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전체기사 보기

나주시, ‘제10회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개최…시민 참여 열기

복숭아, 살구 등 묘목 3000본 배부…시민 걷기대회와 연계 추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시민과 함께 나무를 나누며 산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산불 예방 인식 확산까지 이어가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나주시는 지난 3월 28일 빛가람호수공원에서 ‘제10회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주시와 나주 전문임업인 협의회가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복숭아, 살구, 남천 등 시민 선호도가 높은 수종 3000본을 준비해 1인당 3그루씩 선착순으로 배부했다. 시민걷기대회와 연계해 진행되면서 이른 아침부터 묘목을 받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긴 대기 줄에도 불구하고 질서를 지키며 참여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돋보였다.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커짐에 따라 행사 현장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병행해 시민들에게 산불 발생 시 행동요령과 예방 수칙을 안내하며 경각심을 높였다. 강상구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나무 나누어주기를 통해 시민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건조한 날씨로 인해 전국적으로 산불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산림 보호와 화재 예방에도

보성군, 2026년 자원봉사단체 활동보조금 지원 15개 단체 선정

지역사회 나눔 확산을 위한 자원봉사단체 활동기반 강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도 자원봉사단체 활동보조금 지원을 위한 보성군자원봉사진흥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는 자원봉사단체의 지속 가능한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심의회는 위원장인 이상철 부군수를 비롯한 위원 7명이 참석해 공모 신청 단체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를 진행했다. 심의 결과 ▲우수 프로그램 2개, ▲직능·기능 분야 2개, ▲전문 자원봉사단 11개 등 총 3개 분야에서 다문화가족 자율공부방을 포함한 15개 자원봉사단체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단체에는 사업 성격과 활동 역량을 고려해 활동보조금이 차등 지원되며, 이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철 부군수는 “참여와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단체에 활동보조금을 지원해 봉사의 질을 높이고, 함께 나누는 문화가 더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전라남도 공모사업인 블루재능봉사단과 남도사랑

나주시, 영농철 맞아 ‘영농추진 상황실’ 본격 가동

배·벼 피해 예방과 농기계 전방위 지원으로 봄철 영농 대응 강화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남 나주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작물 피해 예방과 안정적인 생산 기반 확보를 위해 ‘영농 추진 상황실’을 운영하며 현장 대응에 나섰다. 나주시농업기술센터는 배꽃 개화기를 맞아 저온 및 서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4월 15일까지 2주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황실 운영은 최근 기후변화로 봄철 이상저온 및 서리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사전 대응과 신속한 현장 지원을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영농추진 상황실 운영을 통해 기상 데이터 및 농가 현장 모니터링, 저온서리 발생 예측 시 문자(SMS) 신속 전파, 피해 발생 시 현장 조사 및 기술지원, 농가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고 특히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시간대에 집중 대응함으로써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나주시는 농업기상정보시스템과 기상청 관측자료를 활용한 정밀 분석과 함께 주요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해 현장 상황을 면밀히 파악한다. 서리 발생이 예상될 경우에는 마을 방송과 문자 알림을 통해 방상팬 가동, 미세 살수 등 예방조

담양 청소년들, ‘지구 지킴이’로 뭉쳤다… 연합 환경 캠페인 전개

봉사동아리 ‘온누리’·청소년참여위원회, 담빛청소년문화의집 일대 정화 활동

전남투데이 허은석 기자 | 담양군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에 옮긴 환경보호 활동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군은 지난 28일 담빛청소년문화의집 봉사동아리 ‘온누리’와 청소년참여위원회가 협력해 문화의집 일대에서 연합 환경보호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벼운 달리기와 쓰레기 줍기를 결합한 ‘플로깅(plogging)’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여한 청소년들은 주요 도로와 공원 주변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활동은 봉사동아리와 참여위원회가 스스로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실행한 청소년 주도형 프로그램으로, 지역 문제 해결에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며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우리 동네를 직접 청소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봉사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주도적으로 나서는 활동이 늘고 있으며, 이러한 움직임이 지역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직접 키운 딸기, 이웃과 나눠요” 담양 청년농, 정성 담은 딸기로 이웃사랑 실천

딸기 40kg ·잼 100병 기탁 … 스마트팜 실습 성과를 나눔으로

전남투데이 허은석 기자 | 담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스마트팜 경영실습임대농장 실습생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담양군에 따르면, 경영실습임대농장의 청년 농업인 양진석 씨는 지난 26일 지역 복지시설에 자신이 재배한 딸기와 가공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첨단 농업 기술을 익히는 과정에서 얻은 결실을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진석 실습생은 담양군 소재 '예수마음의 집'을 방문해 딸기 1kg 40박스와 딸기잼 100병(350g) 약 13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양진석 씨는 “농업기술센터의 체계적인 지원 덕분에 고품질 딸기를 생산할 수 있었다”며 “배운 기술로 키운 농산물이 이웃들에게 작은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년 농업인이 기술 습득을 넘어 나눔까지 실천한 점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하고 지역사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 교육과 현장 밀착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농업인 경영실습임대농장은 담양군이 2019년 국비를 확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