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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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 구축 주민참여 리빙랩 진행

유자로 행복을 영글어가는 싱글생글 양리마을 조성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이 풍양면 양리마을 주민 30여 명과 함께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 구축을 위한 주민참여 리빙랩을 6월 말까지 총 4회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주민참여 리빙랩(Living lab)이란 마을의 크고 작은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함께 해결방안을 찾고 실현해보는 생활 속 실험실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고흥군농업기술센터와 유한회사 두다의 전문가 컨설팅을 연계해 마을주민들의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농경 문화자원 발굴과 함께 체험프로그램 개발, 주민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며 진행된다. 고흥군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 구축사업 대상지는 유자 과수원이 농지의 90% 차지하고 있는 풍양면 양리마을로 고흥유자축제가 개최되는 장소이다. 군은 고흥 유자, 우물터, 전통 놀이, 농경 유물 등 다양한 농경문화 자원을 체험관광 프로그램으로 개발해 유자로 행복을 영글어가는 싱글생글 양리마을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축제와 연계한 농경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험관광 프로그램과 상품 개발로 새로운 소득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 양리마을을 농촌 관광 거점으로

‘고흥 유자’의 새로운 변신... 유자 햇잎차 시음행사 개최

유자잎 상품 개발로 틈새시장 신 소득원 창출 기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26일 고흥 유자 주산지인 풍양면 유자공원에서유자 소비 성향을 반영한 신시장 개척과 농가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처음으로 고흥 유자 햇잎차 시음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국산차 명인, 각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농민이 정성스럽게 재배 수확한 유자 햇잎 전달, 화합 차 덖음, 명상과 함께한 햇잎차 시음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전통 차 문화 소비 트렌드에 맞춘 유자 햇잎차 개발로 그 성장 가능성을 재확인하고 새로운 소득원 창출의 기대감을 대내외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시음회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은 “유자만의 은은한 향과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지금까지 알려진 보성 녹차와도 견줄만하다는 평가와 함께 큰 호평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유자 열매만을 생산·가공·판매했던 한계를 벗어나 유자 햇잎을 활용한 국산차 개발을 통해 새로운 틈새시장을 개척하고 농가소득의 효자 품목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 군 차원의 유자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도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n

고흥군 두원면, ‘제42회 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행사’ 성황리 개최

면민과 출향인이 다 함께 어우러지는 흥겨운 시간 가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 두원면은 지난 23일 두원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면민의 화합과 결실을 다지는 ‘제42회 두원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두원면 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공영민 군수, 송형곤 전남도의원을 비롯해 경향 각지 향우와 지역 면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면민의 날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대박 풍물 판굿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명랑경기, 노래자랑, 초청 가수 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수상자는 지역사회 봉사와 극진한 효행 실천으로 주위의 귀감이 된 3명을 선정·수상했으며, 봉사상 신제철(내당), 효행상 김영래(신흥), 송윤자(상촌) 등이다. 또한, 명랑경기, 면민 노래자랑, 초청 가수 공연, 경품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면민과 출향인이 다 함께 어우러지는 흥겨운 시간이 이어졌으며, 두원면 새마을 부녀회에서는 행사장을 찾은 내빈과 주민 등을 위해 각종 음식을 손수 만들어 정성껏 음식을 대접했다. 특히, 재경 두원면향우회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1백만 원을 기부해 고향 발전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고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음의 꽃 한송이! 반려식물 나눔 행사

독거 어르신 20명에게 대형화분 전달 및 꽃 식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홀로 사시는 어르신 20가구를 방문해 대형화분 전달과 함께 계절 꽃을 식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갈수록 증가하는 독거노인 우울증, 고독사, 집콕족 등의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지사협 위원들의 의견을 모아 추진된 사업으로 대형화분과 반려식물을 전달해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가꾸며 정서적 안정을 찾고 아름다운 일상을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은 고흥읍민이 십시일반 모금한 좀도리 모금액으로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함께 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는 협의체 위원 13명과 고흥읍사무소 직원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대형화분에 계절 꽃을 식재하고 꽃 가꾸는 방법을 전달했으며 애로사항 청취로 어르신의 말벗이 되어 드렸다. 협의체 공공위원장 이성민 고흥읍장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은 가정의 달 더욱 외로움이 크다”며, “작은 후원이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고흥군, ‘소(小)소(少)한 자원봉사단’ 운영... 작은 마을에 온기 전달

두원면 서신마을 주민 30명에게 7개 분야 봉사활동 펼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5일 두원면 신송리 서신마을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27명이 참여해 올해 두 번째 ‘소(小)소(少)한 자원봉사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소(小)소(少)한 자원봉사단’은 소규모 봉사단을 꾸려 도서 지역 등 주민이 적은 마을을 찾아가 맞춤형 봉사활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봉사 분야는 기존의 에어컨 청소, 방충망과 전구 교체, 이·미용 봉사, 얼굴 마사지에 칼갈이와 반찬 봉사를 추가해 총 7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반찬 봉사는 고흥군 공무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동아리 회원 12명이 참여해 따뜻한 마음 나눔, 실천하는 자원봉사에 의미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은 대한민국 온기나눔 캠페인의 거점 공간으로서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자원봉사의 성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면서 “특히 우리군 자원봉사 대표 브랜드인 ‘어깨동무 봉사단’이 한 번도 찾아가지 못한 작은 마을을 대상으로 소소한 봉사단을 운영하는 등 군민 모두가 자원봉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오는 5월

고흥군, 임업직불금 4월 30일까지 신청하세요

오는 4월 30일 접수 마감, 산지 관할 읍·면사무소 방문 또는 온라인 신청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접수를 오는 4월 30일 마감한다고 밝혔다. 이달 30일까지 신청해야만 직불금 지급 대상이 될 수 있는 만큼 아직 신청하지 못한 지급 대상 임업인은 기한 내 신청을 완료할 수 있도록 서둘러야 한다. 임업직불금을 받으려는 임업인은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에 등록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올해부터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 ‘임업-in 통합포털’에서 간편하게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임업직불금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이나 고흥군 대표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읍·면사무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임업직불제 상담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임업직불금 신청이 완료되면 자격요건 검증 및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통해 지급대상자를 9월경 확정한 후, 11월경 임업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신청 기간을 놓쳐 직불금을 못 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청 대상이 되는 임업인은 오는 30일까지 산지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을 완료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