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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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아동학대 제로(ZERO)' 선언, 어린이집 원장 아동학대 예방 책임관 지정

아이 키우기 좋은 신안, 부모가 안심하는 보육환경부터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신안군이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학대 제로(ZERO)’를 선언하고, 관내 어린이집 원장들을 아동학대 예방 책임관으로 지정했다. 지난 2월 27일 신안군은 어린이집 원장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직무교육’을 실시하며, 보육 현장의 책임 강화와 서비스 질 향상을 다짐했다. 이번 교육의 핵심은 어린이집 원장을 ‘아동학대 예방 책임관’으로 공식 지정해 실질적인 예방 책무를 부여한 점이다. 군은 매년 어린이집 대표자를 학대 방지의 실질적 책임자로 규정하고, 사후 대응이 아닌 선제적 예방 체계 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날 참석한 원장들은 아동학대 예방 서약서를 작성하며 보육교직원 관리와 아동 인권 보호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지정된 책임관은 앞으로 1년간 △보육교직원 정기 교육 △CCTV 상시 점검 △아동학대 징후 조기 발견 △학부모와의 지속 소통 등을 집중 이행하게 된다. 아울러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한 직무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군은 원장들의 행정 투명성과 전문성을 강화해 현장 고충을 해소하고, 변화하는 보육 정책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신안군 "서로! 같이!" 결혼이주여성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레드하모니 학교' 첫걸음

대한적십자사 신안군협의회 봉사원 협력, 인도주의 가치 확산 및 안정적 정착 지원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신안군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협력해 지난 2월 28일 신안군가족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과 지역사회가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레드하모니 학교’ 입학식을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한 것으로, 이주여성과 지역사회 봉사원이 1:1 멘토·멘티로 매칭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사회 통합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에는 결혼이주여성 20명과 대한적십자사 신안군협의회 봉사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입학식을 통해 참여자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멘토·멘티 매칭을 완료한 뒤, 이어진 AI 활용 교육에서는 실생활 중심 실습을 통해 생활정보 검색, 번역, 자녀교육 지원 등 디지털 활용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큰 호응을 보냈다. 한 결혼이주여성은 “AI 덕분에 번역과 정보 찾기가 쉬워졌고, 혼자서는 어려웠던 일들을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정기 모임을 통해 실생활 교육, 제빵 활동 후 사회복지시설 나눔, 한국 문화 체험 등 다양한 봉사·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