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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 ‘우리동네 힐링로드 가야산 숲길 걷기 행사’ 성료

건강한 걷기 문화 확산과 자가건강관리 실천의 장 마련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1월 7일 광영동 가야산 둘레길에서 ‘우리동네 힐링로드 가야산 숲길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이 함께 걷기를 실천하며 운동하기 좋은 지역 명소를 직접 체험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100명이 참여했으며, 광영라운드골프장 주차장에서 출발해 불광사 입구 반환점까지 약 5km 구간을 걸었다. 참가자들은 안전교육과 준비운동을 마친 뒤 인솔자와 함께 숲길을 걸으며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했으며, 코스 중간에는 만성질환 및 영양 관련 O·X 건강퀴즈가 마련돼 생활 속 건강지식도 함께 익혔다. 아울러 행사장에서는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건강생활실천사업과 걷기 동아리 활동을 소개하는 홍보도 이뤄져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이 함께 걷고 이야기하며 서로의 건강을 챙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광영동 주민들의 일상에 건강한 생활습관이

광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 교육 실시

건강한 가치관 형성과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한 예방 활동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11월 10일 광양중학교에서 3학년 학생 15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가벼운 게임 참여도 도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위험성을 미리 인식하고, 올바른 가치관과 자기조절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뒀다. 교육에서는 전문 강사가 ▲도박의 개념과 중독의 단계 ▲온라인 도박의 유형과 위험성 ▲도박이 개인과 가족, 사회에 미치는 영향 ▲건강한 스트레스 해소 방법과 건전한 여가 활동 등을 주제로 강의와 영상 시청, 질의응답을 함께 진행했다. 또한 불법 온라인 도박의 실제 사례를 소개하며 도박이 초래하는 심리적·사회적 피해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도움이 필요할 경우 도박문제관리센터 등 전문 상담기관을 통해 조기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독려했다. 반미순 건강증진과장은 “청소년 시기의 사소한 호기심이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번 예방교육이 위험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건강한 행동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학교와 협력해 청소년 도박 예방과 정신건강 증

광양시,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대비 가스안전 특별교육 실시

23개 가스시공업체 대상,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사례 분석 등 관련 교육 진행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1월 12일 중마동 커뮤니티센터 소회의실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와 함께 23개 가스시공업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 안전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완도의 한 리조트에서 가스보일러와 온수기에서 일산화탄소가 누출돼 투숙객이 중독된 사고를 계기로 마련됐다. 겨울철 가스 사용이 늘어나는 만큼, 보일러 시공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다. 이날 교육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김하늘 과장이 맡아,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사례와 가스보일러 시공 불량 유형, 설치 기준·점검 요령 등 실무 내용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이혜숙 신산업과장은 “가스시설 시공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시공업체의 철저한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해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9월부터 LPG 공급업자 및 마을단위 LPG 배관망 사업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