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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방위산업, 미래 먹거리…AI·무인 로봇 무기 체계 개발"

제1회 방위산업의 날 맞아 'K-방산 미래의 길을 찾다' 토론회 참석 첨단무기 제품 경쟁력 강화, 방위산업 수출 확대 등에 정부 노력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제1회 방위산업의 날을 맞아 "방위산업이 더 나아가서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산업의 하나로 자리잡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K-방산 미래의 길을 찾다' 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분단 국가이자 여전히 전쟁이 진행 중이고 세계에서 군사 밀도가 높은 위험한 나라"라면서 "방위산업은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키기 위한 산업으로 지금까지는 내수 중심으로 성장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역량을 인정받아 전 세계로 무기 체계를 수출하는 나라가 됐다"며 "이런 흐름을 계속 이어가서 방위산업이 대한민국 안보를 튼튼하게 할 뿐만 아니라 미래 먹거리 산업의 하나로 자리잡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앞으로는 좀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서 투자하고 지원해 세계적인 방위산업 강국으로 좀 나아갈 수 있게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방위산업 현장에 대한 개선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대통령 "안보 환경 변화에 맞춰 K-방산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되겠다는 생각"이라며 "빛의 속도로 변하는 전장에서 인공지

이 대통령 "돌봄 사각지대 최소화 등 어린이 안전대책 점검" 주문

제30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아동 안전대책 이중, 삼중으로 확인 필요 " 제1회 방위산업의 날 관련 "방산수출진흥전략회의 정례화 검토" 지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관계 부처들은 돌봄 사각지대 최소화를 포함해 어린이 안전대책 전반을 서둘러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열린 제30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산업 현장의 안전대책을 제가 한번 말씀을 드렸는데 아동 안전대책도 이중, 삼중의 확인이 필요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부모들이 일터에 나간 사이 화재로 아이들이 숨지는 일이 벌어졌다"며 "곧 방학철인 만큼 유사한 피해를 막기 위해 발빠른 대처가 필요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열리는 제1회 방위산업의 날 기념식과 관련, "방위산업은 경제의 새 성장 동력이자 우리 국방력의 든든한 근간이기도 하다"면서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 투자, 해외 판로 확대 등의 범부처 차원의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방산 4대 강국 이라는 목표 달성을 이끌 방산 육성 컨트롤 타워 신설, 그리고 '방산수출진흥전략회의' 정례화도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여야 '민생공약 협의체' 구성과 관련 "민생에 실제 도움

김민석 총리 “취임식 전 건설현장과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직접 찾아 폭염대응 상황 점검”

폭염‧풍수해 대응상황 점검,,, 국민의 생명과 안전, 정부 최우선 과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취임 직후 관계기관에 폭염에 대비하여 섬세한 ‘선제 예방’ 행정에 힘쓰라고 1호 지시를 내린 이후, 7월 7일 오전, 건설현장과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하여 폭염 등 여름철 재난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김 총리는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폭염에 취약한 대표 업종인 건설업 분야에서의 재난안전 대응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국립도시건축박물관 건립사업’ 현장(세종특별자치시 세종동 107-153 일원)을 찾았다. 김 총리는 폭염 대비 휴게시설 관리현황과 안전관리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근로자들의 휴게 공간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근로자들에 대한 보호 조치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꼼꼼히 점검했다. 김 총리는 “에어컨 강자와 에어컨 약자가 있듯이, 폭염은 특히 사회적·경제적 약자, 그리고 어려운 환경에서 일하시는 노동약자들에게 더 집중적으로 피해를 입히는 사회적 재난이다”고 말하며, “국회는 물론,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모든 공사 현장에 평준화된 안전관리체계가 갖추어져 옥외에서 노동하시는 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 (을) 청년위원회, 2025 블루페스티벌 통해 공식 출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지역위원회 청년위원회가 7월 6일 오후 6시 광양 중마생태공원에서 ‘2025 블루페스티벌’과 함께 공식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청년 정치 활성화와 지역 청년들의 당 참여 확대를 목표로 기획되었으며, 청년 당원 60여 명을 포함해 도의원·시의원, 지역위원회 관계자 및 시민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권향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축사를 통해 “오늘 청년위원회의 출범은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지역과 민주당의 미래를 새롭게 써 내려갈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청년의 정치 참여는 세상을 바꾸는 가장 강력한 용기이며, 더불어민주당이 나아가야 할 변화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권 의원은 “청년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청년이 움직여야 정당이 성장한다”며 “우리 지역위원회는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한 사람 한 사람의 가능성을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청년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신용균 청년위원장과 김한나 청년위원장에게 지역사회의 감사와 격려가 이어졌으며, 참석 청년들은 지역 현안 해결과 정책 제안, 청년 정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예고했다.더불어민

김민석 국무총리, 세종서 취임식… “국민 새벽 지키는 총리 될 것”

세종서 취임식 업무 본격화… 첫 업무 ‘폭염 건설현장’ 방문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새로운 시대를 열어 준 국민과 일을 맡겨 준 대통령께 감사하다"며 "대한 국민은 이번에도 성큼 앞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란의 상처와 제2의 IMF(국제통화기금) 위기를 극복하고 위대한 대한민국, 위대한 국민, 위대한 대통령 시대를 여는 참모장, 국정 방향의 실현을 챙기고 살피는 국가 종합상황본부장, 국민의 새벽을 지키는 새벽 총리가 되겠다"는 밝혔다. 이날 붉은색 바탕에 양이 그려진 넥타이를 맨 김 총리는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양이 그려진 넥타이를 맸다. 어제는 파란색 바탕이었다. 양은 사회적 약자를 상징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사회적·경제적·정치적 약자를 찾는 일에 파란 넥타이를 매든, 빨간 넥타이를 매든 무슨 차이가 있겠나"라면서 "약자를 한명도 남겨놓지 않고 구하자는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김 총리의 첫 공식 업무는 취임식 전부터 시작됐다. 김 총리는 세종청사로 향하는 길에 세종시 세종동에 있는 국립도시건축박물관 건립 현장을 찾아 폭염 대비 휴게시설 등의 근로 환경과

행정안전부,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중소기업 공유재산 임대료 부담 대폭 완화한다

재난피해 시에만 허용하고 있는 사항을 경기침체 시까지 확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행정안전부는 경기침체 등 비상경제 상황에 대응하고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한'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7월 7일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경기침체 등 경제위기 상황에서도 자치단체장이 공유재산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감면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개정 내용은 기존에는 재난으로 인한 피해 시에만 임대료 인하가 가능했으나, 개정안은 경기침체 등 경제위기 상황도 포함했다. 경제위기 시 지원 대상은 개별법에 따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업종으로 한정했다. 행정안전부 장관이 경기침체 시 경제위기 극복 필요성을 판단해 고시로 임대료 부담 완화 적용기간을 정하면, 자치단체장은 공유재산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자율적으로 요율·대상·감면폭을 결정하게 된다. 입법예고를 거쳐 이번 시행령 개정안이 반영되면 공유재산을 임차해 카페, 식당, 편의점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임대료 부담이 실질적으로 경감되어 지역경제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정안은 관보와 ‘국민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