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곡성토란페스타: 가을 풀풀 피크닉’ 성황리에 마무리
이틀간 500여 명 방문, 토란으로 물든 가을 축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디톡스테라피센터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5년 곡성토란페스타: 가을 풀풀 피크닉’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 사업으로 선정된 곡성토란도란농촌융복합사업단이 주관했으며, 곡성의 대표 특산물인 토란을 주제로 한 가족 중심형 가을 축제로 기획됐다.
이틀 동안 500여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관람객의 대부분이 가족 단위로 참여해 잔디밭에서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행사장에는 곡성의 토란가공업체 미스터공기, 가랑드, 푸드파파F&B, 삼기품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시향가를 비롯해 디톡스테라피거점센터 치유협동조합과 카페 테라엔이 참여했다.
이들은 토란타르트, 토란부각, 토란떡볶이, 토란잎밥, 토란소시지, 토란밀크티 등 다양한 토란 메뉴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히 ‘토란그림 보물찾기’와 ‘토란 무제한 담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에 즐거워하는 방문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