어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고

최명수 전남도의원, 유가 급등에 농업·농촌 직격탄…“전남도 선제 지원책 마련해야”

유류비·전기요금 부담 커져...소상공인 포함 자체 추경·예비비 검토 촉구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2)은 최근 미국-이란 전쟁에 따른 국제 유가와 환율 급등으로 농업ㆍ농촌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편성과는 별도로 전라남도 차원의 긴급 지원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날 최명수 의원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유류비와 전기요금 인상 부담이 농가 경영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며 “이런 긴박한 상황에서는 정부 추경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 전라남도도 자체 추경이나 예비비 활용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지원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25년 기준 호당 평균 농업소득은 1,017만 원으로 2020년보다 13.96% 감소한 반면, 농업경영비는 같은 기간 2,421만 2,000원에서 2,790만 원으로 15.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우리나라는 원유의 약 70%, 비료용 요소의 약 40%를 중동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면세유와 농사용 전기, 무기질비료 가격 상승으로 농업 생산비 부담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며 “이

여수소방서, 중동 정세 불안 대응…위험물시설 안전관리 강화 간담회 개최

민관 협업 통해 위험물 안전관리 강화 및 봄철 화재 예방 대책 논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소방서는 24일 중동 지역 정세 불안정으로 인한 위험물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주유취급소 관계자들과 민관협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로 인해 유가 상승 및 위험물 수급 불안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시내 위험물시설의 안전관리 체계를 선제적으로 강화하고 봄철 화재 예방 대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소방민원팀장, 위험물 담당자, 주유취급소 대표 및 위험물안전관리자 등 총 15명이 참석해 위험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협업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중동 정세 불안 관련 위험물 안전관리 민관 협업 방안 ▲위험물 저장·취급 시 안전관리 철저 및 안전사고 예방 컨설팅 ▲무허가 위험물 저장 취급 금지 등 시설 운영 시 주의사항 안내 ▲주유취급소 운영시 위험요인 공유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 포함됐다. 서승호 서장은 “중동 정세 불안정으로 인해 예상되는 위험물 수급 변화는 곧바로 철저한 안전 관리로 이어져야 한다”며 “민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잠재적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의 안전

전남소방, 산림화재 대비 실전형 진화장비 성능 검증으로 현장 대응력 극대화

산불 특화 장비 조작법 숙달 및 임무별 행동 요령 철저 점검으로 도민 안전 확보 총력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산불 발생 위험이 급증하는 건조한 봄철을 맞아, 지난 23일 도내 지정 훈련장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산불진화장비 성능 측정 및 전술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다가오는 봄철 산림화재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진압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과 안전 확보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본부 소속 진압대원들이 참여해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실전처럼 진행됐다. 대원들은 현장 지휘차량과 펌프차, 물탱크차 등 주력 소방 차량을 비롯해 소방호스 가방(산속에서 호스를 쉽게 짊어지고 이동할 수 있는 장비), 호스 차단기(수압을 임시로 막아주는 도구) 등 전문 산불 진화장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불길을 잡을 수 있는 장비의 최대 유효 범위를 과학적으로 측정하고 도출해 냈다. 또한, 산불 대응 현장 실무 지침에 따른 대원 안전 관리와 각 임무별 행동 요령을 철저히 점검했다. 장비 조작법 숙달은 물론, 소방호스의 신속한 전개와 회수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하며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의 각종 화재 위험에 대비했다. &n

해양경찰교육원, 유·도선 종사자 안전교육 실시

해양안전문화 확산 및 다중이용선박 안전성 향상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해양경찰교육원은 24일 해양안전체험관에서 전라남도 유ㆍ도선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외부과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중이용선박 종사자의 선박 비상상황 대비 직무능력 향상과 승객 초동 응급처지 요령 등 안전교육을 통한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전남지역에 거주하는 유ㆍ도선 종사자 41명(남 36, 여 5)이 참여했다. 교육은 현장대응 중심의 실습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 유ㆍ도선 운항규칙 등 최신 개정법령의 이해 ▲ 상황별 응급처치 요령(CPR, 자동심장충격기, 하임리히법 등) ▲ 해상교통관제센터(VTS)의 업무 이해(교신요령) ▲ 해양사고예방 교육(선박탈출 및 생존요령, 인명구조장비운용법, 구명조끼의 중요성 및 착용법 등) ▲ 그 밖에 안전운항에 관한 필요한 사항 등 종사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했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이번 교육이 다중이용선박의 안전운항을 통한 지역사회 해양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 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종사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전문성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전남자치경찰위, 섬·취약지 찾아가 치안문제 해결한다

장흥 시작으로 ‘우리동네 치안 이야기’ 소통 프로그램 운영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섬이나 치안 취약지역을 직접 찾아가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안전정보를 제공하는 ‘우리동네 치안이야기’ 프로그램을 24일 장흥군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치안이야기 프로그램’은 전남의 섬 지역과 치안 취약 지역 등을 직접 찾아가 주민이 체감하는 치안 문제와 다양한 의견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생활 속 안전 정보를 제공하며 자치경찰 제도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참여형 치안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날 장흥 관산읍 수동마을과 대덕읍 초당마을에서는 주민을 대상으로 자치경찰 제도를 소개하고 안전대학 강사의 생활안전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교통안전을 포함한 마을 치안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마을의 치안 관련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 이를 위원회의 ‘치안 수요자 맞춤형 시책’ 수립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정순관 전남자치경찰위원장은 “우리동네 치안이야기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치안 문제를 직접 듣고, 민·관·경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하

전남도-시군, 중동정세…민생현안 대응 강화

부단체장 협력회의서 에너지·돌봄복지·공명선거 등 과제 논의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24일 도청 정철실에서 시군과 영상으로 ‘2026년 제2회 도-시군 부단체장 협력회의’를 열어 중동정세 속 민생 현안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황기연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전남도 실국장과 22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해 민생경제 현안 대응 강화를 주제로 중앙–도–시군 간 정책 공조와 현안을 공유했다. 회의에선 지난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장관 주재로 열린 제2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 주요 안건과 함께 도 주요 현안 11건, 시군 건의사항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중앙부처 주요 안건은 ▲중동 상황에 따른 비상경제 대응 ▲에너지 절약 및 석유 유통질서 확립 ▲아동수당법 개정 및 돌봄통합법 시행 대비 ▲근로감독 권한이양 대응 등이다. 도 주요 현안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명선거 지원 ▲산불 예방 및 산사태 취약지역 관리 ▲‘햇빛소득마을’ 공모 대응 ▲분산에너지 특구 사업모델 발굴 ▲보건소 통합돌봄 인력 배치 등이다. 특히 중동 상황 장기화로 에너지 수급 불안과 가격 상승이 이어짐에 따라, 전남도는 ‘비상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