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전체기사 보기

2024년 서구공공도서관 청소년 인문 글쓰기-마음스토리 운영

4월 27일부터 7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2회 진행 인문 독서교육을 통한 글쓰기와 책 출판 프로그램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공공도서관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인문 글쓰기 ‘마음스토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마음스토리’는 시, 소설 등 글쓰기의 시작부터 작품의 완성까지 청소년들의 책 출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인문소양 독서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글쓰기 능력을 증진시키고, 문학적 감수성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글쓰기 경험과 피드백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상상력을 발휘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27일부터 7월 13일까지 총 12회에 결쳐 진행하며 매주 자신만의 생각, 느낌을 표현하는 글쓰기 과정을 통해 인문소양 교육의 결실을 맺는다. 내용으로는 △사회의 색 △감정과 공감 △관념과 관습 등을 주요내용으로 다룬다. 학생들은 시, 소설 등 다양한 관점으로 자신의 생각을 펼쳐나갈 계획이며, 책은 8월 중 제작하여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자기표현이 서툰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글로 소통함으로써 내면의 성장을 이끌고 높은 성취감을 맛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으며,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및 창작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책 출판 지원 사업을 통해 단순한 글쓰기

서구, 어린이주간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 전시회

세이브더칠드런·㈜크라운제과와 협업...아동 그림 전시, 과자 나눔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어린이 주간(5월 1일~7일)을 맞아 25일부터 내달 2일까지 구청 로비에서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세이브더칠드런 광주서부지역본부(본부장 김동관), ㈜크라운제과(회장 윤석빈)와 함께한다. 전시회에는 세이브더칠드런이 선정한 ‘아이들에게 상처주는 말 100가지’와 그 말을 들을 때 아이들이 느끼는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 22점이 전시된다. 또한 서구는 세이브더칠드런 권리옹호서포터즈인 ‘영세이버’의 지원으로 작품 설명 및 아동권리 캠페인을 진행하며 ‘꽃으로도 때리지 마라’, ‘꽃길만 걷게 해주겠다’는 다짐의 의미로 꽃으로 만든 포토존도 마련했다. 특히 서구는 전시회에 오는 아이들에게 크라운제과의 후원으로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가 그려진 카라멜메이플콘 과자를 나눠주고 어른들에게는‘남기다. 100가지 예쁜말’엽서에 전시 관람 후기와 다짐을 적고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준비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어린이주간을 맞아 준비한 이번 전시회는 특히 아동권리를 지키기 위해 모인 3개 기관의 협업으로 아동권리에 대한 사회적

서구, 도심속 문화예술 축제 ‘도시 락(樂)’ 운영

10월까지 국악, 재즈, 클래식,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 공연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도심 속에서 쉼과 힐링을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한다. 서구는 오는 10월까지 풍암호수공원, 상무시민공원, 염주어린이공원, 광주천변(동천동) 등 4곳에서 문화예술 축제 ‘도시 락(樂)’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시 락’은 공모에 선정된 40개 예술단체(둘째주·넷째주)와 주민 자율버스킹(첫째주·셋째주)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염주어린이공원과 상무시민공원은 매주 수요일, 풍암호수공원과 광주천변(동천동)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40분 동안 공연이 펼쳐진다. 서구는 더 많은 주민에게 음악의 즐거움과 낭만을 선물하고 문화예술인에게는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길거리 공연을 총 130여 회로 확대 운영하고 공연은 어쿠스틱, 재즈, 국악, 악기연주, 성악 등 클래식부터 대중가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술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공연일정 및 출연진 등 더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순 문화예술과장은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쉼, 여가 그리고 음악이 흐르는 문화도시 서구 조성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광주광역시 서구, 동 BI 연계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권역별 공동사업 및 BI 특화사업 연계 제안서 작성 등 실습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서구는 이현주 (사)지역미래연구원 참여예산센터 연구원을 강사로 초청해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의의 및 현황 ▲권역별 공동사업 및 동별 BI 특화사업 연계 제안서 작성 등 참여예산 운영 실습 ▲사업제안서 컨설팅 등에 대해 이뤄지며 동·권역별 BI(Brand Identity)와 연계한 지역 의제 발굴을 위해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서구는 다양한 계층의 주민 참여를 위해 청년, 청소년, 여성 등 대상자별 맞춤형 주민참여예산학교도 운영한다. 올해 서구의 주민참여예산 규모는 20억원으로 오는 6월 28일까지 주민참여예산 공모 접수, 동별 지역회의 개최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개최 등 예산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 주민참여를 통한 지역 현안사항 해결 등 자치 역량을 강화해나가겠다”며 “주민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서구의 사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광주 서구, 지역돌봄 통합지원 전국화 속도

통합돌봄협의체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연계 강화 논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23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제3기 지역사회 통합돌봄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돌봄 통합지원법 설명, 서구 통합돌봄 추진현황 보고 등 전체회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3월 제정된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과 관련해 ▲건강보험공단 광주서부지사 ▲광주서구의사회․치과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물리치료사회․작업치료사회 ▲보건복지분야의 학계․기관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지역돌봄 통합지원의 전국화 준비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거동 불편으로 정보에 취약한 소외계층을 위한 접근성 강화 ▲장기요양 판정결과를 토대로 한 대상자 맞춤서비스 제공 ▲광주다움 통합돌봄과 의료-돌봄 통합지원과의 충돌에 대한 문제 ▲지역자원을 활용한 서비스 유지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협의체는 통합돌봄 우수사례로 ‘광주물리치료사협회 방문맞춤운동’을 선정했다. 협회는 뇌졸중과 무릎골관절염으로 보행이 힘들었던 한 주민이 근력운동 교육을 지원받으며 호전된 사례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가 지난 5년

광주 서구, 가족돌봄청년 발굴지원 업무협약

11개 기관 민관협력으로 가족돌봄청년 사회적 돌봄망 강화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3일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광주광역시 서부교육지원청 등 11개 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가족돌봄청년 발굴지원사업’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가족돌봄청년이란 장애, 정신·신체 질병, 약물 등의 문제를 가진 가족을 돌보는 청(소)년을 지칭하는 말로 ‘영케어러(Young Carer)’라고 불리며 가족돌봄청년의 간병 살인 이후 전국적으로 관심이 높아졌다. 서구는 지난 2022년 ▲분야별 서비스 제공 및 발굴 ▲대상자 발굴 ▲사업 홍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1차 협약을 통해 가족돌봄청년 발굴 지원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지난해 가족돌봄청년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을 통해 전국 최초로 가족돌봄청년수당을 지급하는 성과를 낳았다. 그동안 구축된 사회적 돌봄망을 내실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에서는 가족돌봄청년들의 사후관리를 위해 세이브더칠드런, 월드비전 무진종합사회복지관 2개 기관을 추가해 협약을 맺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미래를 책임져야 할 우리 청년들이 가족의 돌봄문제로 똑같은 출발을 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광주광역시 서구, 광주 최초 AI 안전신호등 설치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4개소 스마트 안전신호등 설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광주에서 처음으로 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에 인공지능(AI) 기반 안전신호등을 설치했다. 서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성과 확산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8000만원을 확보하고 최근 유덕초‧상무초‧서광초‧화정서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구간에 AI신호등을 설치했다. 이 신호등은 영상 감지기 카메라를 통해 차량과 보행자를 실시간 인식해 전광판으로 ‘차량 접근중’, ‘보행자 횡단중’ 등의 문자를 송출하고 음성 안내서비스도 제공하는 스마트 안전시스템이다. 특히 이 신호등은 운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어린이를 비롯한 보행자들을 각종 사고로부터 예방함으로써 어린이보호구역의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데 효과적이라는 평가다. 주민들은 서구청장 직통문자폰 ‘바로문자하랑께’ 등을 통해 “안전신호등이 설치된 후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어 부모 입장에서 안심이 된다”며 관내 초등학교 전체로 확대 설치를 제안하기도 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민식이법 시행 후에도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