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는 8일 소라면 대곡마을 친환경유기벼단지에서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올해 첫 모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모내기 행사는 권오봉 여수시장, 농협중앙회여수시지부장 및 지역 농협조합장과 농업인 단체 대표 등 친환경 농업인 60여 명이 참석했다. 권 시장은 승용 이앙기에 탑승해 모내기 시연 후 왕우렁이를 살포하고, 농업인의 고충을 듣고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권 시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국내외 여건 속에서도 중요한 식량재원인 쌀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우리 지역의 모내기 작업이 순조롭게 이뤄져 모든 농민들이 모처럼 풍년을 맛보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영농시기에 맞춰 쌀 안정생산에 필요한 각종 지원 사업을 지원하고, 코로나 19와 고령화에 따른 농촌인력 부족 현상 해결을 위해 농촌일손돕기 활동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여수형 친환경농업’을 집중 육성하고, 친환경 인증농가 생산장려금 등 16개 분야에 46억 원을 투입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생산과 친환경 실천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코로나19 청정지역이라는 명성을 지키기 위해 여수시가 최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방역입니다.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활력을 되찾는 것도 중요 과제입니다”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한 지 이틀만인 지난 7일, 권오봉 여수시장이 사랑방 좌담회에서 방역과 경제 활성화를 강조했다. 8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수산시장 2층 교육장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 회원 15명이 사랑방 좌담회를 가졌다. 이번 사랑방 좌담회는 지난 2월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것으로 지역 소상공인을 챙기고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겠다는 권 시장의 의지가 담겼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강조하며,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시간 확대’와 ‘소상공인대출 특례보증 수수료 지원’, ‘여수사랑상품권 가맹점 확대’ 등 지역 상권 살리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또 군산시를 예로 들며 독과점 배달앱의 횡포를 막고자 지역 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공공앱 개발을 검토해 보겠다고 언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방00(남 37) 씨는 권 시장에게 “코로나19로 관광객이 눈에 띄게 줄었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중국 자매도시 선전시로부터 코로나19 긴급 구호물품으로 일반 의료용 마스크 8만 장을 추가로 지원받았다고 8일 밝혔다. 선전시는 마스크의 해외 운송 상황이 여의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3월 중순에 일반 의료용 마스크 3만 장을 지원했으며, 이번에 마스크 8만 장을 확보하여 추가로 광양시에 보내왔다. 확보된 마스크는 학생들의 등교 개학에 대비해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학원 등의 시설에 우선 지원하고 사각지대 외국인에게도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광양시와 선전시는 2004년 10월 자매도시를 체결하여 공무원 교환근무, 전통예술단 합동공연, 한·중 미술교류전, 청년단체 교류, 청소년 홈스테이, 국제박람회 참가, 관광교류, 투자설명회 개최, 명예도로 지정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해오고 있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8일 정현복 광양시장과 김현식 광양경찰서장, 서정옥 여성방범대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내 손안 안심벨’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행정안전부의 ‘2020년 디지털 지역혁신 활성화’ 공모사업에서 ‘내 손안 안심벨’이 지난 4월 최종 선정되어 광양시와 광양경찰서, 광양시 자율방범연합회 여성방범대 간 협업체계 구축과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 지역혁신 활성화’란 지역주민과 기업 등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 문제를 사회구성원과 함께 풀어나가는 사업으로 시는 광양경찰서, 여성방범대, 건강가정 다문화가족 통합센터 등으로 구성된 ‘스스로해결단’과 함께 시민안전 문제 해결을 목표로 ‘내 손안 안심벨 구축’ 사업을 구상했다. ‘내 손안 안심벨’은 최근 3년간 여성ㆍ청소년 대상 범죄 발생 평균 건수가 550건에 이르는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죄 증가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폭하고 있음을 착안해 긴급상황 발생 시 사용자가 휴대폰에 부착된 비상벨 버튼을 3~5초간 누르면 본인의 위치정보와 함께 현장 소리정보가 수신자(보호자)로 등록된 연락처로 자동 전송되게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 왕조1동에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왕조1동 청사 및 왕조우체국, 순천농협봉화지점 등 공공기관에 5월의 꽃 미니 카네이션 화분을 나눠 민원창구에 비치했다. 또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에 대한 공경과 자식에 대한 사랑, 부부에 대한 행복 등 가정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왕조1동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관련, 전남형(순천형 포함)긴급생활비 지원신청, 소상공인 지원신청,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문의 등 동사무소를 찾는 시민들이 급증하고 있다”며“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잠시나마 위로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순천시농업기술센터의 협조를 받아 민원창구에 카네이션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한편, 왕조1동사무소 민원대기실에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혈압측정기, 전동휠체어충전기, 심장충격기, 핸드폰충전기, 인바디측정기 등 시민 편의시설을 배치하여 하루 400~500명이 찾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순천만국가정원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말부터 휴관 및 실내시설 폐쇄에 들어갔던 관광시설의 운영을 전면 재개한다. 정부 방역 지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시설 운영은 재개하면서 방역 대응은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그동안 관광지 내 실내시설을 폐쇄하였던 낙안읍성과 드라마촬영장은 각각 4월 23일, 4월 25부터 개방했으며,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실내시설도 5월 11일부터 개방한다. 휴관하였던 뿌리깊은 나무박물관, 기독교역사박물관은 지난 6일부터 운영을 시작했고, 전통야생차체험관, 관광안내소, 관광해설사 운영은 5월 9일부터 모두 운영을 시작한다. 순천시는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방문객 발열체크 및 손소독제 비치는 물론, 마스크 미착용시 방문을 자제하도록 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준비하고 있다. 한편 순천시 관내 관광지에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연휴기간 동안 2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지난해 대비 53%가 감소됐지만 4월 한주 관광객 4만6천명에 비하면 큰 폭으로 증가된 수치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전파 방지를 위해 주요 관광지 방역 등 관
순천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는 지난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된 ‘국가균형발전 선언 16주년 기념식’에서 국가균형발전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균형발전 선언 16주년 기념식’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세종특별자치시, 노무현재단 주최로 2004년 1월 29일 지방화와 균형발전시대 개막 선언일을 기념하는 행사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한 우수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에 국가균형발전대상이 주어졌다. 수상 지자체로는 전남에서는 순천시가 유일하게 수상했으며, 이외에 충청북도, 부산광역시, 원주시, 전주시, 홍성군, 의성군이 선정됐다. 공공기관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국민연금관리공단, 기업체로는 주)에이스원, ㈜한우물, 주)율곡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순천시는 지난해 9월 균형발전박람회 개최지로서 지방 중소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균형발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점과 함께 ‘유유낙락 향림골 만들기 사업‘이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순천시관계자는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디지털 분야와 생태분야등 생태경제에 역량을 집중하는 순천형 자치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순천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허석 시장)는 시민이 직접 만드는 ‘생태도시 조례’제정을 위한 정책 토론을 오는 5월 12일(화)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2월 순천시민 546명(대표 신광래)이 제출한 ‘순천시 생태도시화 시민참여 조례’에 관한 정책토론 청구서에 대한 응답으로 마련됐다. 시민들은 정책토론 청구사유로 순천시가 지속 가능한 생태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시민 삶과 생활패턴까지 생태적으로 변화해야 하고 이를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시는 토론 개최 여부를 확정하기 위해 지난 2월 28일 순천시 시정조정위원회를 개최해 안건을 심의하고 참석 위원 만장일치로 개최가 필요하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번 토론회는 김석 순천YMCA 사무총장 사회로 동부지역사회연구소 장채열 소장의 기조발제에 이어 참여자 릴레이토론, 임시 추진위원회 구성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릴레이 토론 주요 내용은 조례 제정 방향, 조례에 담을 내용, 시민 추진위 구성 방법, 각계각층의 시민참여 확산 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또한 현장에서 구성 예정인 임시 추진위원회에서 토론회 이후 각계각층의 시민 의견을 수렴해
사진제공=광양시 【저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 중마동은 ㈜서광텔레콤을 운영하는 김성민 대표가 지난 7일 중마동주민센터를 찾아 이웃들을 위해 쌀 181kg(35포)와 30만 원 상당의 살균소독제 16개를 후원했다고 8일 밝혔다. 후원받은 쌀은 실직으로 어려운 위기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에게 직접 가정방문하여 전달하고, 살균소독제는 공동주택 등 주민 밀집지역에 전달해 공동생활공간의 주기적인 소독이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김성민 대표는 “저보다 더 어려울 이웃을 위해 작은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소소하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순기 중마동장은 “중마동이 살기 좋은 이유 하나가 이와 같은 분들이 보이지 않는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기 때문이다”며 고마움을 전하며, “따뜻한 중마동을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성민 ㈜서광텔레콤 대표는 이번 후원물품 기부 외에도 명절이나 연말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쌀과 후원금을 꾸준히 기부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가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들을 특색있는 범주로 나누고 각각의 적합한 콘텐츠들을 엮은 스토리텔링 ‘광양에 와야 할 10가지 이유’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사람들이 기억하기 쉽도록 정보를 카테고리화하여 광양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는 관광자원들을 공통 키워드로 엮어 새롭게 디자인했다. ‘광양에 와야 할 10가지 이유’는 Number One(광양이 최고야), Only One(오직 광양에만 있대), Special One(광양이라 더 특별해) 세 개의 카테고리로 재편성됐다. Number One(광양이 최고야)은 빛, 맛, 매화·매실을 키워드로 각각 ‘내 인생의 하이라이트’, ‘광양은 맛있다’, ‘매화가 매실에게, 내 영혼을 부탁해’라는 컨셉에 어울리는 관광자원을 엮었다. Only One (오직 광양에만 있대)은 백운산과 4대계곡,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과 윤동주 시 정원, 사시사철 피는 꽃 등을 키워드로 각각 ‘깊고 푸른 내 삶의 쉼표’, ‘포구, 별을 노래하다’, ‘그대 위해 꽃씨를 심었다’ 등의 타이틀을 내걸었다. Special One(광양이라 더 특별해)엔 광양 곳곳의 인생샷 존, 액티비티한 ‘섬진강, 다
광양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등록 장애인들에게 1인당 10만 원씩 ‘광양시 등록장애인 긴급생활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2020. 3. 31.일 기준 현재까지 광양시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두고 있는 등록 장애인 7,653명이다. 이번 지원금은 포스코에서 광양시민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탁한 기부금 5억 원과 광양시 재난관리기금 2억7천만 원의 재원으로 마련됐다. 지급 신청은 장애인 본인 신청이 원칙이며, 미성년자는 법정대리인이 신청해야 한다. 집중신청기간은 5월 20일부터 5월 22일까지 광양장애인종합복지관, 중마노인복지관, 금호동주민자치센터 읍면동 권역별 3개소에서 신청해야 한다. 읍면동별 배부처와 배부일은 대상 장애인들에게 개인 우편물로 안내될 예정이며, 집중신청 기간 내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들은 5월 2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로 신청해야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 활동지원사들이 위임을 받아 신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동편의를 위해 장애인 차량지원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코로나19로 시민 모두가 어렵지만 포스코에서 기부해주신 기부금을 더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권오봉 시장)가 국지성 호우와 태풍 등 각종 자연재해에 대비한 풍수해보험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여수시는 올해 주택과 비닐하우스의 경우 본인 부담금의 40%, 상가·공장은 44%를 별도로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또 주택과 비닐하우스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인 상가와 공장도 보험료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본인부담률은 주택·온실의 경우 기존 47.6%에서 28.56%로, 상가·공장은 41%에서 22.96%로 크게 낮아져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각종 재해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 소상공인 가입 자격은 상시근로자 5명 미만이면 가입이 가능하며, 광업,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등은 상시근로자 10명 미만일 경우 가능하다. 자연재해로 피해를 보았을 경우 공장은 1억 5천만 원, 상가는 1억 원, 재고 자산은 5천만 원까지 보험 가입 한도에서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주택 침수피해 보상금을 2배로 상향하고, 농작물 출하, 작물 교체 등으로 일시 휴작 중인 온실에 대해서도 보상이 가능하도록 개선됐다. 보험 가입은 NH농협손해·DB손해·KB손해·현대해상화재 등 4개 보험사를 비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