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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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우리 이웃을 위한 따뜻한 바람 ‘오곡愛 희망나눔 프로젝트’로 100가구에 선풍기 지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 오곡면은 오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해‘오곡愛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추진했다고 7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100가구에 선풍기를 전달하며 무더운 여름철 건강한 생활을 위한 지원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안태성(오곡면 거주)님의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금 지정 기탁을 통해 마련된 재원을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및 저소득 취약가구 100가구를 선정하고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대원들이 각 마을을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선풍기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여름이 너무 더워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선풍기도 주고 말도 걸어줘서 큰 도움이 됐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 다른 주민은“요즘 더위가 너무 심한데, 선풍기가 낡아서 힘들었다. 이렇게 찾아와주고 새 선풍기를 주니 정말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n

곡성군, 제16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 운영

어르신의 웃음꽃을 담는 즉석 사진 인화 서비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3일 거동이 불편하고 접근성이 떨어져 복지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관내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오곡면 오지6구 마을에서 2025년 제16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추진했다고 전했다. 다양한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사진인화 서비스, 주택 소방안전점검, 농기계 수리, 한방진료, 전기안전 점검, 이동빨래방, 이동목욕, 찾아가는 안마서비스, 칼갈이, 맞춤형 상담, 방역소독서비스, 자활취업상담 등 총 16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함께한 사진인화 서비스가 어르신들의 웃음꽃을 피우게 만들며 큰 호응을 얻었다. 요즘 스마트폰이 보급이 일반화되면서 사진을 휴대폰으로 주고받는 일이 많아졌고 과거처럼 사진을 인화해서 집에 보관하는 일이 많이 없어졌다. 또한 어르신들은 사진을 찍기 위해 마을에서 읍내까지 나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곡성군은 사진인화 서비스를 통해 마을로 직접 찾아가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을 인화하거나 현장에서 바로 사진을 찍고

제37회 곡성군 후계농업경영인대회 성황리 개최

“농업의 미래, 우리가 이끈다” 농업인 화합과 도약의 장 마련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제37회 곡성군 후계농업경영인대회가 7일 곡성군 군민회관 열린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상래 곡성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농업인 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상호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은 김용주 대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대회사 및 축사, 우수회원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농업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땀 흘려온 여러분이 곧 곡성의 미래”라며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37명의 농업인이 표창을 받으며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았다. 중앙회장상, 도회장상, 군수 표창, 군의회 의장 표창, 경찰서장 및 농협·농어촌공사·산림조합 표창 등이 수여됐으며, 특히 후계농업경영인으로서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에게 감사장과 공로상이 전달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또한 이날 시상에는 곡성군 내 각 지역 농협 조합장 및 유관기관장이 직접 참여하여 시상을 진행했으며 다양한 부상이 수여돼 참석자들의 사기를 북돋았

곡성군, 관내 중소기업 위한 20억 원 규모 특례보증 공고

기업당 최대 22억 원에 대한 연 2.0% 이자(이차보전) 지원 나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일부터 관내 중소기업 및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특례보증 지원사업 대상기업 모집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인구감소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으로 인구감소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의 저금리 대출과 우대보증 혜택을 부여한다. 곡성군은 원활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농협은행 곡성군지부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곡성군 관내 중소기업들은 최대 22억 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 원 규모의 농협은행 대출과 신용보증기금의 대출 전액보증, 곡성군의 이차보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 지역 주력산업 ▲ 농식품 분야 우수기업 ▲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 관내 중소기업이다. 특례보증 사업 신청은 곡성군청 도시경제과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신청을 통해 자격 요건을 충족한 기업은 곡성군에서 발급한 추천서를 통해 신용보증기금에 보증신청 및 농협은행 곡성군지부에서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경기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