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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회 명진 의원, 광주광역시교육청 퇴직교직원 재능나눔 지원 조례 제정

퇴직교직원 전문지식 활용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 퇴직교직원의 전문지식을 활용하여 학교교육과 평생교육 등에 대한 재능나눔을 통하여 광주 교육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 근거가 마련된다. 광주광역시의회 명진 의원(더불어민주당ㆍ서구2)이 발의한 “광주광역시교육청 퇴직교직원 재능나눔 지원 조례안”이 26일 제338회 광주광역시 정례회 본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에는 △퇴직교직원 정의 △학생교육 및 평생교육 사업 지원 △퇴직교직원 연수 지원 사업 △재능나눔자문단 설치 및 구성 △관련기관 및 자원봉사관련단체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명진 의원은 “재능나눔은 전통적인 물질적 기부와는 다른 새로운 형태의 나눔 문화로 퇴직 공무원들의 전문적인 기술과 지식을 활용하여 교육의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제도적 기반 마련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퇴직 교직원의 재능나눔을 지원하여 실시하고 있는 지역은 인천, 대전, 부산을 포함한 전국의 8곳이며, 과외, 독서지도, 외국어 회화, 코딩교육, 학습지원, 진로상담, 기계설비유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기부를 하고 있으며 초중고생을 비롯하여

광주광역시의회 박수기 의원, AI 모빌리티 선도 도시 우선 과제로 기아차 국가산단 이전 제안

26일 5분 자유발언, “내연차 라인 교체 필요한 지금이 AI 스마트 팩토리 신축의 ‘골든타임’”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가 진정한 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기아차 광주공장의 미래차 국가산단 이전이 필수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광역시의회 박수기 의원(광산구 수완·하남·임곡)은 26일 열린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가 'AI 미래 모빌리티 선도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선결 과제로 '기아차 광주공장의 미래차 국가산단 이전'을 제안하고, 내연기관 설비 교체가 시급한 현시점을 AI 스마트 팩토리 전환의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박수기 의원은 “광주는 현재 미래차 국가산단과 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 조성이 한창이며, 국가 AI 데이터센터 등 첨단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전제한 뒤, “하지만 정작 이 거대한 그릇을 채울 앵커기업이 부재한 역설적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산업단지는 단순한 공장 부지가 아닌 혁신의 생태계”라며 “앵커기업이 있어야 부품사와 연구소, 인재가 모인다”고 강조하며 기아차 이전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특히 박 의원은 지금이 기아차 이전의 ‘골든타임’임을 강조했다. 그는 “지역 제조업 매출의 38%를 책임지는 기아차 광주공장이지만, 현재

광주광역시의회 정다은 의원, 제주항공 참사 1주기…광주시, 추모·지원 대책 서둘러야

제주항공 참사 179명 중 81명 광주시민…광주시 책임있는 대응 필요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와 관련해 광주광역시가 책임 있는 자세로 추모와 지원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광역시의회 정다은 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2)은 11월 26일 열린 제338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5분발언에서 “광주시는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의 고통을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1주기를 앞둔 지금, 적극적인 추모 준비와 실질적인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다은 의원은 “지난해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해 많은 국민이 목숨을 잃었다”며 “참사 발생 332일이 지났지만 유가족들은 여전히 ‘가족이 왜 돌아오지 못했는지’를 밝히기 위해 용산과 무안, 전남경찰청을 오가며 고통 속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탑승자 181명 중 179명이 희생됐고, 이 가운데 최다 희생 규모인 81명이 광주시민이었다”며 “광주시가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이 행정의 기본적 책무”라고 지적했다. 또한 참사 이후 3명의 유족이 유명을 달리한 사실을 언급하며 “참사의 피해는 탑승자에 그치지 않고 그들의 가족들로 이어지고 있음에도, 사조위(

광주은행, 지역 여성 청소년 위한 ‘핑크박스 with 광주은행’ 2천만 원 상당 지원

광주은행 여직원 모임 ‘개나리회’, 핑크박스 100박스 직접 제작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은행이 경제적 이유로 위생용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여성 청소년을 위해 ‘핑크박스’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지난 25일 본점에서 고병일 은행장, 변정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 김경미 광주은행 여직원 모임 ‘개나리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 100명에게 제공할 ‘핑크박스’(총 2천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핑크박스 with 광주은행’은 2020년 시작된 광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매년 임직원이 직접 구성한 핑크박스를 지역 여성 청소년에게 전달하고 있다. 올해 역시 고병일 은행장과 개나리회 회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손수 제작한 100개의 핑크박스를 전달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경제적 사정으로 기본적인 위생용품을 마련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있다”며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미래 세대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2020년부터 지금

광주광역시 정상용 북구의원, ‘위생업소 시설개선 및 위생용품 지원’ 근거 마련

‘광주광역시 북구 위생업소 지원 조례안’ 발의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정상용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이 제306회 제2차 정례회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위생업소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위생업소에 필요한 지원책을 마련함으로써 주민 건강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노후화 영업장 시설개선 사업 지원 ▴위생용품 지원 ▴전문 교육 및 현장 컨설팅 지원 등이다. 특히 그동안 규제와 단속 위주의 행정에서 벗어나, 체계적 지원을 통해 업소의 자발적인 위생 관리 역량을 높이고, 쾌적한 위생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지원 대상은 북구에 소재한 ‘공중위생관리법’ 및 ‘식품위생법’ 적용 업소로, 일반 음식점이나 카페뿐 아니라 세탁업, 목욕장업, 이·미용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업종이 폭넓게 포함된다. 정상용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소상공인에게는 실질적인 경영상 도움을 주고, 주민들에게는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위생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생업소의 환경 개선과

광주광역시 김건안 북구의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 제도적 기반 마련

‘광주광역시 북구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 지원 조례안’ 발의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김건안 의원(문흥1·2동, 오치1·2동, 우산동)이 제306회 제2차 정례회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신산업 분야의 창의융합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주요내용으로는 ▴기초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과 후 디지털 교육활동 지원 ▴지역 디지털 기업의 재능기부 연계사업 ▴디지털 교육 콘텐츠 개발·보급 등이다. 특히 유치원생부터 학교 밖 청소년까지 폭넓은 교육 대상을 포함해 디지털 교육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했으며, 시교육청과의 협력체계 구축, 전문기관 위탁 운영, 우수 참여자 표창 등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도 포함됐다. 김건안 의원은 “AI 기술이 미래 경쟁력의 핵심인 시대에, 북구의 청소년들이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북구가 광주의 디지털 교육 혁신을 선도하는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위기 속 희망 전한 ‘리듬오프호프’ 에 의장 표창 수여

전남대학교 봉사동아리 회원 6명 북구의장상 수여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26일 본회의장에서 전남대학교 봉사동아리 ‘리듬오브호프’ 회원 6명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리듬오브호프’는 지난 7월 혼수상태에 빠진 태국인 유학생을 위해 시민들과 배우 이영애 씨가 함께 모금에 나서 총 2,300만 원의 치료비와 송환비를 마련했다. 이들의 따뜻한 정성 덕분에 학생은 지난 15일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으며, 선행은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전했다. 이 같은 소식에 주한태국대사관은 “국경을 초월한 따뜻한 연대에 깊이 감사한다”며 공식 감사 서한을 전달하기도 했다. ‘리듬오브호프’는 평소에도 저소득층 환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비 및 생계비 지원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북구의회는 이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동아리 대표 이보람 씨는 “우리는 단지 기부자와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연결하는 역할을 했을 뿐”이라며 “가장 존경받아야 할 분들은 기부자분들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무송 의장은 “학생들이 보여준 자발적 봉사와 헌신이 사회 전체에 귀감이

광주광역시 캐릭터 빛돌이·빛나영 전국 무대서 대상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서 수상…시민소통 캐릭터 우수성 입증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의 대표 캐릭터 ‘빛돌이’와 ‘빛나영’이 창의적인 시정홍보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5일 서울 코리아나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이는 지난 9월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우수상에 이은 연이은 쾌거로, 광주시가 친근한 캐릭터를 통해 정책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 공감대를 형성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이번 시상식은 창의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캐릭터 콘텐츠를 발굴해 케이(K)-콘텐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공기관의 산업 발전 기여 공로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조선일보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대통령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이 공동 후원했다. ‘빛돌이’는 지난해 8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컴백한 이후, 2030세대의 삶과 고민을 스토리로 담아내며 시정 홍보의 새로운 모델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특히 아내 캐릭터 ‘빛나영’과 함께 ‘빛돌이 패밀리’ 스토리를 선보이며 시민들과 더욱 친근하게 교감했다. 광주시는 이들 캐릭터를 단순 마스코트를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