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전체기사 보기

광양시,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호응’

마음안심버스 운영으로 취약계층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 높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는 정신건강 전문 상담 인력이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시설, 취약 지구 아파트 단지 등을 방문해 ▲개별상담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 선별검진 ▲정신건강 정보제공 ▲자살예방 인식개선 홍보 등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연간 13회에 걸쳐 132명을 상담했으며, 고위험대상자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연계했다. 또한, 읍면동 복지 사각지대 발굴 위기가구를 방문 상담하고 적극적인 조기 개입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19일 오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마음안심버스를 이용해 마동주공아파트에서 정신건강 검진과 연계, 스트레스 측정, 힐링기기 체험 등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복덕 광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보건소장)은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의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광양시, 남도한바퀴 ‘여기가 뷰 맛집 광양 봄나들이’

5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8시 30분, 광주유스퀘어 2번 홈 탑승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가 생동하는 봄의 도시 광양을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으로 남도한바퀴 ‘여기가 뷰 맛집: 광양 봄나들이’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광양 봄나들이’는 옥룡사동백나무숲, 구봉산전망대 등에서 연둣빛 봄 풍경과 따스한 봄볕을 충전하는 감성여행으로 5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운영된다. ‘남도한바퀴’는 매주 금요일 오전 8시 30분 광주 유스퀘어 2번 홈 또는 9시 광주송정역 택시승강장에서 탑승해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등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서천변 광양불고기특화거리에서 점심을 즐긴 후, 구봉산전망대, 옥룡사동백나무숲 등에서 광양의 찬란한 봄날을 만끽하고 유스퀘어(18시 35분)에 도착하는 코스다.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시적추상, 뉴미디어 소장품전, 우제길 초대전 등이 열리고 있으며 여행 날짜에 따라 전시는 달라진다. 광양불고기특화거리는 광양불고기 외에도 여러 맛집이 즐비해 있으며, 식사 후에는 벚꽃, 장미 등 향긋한 봄꽃이 차례로 피어나는 서천변을 거닐 수 있다. 옥룡사동백나무숲은 터만 남은 옥룡사지와 빽빽하게 둘러선 1만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비움과 채움의 미학을 실현한 곳으로, 다가오는 주말(23일~24일)에는 광양천년동백축제가

광양시, 신규정책 ‘광양형 한부모가족 지원’ 시민의견 수렴

오는 4월 19일까지 광양시청 누리집을 통해 시민의견 수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촘촘하고 두터운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신규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고 있다. 이번에는 ‘광양형 한부모가족 지원정책’을 개발해 운영에 앞서, 오는 4월 19일까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한부모의 경우 78%가 취업 중으로 고용률이 낮진 않지만 상용근로 비율이 49%로 고용안정성이 낮고, 평균소득이 일반가정의 절반 수준에 그쳐 경제적으로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혼자서 자녀를 돌보기 때문에 자녀양육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광양형 한부모가족 지원정책은 그동안 실제 한부모가족에 해당하지만 소득인정액(급여, 주택 및 차량가액 포함)이 기준중위소득 63%(2인 가구 약 232만 원)를 초과해 아동양육비, 생활지원금 등 일체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정에 대해 아동양육비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광양형 한부모가족 지원기준은 기준중위소득 63%에서 100%(2인 가구 약 368만 원)로 확대됨에 따라 지역 내 320가구가 추가로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광양형 한부모가족에게는 18세 미만 자녀 1인당 매월 10만 원의 아동양육비를 지원하게 된다. 광양형 한부모가족 지원정책에 의견이 있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정인화 광양시장 직원과의 소통 힘 쏟아

교육청소년과 방문해 교육발전특구 지정 등 명품교육도시 조성 노고 격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18일 시장과 직원 상호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활력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3월 중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교육복지 실현, 청소년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 평생학습 활성화를 통해 명품교육도시를 조성하고자 노력하는 ‘교육청소년과’를 찾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 시장은 최근 광양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것이 너무나도 반갑고 앞으로 ‘K-첨단산업 연계 인재양성 교육발전특구’로서의 여러 핵심 사업을 통해 아이 낳기 좋은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취업하기 좋은 도시, 복지 사각지대 없는 도시로의 명성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직원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후 교육청소년과 직원들은 충주시 유튜브와 콜라보레이션, 결재 시간 공지 게시글에 댓글을 다는 것으로 대면 결재 순서를 정하는 방안, 최근 개인적인 취미생활 등 여러 궁금한 점을 물었고 정 시장은 직원의 궁금증에 대해 유쾌하면서도 성심성의껏 답변했다. 한 직원은 최근 악성 민원으로 인해 생을 마감한 공무원과 관련해 악성 민원에 시달리는 직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부탁했다. 이에 정

정인화 광양시장, 전남도지사 직접 만나 현안 사업 건의

세계 최장 골든브릿지 770(출렁다리) 건립 등 5건, 600억 원 규모 건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은 18일 전남도청을 방문해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직접 만나 지역현안 사업들을 건의했다. 이날 방문은 정부의 긴축재정 속에서도 국고 최대 확보라는 공통된 목표로 ‘전남도-광양시’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주요 사업들의 추진에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이뤄졌다. 주요 건의 내용은 ▲세계 최장 골든브릿지 770 건립 ▲섬진강 두꺼비 인도교 건립 ▲백운유원지 둘레길 조성 등 지역 현안 사업 3건과 ▲금호 경로당 신축 ▲탄소중립 실현 ‘시민 감동정원’ 조성 등 특별조정교부금 2건 등 총 5건으로 총사업비 600억 원의 규모이다. 설명을 들은 김영록 도지사는 해당 사업들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광양시에서 건의한 사업들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우리시 현안 사업들의 추진을 위해서는 전남도와의 협업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김영록 도지사님 이하 전남도청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안 사업 해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7일에도 김기홍 광양시 부시장이 전남도 예산담당관실과 간담회를 갖는 등 내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광양시, '감염병 예방 ‘뽀드득 손을 씻어요’ 동극' 운영

어린이집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동극으로 올바른 손씻기 교육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 보건소는 지난 14일 어린이집 원생 29명을 대상으로 ‘뽀드득 손을 씻어요’ 감염병 예방 교육을 위한 동극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감염병 예방 동극은 3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20개소를 대상으로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며, 노인으로 구성된 동극 공연단이 어린이집을 방문해 실시한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동극에 접목해 올바른 손씻는 방법, 기침 예절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어린이들도 쉽게 따라 하며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공연은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실천 교육 ▲‘손을 깨끗이 씻어요’ 교육용 활동지 스티커 놀이 ▲올바른 손 씻기 뷰박스 체험 등으로 구성하고 해당 어린이집에 손 세정제도 전달했다 동극 활동에 참여한 이모 씨(71세)는 “아이들이 너도나도 고사리 같은 손을 뽀드득 씻는 모습을 보니 올바른 손 씻기에 대한 필요성을 다시 한번 느낀다”며 “손주같이 사랑스러운 아이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도록 열심히 공연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숙혜 보건행정과장은 “동극은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되어 감염병 예방 교육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양시, 제23회 광양매화축제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해

다양한 답례품 전시하고 맛보며 눈과 입으로 즐기는 홍보 선보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3월 8일부터 10일간 개최된 ‘제23회 광양매화축제’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홍보부스에서는 전국에서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 방법과 혜택 등의 정보를 안내하고 기정떡, 고로쇠, 김부각, 돌배즙 등 광양을 대표하는 답례품들을 전시하고 직접 맛보는 시간을 가져 눈과 입으로 즐기는 홍보를 선보였다.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더불어 제1호 기금사업으로 선정된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의 범시민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하며, 쌍사자 석등의 실제 모습을 재현한 대형 패널을 제작·전시하여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광양매화축제에 방문한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300명에게 매실 막걸리 증정 이벤트를 추진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문병주 총무과장은 “대한민국 대표 봄 축제인 광양매화축제에서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광객과 시민을 직접 마주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언제든 찾아가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