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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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빛의 향연’ 무대 막 올려…2025 함평 겨울빛축제 개장식 성료

오색찬란한 빛으로 45일간 함평의 겨울밤 수놓아…1월 11일까지 대장정 시작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5 함평겨울빛축제’를 성황리에 개막하며 사계절 축제 도시의 위상을 전국에 알린다. 함평군은 30일 “2025 함평 겨울빛축제가 지난 28일 군민과 관광객 1천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대한 개장식과 함께 45일간의 여정에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올해 빛축제는 ‘함평의 밤, 빛의 향연’을 주제로 함평엑스포공원과 함평읍 시가지 일원에서 내년 1월 11일까지 이어지며, 지난해 첫 개최한 축제임에도 8만여 명이 다녀간 성원에 힘입어 빛과 예술을 결합한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특히, 함평엑스포공원 중앙광장은 물론 시가지 곳곳을 오색 경관 조명을 밝히며, 방문객이 함평의 어딜 가든 자연스럽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 공간을 확장한 점이 눈길을 끈다. 중앙광장에서는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빛으로 피어난 겨울, 함평의 인사’ 특별전이 열려 빛을 활용한 감성과 예술미를 극대화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빛의 회전목마, 천사 조형물 등 다채로운 조형물이 설치돼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야경을 완성했다. 겨울밤

함평군농업기술센터, 2025년 농촌진흥사업 ‘최우수상’ 수상

농업기술센터 직원 5명,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등 수상 겹경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이 개최한 ‘2025년도 기술보급사업(식량작물 및 과학영농 분야) 종합평가회’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과 시상금 500만 원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종합평가회는 지난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대전광역시 호텔 인터시티에서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기술보급 기반 확대 노력도 ▲현장애로 해소 신기술 확산 ▲농촌자원 활성화 실적 ▲청년농업인 육성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진행됐다. 함평군은 농촌자원 활성화 분야에서 치유농업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 치유농업 농가 육성, 나비대축제·대한민국 국향대전 등 지역 문화와 연계한 치유농업 콘텐츠 운영 사례가 우수한 성과로 인정됐다. 아울러 청년농업인 분야에서도 ▲민·관 협력 기반의 청년농업인 육성 ▲청년 4-H 과제 공모사업 발굴 ▲한·일 청년 농업인 교류 ▲국제 농산업 모델 발굴을 위한 말레이시아 탐방 지원 등 미래 농업 인재 양성 노력을 인정받으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관 수상과 더불어 지도사 개인 표창도 대거 이어지며 우

함평 겨울빛축제 ‘골든 황박이를 잡아라!'… 순금뱃지 주인공 찾는다

축제장·시가지 포함 9곳 인스타그램 인증하면 순금 한 돈 증정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2025 함평 겨울빛축제’가 올겨울 함평의 밤을 환하게 밝힐 특별한 즐길거리와 함께 더욱 풍성하게 돌아온다. 함평축제관광재단은 겨울빛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참여형 이벤트 ‘골든 황박이를 잡아라!’를 내년 1월 4일 24시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사는 추첨의 공정성을 위해 인스타그램에서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겨울빛축제장을 방문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함평축제관광재단은 내년 1월 11일 겨울빛축제 폐막식에서 공개 추첨을 통해 ▲1등 순금 한 돈 ‘골든 황박이 뱃지’(1명) ▲2등 함평 한우 선물세트(2명) ▲3등 황박이 굿즈 꾸러미(5명)를 제공한다. 특히 1등 경품인 ‘골든 황박이 뱃지’는 함평의 상징인 황금박쥐상을 본따 제작한 경품으로, 함평을 대표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추첨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위해 함평축제관광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로 진행되며, 결과는 유튜브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참여 방법은 축제장 내·외부 9개 지정 장소에서 사진을 촬

함평군, 세계 에이즈의 날 맞이 예방 캠페인 실시

에이즈, 예방과 실천은 제대로! 감염과 전파는 제로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보건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앞장선다. 함평군은 12월 1일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이해 지난 27일 함평천지전통시장 및 함평공영터미널 일대에서 에이즈 예방 및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캠페인은 ‘에이즈·성매개감염병, 예방은 제대로! 감염은 제로로’라는 표어 아래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감염인 등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캠페인에서는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의 조기 발견과 치료의 중요성 ▲감염 예방을 위한 안전한 성생활 실천 안내 ▲정기검진 필요성 ▲익명·무료검사 절차 등을 집중 홍보하며 지역 보건 안전망 강화를 도모했다. 또한 올바른 감염병 예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스크·물티슈·장바구니 등 홍보물도 배부하며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함평군민 모두가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예방 의식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