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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CON, '기술로 성장하는 광주 미래산업' 주제로 글로벌 실감기술세미나 개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 이하 GICON)은 오는 20일(목) 광주실감콘텐츠큐브 VX스튜디오에서 ‘기술로 성장하는 광주 미래산업’ 이라는 주제로 콘텐츠, 기술, 창의성이 융합된 광주의 콘텐츠산업의 미래비전을 두고 국내외 콘텐츠기술개발 동향과 제작 사례를 공유하는 전문 글로벌 실감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1부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등 아시아 각국의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스튜디오광주인아시아(SGiA)’ 네트워크 포럼 ▲스튜디오광주인아시아(SGiA)협의회 운영 ▲2부 버추얼프로덕션 전문가들이 미래 콘텐츠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글로벌 실감 기술 세미나 ▲부대행사 AI·XR 등 실감 기술전시 및 체험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1부 스튜디오광주인아시아(SGiA) 네트워크 포럼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의 글로벌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광주 문화콘텐츠산업의 글로벌 진출 및 협업 프로젝트 발굴을 위한 스튜디오광주인아시아(SGiA) 네트워크 협의회를 출범하면서 개최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INNOMATCH ▲일본 MBS Innovation Drive ▲인도네시아 인도

한전KDN, “적극행정·익명신고” 전문가 초청 설명회 개최로 청렴문화 정착 모색

감사원 등 외부 전문 기관과의 협업 통해 능동적·청렴한 조직문화 정착과 청렴의식 제고 노력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 감사실은 17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소재 본사 빛가람홀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능동적이고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행정 면책제도 및 익명신고제도 전문가 초청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내부 신고 시스템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외부 전문 기관인 감사원 및 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했다. 현장 참석과 사내 방송을 통해 전 사업장에 송출된 이날 설명회는 여태승 감사원 적극행정총괄담당관실 과장의 ‘적극행정 면책제도’, 서무궁 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 팀장의 ‘익명신고제도’ 설명으로 진행되었다. 현장에 참석한 한전KDN 본사 임직원들은 공익을 위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다가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면책을 부여하는 ‘적극행정 면책제도’와 철저한 익명 보장 기술과 보호 절차에 따른 ‘익명신고제도’에 대한 제도의 취지와 사례를 통한 설명에 적극적인 호응을 보였다. 설명을 들은 MZ세대 직원은 “문서와 규정을 통해 인지만 하고 있었던 제도들에 대해 실제 현장에서 발생했던 사례와 업무에 적용되었던 내용을 들으면서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야겠다는

농어촌공사 전남, 전국 최대 스마트팜 메카로 도약

전남본부, 스마트농업 규모화·집적화·다양화로 미래농업 견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기후 위기로 인한 자원 부족 및 식량 공급 불균형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 정세는 빠른 속도로 급변하고 있다. 이러한 여건은 세계 각국이 기존의 전통적인 농업에서 탈피하여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농업으로의 전환을 촉발하는 계기로 작동하였으며, 식량주권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여겨지고 있다. 네덜란드, 이스라엘, 일본 등 농업 선진국들은 인공지능(AI), 사물 인터넷(IoT), 데이터 기반 환경제어 기술을 활용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지능형 농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에 비해 우리나라 농업은 종사 인구의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기후 리스크 증가 등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으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농업의 디지털 전환과 청년농 중심의 혁신적인 생태계 조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런 흐름 속에서 한국농어촌공사는 국가 농정의 실질적 실행 주체로서 스마트농업 인프라 구축, 농촌 디지털화, 청년농 지원, 탄소중립형 농업 모델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재식)는 고흥을 중심으로 장성,신안,영암, 강진 등 7개 시·군에서 총 사업비 1,451억원 의 스마트농업 사업을 추

전남도, 목포항 산업·에너지·관광 복합항만 육성 머리맞대

유관기관 간담회서 해상풍력 지원·항만 재생 등 전략 논의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14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목포항 발전 유관기관 간담회’를 열어 목포항을 산업·에너지·관광이 어우러진 복합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간담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목포시, 목포상공회의소, 목포해양대학교, 전남연구원, 전남개발공사 등 관계기관과 항만운영·물류업계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목포항 기능 재정립과 부두 확충 ▲해상풍력 산업 지원 거점항만 구축 ▲항만 재생과 관광·도시 연계 ▲노후 부두 리뉴얼 ▲예비타당성 대응 전략 등 목포항을 서남권 산업지원 거점항만으로 구축하기 위한 발전전략을 논의했다. 김화영 목포해양대학교 교수는 ‘목포항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발전 과제’ 주제발표에서 해상풍력 등 신산업 물류 수요 대응을 위한 부두 기능 재편 및 신설, 화원산단 개발, 내항 항만 재생을 통한 도심 연계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목포항은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 등 전남도 데이터산업을 뒷받침할 해상풍력의 핵심 물류거점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에너지 전환의 핵심 거점항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