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전체기사 보기

야간‧주말 ‘활짝’, 광산구 이주노동자 권익 공백 해소

노동‧인권 상담소 운영, 산재 신청‧긴급 지원 연계 등 권리 보호 지원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퇴사하기 전 마지막 한 달 월급을 못 받았는데, 해결할 방법이 있을까요?”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이주노동자 A씨는 다른 지역 운수‧배송업체에서 일하다 퇴사했으나 받지 못한 임금 문제로 고민 중이었다. 억울함을 호소하고, 지원을 요청하고 싶어도 말할 곳이 마땅치 않던 차 우연히 광산구 노동‧인권 상담소 운영 소식을 알게 됐다. 지난 9월 주말 시간을 내 광산구 노동‧인권 상담소를 찾은 그는 노무사의 도움으로 근로계약서 내용 등을 확인하고, 노동청에 임금체불 신고를 접수했다. 광주 광산구는 이주노동자 인권 보호 사업의 하나로 운영한 이주노동자 노동‧인권 상담소가 이주노동자 권익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담소는 이주노동자가 일상, 일터에서 겪는 불편, 차별, 인권침해 등에 대해 무료로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운영됐다. 광산구는 업무 등으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이주노동자 사정을 고려해 지난해 9월부터 주중 야간, 주말 시간을 활용해 상담소를 열었다. 전문 상담을 위해 상담소에는 변호사 또는 노무사 1명과 원활한

광산구의회, 5·18민주묘지 참배·배식 봉사로 ‘새해 첫걸음’

민주·인권·평화의 가치 되새기며 병오년 의정활동 본격 시작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산구의회가 8일 국립5·18민주묘지 합동 참배와 배식 봉사활동을 통해 병오년 새해 의정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이번 국립5·18민주묘지 합동 참배는 2026년 의정활동의 출발을 민주·인권·평화의 ‘5·18 정신’과 함께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마련됐다. 특히 새해 첫 공식 일정을 참배로 시작한 것은 구민을 향한 책임 있는 의정활동과 올바른 지방자치 실현에 대한 각오를 보여주는 행보로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배에는 김명수 의장을 비롯한 광산구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전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헌화와 분향, 묵념으로 민주 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민주주의 가치 계승을 다짐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참배 후 김 의장과 의원들은 더불어락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의원들은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중식 배식에 참여하며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했으며, 종사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복지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김명수 의장은 “새해를 맞아 첫 공식 의정활동으로 민주묘지와 복지 현장을 찾았다는 점에서 의미

광산뮤직온(ON)페스티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특별상 수상

친환경 운영, 콘텐츠 차별성으로 지속 가능한 축제 모델 인정받아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광산구의 대표 축제인 ‘광산뮤직온(ON)페스티벌’이 ‘제14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 프로그램 특별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지난 2013년부터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지역축제의 콘텐츠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축제를 선정한다. 광산구는 친환경 운영을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 구성과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축제 모델을 구축해, 차별성과 운영 성과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광산구는 지난해 9월, ‘가을 온(ON) 순간’을 주제로 제3회 광산뮤직온(ON)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축제는 음악 공연과 시민참여 프로그램, 휴식·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한 복합형 축제로 진행됐으며, 축제 이틀간 9만 5,000여 명이 다녀가 20억 2,000만 원의 경제 효과를 창출했다. 광산구는 지역 가수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음악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 콘텐츠와 완성도를 높여왔으며, 지역 공간을 적극 활용한 운영 방식으로 지역성과

광산구, 시민과 만든 변화로 이롭고 새로운 광산 내일 열 것

박병규 청장 신년 기자간담회 “시민 신뢰 자치분권 기틀, 대한민국 정책 선도”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2026년 새해를 맞아 “주권자인 시민과 만든 변화로 이롭고 새로운 광산의 내일을 열겠다”라고 밝혔다. 박병규 청장은 7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선 8기 광산구정은 민주주의의 위기, 사상 최악의 경제난 등 거의 전 분야에서 시대의 암초에 맞서며 시민의 존엄과 행복 그리고 공동체의 풍요와 안녕을 개척해야 했다”라며 “42만 광산시민의 연대와 참여는 광산구가 혁신을 거듭하며 대한민국 정책을 선도한 힘이다”라고 말했다. 민선 8기 구체적 결실로는 가장 먼저 시민의 삶을 지켜낸 위기 대응 역량을 입증한 점을 꼽았다. 정부와 협력해 대한민국 1호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끌어내고, 상시 재난관리 체계와 침수 취약지역 정비로 극한 호우에서 시민 안전을 지킨 것 등이 대표 사례다. 박병규 청장은 “전례 없는 위기에서 광산구는 시민과 함께 지역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을 먼저 찾고, 새로운 안을 정부에 제시하며 더 큰 힘을 끌어왔다”라며 “이런 기조를 유지하고 고도화해 위기에 강한 광산의 저력을 키워가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을 선

광산구 찾아가는 건축 행정, 시민 신뢰도‧만족도 향상

현장 맞춤형 상담 만족도 89%…‘단속 대신 권리 보호’ 위반 건축물 양성화 54% 증가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시민 접근성과 편의를 강화하고, 숨은 권리를 구제하는 ‘찾아가는 건축 행정’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광산구에 따르면,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찾아가는 건축민원 지원센터’ 운영으로, 상담, 현장 자문 등 231건의 민원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광산구는 광주시 건축사협회 소속 건축사 20명을 상담 위원으로 위촉, 매주 수요일 전문 상담과 현장 방문 상담(컨설팅)을 운영해 시민의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건축민원 지원센터’에 대한 종합적인 시민 만족도는 89%에 달했다. 특히, 공직자들이 직접 개발한 ‘건축행정 인공지능(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도입한 온라인 사전상담은 이용자 만족도가 92%로 더 높게 나타났다. 본격적인 상담 전 충분한 사전 정보를 파악하고, 이에 맞춰 정확하고, 밀도 있는 상담을 제공한 효과가 높은 시민 만족도로 이어진 것이다. 광산구는 온라인 사전상담 운영으로, 상담 시간이 50% 단축되고, 시민이 같은 내용으로 다시 구청을 방문하거나 재차 민원을 제기하는 일이 급격히 줄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