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 경찰·소방 등 긴급신고 공동대응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지난 9일, 경찰(112), 소방(119), 전남도청(110) 등 긴급신고 공동대응 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해해경청이 주관한 이번 간담회는 “국민이 위급한 상황에서 112 ․ 119 ․ 110 등 긴급신고 번호를 통해 해양경찰의 도움이 필요한 때”의 대응 협력 방안에 대하여 상호 논의하고 해양경찰의 관할 및 해양상황관리 현황과 긴급신고 공동대응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남도청, 전남소방, 전북소방, 전남경찰 상황실 관계자는 “해양경찰의 관할구역과 지자체의 행정구역 간 차이로 인한 신고 이관 등 업무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해양관할과 특수성 및 해양사고 대응현황 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서해해경청 종합상황실 관계자는 “해양에서 발생한 사건사고 신고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과 유대를 강화하고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