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가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위원장인 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한 노사민정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회의를 열고 상생협력을 다짐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경제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기 침체를 전망한 가운데, 여수 지역은 2025년까지 9조 5천억 원이라는 대규모의 투자가 예정돼 노사 간 협력이 절실한 상황에서 열리는 회의라 더 의미가 깊다. 회의에 앞서 권 시장은 신규 협의회원 5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노사민정 활성화사업 추진 계획과 노사민정 사무국 운영 방안,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설치 등에 관해 협의했다. 특히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설치와 관련해 기 운영 중인 타 지자체의 설치 사례를 참고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내년도 고용노동부의 산업단지 산재예방시설 지원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올해 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사업비 2억 7900여만 원을 투입해 지역 고용 현안 문제 개선과 노사갈등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권 시장은 “상생‧소통‧협력의 노사문화를 통해 노동자가 행복한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활력이 넘치는 도
광양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광양시가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을 광양관광 대표 슬로건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1일 실·국장들로 구성된 광양시정조정위원회(위원장 부시장 김명원)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슬로건에는 光陽이라는 지명에 함의된 빛과 볕을 토대로 낮에는 백운산과 섬진강 등 자연자원으로, 밤에는 광양 해비치로 등 새로운 도심권 관광자원으로 한 체류관광객 유치를 통해 낮과 밤 언제나 빛나는 광양여행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구봉산 전망대 외에도 느랭이골 자연휴양림, 해달별천문대, 해비치로 야간경관조명 등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로 주목받고 있는 광양의 풍부한 야간관광자원을 부각시켰다. 시는 확정된 슬로건을 토대로 4월 말까지 통합디자인(BI)을 개발하고, 홍보물 및 동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집중 홍보로 관광도시 이미지 확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대표 슬로건 선정을 위해 시는 지난 1월 대국민 관광 슬로건 공모를 통해 615건을 접수받고, 선정심의회 및 시민선호도 조사를 거쳐 6건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의회 김성희 의장은 지난 21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메시지 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했다. 희망메시지 캠페인 릴레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손글씨 문구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의장은 정현복 광양시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 의장은 ‘코로나19 함께 이겨냅시다!,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광양시, 힘내라 지역경제’라는 손글씨 문구를 SNS에 올렸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위기상황에 처한 지역사회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애써주시는 관계자와 시민 여러분 곁에 광양시의회가 함께 하겠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달라”는 당부를 덧붙였다. 김 의장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여수광양항만공사 차민식 사장, 광양사랑병원 고준석 대표원장, 서울병원 김신균 이사장을 추천했다.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 광양시지부와 공공연대노조 광양시지회는 7억2천1백5십만 원 상당의 광양사랑상품권카드를 조합원들이 구매하여 코로나19 조기 극복과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고 22일 밝혔다. 전국통합노조 광양시지부(지부장 강삼연)와 공공연대노조 광양시지회(지회장 주정인)는 지난 3월 말 조합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조합원들이 매월 총 2억4천5십만 원어치의 광양사랑상품권카드를 구입하여 관내 지역 업체와 식당 등에 적극 사용함으로써 침체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통합노조 광양시지부 강삼연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되어 가는 지역경제로 인한 소상공인의 아픔을 함께 느끼며 최대한 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공무원이 되고자 하는 바램으로 조합원과 함께하였다”고 밝혔다. 전국통합노조 광양시지부는 광양시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노동조합이며 공공연대노조 광양시지회는 광양시청 공무직으로 구성된 노동조합이다.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지난 3월부터 어린이집의 0세반(0,1세 혼합반 포함)에 대해 교사 1명이 돌보는 아동 수를 법적 기준인 3명에서 2명으로 조정하는 ‘광양형 어린이집’을 전남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어린이집에서 반 편성할때 연령별 교사 1명이 돌보는 아동 수는 0세 3명, 1세 5명, 2세 7명, 3세 15명, 4세이상 20명으로 규정되어 있다. 최근 저출산이 심화·지속되면서 사회와 가정에서 태어난 아이에게 최상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의 행복과 권리가 우선적으로 고려되기를 바라는 욕구가 매우 높은 실정이다. 하지만, 교사 1명이 돌봐야 하는 아동 수가 현실적으로 너무 많아 조정이 필요하나 보육료 인상과 인건비 지원 예산 등의 제반 여건의 한계로 완화하지 못하고 있다. * 육아정책연구소 반정원 개선 방안(2017년) : 0세 2명, 1세 4명, 3세 11명, 4세 15명, 5세 16명 특히, 0세반은 젖먹이부터 걸음마를 시작하는 영영아로 편성되어 있어 세심한 밀착 보육이 필요하므로 개선이 시급하다. 이에 광양시는 우선 0세반 아동 수를 3명에서 2명으로 조정하고, 광양형 어린이집 담임교사 인건비를 지원하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전남도의회 김태균 경제관광문화위원장은 22일 제340회 임시회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의 원활한 조직화․협업화를 통해 지역 상권을 보다 더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상점가 등록 규제완화 법령 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에 따르면 지자체의 인구수와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2천제곱미터 이내의 가로 또는 지하도에 30개 이상의 도매점포·소매점포 또는 용역점포가 밀집되어 있는 지구를 상점가의 등록기준으로 정하고 있다. 또 동일 업종의 점포가 밀집되어 있다고 인정하는 지구로서 특정업종도소매 점포수의 비율을 100분의 50 이상 충족하도록 규정하고 있고 등록된 상점가에 대해서는 시설현대화와 주차환경개선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김태균 위원장은 “그동안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상점가 등록을 통해서 시설현대화, 주차환경개선 등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고 싶어도 현행 법령의 규정으로 인해 사실상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강조했다. 또, “현행 법령의 규정은 광역 대도시의 경우 상점가 등록기준을 충족하기에 큰 어려움이 없지만 인구 30만 이하 시·군의 경우에는 지구 내 점포 밀집도 측면에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전남도의회 김길용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3)은 22일 도민 건강에 심각한 위해가 되는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예방․관리를 통한 선제적 대응조치 마련을 위해 ‘전라남도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김길용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3) 조례 주요내용은 감염병 발생 시 확산방지를 위해 의료기관 간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의약품이나 장비 등을 비축·관리해 의료, 방역물품의 품귀현상이나 의료시설 부족 등의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는 사항을 신설했다. 또 감염병의 발생양상을 조사해 차단하는 역학조사반에 역학조사관을 비롯해 감염병조사관, 역학조사실무관을 배치하도록 했으며, 감염병환자 등의 빠른 치료나 입원치료기관을 충분히 확보하려는 노력과 시·군간 협력 및 연계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았다. 김길용 의원은 “코로나19 등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권을 보호하기 위한 감염병 예방․관리와 신속한 대응에 필요한 사항을 이번 개정안에 반영했으며 도의회 차원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화에 노력을 하겠다”며, “도민들은 2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공개한 생활 속 거리두기(생활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는 2020년 기후보호주간 행사를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SOS 기후행동! 나의 지구를 구해줘’라는 주제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캠페인과 홍보를 중심으로 개최한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제50회 지구의 날(4.22.)을 기념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저탄소생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와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후보호주간에는 ‘제13회 기후보호주간 여수 2020’ 밴드를 통해 저탄소 생활실천 Time for Action 온라인 이벤트가 열린다. 저탄소생활 실천 인증사진(대중교통 이용하기, 재활용 분리수거, 장바구니‧텀블러 사용) 또는 기후변화 대응 메시지를 들고 인증사진을 찍어 참여하면 29일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선물을 증정한다. 시민의 관심과 참여 유도를 위해 시장, 대학 캠퍼스, 시청 앞 등에서 기후변화심각성 및 저탄소생활실천 메시지를 들고 플래시 몹도 진행한다. 특히 지구의 날 50주년을 맞아 4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진행된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농어촌지역 영유아 가정의 열악한 보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식 놀이교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동식 놀이교실은 농어촌 및 도서지역에 거주하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장난감 및 놀잇감을 제공해 아이와 부모가 놀이를 통해 따뜻한 교감을 하도록 돕는다. 농어촌 지역은 장난감 운영요원이 신청 가정을 직접 방문해 장난감 이용방법을 설명하고 다양한 놀이법과 육아정보를 알려주는 등 맞춤형 육아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서지역은 장난감 택배서비스를 지원하며 서비스 비용은 모두 무료다. 이용대상은 농어촌, 도서지역, 도심 고지대 거주 만 5세 이하 영유아나 만 12세 이하 장애 아동이다. 아이나래 달리는 장난감나라도 운영을 재개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부모들의 가정 보육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전망이다. 1회 2점을 14일간 대여할 수 있으며, 다자녀는 자녀수만큼 대여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여수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등록 후 장난감대여 품목을 직접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존에도 대형차량을 이용한 장난감 대여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올해 ‘이동식 놀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최근 대민 행정의 일선 현장이라 할 수 있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는 코로나19 관련 지원사업 신청으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현재 지원되고 있는 코로나19 관련 긴급사업으로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사업’,‘전남형(순천형포함) 긴급생활비 지원사업’과 지역경제 위기 극복과 지역고용대응을 위한‘소상공인 공공요금 지원사업’,‘무급휴직 근로자 지원사업’,‘특별고용·프리랜서 지원사업’등이 있다, 특히 왕조1동의 경우에는 저소득층과 소상공업자 등 한시생활지원사업대상자가 1264세대, 소상공 2500여개 업체가 밀집되어 있어 대략 5천세대 정도가 전남형 긴급생활비 지원사업을 신청할 것으로 예상돼 담당 공무원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왕조1동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인해 업무량은 많이 늘었지만 시민들과 소상공인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심정으로 업무처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예전의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지역경제가 회복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사업은 저소득층에게 지난 4월 17일부터 소비쿠폰을 지급하고 있으며, 전남형(순천형) 긴급생활비 지원사업과 소상공인 공공요금지원사업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지난 4월 21일 동문주차장에 마련된 드라이qld스루(Driving Through) 부스를 이용해 ‘튤립알뿌리 희망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부터 시작된 ‘튤립알뿌리 희망나눔’행사는 드라이빙 스루(Driving Through)방식과 워킹스루(Walking Through)방식을 병행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골고루 나눠졌다. 행사장에는 많은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며 길게 줄지어 서있는 모습을 보여 시민들의 높은 의식 수준을 보여줬다. 이번 나눔 행사에 쓰인 튤립 알뿌리는 순천만국가정원에 식재 되어 있다가 개화기가 끝나고 캐낸 것으로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매년 시민들에게 분양해 왔으며, 올 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드라이빙 스루(Driving Through)와 워킹스루(Walking Through)방식을 도입했다. 듈립 구근을 분양받은 시민들은 “튤립 알뿌리를 심으며 흙을 만지는 것만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답답함이 풀릴 것 같다”며“잘 심어 내년에 예쁜 튤립꽃이 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우리의 삶속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는 한달간 한시적으로 시행예정이었던 순천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판매를 기간을 4개월 더 연장해 6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당초 3월 16일부터 30억원을 한정으로 특별할인판매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에 대응해 6월 30일(화)까지 특별할인판매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6월까지 이미 발행된 30억원을 포함해 4월20일 전후로 20억원, 5월에 40억원, 6월에 30억원을 추가 발행해 총 120억원 상당액을 공급할 계획이다. 순천사랑상품권은 순천시내 농협은행, 순천농협, 원예농협, 축협, 낙농협 등 48개지점에서 판매하며, 개인이 현금으로 구매할 경우 월 50만원, 연 600만원 한도 내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 순천사랑상품권은 6,500개소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현황은 순천시청 홈페이지(suncheon.go.kr/giftcard, 분야별정보-생활정보)에서 조회할 수 있다. 순천시는 관내 모든 소상공인이 순천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하고 상품권 이용자에게 친절한 응대를 할 수 있도록 보조인력을 활용, 상점가를 방문하여 기존 가맹점을 관리하고 신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