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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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말의해 영암 달력 인문으로 '그득그득'

영암군, ‘군민 누구나 문화관광해설사’ 목표…연중 인문학 활성화 나서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2027년을 ‘영암방문의 해’로 정한 영암군이, 올 한 해 지역의 역사·사람·자연·삶을 재해석하는 ‘인문학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영암군의 목표는 ‘영암군민 누구나 문화관광해설사’이다. 영암군민이 일상에서 영암을 만나고, 기록하고, 남기는 과정에서 지역의 전설과 민담 하나, 관광지 한 곳을 방문객에게 재미있게 이야기할 수 있는 도시로 인문학의 저변을 확대한다. 2024년 인문도시팀을 신설한 영암군은 그동안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인문학 진흥 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인문도시 정체성 확립에 나섰다. 영암 인문의 살아있는 실체인 영암군민을 주체로 옹립하고, 스스로 영암의 인문을 전달하는 문화관광해설사로 나서는 ‘영암형 인문도시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을 주제로, 매월 달력에 인문축제가 그득그득 펼쳐지는 인문도시 영암의 계획을 안내한다. 봄, 영암의 인문을 ‘만나다’(3~5월) 4월 왕인문화축제를 시작으로 전국 인지도의 작가들이 ‘영암 인문학 강연’으로 연중 정기 인문축제의 장을

함께 만드는 따뜻한 여수시 만덕동, 제6기 협의체 출발

3개 분과 중심 현장 밀착형 복지체계 가동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 만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만덕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2026년 첫 정기회의를 열고 제6기 협의체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제6기 협의체는 지역 사회의 복지 현안을 더욱 세밀하게 살피기 위해 조직을 전면 정비했다. 대외협력분과, 복지기동대분과, 주민복지분과 등 3개 분과 체계를 구축하고 분과별로 6명의 위원을 배치해 현장 중심의 전문적인 복지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할 6대 특화사업을 확정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긴급구호비 지원 ▲만덕애(愛) 김장김치 나눔 ▲취약계층 맞춤형 물품 지원 ▲어르신이 행복한 만덕동 ▲복지사각지대 발굴ㆍ홍보 ▲기부ㆍ나눔 캠페인이 선정됐다. 류성춘 위원장은 “주민의 마음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살피는 협의체가 되겠다”며 “위원들과 함께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채환 만덕동장은 “새롭게 구성된 제6기 협의체가 지역의 든든한 복지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민관이 협력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만덕동을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 사회연대경제 연계 통합돌봄 1차 간담회 개최

“통합돌봄, 사회연대경제 참여로 지역 기반 협력 모델 구축 필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월 22일 사회연대경제기업과 마을공동체, 민간단체 및 행정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회연대경제 연계 통합돌봄 정책 이해 및 협력 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통합돌봄 정책이 지역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사회연대경제기업과 마을공동체의 참여가 필수적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사회연대경제기업이 지역성과 공공성을 기반으로 돌봄 영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며 차별화된 협력 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통합돌봄이 기존 바우처 사업이나 개별 서비스 중심의 방식과 동일하게 운영되기보다는 사회연대경제 조직의 참여를 통해 지역 기반의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는 보편적 돌봄 체계로 발전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아울러 이러한 역할 수행을 위해서는 현행 지방 주도 정책 구조 안에서도 사회연대경제기업이 보다 자율적으로 사업을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의 유연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이에 시는 2차 간담회에서 통합돌봄 정책의 향후 방향과 함께 사회연대경제가 참여할 수

여수 달빛갤러리, 심은경 개인전 '기억의 빛' 개최

2026년 첫 전시로 기억과 감정을 담은 서양화 작품 선보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2026년 달빛갤러리의 첫 번째 전시로 심은경 작가 개인전 《기억의 빛》을 오는 1월 30일부터 3월 15일까지 45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심은경 작가의 서양화 개인전으로 일상의 순간 속에 남아 있는 기억과 감정을 ‘빛’이라는 이미지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 제목 《기억의 빛》은 시간이 지나 흐릿해진 기억이 어느 순간 다시 마음을 비추는 경험에서 출발했다. 작품들은 말로 표현되지 않은 감정의 결, 마음의 잔상과 여운을 색채와 화면 구성으로 담아냈다. 작품 속 이미지들은 특정 의미를 강요하지 않고 관람객 각자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장치로 기능한다. 관람객은 작품을 통해 작가의 이야기를 읽기보다 자신의 기억과 감정을 마주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번 전시는 과거를 회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금 순간의 자신을 조용히 비추는 빛에 대한 이야기로 확장된다. 기억이 멀어질수록 깊어지는 감정의 층위를 담담하게 드러내며 관람객에게 사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2026년 달빛갤러리의 첫 전시로 지역 작가의 개인전을 선보이게 됐다

여수시, 동계 전지훈련지 유치 성과로 지역경제 활력

전지훈련·스토브리그 130팀 2,500여 명 방문… 지원기준 확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가 온화한 기후와 체계적으로 갖춰진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지훈련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올해도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여수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단국대 농구팀을 시작으로 전국 초·중·고 및 대학팀, 실업팀 등 총 130개 팀, 2,500여 명의 선수단이 동계 전지훈련과 스토브리그를 위해 관내 체육시설에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지훈련팀과 스토브리그 팀 등 8만 6천여 명이 여수를 방문해 약 89억 2천만 원의 지역경제 효과를 창출해 냈다. 또한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7년 연속 전지훈련 유치 평가 결과 ‘우수시’로 선정돼 상사업비 4천만 원을 확보하여 경기장 시설 정비 등 체육시설 개선에 투자할 예정이다. 아울러 여수시와 여수시체육회에서는 올해부터 전지훈련팀 지원기준을 ▲공공체육시설 대관료 전액 지원 ▲관광·체험 비용 1인 15,000원 지원 ▲지역사랑 상품권 팀당 120만 원 한도 지급으로 변경하여 전지훈련 지속성을 확보하고자 인센티브를 조정·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훈련팀 유치를 위해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지속

나주시, 수목 기부자 초청해 '참여형 정원' 차담회 열어

수목 등 기부 금성이엔씨㈜ 나성범 대표에게 감사의 뜻 전달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7일 영산강정원 조성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수목 기부자 금성이엔씨㈜ 나성범 대표와 차담회를 갖고 기부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차담회는 영산강정원 조성에 기여한 기부자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지속 가능한 기부 참여와 향후 협력 등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세지면이 고향인 나성범 대표는 2024년 자연석 432톤(2천만 원 상당)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에는 1천만 원 상당의 수목을 추가로 기부하며 영산강정원 조성에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수목 기부는 기존에 소유하고 있는 수목을 이식하는 방식이 아니라, 영산강정원에 필요한 수종을 구입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정원 식재 계획과 생태적 특성을 고려해 가장 적합한 수종인 낙우송을 선정하여 메인 도로 수종 교체 등 고사목 보식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정원 경관을 개선하고 생태적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수목, 정원 자재 등을 기부하면 기부가액의 60% 금액의 연말정산 세제 혜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