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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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인플루엔자 유행에 따른 시민 예방수칙 당부

개인위생 강화·증상 시 신속한 진료 등 예방수칙 적극 실천 요청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목포시는 인플루엔자 유행에 따라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와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재차 당부했다. 시는 최근 인플루엔자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학교·어린이집·요양시설 등 집단생활 공간에서 감염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각 가정과 시설에서도 예방수칙을 일상적으로 실천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시는 호흡기 감염병 예방의 기본수칙을 시민들에게 안내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예방수칙은 ▲증상 시 마스크 착용과 기침 예절 준수 ▲외출·식사·화장실 이용 전후의 철저한 30초 이상 손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지 않기 ▲2시간마다 10분 이상 실내 환기 실시 ▲발열·기침 등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 등이다. 목포시는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예방수칙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어린이, 노인,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을 통해 중증화를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공공기관·복지시설·교육기관 등에도

목포시 보건소, 동절기 혈액 수급 안정 위해 단체 헌혈 실시

시청 직원·시민 자발적 참여…안정적 혈액 확보에 기여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목포시 보건소는 지난 12월 2일, 동절기 방학으로 인한 헌혈 참여자 감소에 대비해 혈액 수급 위기를 사전에 방지하고 안정적인 혈액 확보를 위해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단체 헌혈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목포시청과 이마트 목포점에서 진행됐으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청 직원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생명 나눔에 동참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가장 직접적인 나눔”이라며 “단체 헌혈에 참여해 주신 시민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한 생명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시 헌혈을 희망하는 시민은 헌혈의 집 목포센터(목포시 백년대로 352, 스타시티 4층)를 방문해 언제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 또는 ‘레드커넥트’ 앱을 통해 사전 전자문진을 이용하면 헌혈 가능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원하는 장소·시간·헌혈 종류까지 예약해 보다 편리하게 헌혈할 수 있다. 목포시 보건소는 올해 추진한 '2025년 사랑의

목포시 통합돌봄 활성화 기원…치과의사회 기탁금 전달

의료분야 민·관 협력 기반 마련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목포시는 지난 4일, 목포시치과의사회와 전남치과의사회가 통합돌봄 활성화를 기원하며 홀로 사는 어르신 지원 기탁금 1,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탁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목포시 노인복지관 4개소에 지정 기탁됐으며, 통합돌봄 대상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긴급생활 지원과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탁은 2026년 3월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해 지역 내 통합돌봄 기반을 강화하고, 의료분야의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시는 이번 기탁을 계기로 치과의사회와의 의료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구축하는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치과의사회가 지역 주민을 위한 통합돌봄 기반 마련에 동참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르신과 장애인이 살던 곳에서 필요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받을 수 있는 통합돌봄 모델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지난 7월 ‘통합돌봄팀’을 신설해 법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