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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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청렴 행정 전환점 마련···종합청렴도 2단계 상승

종합청렴도 78.1점 3등급 달성···청렴노력도 분야 2등급 성과 결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청렴 시책을 전방위적으로 재정비한 결과,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2단계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며 청렴 선도 지자체로 발돋움하고 있다. 함평군은 23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이날 발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청렴노력도 2등급, 청렴체감도 3등급을 기록하며 종합청렴도 3등급을 달성했다”며 “전년 대비 종합청렴도가 2단계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부패 실태 평가 등 3개 영역의 평가 결과를 반영해 종합청렴도 등급을 산출해 총 721개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했다. 평과 결과 함평군의 종합청렴도는 78.1점으로, 전국 군 단위 지자체 평균보다 2.6점 높은 수준을 기록하며 청렴도 개선 성과를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특히, 기관의 부패 취약 요인 분석과 개선 노력 등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분야에서는 88.8점을 획득해 평균 대비 8.9점을 웃돌며 제도적 개선을 통한 노력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함평군은 지난해 청렴도 부진

함평군, '건강드림 행복버스'로 5천여 명 혜택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성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군민의 건강 증진과 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해 운영한 ‘건강드림 행복버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함평군은 23일 “올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건강드림 행복버스’가 군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 속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건강드림 행복버스’는 의료기관 이용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농촌 지역과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함평군은 올해 총 176회 건강버스를 운영하며 5천 여명의 군민에게 보건 의료 혜택을 제공했다. 행복버스에선 ▲양방·한방·치과 진료 ▲기초 건강검진 ▲만성질환 예방 교육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했다. 이와 함께 ▲발 마사지 ▲네일아트 ▲난타·노래·체조교실 등 치유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해 신체 건강은 물론 정서적 만족도까지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함평군은 이번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군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건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심화섭 함평군 보건소장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과 취약계

함평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시군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

2년 연속 수상 쾌거, 상사업비 3천만원 확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주민·행정 협력 기반의 마을정책으로 전남도 으뜸마을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2년 연속 우수 성과를 이어간다. 함평군은 22일 전남도 주관 ‘2025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돼 상사업비 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함평군은 지난해 대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성과를 거두며 지속 가능한 마을사업 추진 역량을 인정받았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전남도가 추진하는 대표 시책 사업으로, 마을의 청정 자원을 관리·보존하고 주민 화합과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한다. 함평군은 ‘함께 이어지다, 함께 이어짓다’를 주제로 함평형 청정전남 으뜸마을 추진 사례를 발표하며, 주민자치와 행정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체계적인 사업 추진 체계를 공유했다. 특히 민관협력 마을활성화행정협의체를 중심으로 마을사업을 통합 관리하고, 사업 간 연계를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함평군은 ▲학교면 백학마을 ▲엄다면 와촌마을 ▲나산면 동축·하축마을 ▲해보면 고두마을 ▲해보면 원산마을이 2025년 전라남도 우수마

'사람이 머무는' 함평군, 인구정책 성과 결실

2025 전라남도 인구정책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함평군의 지속적인 정주 여건 개선 노력이 인구정책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함평군은 전남도가 지난 19일 함평엑스포공원 금호아시아나관에서 개최한 ‘2025년 인구정책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남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정책 추진 체계 ▲정주 여건 개선 ▲생활밀착형 복지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우수 지자체를 가려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함평군은 사람이 머무르고 정착할 수 있는 지역 기반을 체계적으로 조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교육·장학 분야를 중심으로 장기적인 인구 유출 완화 정책을 마련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함평군은 지역 실정에 맞춘 인재양성기금을 운용하며 장학사업과 역량 강화 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지역 인재의 성장과 정착을 뒷받침해 왔다. 또한 고령화와 생활 환경을 고려한 ‘지역 정주형 통합 보건서비스’도 우수 사례로 평가받았다. 함평군은 이동 진료 차량을 활용해 의료 취약 지역을 방문하며 진료와 기초 검진 등 보건 서비스를 제공해, 고령화와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해

함평군, 전라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

전남도 21개 시군 대상 농정 시책 전반 평가…우수기관 선정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농업·축산 전반을 아우르는 균형 있는 농정으로 단단한 농업 기반을 구축하며 우수한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함평군은 지난 19일 전라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2025년 전남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평가는 목포시를 제외한 전남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축산식품 분야 주요 시책 사업의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분야별 점수를 환산해 종합 점수를 산출한 뒤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농업·농촌 활성화 ▲친환경농업 육성 ▲식량·원예작물 생산 추진 ▲농산물 판로 확대 및 농식품산업 육성 ▲환경 친화형 녹색축산 육성 ▲동물방역·축산위생 강화 등 6개 분야 31개 항목으로 폭넓게 구성됐다. 함평군은 농지 대장 일제 정비, 농촌개발사업 공모 실적, 벼 재배면적 감축, 시설하우스 면적 확대, 저탄소 농산물 인증 확대, 고품질 브랜드쌀 선정, 구제역 등 방역 추진·축산물 위생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함평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함평군, 월야면에 새 숨 불어넣다…도시재생 사업비 250억 원 확

전남 유일 국토부 ‘2025년도 하반기 도시재생 공모사업’ 선정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함평군 월야면이 ‘“달의 고장, 의로움을 품은 월야(月也)”로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함평군은 21일“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도 하반기 도시재생 공모사업(지역특화재생)’에 선정돼 250억(국비 150억 원, 도비 25억 원, 군비 7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월야면의 상징인 ‘달빛’과 의병 역사 자산을 중심으로 ▲역사문화 특화 거점 조성 ▲달이 내린 생활환경 조성 ▲달빛을 품은 상권 활성화 등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한 관광·문화 거점을 조성하고 인접한 빛그린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해 인구 유입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전통시장과 주거·생활환경을 함께 개선해 지역경제 회복과 지속 가능한 원도심 기능을 되살릴 수 있는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의병의 고장’이라는 월야면의 역사적 정체성을 살린 복합 관광시설 ‘의월마루’를 조성해 의병 활동 전시·체험·포토존 등을 운영한다. 의월마루는 남일 심수택 의병을 중심으로 월야면에서 일어난 항일 의병 운동의 역사를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