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전체기사 보기

광산구 “깨어있는 시민이 민주주의 지켜낸 영웅”

광산구, 시민‧공직자와 ‘비상계엄 1년’ 돌아보며 ‘광장의 빛’ 소환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비상계엄 1년’을 맞아 민주주의를 지켜낸 시민과 ‘광장의 빛’을 밝히며, 시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지속가능한 민주주의 실현을 다짐했다. 광산구는 3일 오전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12월 상생‧공유마당과 연계해 ‘시민의 힘! 광장의 빛으로 채우는 민주주의’를 주제로 ‘빛의 혁명 기억하기’ 행사를 열었다. 시민, 공직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12‧3 비상계엄이 선포된 때부터 거리에서, 광장에서 응원 봉과 깃발을 들고 국가적 위기에 맞선 시민의 연대, 마침내 무너진 헌정 질서를 다시 세운 감격의 순간까지를 기록한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참석한 시민 등은 영상을 보면서 휴대 전화 불빛으로 ‘광장의 빛’을 소환하기도 했다. 주민이 직접 마을의 미래를 설계하는 동 미래발전계획, 시민, 노동자, 기업, 전문가가 사회적 대화로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만드는 ‘지속가능일자리특구’, 현장의 시민 목소리를 듣는 찾아가는 경청 등 시민을 구정의 주인으로 세우고, 참여와 연대로 조직된 시민의 힘을 키워온 민선 8기 광산구의 노력을 돌아보고,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n

광주광역시 광산구, 민선8기 최초 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연속 수상

제17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서 동 미래발전계획 등 성과 입증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26일 시민이 체감하는 우수한 성과와 창의적·혁신적 정책 역량을 인정받아 ‘제17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을 받았다. 광산구는 지난 2월 종합대상에 이어 연속 수상에 성공하며 광산구 민선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지방자치경영대상’은 광남일보가 주최해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쟁력 향상을 도모한 지자체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광산구는 △행정서비스 △창의혁신 △문화관광 △보건복지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안전환경 △인적자원 육성 등 7개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영예를 안았다. 광산구는 △시민의 목소리를 먼저 찾아가 듣고 구정에 반영한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 △주민이 주체적으로 마을의 미래를 설계·실행하는 ‘동 미래발전계획’ △세계 최초 ‘녹서’ 단계부터 상향식 사회적 대화를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일자리 사회적대화’ 등 민주주의의 가치를 실천한 혁신 정책이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전국 최초 케어홈센터 및 중간집 운영으로 주거기반 돌봄사업의 혁신성을 입증한 ‘광산형 살던집 프로젝트’ △23만 명 시민이 열

광산구, ‘2025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마무리

시인의 사계·농가의 사계 등 4개 프로그램 선봬…총 950여 명 참여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역 가옥 국가유산인 용아생가와 김봉호 가옥을 활용한 ‘2025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을 마무리했다. ‘2025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국가유산청, 광주시, 광산구가 주최하고 ㈜루트머지, 광산문화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광산구는 4월 용아생가 몰입형 체험 프로그램인 ‘시인의 사계’를 시작으로 송정중앙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과 함께하는 시문학 인식 교육 프로그램 ‘용아시인학교’, 김봉호 가옥에서 가족 대상 계절별 음식 체험을 진행한 ‘농가의 사계’, 용아 작품을 공연과 강연으로 재해석한 ‘용아 오케스트라 인문학 페스트’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을 19회 운영해 95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지난 26일 광산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한 용아생가의 ‘용아 오케스트라 인문학 페스트’는 이번 사업의 마지막 행사로 △광산생활문화센터동아리팀의 공연 △김덕모 호남대학교 교수의 ‘용아 박용철의 삶과 생애’ 주제 강연 △뮤지컬 다락의 ‘시인 박용철과 정희의 마지막 이야기’ 연극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구성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용아생가와 김봉호 가옥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