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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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소방서, 겨울철 대형공사장 간담회 및 근로자 소방안전교육 실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박용주)는 지난 18일 곡성군 신정사 신축 공사장을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 및 근로자 대상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용접·용단 등 화기 취급 작업으로 인한 공사장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겨울철 대형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대형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곡성소방서는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임시소방시설(소화기, 간이소화장치, 비상경보장치 등)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 ▲용접·용단 작업 시 화재안전수칙 준수 여부 ▲가연성·위험물 보관 및 관리 실태 ▲상주 감리자 및 화재감시자 배치 여부 ▲비상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체계 구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용접 작업 전·중·후 화재 예방 수칙과 작업 종료 후 잔불 확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임시소방시설의 올바른 설치 기준과 사용 방법에 대해 현장감리자인 편장범 상무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소방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사 현장 화재는 초기 대응에 실패할 경우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임시소방시설의

곡성군, 박대업 국악인 ‘제69회 전라남도 문화상’ 수상

전라남도 무형유산 곡성죽동농악 보유자 박대업 국악인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17일 무안 남악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열린‘제69회 전라남도 문화상 시상식’에서 전라남도 무형유산 곡성죽동농악 보유자 박대업 국악인이 문화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곡성군은 2024년 김탁환 작가에 이어 2년 연속 전라남도 문화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문화예술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전라남도 문화상은 1956년 제정돼 올해로 69회째를 맞는 지역 문화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예향 전남의 위상을 높이고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박대업 국악인은 국악 분야에서 오랜 기간 전통 예술의 계승과 발전에 헌신하며,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후진 양성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문화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남도 국악의 맥을 잇는 연주와 교육 활동을 통해 곡성군을 대표하는 국악인으로서 지역 문화의 품격을 높여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 2002년 전라남도 무형유산 곡성죽동농악 보유자로 인정받았으며, 1990년에는 곡성죽동농악보존회의 모태가 되는 곡성민속마

곡성군, 외국인 주민 지원 시책위원회 출범, 첫 회의 가져

외국인 관련 네트워크 구축, 외국인 주민 지원 정책 수립 방향 등 논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17일 군청 소통마루에서‘제1회 곡성군 외국인 주민지원 시책위원회’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책위원회는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 지원 방안과 지역 특성에 맞는 외국인 시책 수립 등 자문기구로 지난 11월 출범했다. 위원회는 곡성군 정창모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외국인 관련 부서장, 곡성교육지원청, 곡성경찰서, 전남과학대, 관내 기업대표, 가족센터, 농협, 전남동부이민외국인지원센터 등 외국인 관련 민관산학 관계자 16명으로 구성됐다. 민간위원들은 외국인과 관련된 각 분야의 전문성과 경력을 고려해 선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 곡성군 등록외국인 현황 및 기관별 외국인 관련 추진사업 28건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 추진해야 할 외국인 주민 정착 지원 협력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위원회는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외국인 정책에 반영해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모든 외국인 주민의 권익 보호와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위원장인 정창모 부군수는, “외국인 주민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