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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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두산에너빌리티, 해상풍력산업 육성 맞손

2032년까지 대조립 등 부품 생산공장 설립 협력 등 협약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3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국내 대표 에너지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와 ‘해상풍력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송용진 두산에너빌리티 사장, 김원이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17년 대한민국 최초 해상풍력 발전소인 탐라해상풍력(30MW)을 준공하고, 지난해 독자 개발한 10MW 해상풍력 터빈의 국제 형식인증을 취득했으며, 영광 야월해상풍력에 8MW 터빈을 첫 상용 공급 계약을 하는 등 상업용 해상풍력 공급 실적을 보유한 국내 대표 해상풍력 기업이다. 협약에 따라 두산에너빌리티는 전남지역의 해상풍력 발전기 공급 물량 확보와 연계해 2032년까지 지역 풍력발전기 대조립 등 부품생산 공장 설립을 검토하고, 전남도는 이에 필요한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남은 단순한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넘어 설계·제작·설치·운영까지 아우르는 전주기 산업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지난해 LS머트리얼즈와 LS마린솔루션의 해남 화원산단 해상풍력 전용 설치항만 구축 투자에 이어 국내

광주은행,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맞아 ‘당선기원통장’ 판매

입후보자 선거자금 투명 관리 지원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은행은 오는 2026년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입후보자의 선거 관련 자금을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당선기원통장’을 3월 3일부터 선거 전일까지 한시 판매한다고 밝혔다. ‘당선기원통장’은 선거자금 전용 계좌로, 가입 대상은 선거 입후보자 본인 또는 입후보자가 지정한 회계책임자에 한한다. 선거자금의 목적성을 명확히 하고 공신력을 높여 관련 법령에 따른 자금 집행 및 관리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광주은행은 선거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신규 가입일로부터 7월 3일까지 각종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면제 대상은 ▲선거관리위원회 제출용 제증명서 발급 수수료 ▲전자금융 이체수수료 ▲광주은행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 ▲창구 송금수수료 ▲제사고신고 수수료 등으로, 선거자금 운용 과정에서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상품은 금융기관으로서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선거자금의 흐름을 명확히 관리할 수 있는 전용 통장 제공을 통해 입후보

농식품부-농어촌공사, 일본서 케이(K)-농기자재 수출 ‘포문’ 열었다

‘일본 니가타 농업박람회’서 한국관 운영... 5,657만 달러 수출 상담 성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케이(K)-농기자재 수출 확대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 이하 ‘공사’)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2026 일본 니가타 농업박람회(AGRI EXPO NIIGATA 2026)’에서 한국관을 운영하고, 총 5,657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 3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 체결, 4건의 샘플 주문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올해 총 9개 해외 박람회에서 한국관을 운영해 우리 농기자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일본 니가타 농업박람회’는 전 세계 농기자재 기업 200여 개사와 현지 농가, 농업법인, 유통 관계자 등 1만 2,000여 명이 참여하는 농업 전문 전시회다. 개최지인 니가타현은 일본 최대 쌀 생산지이자 스마트팜 도입이 활발한 곳으로, 일본 호쿠리쿠(북륙)와 도호쿠(동북) 지역 진출을 위한 거점으로 평가받는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국내 농기자재 기업 14개 사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해 현지 바이어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양

광주광역시, 중소기업에 구조고도화자금 300억 지원

상반기 시설 10억원·운전자금 3억원 한도…4일부터 온라인 접수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고환율·고금리 등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 금리 2.12% 상한을 적용한 300억원 규모의 상반기 구조고도화자금을 지원한다. 구조고도화자금은 기업의 시설투자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유도하기 위한 정책자금이다. 지원 대상은 광주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가운데 관련 전업률이 30% 이상인 제조업체 또는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체이다. ※ 전업률 : 전체 매출액 중에서 주된 영업 활동(본업)이 차지하는 비중 지원 규모는 ▲시설자금 10억원 이내(3년 거치 5년 균분상환) ▲운전자금 3억원 이내(1년 거치 2년 균분상환)이다. 광주시 인증을 보유한 우대기업은 최대 10% 범위 내에서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광주시 인증 우대기업 : ▲프리(Pre)-명품강소기업 ▲명품강소기업 ▲우수중소기업인 ▲일자리우수기업 ▲광주형일자리기업 ▲산업안전보건우수기업 대출금리는 분기별 변동금리를 적용하되, 광주시는 연 금리 2.12%를 상한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매출액 또는 영업이익이 10% 이상 감소한 기업에는 0.5%포인트 추가 인

전남광주특별시, AI집적·도시실증· 등 AI·반도체 대도약

광주시·AI사업단, AI·반도체 산업 비전 설명회 개최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전남 통합이 지역 인공지능(AI)·반도체 산업의 판을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통합특별법에 담긴 핵심 특례와 초광역 산업 전략이 공개되면서 첨단산업 생태계 재편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광주광역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AICA)은 27일 첨단3지구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집적단지 창업동 4층 컨퍼런스홀에서 ‘광주·전남 통합으로 여는 AI·반도체 산업 비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과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을 비롯해 이찬희 전남창업기술지주 대표, 이범식 한국에너지공과대학원 교수, 김운섭 광주테크노파크 본부장, 지역 인공지능(AI)·반도체 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통합 이후 산업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설명회의 핵심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안’의 특례에 대한 설명이었다. 법안은 지난 1월30일 발의돼 최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으며,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광주시와 전남도를 통합해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지위를 부여하고, 행정·재정 특례를 확대해 자치권과 정책 실행력을 강화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한전,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우수기업 선정! ... 협력업체 안전 지원 성과 인정받아

15개 全 지역본부 동참으로 참여 기업 중 최대 규모 상생 모델 제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한국전력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평가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중소 협력업체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하여 공공기관·대기업이 안전관리 기술과 장비 등을 지원하고, 정부가 비용 일부를 분담하는 사업이다. 고용노동부는 2025년 사업에 참여한 233개 기업을 대상으로 협력업체에 대한 상생협력 지원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여 총 31개 사를 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한전은 15개 전 지역본부가 참여해 236개 협력업체를 지원하며 참여 기업 중 최대 규모의 상생 모델을 제시했다. ▲‘위험성 평가 기법 전수 및 실행력 향상 컨설팅’ 등 외부 전문 기관 컨설팅 ▲상생협의체 운영 ▲안전보건 세미나, 캠페인 및 교육자료 제공 ▲안전보건 물품 지원 등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현장 지원 노력을 인정받아 한전 강원본부와 경남본부가 우수기업(사업장)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표적인 상생협력 사례로 강원본부는 대한산업보건협회와 협업해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과 작업현장 맞춤형 건강 지도 활동을

광주광역시, AI·미래차 인재양성 국비 356억 확보 광주지역 4개 대학서 5년간 3550명 인재 육성

교육부 ‘2026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공모사업 최종 선정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시가 인공지능(AI)과 미래차 등 첨단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국비 356억원을 확보했다. 광주지역 4개 대학에서 5년간 3550여명의 지역산업 맞춤형 우수인재 양성을 목표로, 청년 취업난 해소와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다. 광주광역시는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취업희망자 대상으로 단기 집중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취업과 연계 지원을 위해 교육부가 추진하는 ‘2026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 공모에서 인공지능(AI)과 미래차 분야가 최종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광주지역 소재 대학 중 인공지능(AI) 부트캠프에는 광주대·전남대·조선대·조선이공대 등 4개교가, 미래차 부트캠프에는 전남대 1개교가 선정됐다. 광주 AI 부트캠프 사업에 선정된 전남대학교는 구글클라우드코리아, KT 등 56개 기업이 참여한다. 조선대학교는 에이아이캠퍼스, NHN아케데미 등 48개 기업, 광주대학교는 으뜸정보기술, 대상정보기술 등 70개 기업과 함께하며 조선이공대학교는 뤼튼테크놀로지, 솔트룩스 등 30개 기업과 함께 사업을 추진한다. 인공지능(AI) 분야는 4개 대학 공통으로 실무형 인공지능(AI)·디지털 인재양성이 목표다. 지역 첨단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