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지도·축제 기획…광주 청소년들, 돋보였다
광주시 ‘청소년활동 어워즈’…봉사 31건·목표달성 134명 시상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9일 청소년수련원 청소년극장에서 ‘2025년 광주광역시 청소년활동 어워즈’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성평등가족부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했으며, 지역 청소년활동에 기여한 청소년‧지도자‧단체를 격려하고 스스로 성장과 변화를 이룬 청소년들의 성취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했다.
청소년들은 시상식에서 한 해 동안의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을 감상하고 각자의 사례를 공유하며 서로를 격려, 소통했다.
시상식은 자원봉사 부문과 포상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자원봉사 부문은 서류·발표 심사를 거친 개인·단체에게 31건(성평등가족부장관상 5건, 광주광역시장상 15건, 광주광역시교육감상 4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상 2건,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상 5건)의 상장을 수여했다.
포상제 부문은 자기계발, 진로계발, 신체단련 등 활동 영역별로 스스로의 성취목표를 달성해온 134명에게 돌아갔다. 우수탐험활동센터와 우수포상담당관에게도 각각 포상이 주어졌다.
자원봉사 부문 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수여한 황서진(광주여자대학교) 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