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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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몰, 오픈 2주 만에 억 소리 나네

매출 1억 원 돌파 기념 20% 할인 이벤트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진작에 있었으면 좋았을 것을 왜 이제야 생겼대요” 전남 곡성군에서 농산물를 판매하는 A씨는 요즘 택배 배송장을 붙이느라 눈코뜰새가 없다. A씨가 이렇게 바빠진 것은 곡성몰이 문을 열고부터이다. 사실 큰 기대는 없었다. 군에서 하는 일이기도 하고, 수수료도 거의 없다고 해서 손해보지는 않겠다 싶은 정도였다. A씨의 생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곡성몰에 상품을 등록하고 하루 이틀이 지나자 전화기에 연신 울어댄다. 주문 알림 문자다. 곡성몰이 지역농가와 생산업체들에게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곡성군에 따르면 곡성몰은 지난 9월 20일 매출 1억을 돌파했다. 9월 5일 문을 열었으니 개장한 지 2주일여만이다. 곡성몰의 진가를 알 수 있는 곳은 이용자들의 후기. SNS나 맘카페 등 각종 커뮤니티에 올라온 구매 후기에는 ‘맛있다’,‘신선하다’,‘또 구매하겠다.’등 칭찬일색이다. 그만큼 제품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는 것이다. 쌀, 과일 등 일부 상품들은 연일 품절을 기록하기도 했다. 곡성군은 성공적인 그랜드 오프닝에 이어 곡성몰이 더욱 다양하고 질 높은 상품들이 갖출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역업체들도 고무된 분위기다. 개장 당시 참여

곡성군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리더, 나만의 키링 만들기 체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22일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리더를 대상으로 키링 만들기 체험과 그립톡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체험마을 운영리더 27여 명이 참석했으며, 관광객의 취향에 맞는 사계절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제작 방법이 간단해 교육을 이수한 후에는 누구나 자신의 취향에 맞는 키링과 그립톡을 직접 만들 수 있다. 교육에 참석한 겸면 죽산마을 사무장은 “계절 특성상 겨울철에는 체험객이 줄어 고민이 많았다. 이번에 배운 레진 아트를 통해 사계절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1년 내내 활기찬 체험마을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워라밸 시대에 농촌체험 관광이 활성화되도록 지속적으로 새로운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겠다. 또한 간담회를 통해 체험마을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듣고 협력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현재 14개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의 유치원생,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농촌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생태 목공예, 농작물 수확, 전통한복 입기, 외갓집에서의 농사 경험, 전통 쌀엿 만들기, 손두부 제작,

곡성군 이장단 연합회, 곡성 양수발전사업 유치 활동 전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0일 이장단 연합회에서 곡성 양수발전사업 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곡성군의 각 읍면 이장단장과 총무 30여 명이 모여 상생과 협력을 통한 성공적인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의 결의를 다졌다. 이장단 연합회는 곡성군의 발전과 지역 경제를 위해 양수발전소의 유치를 지지하며, 주민들에게 양수발전소의 중요성과 그 효과를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곡성군 이장단 협의회와 관내 주요 사회단체는 죽곡면 고치리 일대에 설비 용량이 500MW, 사업비가 1조 원 대인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범군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위원장, 부위원장을 비롯해 운영·홍보·추진분과로 구성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양수발전소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양수발전소가 들어서면 곡성군은 지역발전기금 및 세수 확보와 같은 직접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고용 증가와 지역경제 부흥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청년들이 돌아와 곡성군이 더욱 활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해주 곡성군 이장단 협의회장은 “곡성군에 양수발전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주민 홍보에 힘쓰겠다. 곡성의 밝은 미래를

곡성군 압록 참게·은어거리 상인회, 남도음식 홍보에 앞장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0일 압록 참게·은어거리 상인회의 13개소 영업주들이 참여해 청소 및 경관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압록 참게·은어거리 상인회는 관광객들에게 곡성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한 방안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곡성군은 2016년에 전라남도 ‘남도음식거리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2017년에는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오곡면 압록리 일원 1.6km에 안내 표지판 설치 등 환경정비와 거리공원 조성, 참게·은어 상징 조형물을 설치했다. 하지만 사업이 준공된 지 6년이 지나면서 조형물과 공원의 노후화로 인해 홍보 효과가 점차 감소했다. 이를 해결하고자 군에서는 압록 참게·은어거리의 활성화를 위해 시설을 정비하며 추가로 홍보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 또한 군과 상인회는 지난 간담회를 통해 음식점 영업주들의 고충을 청취하며 좋은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압록 참게·은어거리의 홍보와 ‘깨끗한 곡성, 맛있는 곡성’이라는 이미지를 관광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더욱 협력하기로 했다. 압록 참게·은어거리 식당 영업주 A씨는“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압록 참게·은어 거리 홍보에 보탬이 되어 기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