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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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어린이와 함께 교통안전 실천 다짐

초등생·학부모 등 300여명 ‘안전문화 확산 실천 다짐대회’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29일 시청 시민홀에서 ‘민·관 합동 안전문화 확산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안전수칙 실천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했으며, 초등학생·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영상 상영 등 교통안전교육 ▲안전 체험부스 운영 ▲안전 실천 다짐대회 ▲안전골든벨 왕중왕전 순으로 진행했다. 안전실천 다짐대회에서는 어린이 6명이 참석자 대표로 무대에 올라 ‘우선 멈춤 예스(YES)’, ‘무단횡단 노(NO)’ 등 문구를 담은 안전 실천 선서문을 낭독했다. 안전골든벨 왕중왕전은 민간단체 ‘세이프온’이 주관해 6개 초등학교에서 선발된 학생들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오엑스(OX) 퀴즈 등 안전 관련 문제를 풀며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습득했다. 왕중왕전 이후 장기자랑·시상식·최후의 1인 골든벨 세리머니 등 부대행사를 펼쳐 현장 분위기를 돋웠다. 이부호 안전정책관은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이 일상 속 안전실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안전정책을 추진해 ‘언제 어디

장애학생 지도·축제 기획…광주 청소년들, 돋보였다

광주시 ‘청소년활동 어워즈’…봉사 31건·목표달성 134명 시상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9일 청소년수련원 청소년극장에서 ‘2025년 광주광역시 청소년활동 어워즈’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성평등가족부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했으며, 지역 청소년활동에 기여한 청소년‧지도자‧단체를 격려하고 스스로 성장과 변화를 이룬 청소년들의 성취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했다. 청소년들은 시상식에서 한 해 동안의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을 감상하고 각자의 사례를 공유하며 서로를 격려, 소통했다. 시상식은 자원봉사 부문과 포상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자원봉사 부문은 서류·발표 심사를 거친 개인·단체에게 31건(성평등가족부장관상 5건, 광주광역시장상 15건, 광주광역시교육감상 4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상 2건,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상 5건)의 상장을 수여했다. 포상제 부문은 자기계발, 진로계발, 신체단련 등 활동 영역별로 스스로의 성취목표를 달성해온 134명에게 돌아갔다. 우수탐험활동센터와 우수포상담당관에게도 각각 포상이 주어졌다. 자원봉사 부문 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수여한 황서진(광주여자대학교) 씨는

전갑수 체육회장, 대한체육회 체육진흥 유공자 선정

전갑수 체육회장, 시민과 선수가 불편함 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관심‧지원 당부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전갑수 광주광역시체육회장이 대한체육회 2025년 체육진흥 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장을 받는다. 광주광역시체육회는 대한체육회에서 추진한 ‘2025 지방체육진흥 유공자 포상’과 관련해 전갑수 체육회장과 정재수 시체육회 이사, 강장원 시체육회 직원 등 3명이 유공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전갑수 회장은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고른 발전을 목표로 ‘활력 넘치는 체육문화’, ‘평생체육으로 행복한 광주’, ‘시민과 공감하는 광주체육’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광주체육 발전의 중심이 돼 활약해 왔다. 취임 후 지난 3년간 광주체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우수선수 육성, 지도자 적소 배치, 훈련 환경 개선, 스포츠과학 지원체계 구축 등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혁신을 이끌었고, 시체육회와 회원단체 등 조직 운영에서도 투명과 공정을 토대로 광주체육행정 확립에 힘썼다. 특히 2028년 전국체육대회 광주 유치를 위해 광주시와 광주시의회, 대한체육회 등 관계기관을 설득해 유치 확정을 이끌어냈고, 광주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2025 광주 세계3쿠션 당구월드컵 등 광주에서 개최된

겨울빛 물든 광주광역시, 여행하기 좋은 도시로 변신

대형트리 점등식·마켓·퍼레이드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 확산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2월 한 달 동안 도심 곳곳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축제와 공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심을 밝히는 아름다운 조명과 크리스마스 분위기 가득한 축제부터 겨울 액티비티, 연말 공연까지 시민과 관광객들이 도심 곳곳에서 12월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 크리스마스 빛으로 물든 도심…연말 분위기 가득 광주의 중심인 5·18민주광장에서는 ‘빛고을성탄문화축제’가 열려 대형트리와 다양한 조명 설치로 광장이 화려하게 변신한다. 11월 30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캐롤 버스킹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충장로우체국 앞에서는 11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충장윈터판타지’가 운영돼 크리스마스마켓, 포토존 등 연말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남구 양림동 일대에서는 ‘양림&크리스마스문화축제’가 열린다. 근대문화유산과 골목길이 어우러진 공간을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12월 1일 트리 점등식과 24~25일 거리 퍼레이드, 성탄 콘서트 등 주민과 예술인이 함께하는 행사를 선보인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민선8기 최초 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연속 수상

제17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서 동 미래발전계획 등 성과 입증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26일 시민이 체감하는 우수한 성과와 창의적·혁신적 정책 역량을 인정받아 ‘제17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을 받았다. 광산구는 지난 2월 종합대상에 이어 연속 수상에 성공하며 광산구 민선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지방자치경영대상’은 광남일보가 주최해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쟁력 향상을 도모한 지자체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광산구는 △행정서비스 △창의혁신 △문화관광 △보건복지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안전환경 △인적자원 육성 등 7개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영예를 안았다. 광산구는 △시민의 목소리를 먼저 찾아가 듣고 구정에 반영한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 △주민이 주체적으로 마을의 미래를 설계·실행하는 ‘동 미래발전계획’ △세계 최초 ‘녹서’ 단계부터 상향식 사회적 대화를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일자리 사회적대화’ 등 민주주의의 가치를 실천한 혁신 정책이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전국 최초 케어홈센터 및 중간집 운영으로 주거기반 돌봄사업의 혁신성을 입증한 ‘광산형 살던집 프로젝트’ △23만 명 시민이 열

광주광역시 북구, 희망2026나눔캠페인 1호 기부는 북구사랑기업에서...총 4천만 원 쾌척

북구사랑기업,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민생경제회복상생기금에 각 2천만 원씩 기탁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북구사랑기업으로부터 4천만 원을 기탁받는다고 30일 밝혔다. ‘북구사랑기업’은 북구 소재 기업들이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월 조성된 단체로 현재 49개 기업이 회원으로 소속되어 있다. 이번 기탁은 연말연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중소기업을 도와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자발적으로 추진됐다. 기탁금 4천만 원은 북구사랑기업 소속 기업들이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매달 10만 원씩 모금해 온 재원에서 마련됐다. 이는 북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민생경제회복상생기금으로 각 2천만 원씩 기부돼 다문화가정, 지역아동센터, 경영위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기탁식은 1일 오후 1시 30분 북구청에서 진행된다. 기탁식에는 문인 북구청장과 북구사랑기업 양현 단장 및 회원사 등 총 1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북구는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내년 1월 말까지 이어지는 희망2026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에 박차를 가해 구 목표액인 10억 7천만 원 모금을 조기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양현 단장은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