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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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희망도서관, 그림책으로 인문학 즐겨요

2024 길 위의 인문학, 성인 대상 그림책 강좌 운영해 큰 호응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일부터 광양희망도서관이 길 위의 인문학 '나를 묻다, 그림책이 답하다'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광양희망도서관은 ‘2024 길 위의 인문학 사업 공모’에 선정돼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받아 총 10회차의 그림책 인문학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앞선 세 차례 강연에서는 정은정 비룡소 그림책팀장, 김경희 작가, 고정순 작가가 각각 강사로 나서 그림책을 펴내는 과정과 담고자 한 의미, 그림책으로 얻을 수 있는 삶의 방향성 등 진솔한 경험담을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그림책에 관심이 많아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지방에서는 만나기 어려운 작가와 편집자를 만날 수 있어 유익하다”라며 “그림책을 만드는 노하우를 잘 배워 나만의 작품을 출판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광양희망도서관은 오는 9월 4일까지 정진호 작가, 유설화 작가, 최현경 노란상상 편집이사 등 다섯 강사가 ▲그림책,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여정 등을 주제로 그림책 인문학 강연을 운영하며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 등에 방문하는 등의 활동으로 탐방을

광양시 진월초 학생들 텃밭 가꿔 100만 원 기부, “어려운 가정 돕고싶어요”

텃밭 작물 수확과 나눔장터 수익금 1백만 원 후원, 나눔이 동심원처럼 퍼져나가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오늘(24일) 진월초등학교 전교생 36명을 대표해 박은찬 학생회장이 진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사랑 나눔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진월초등학교 학생들은 어려운 가정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학교 텃밭 농작물 판매액과 나눔장터 행사로 발생한 수익금을 합한 100만 원을 진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했다. 진월초등학교 신봉휴 교장은 “학생들이 학교 텃밭에서 직접 기른 농작물을 수확하여 판매한 금액과 나눔장터에서 모은 수익금을 모아 기부하기로 했다”라며 “우리 학생들은 오늘 내가 한 나눔이 내일 다른 나눔이 되는 좋은 경험을 했으며 앞으로도 이런 경험을 기쁘게 여길 수 있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학생들 안에 넘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순용 진월면장은 “오늘 기탁식은 우리의 미래인 초등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게 생각하고 나눔장터 수익금을 기부해 준 진월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진월초 학생들이 나눔의 기쁨을 알고 따뜻한 심장을 가진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양읍 이장협의회, 25일 환경정화활동 및 단합대회 개최 예정

사곡리 일대 쓰레기 수거 등 쾌적한 광양읍 만들기 앞장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내일(25일) 광양읍이장협의회가 광양읍 사곡리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 및 단합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곽수홍 광양읍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70여 명의 회원들이 솔선수범해 추진하는 봉사활동이다. 협의회에서는 사라실예술촌부터 점동마을회관까지 구간을 총 3개로 나눠 도로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오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할 계획이다. 그리고 환경정화 활동 후에는 중복을 맞아 이장 간 친목과 결속을 다지는 단합대회를 개최한다. 곽수홍 광양읍 이장협의회장은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힌 회원들께 감사 드린다”라며 “환경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발전과 주민편의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솔선수범해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권회상 광양읍장은 “곽수홍 광양읍 이장협의회장님을 비롯해 무더운 날씨에도 지역 내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서는 모든 광양읍 이장님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며 “광양읍에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깨끗한 거리 환경을 함께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읍이장협의회는 지난 4월에도 광양읍 서천변 일원에서 환

광양시 “투자할 때가 왔다” ,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 사업 시행 중

2024년 7월 1일부터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바우처) 제공 중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지난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 중이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이제, 마음건강, 돌봐야 할 때’)은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에 따라 국민의 마음건강 돌봄 및 정신질환 사전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Wee클래스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우울과 불안 등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 결과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으로 나이나 소득 기준에 따른 제한은 없다. 단, 약물 중독, 알코올중독, 중증 정신질환, 심각한 심리적 문제로 정신의학과 진료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경우에는 심리상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고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120일 동안 총 8

광양시, 안전보안관·어린이 안전히어로즈 위촉식 개최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 6개 초등학교 21명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선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전보안관과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알렸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안전실천 선서, 심폐소생술 등 체험교육 및 안전신고 교육,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안전보안관’은 임기 2년 동안 지역 내 불법 주/정차 및 그 외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안전신문고 앱 또는 포털로 신고하는 활동을 하며 생활안전 실천을 위해 안전 문화운동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는 어린이 눈높이에서 안전 사각지대를 찾아내는 등의 활동으로 안전의식을 조기에 배양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광양시는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해 6개의 초등학교에서 총 21명을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로 선발했다. 한편 이번에 위촉된 장민주 안전보안관과 박지영 어린이안전히어로즈는 광양시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녀가 함께 활동하게 되었다. 장민주 안전보안관은 “시민에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행복하다”라며 “안전한 광양시를 만들기 위해 딸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