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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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에너지 혁신 선도 모델 100일 작전 돌입

12일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후속 킥오프 회의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2일 이재명 대통령의 이슈별 정책대안을 적극 환영하며, 새정부 지역균형발전 전략과 에너지 정책 추진을 위한 전남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관련 실국장 현안회의를 주재, “기자회견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 “민선 7·8기 전남이 준비해 온 에너지 정책이 본격적으로 탄력받을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전남은 태양광·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잠재량 전국 1위를 자랑하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최대 3.2GW 주민참여형 해상풍력 집적화 단지를 비롯해 영농형 태양광, 전국 최초 데이터센터 RE100 산단, 분권형 에너지고속도로 구축계획을 수립하며 에너지 미래를 현실로 만들고 있다. 전남도는 에너지 기본소득,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주민 이익공유제 등 새로운 정책대안들을 만들어 주도적으로 추진해왔다. 또한 연 1조 원 규모 에너지 기본소득 실현을 위해 공공주도형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재생에너지 산업을 활성화해 양질의 일자리를 대폭 늘려갈

광주광역시, 가을 행락철 식품업소 위생점검 강화

다중이용시설 주변 200곳 불시점검…국제행사 대비 식중독 예방 총력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가을 행락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주변 식품취급업소 200곳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광주방문의 해’와 함께 열리는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등 대형 국제행사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위생 점검은 광주시와 5개 자치구 위생부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민관 합동으로 총 5개 점검반(20명)을 편성, 불시 점검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 보관·사용 여부 ▲조리장 및 조리기구 청결 관리 ▲냉장·냉동 보관온도 준수 여부 ▲음식 재사용 등 위생관리 전반이다. 특히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공원·체육시설·캠핑장·교통시설 주변 음식점과 디저트 카페를 집중 점검해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광주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철

광주도시공사,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긴급 안전점검회의 개최

최근 중대재해 사례 공유 … 현장 위험요인 선제 점검 및 안전관리 강화 대책 논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9월 9일 ‘중대재해 예방 긴급 안전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재해위험 요인 사전 점검과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잇따른 중대재해 발생에 따라 공사가 선제적으로 안전관리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사장을 비롯해 상임감사, 경영본부장, 사업본부장 등 전 부서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주요 중대재해 사례 공유 ▲현장 재해위험 요인 점검 및 관리방안 논의 ▲안전보건 의무이행 강화 및 개선과제 도출 등이 논의됐다. 특히, 건설현장과 밀폐공간 등 반복적인 사고 위험이 높은 분야를 집중 점검하고, 추석 명절 대비 특별 안전점검과 하반기 건설 현장 정기점검 등 향후 계획도 점검했다. 김승남 사장은 “중대재해 예방은 조직의 최우선 과제”라며 “현장의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안전 문화를 정착시켜 시민과 근로자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도시공사는 이번 긴급회의를 계기로 중대재해 예방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안전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해양경찰교육원, 신규 어업감독공무원 대상 ‘해양안전 및 단속 실무 과정’ 신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해양경찰교육원은 지난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1주간, 해양수산인재개발원의 교육과정 개설 요청에 따라 ‘해양안전 및 단속실무 과정’을 신설 운영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올해 신규 채용된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감독공무원 60명을 대상으로 최초로 진행되며, 해양경찰교육원이 보유한 다양한 실습시설과 전문 교수진을 활용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선박비상탈출 △해양오염방제 △응급구조 △수사·실무 △체포제압술 등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무능력을 갖춘 우수한 해양수산 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된다. 특히 신규 어업감독공무원은 불법 어업 단속‧지도‧계도 등 해양경찰과 유사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해양경찰교육원의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현장업무에 필요한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두 교육기관의 협업을 통하여 우수한 해양수산인재 양성과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전문성 있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