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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공공기관 최초 ‘중대재해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안전경영 선도

PDCA 관리 체계 구현 통한 중대재해 예방 및 관련법령 이행현황 시스템화 구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공공기관 최초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한 ‘중대재해통합관리시스템’구축으로 안전경영을 선도한다. 한전KDN이 구축한 ‘중대재해통합관리시스템(이후 통합관리시스템)’은 관련법 시행 이후 공공기관이 구축한 첫 번째 통합 안전관리 플랫폼으로 향후 타 공공기관의 벤치마킹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합관리시스템은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요구하는 안전·보건관리 체계 이행내역을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이행 내역 ▲안전점검 이력 ▲위험성 평가 ▲교육 이력 등을 관리하는 기능을 구현했다. 특히 현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안전과 관련된 데이터 수집, 안전점검 이력, 교육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고 법적 의무사항 준수 여부를 즉시 확인하는 등 안전관리의 계획에서 실행과 분석까지의 전 과정을 PDCA(Plan-Do-Check-Action) 체계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각자의 영역에서 분산 관리되고 있던 안전관리 업무를 통합하여 관리함으로써 업무 효율성과 정확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한전KDN은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하고

광주 IP ‘두다다쿵’, 스타 협업으로 본격 성과

키즈 콘텐츠 넘어 MZ세대까지, 두다다쿵 타깃층 확장 성수동 팝업스토어 성황리 종료 ··· 온라인 유통 확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 원장 이경주)은 지역 콘텐츠 기업의 IP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 밸류업 지원 프로그램 성과가 ‘두다다쿵 X 강다니엘’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위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광주광역시, GICON이 수행하는 대표적인 지역 콘텐츠 육성 사업으로, 지역에서 발굴한 우수 IP의 기획부터 사업화, 유통까지 전주기 지원 체계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밸류업(Value-Up) 지원을 통해 이미 보유한 지역 IP의 브랜드 가치와 시장 확장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협업은 광주에서 발굴·육성한 대표 IP 두다다쿵과 글로벌 아티스트 강다니엘을 결합해,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소비재 중심의 굿즈 12종을 출시한 것이 특징이다. 캠핑 체어, 물티슈, 뷰티 제품 등 기존 K-POP 굿즈와 차별화된 상품 구성을 통해 팬덤은 물론 일반 소비자들의 관심을 동시에 이끌어냈다. 특히 지난 10월,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비데이 성수’에서 열린 팝업스토어에는 1,600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행사 기간 동안 일부 굿즈는 초

극한호우에도 안전하게... 농어촌공사 ‘안전한국훈련’으로 ‘재난 대응력 강화’

14개 기관 합동훈련... 응급 복구, 주민 대피 등 전 과정 점검 현장 대응체계, 유관기관 협업 절차 보완해 국민 안전 지킨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10월 30일 전북 김제 청도 저수지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영산강홍수통제소,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등 14개 유관기관·단체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중호우에 따른 저수지 제방 붕괴 우려 상황을 가정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집중호우 빈도와 피해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극한 강우와 풍수해에 대비해 현장 대응체계와 기관 간 협업을 점검하고 대응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공사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에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운영하고, 공사는 현장조치를 중심으로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훈련은 폭우와 산사태가 동시에 발생해 저수지 방류가 어려워지고 이에 따라 저수지 월류와 사면 슬라이딩 현상이 발생한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상황 발생 직후 공사는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주민 대피, 수위 조절, 응급 복구 등 단계별 대응조치를 신속히 수행했다. 산사태로 도로가 막힌 구간은 굴삭기를 투입해 토사를 제거했으며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해 훼손된 전신주를 복구하는 등 초동 조치를 병행했다.

2025 전남대학교 JOB FESTA, 청년 열기 속에 성료

직무컨설팅존, 전남대 HERO존, 유관기관 홍보존 등 80개 다채로운 부스에 열기 후끈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10월 30일 전남대학교 5·18광장에서 열린 '2025 전남대학교 JOB FESTA'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재학생·졸업생·지역 청년의 취업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대규모 오프라인 일자리박람회로, 전남대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 등 5,700여 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기업 채용상담존 ▲직무컨설팅존 ▲CNU HERO(전남대 히어로)존 ▲청년고용정책존 ▲유관기관 홍보존 등 8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채용 정보와 현직자 멘토링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CNU HERO(전남대 히어로)존에서는 전남대 출신 선배들이 직접 참여하여 취업 경험담과 산업별 인재상 등을 공유하며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퍼스널컬러 진단, 타로상담, 지문인적성검사, 룰렛 이벤트 등 참여형 이벤트존이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개회식에는 이근배 전남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

광주광역시 , 광주역창업밸리서 첫 창업페스티벌 개최

30∼31일 스테이지서…‘창업하면 성공하는 도시’ 상징성 담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가 호남권 최대 규모 창업지구로 조성 중인 ‘광주역창업밸리’에서 올해 처음으로 ‘창업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창업하면 성공하는 도시 광주’를 상징하는 창업축제를 선보이는 것이다. 광주광역시는 30일 광주역창업밸리의 핵심거점이자 첫 인프라인 ‘스테이지’(빛고을창업스테이션)에서 ‘2025 광주창업페스티벌’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페스티벌은 31일까지 이어진다. ‘광주창업페스티벌’은 한 해 동안 이뤄낸 창업기업 지원 성과를 널리 알리고 창업기업, 투자사 등 창업 관계자들과 지원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스테이지, 광주역 창업밸리의 성장 날개를 펼치다’를 주제로, 광주역 창업밸리 중 가장 먼저 문을 연 창업지원 시설인 스테이지에서 열려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행사에는 새싹기업(창업기업) 240개사, 대·중견기업 16개사, 투자사 270개사 등 총 526개사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다. 창업페스티벌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시 및 체험부스 ▲컨퍼런스 ▲투자유치 설명회(IR) ▲밋업 및 네트워킹 ▲대학창업 챌린지 등 창업기업과 투자자가 함께 성장하

농어촌공사, ‘청년 농업인 중앙협의체 포럼’ 통해 수요자 중심 제도개선 모색

9개 도 대표 청년농 19명 등 44명 참석... 청년농 농지이용 실태, 제도개선 방안 논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10월 30일 나주 본사에서 청년 농업인 등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년 농업인 중앙협의체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요 정책 수요자인 청년 농업인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전국에서 94개 ‘청년 농업인 지역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청년 농업인 중앙협의체 포럼’은 ‘청년 농업인 농지 이용 실태 및 발전 방안 공유’를 주제로 지역 협의체를 대표한 청년 농업인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포럼은 두 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지역 협의체를 통해 접수된 의견이 농지은행 사업 전반에 어떻게 반영됐는지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어 우수사례로 선정된 청년 농업인 2명이 농지은행 활용 성과를 공유했으며, 공사 농어촌연구원 이향미 책임연구원은 ‘청년농 농지 이용 실태와 청년농 지원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제했다. 2부에서는 이영훈 농지은행처장 주재로 청년 농업인 농지 지원에 관한 토론이 이어졌다. 4-H 류진호 회장 등 이날 포럼에 참석한 청년 농업인은 정책 수요자 관점에서 애로사항과 제도개선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했

광주 캐릭터 총출동, ‘따끈따끈 빛고을 오일장 팝업스토어’서울서 개최

시민 대상 광주 대표 캐릭터 알림 ··· 홍대·성수·잠실서 연이어 개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 이하 GICON)은 광주 지역 대표 캐릭터 IP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특별 기획전 ‘따끈따끈 빛고을 오일장 팝업스토어’를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6일까지 서울에서 세 차례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광주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해 더 많은 시민과 만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1회차는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비데이 홍대점, 2회차는 11월 6일부터 11월 10일까지 비데이 성수점, 3회차는 11월 12일부터 11월 16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광주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콘텐츠 기업들이 보유한 IP의 밸류업과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준비됐다. 전통시장의 따뜻한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빛고을 오일장’ 콘셉트 아래, 광주의 다양한 캐릭터 IP와 연계 상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기업으로는 △(주)핑고엔터테인먼트(샤샤 & 마일로), △(주)캠프파이어애니웍스(레인보우 버블젬), △(주)삼십팔도씨(정어리다), △콘텐츠팜호미(옐로 스피릿), △TNK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