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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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25년 전남도 친환경농업대상 최우수상·우수상 수상

재배·생산 서덕호, 가공·유통 신동춘 선정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에서 친환경농업을 실천해 온 농업인 2명이 ‘2025년 전라남도 친환경농업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곡성군은 재배·생산 분야에서 유기농 벼를 재배하는 서덕호 씨가 최우수상을, 가공·유통 분야에서 그린농산영농조합법인의 신동춘 대표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전했다. 재배·생산 분야 최우수상 수상자인 서덕호 씨는 곡성군 친환경농업협회장과 곡성읍 새터마을 이장을 겸임하며, 친환경농업단지 대표로 활동해 지역 농업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친환경농업단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각종 인센티브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고, 지역 친환경단지 기반 조성에도 앞장서 왔다. 또한 친환경 유기농 박람회와 친환경농업인 어울마당, 유기농데이 행사, 국제농업박람회, 친환경농자재 교육 시연회 등 각종 행사와 교육에 참여하며 지역 친환경농업을 선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가공·유통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은 신동춘 씨는 친환경 가루쌀을 활용한 쌀 베이커리 카페를 운영하며 로컬푸드 소비 촉진과 관광 연계 효과를 창출해 왔다. 이와 함께 가루쌀을 전국 제빵업체와 전통주 제조업체 등에

“이대로면 대형사고 불가피” 익산청 지방도로 공사에 곡성 주민들 강력 반발

전남투데이 조남재 기자 |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추진 중인 곡성군 겸면~석곡 간 국도 27호선 확장공사가 주민 안전을 외면한 채 강행되면서 지역 사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주민들은 당초 주민설명회와 공청회를 거쳐 확정된 설계를 익산청이 주민에게 알리지 않은 채 임의로 변경해 공사를 추진했다며 “주민 의견을 무시한 행정 편의적 공사”라고 강력히 항의하고 있다. 변경된 설계에 따르면 농기계와 차량의 진출입로가 좁아지고 시야 확보가 어려워 기존 도로보다 사고 위험이 높은 구조로 드러났다. 주민들은 “지금 방식대로면 대형사고가 불 보듯 뻔하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특히 공사 시공자 측도 현행 설계로는 안전 확보가 미흡하다는 점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민들의 불신은 더욱 커졌다. 이에 겸면과 석곡 일대 주민 수십 명은 최근 공사 현장을 찾아 “처음 설명회 때 약속했던 도로 설계대로 다시 추진하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집단 항의에 나섰다. 주민 대표 A씨는 “익산청이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희생시켜가며 공사를 서두르고 있다”며 “도로는 행정 편의를 위해 만드는 게 아니라, 사람이 안전하게 다니기 위해 만드는 것임을 잊지 말라”고 비판했다. 현재 주민들은 공사 중

흑백요리사2 셰프들이 선택한 술의 탄생지, 곡성군‘시향가’

곡성산 가루쌀과 토란으로 빚은 미식 주류, 세계 시장으로 향하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관내 농업회사법인 시향가(주)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 개발과 해외 수출 성과를 통해 지역 농업과 식품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곡성군 삼기면에 소재한 시향가(주)는 곡성산 가루쌀과 토란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프리미엄 전통주를 생산하는 양조장으로, 최근 인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2’에 출연한 셰프들과의 협업을 통해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곡성산 가루쌀을 활용한 증류주, ‘네오’ 시리즈 시향가는 지난해 최강록 셰프와 협업해 곡성산 가루쌀 100%를 활용한 증류주 ‘네오 40’을 출시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어 올해에는 곡성산 가루쌀과 신동진 쌀을 브랜딩해 알코올 도수를 낮춘 ‘네오25 화이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네오25 화이트’는 전통 소주의 제조 방식을 기반으로 하되, 가루쌀이라는 새로운 원료를 활용해 깔끔한 향과 부드러운 질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음식의 풍미를 해치지 않는 절제된 구조는 “술은 요리와 함께 완성된다”라는 최강록 셰프의 철학을 그대로 담아냈다. 토란으로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