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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 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전라남도 자원봉사자 대회서 개인·단체도 다수 수상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광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린 ‘2025 전라남도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시군 자원봉사센터 평가 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남 22개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자원봉사 인프라 확대 △자원봉사 관리 및 사업 운영 △연계·협력 활성화 △자원봉사자 인정보상 체계 강화 △홍보 실적 △우수사례 발표 6개 분야 10개 지표를 종합 심사했다. 광양시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 받아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광양시는 개인·단체 부문에서도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지역의 탄탄한 자원봉사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전라남도지사 표창은 △김덕규(포스코발마사지봉사단) △이원휘(119기적봉사단) △김윤혜(사랑굽는사람들) △김명숙(동사모봉사단) △전창우(새마을교통봉사대광양지대) △이인귀(광양제철소도배전문봉사단) △광양시새마을회가 수상했다. 이와 함께 △김월례(포스코마음이음봉사단)가 전라남도의회 의장 표창, △양성모(우뢰징검다리)가

광양중마도서관, 심용환 소장 초청 인문학 특강 성황리에 종료

‘역사는 왜 반복되는가’ 주제로 한 해의 인문학 여정 마무리 -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은 지난 12월 10일 오후 5시 인문학실에서 심용환 역사N교육연구소장을 초청해 ‘역사는 왜 반복되는가’를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2025년 중마도서관 역사 주제 인문 특강'의 추가 강연으로 마련됐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됐다. 심용환 소장은 JTBC '강연배틀쇼 역사이야기꾼들', MBC '선을 넘는 녀석들', KBS '역사저널 그날', tvN '어쩌다 어른' 등 다양한 방송과 강연 무대에서 친근하면서도 깊이 있는 해설로 대중과 소통해 온 역사학자로, 이번 강연에서도 반복되는 역사 속 본질을 쉽고 명쾌하게 풀어내 참석자들의 공감과 몰입을 이끌었다. 김현숙 도서관과장은 “중마도서관은 올해 ‘세 가지 시선으로 바라본 역사 인문학’을 주제로 총 3회의 특강을 운영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받아왔다”며 “이번 추가 강연은 그 열기를 이어가는 마무리 프로그램으로, 한 해의 인문학 여정을 더욱 뜻깊게 완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강연에 보여주신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역사와 인문학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광양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 동절기 위기가구 200세대 안전점검 및 지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소방서(서장 김옥연)는 2025년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 동안 관내 읍면동 지역에 거주하는 동절기 위기가구 200세대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안전점검과 지원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에 화재 및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층 등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이들의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광양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와 의용소방대, 읍·면·동 복지기동대와 협력하여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한다. 점검 내용으로는 노후 전선 정리, 화기·전기·가스 등 위험요인 확인 및 조치, 그리고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방법과 대피요령 교육이 포함된다. 또한, 단독형경보감지기·소화기·화재대피마스크·미끄럼방지매트로 구성된 ‘안전꾸러미’를 배포하여 실질적인 안전 대책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옥연 광양소방서장은 “날씨가 추워지고 난방기구 사용이 늘며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르는 만큼, 위기가구에 대한 사전 점검과 예방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 내 위기가구가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