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전체기사 보기

광산구 26일 위원회 회의 첫 실시간 공개

생활임금위원회‧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어디서나 휴대전화‧PC로 시청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각종 위원회 회의 과정을 전면 공개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26일 첫 공개 위원회가 개최된다. 시민 누구나 휴대전화와 컴퓨터를 통해 어디서든 회의 장면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광산구에 따르면, 26일 오전 11시 광산구 생활임금위원회와 이날 오후 4시 30분 광산구 산업안전보건위원회 2개 위원회가 회의 모습을 시민에게 공개한다. 생활임금위원회는 2024년 광산구 생활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심의를 할 계획이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공공 사업장 산업재해 예방계획의 수립, 안전보건관리규정의 작성·변경, 작업환경 점검 및 개선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는 위원회다. 이번 회의에선 올해 3분기 안전관리자·보건관리자 업무수행 등을 공유하고 안전보건관리 규정 일부 개정 사항을 의결할 계획이다. 광산구는 회의 개최 전 일정을 사전 공개하고, 2개 위원회의 회의 모습을 시민이 볼 수 있도록 실시간 중계한다. 개인 컴퓨터나 휴대전화로 광산구 누리집 ‘광산LIVE(라이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정보공개→행정정보→위원회 공개→실시간 회의보기) 이와 관련, 광산구는 비공개해 온 각종 위원회 회의 과정을 전국 최초로 ‘공개 원칙’으

광산구, 나누고, 봉사하고… 추석 명절 온기 더하다

광산구 마을복지관 한가위 행사… 동별 이웃살핌‧환경정화 등 활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온정을 전하는 활동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광산구가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를 내걸고, 동의 경로당, 주민 공간 등을 중심으로 선정한 98곳(2023년 8월 말 기준) 마을복지관에선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어르신과 함께 송편을 빚는 한가위 행사가 진행됐다. 광산시민수당과 연계한 ‘행복복지파트너’ 10명이 마을복지관을 찾아 어르신과 송편을 빚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취지에서 찐 송편은 관리사무소, 어린이집, 상가 등에 전달했다. 첨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첨단LH1단지 커뮤니티센터에서 홀몸 어르신 10명과 송편을 빚고, 삶과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함께 빚는 인생 송편’ 사업을 진행했다. 25일에는 관내 1인 가구, 홀몸 어르신 등 43세대 안부를 묻고 떡갈비 세트를 전하는 나눔 활동을 추진한다. 광주CEO 라이온스클럽은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 100상자(500만 원 상당)를 우산동에 전달했다. 김치는 우산동 돌봄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월곡2동은 △타이어 여행 과일·화장지 세트(100만 원 상당) △사단법인 꿈나무

국회1.5℃포럼, ‘지속가능한 태양광 발전사업 보급 확대 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

21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서 국회1.5℃포럼·기후솔루션 공동주최 토론회 열어 이용빈의원 “에너지 수입국에서 에너지 독립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태양광 발전은 필수적”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국회 1.5℃포럼과 사단법인 기후솔루션이 공동주최한 ‘지속가능한 태양광 발전사업 보급 확대 방안 모색’ 토론회가 21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국회 1.5℃포럼에서 주최한 마지막 연속토론회로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국회의원을 비롯해, 좌장을 맡은 이상복 이투뉴스 부국장과 발제에 최재빈 기후솔루션 연구원, 김원진 법무법인 율촌 파트너 변호사와 토론에 허영준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태양광사업실 부장, 임진홍 해남군청 경제산업과 신재생TF팀 팀장, 정규창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파트장, 김영란 시민발전이종협동조합연합회 상임이사, 김윤성 에너지와공간 대표가 참여했다. 이번 토론회는 2050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전략 중 하나로서, 국내 태양광 발전사업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분석 하고 관련 법률과 제도의 개선,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용빈 의원은 “현재 기후 위기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재앙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미룰 수 없는 우리의 과제이다”전했다. 이어 “에너지 대부분을 다른 나라에 의존하던 에너지 수입국에서 에너지 독립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태양광 발전은 필수적이며 태양

광산구, 첨단기술 활용 시민 건강관리소 추진

‘라이프로그 건강관리서비스’ 민관 협업 본격화… ‘100세 시대 지역 건강 돌봄’ 탄력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시민의 자가 건강 관리 기반 조성에 나선다. (재)광주테크노파크 주관 ‘2023 라이프로그 건강관리서비스 운영’ 공모에 선정된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KIMIRo, 원장 박종오)과 ‘라이프로그(일상 정보) 건강관리소’ 구축‧운영을 추진한다. ‘라이프로그 건강관리서비스’ 사업은 시민 스스로 큰 질병을 예방하는 건강 관리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인공지능(AI) 실증 장비를 바탕으로 기초건강 검사와 건강 상태 정보 수집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산구는 이를 민선 8기 복지 분야 핵심 공약인 ‘100세 시대 지역 건강 돌봄(커뮤니티 헬스 케어)’와 연계해 시민 맞춤형 건강 관리를 위한 ‘라이프로그 건강관리소’ 운영을 추진한다. 공모 선정에 따라 광산구는 올해부터 3년간 총 8억 원의 건강관리소 구축‧운영비를 지원받는다.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과 함께 수완문화체육센터에 건강관리소를 마련, 인공지능 실증 장비를 활용한 서비스에 ‘광산형 사회적처방’ 및 통합돌봄 사업을 더해 시민 삶 전반을 아우르는 자가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회적처방은 의료진의 의약품 처방과 더불

광산구 무릎팍 놀이활동가, 지역 평생교육 우수사례 선정

제4회 지니포럼 ‘베터투게더 챌린지’ 10선 올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의 ‘무릎팍 놀이활동가 양성 사업’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하는 ‘제4회 지니포럼’의 연계 행사인 2023 베터투게더 챌린지 공모에서 ‘지역을 살리는 평생교육 10선’에 선정됐다. 올해 ‘베터투게더 챌린지’에선 △건강 △문화 △기술 △지역사회 4개 분야로 사회 기여도가 높다고 평가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10개 사례를 선정했다. 광산구 무릎팍 놀이활동가 양성 사업은 60~70대 어르신들을 어린이 놀이 활동 지도, 그림책 활용한 놀이 활동 운영 등이 가능한 활동가로 양성해 사회 참여 기회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노인복지관을 통해 그림책과 영어 동화 교육, 책 활용 놀이 활동 교육 등 이론과 실습 교육을 제공, 2016년부터 7년간 249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 중 83명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작은 도서관 등에서 놀이활동가로 활동했다. 우수사례 선정으로 광산구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 표창을 받는다. 22일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열리는 지니포럼 행사에서 ‘무릎팍 놀이활동가 양성사업’의 취지와 성과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

광산구의회, 걷기 좋은 ‘맨발 보행로 조성’ 간담회

‘맨발 걷기’ 열풍…심신 치유와 건강 증진에 효과적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 시민안전위원회가 20일 광산구의회에서 ‘맨발 걷기 활성화를 위한 맨발 보행로 조성’ 관련 주민 의견 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심신 치유와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공원과 산책로, 학교 운동장 등을 맨발로 걷는 ‘맨발 걷기’ 열풍이 불면서 지역사회 차원에서 이를 활성화 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전용 보행로’를 조성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기에 앞서 필요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추진됐다.   간담회는 김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를 비롯한 관련 단체와 광산구의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김영미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광산구지회장이 ‘맨발 걷기 좋은 광산구를 위한 상생과 협력’을 주제로 발제했으며, 이후 토론을 통해 조례의 방향 수립에 실효성을 더할 수 있는 의견들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맨발 걷기’를 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전용 보행로에서 서로 부딪히는 불편함이 있고, 일반 산책로를 맨발로 걷다가 부상을 입는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다”며 “일상에서 수시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