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쌍봉동주민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7일 ‘건강해 孝 사랑해 孝’ 사업을 진행했다. ‘건강해 孝 사랑해 孝’는 어버이날임에도 돌봄과 관심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 직원 및 협의체 위원은 관내 70세 이상 홀로 계신 어르신 45가구에 방문,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한과세트를 전달하며 어머님은혜 노래를 함께 불러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과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 어르신은 “자식들이 있어도 늘 바빠 자주 만나지 못해 속상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자식처럼 챙겨주어 행복한 하루를 선물 받은 기분이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이원두 위원장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은 어버이날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사협은 앞장서 나눔과 보살핌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호 쌍봉동장은 “외롭게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안부도 살피고 마음을 어루만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웃사랑의 선행과 후원이 계속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고령자의 경우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하고 결핵에 감염 되어도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아 결핵 검진이 반드시 필요함에 따른 것이다. 시는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와 함께 오는 11월까지 경로당과 주간보호센터 등을 직접 방문해 실시간으로 흉부 엑스선을 촬영하고 판독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검진 대상은 관내 노인복지관, 경로당, 재가노인복지시설 및 주·야간 보호센터 이용자와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이다. 검진 결과 결핵으로 진단되면 의료진의 상담 및 관리 하에 안전한 치료가 될 수 있도록 검진일로부터 6개월 이내 재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검진 관련 자세한 문의는 여수시보건소 폐건강관리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결핵 없는 여수, 건강한 여수”를 위해 일반 시민들도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을 받으시기를 권고드린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모유수유를 희망하는 임신부에게 산전 산후 모유수유 관리비 30만원 쿠폰을 지원한다. 8일 시에 따르면 모유수유가 산모의 건강 회복과 아기의 애착 형성에 도움이 되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수유 방법이 미숙하거나 유방통증과 같은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시는 모유수유 관리비를 지원, 업무협약을 통한 아이앤맘케어센터와 아이통곡모유육아상담실 2개소에서 ▲산전 임산부 유방상태 진단, 모유수유(자세, 유방관리) 교육 ▲산후 유방울혈·통증관리 교육 등 최대 4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유수유를 희망하는 임산부로, 임신 34주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에 보건소 모자보건실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출산 전부터 출산 후까지 올바른 모유수유 방법을 교육하고 관리를 지원해 모유수유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빠른 산후 회복과 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코자 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건축물대장에 ‘동‧층‧호’가 기재되지 않은 원룸과 다가구주택 등을 대상으로 상세주소를 부여한다. 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기하는 ‘동‧층‧호’ 정보를 말한다. 그동안 아파트와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에만 부여됐으나 이제 원룸‧다가구주택‧단독주택 중 2가구 이상 건물에도 상세주소 부여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원룸․다가구주택 등에 응급상황 시 대응지연, 택배나 우편물의 반송‧분실 등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건물 소유자 및 임차인은 여수시 민원지적과 주소정보팀에 방문하거나 정부24 등을 통해 무료로 상세주소 부여 신청이 가능하다. 여수시는 관내 건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상세주소 부여 신청을 적극 안내하며, 부여 신청이 없는 경우 건물 소유자 등의 의견수렴 및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직권 부여할 계획이다. 더불어 시민들에게 상세주소를 알리기 위한 홍보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상세주소 등록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상세주소 부여가 누락되지 않도록 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시청 세정과에서 5월 한 달간 종합․개인지방 소득세 신고창구를 운영한다. ‘종합․개인지방 소득세 신고·납부’는 지난해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로 5월 31일까지 세무서 또는 해당 지자체에 신고해야한다. 홈택스(국세)와 위택스(지방세)를 통해서도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다. 여수시는 신고편의를 위해 ‘모두채움’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가 신고·납부 대상이며, 그 외 납세자는 여수세무서를 방문하면 된다. ‘모두채움 대상자’란 과세표준과 세액 등이 모두 채워져 있는 신고서를 받은 소규모 사업자 등으로, 기재된 지방소득세 세액을 가상계좌로 납부해도 신고가 완료된 것으로 처리된다. 여수시는 세정과 내 ‘도움창구’와 ‘자기작성창구’를 운영, 고령자와 장애인 등의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납세자가 전자로 신고를 할 경우 ‘국세청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를 마치면 원클릭으로 ‘위택스’로 자동 연계되는 간편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득세 신고가 마감일에 집중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신고·납부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봄·여름철 낚시이용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낚시어선과 유어장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지난 4월 29일부터 5일간 여수시와 해경, 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안전조업국 등 4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낚시어선 42척과 유어장 6개소에 대해 진행됐다. 특히 ▲낚시어선은 안전설비(구명조끼, 구명부환 등) 비치 및 통신기기와 소방설비 작동여부 ▲유어장의 안전장비 보유 및 관리규정 준수, 편의시설 설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해 미비점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바로 지도·교육하고 보완토록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낚시어선 이용객이 증가하는 봄과 여름철은 안개와 풍랑이 잦기 때문에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건전하고 안전한 낚시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 업계에서도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에서는 251척의 낚시어선이 등록되어 있으며 6개소의 유어장이 운영 중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유치원, 학교 새 학기 시작 이후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 등에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학령기 전년 동기간 대비 수두 37.6%, 유행성이하선염 24%가 증가 발생했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매년 봄(4 부터 6월)에 환자 발생이 많으며, 단체생활을 하는 특성 상 학교 내에서 유행하는 사례가 빈번하다. 특히 학교 내 감염병 유행은 코로나19방역이 완화되고 각종 대면활동이 증가하면서 감염병 발생이 더욱 확산될 수 있다. 단체생활을 하는 시설에서는 환자발생 시, 전염기 동안 등원 및 등교를 하지 않도록해야 하며, 손씻기․기침예절․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 시 관계자는 “학교 등 단체생활을 통한 감염병 전파 예방을 위해 첫째, 예방접종하기 둘째, 기침예절 및 손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 셋째, 감염의심 시 진료 후 등교 중지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승합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물량은 약 18대이며, 대당 최대 지원액은 중형 7,346만 원, 대형 1억7,000만 원이다.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구매하는 경우 국비 지원액의 20%가 추가 지원된다. ‘대기관리권역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경유사용 어린이 통학차량의 신규 등록이 전면 제한되며, 6월까지는 전기차나 LPG 차량으로 전환의 조건부 경유 차량의 등록만 가능하다. 따라서 경유사용 어린이 통학 차량의 친환경차량으로 교체에 따른 사업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여수에 주소를 둔 시민, 여수시에 본사‧지사 등이 위치한 법인‧기관이며 개인은 1대, 법인‧기관은 2대까지 지원된다. 구입 보조를 희망하는 개인·법인 등은 제조사 대리점을 방문해 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하면 되고, 신청서식 및 전기자동차 차종별 보조금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여수시는 2016년부터 친환경자동차 보급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불법주정차 사전단속 알림서비스 ‘휘슬’을 도입․운영 중이라고 8일 밝혔다. ‘휘슬’은 불법주정차를 한 차량 소유자가 단속에 1차 적발됐을 때, 어플 알림으로 신속히 차량의 이동을 요청하는 서비스다. 특히 휘슬 가입자는 여수시뿐 아니라 90여개의 지자체의 알림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단, 알림서비스 대상은 고정형 CCTV와 이동형 CCTV 단속 건에만 국한되며 주민신고제(안전신문고) 단속 건은 알림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규 가입 방법은 여수시 교통정보센터 신청페이지 또는 휴대폰 내 휘슬 어플을 다운받으면 된다. 기타 사항은 휘슬 콜센터 또는 시 주차차량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여수시는 휘슬 도입으로 기존 문자안내서비스를 종료하지는 않지만, 기존 문자안내서비스의 신규가입을 제한하고 휘슬 가입을 유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불법주정차 단속에 적발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인 만큼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가입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양림동 명소에서 촬영한 사진과 여행 후기를 SNS에 올리고, 사진 무료 인화 서비스와 할인 쿠폰 받으세요.” 광주 남구는 지역관광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양림동 상인들과 손잡고 오는 12월까지 ‘양림을 담다’ 여행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양림을 담다’ 프로그램은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참여자 SNS를 통해 양림동 관내 주요 관광명소를 홍보하면서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양림 거점예술여행센터와 양림동 관내 식당 및 카페, 공방 등이 협약을 맺어 진행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양림동 관내 미술관과 기념관, 문화유산을 탐방하거나, 양림동에서 열리는 문화 · 예술 행사 및 식당 · 카페 등을 방문해 명소 3곳에서 사진을 촬영한 뒤 개인 SNS에 ‘#양림 거점예술여행센터’ 해시태그와 함께 여행 후기를 게시하면 된다. 인증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은 이런 절차를 마무리한 뒤 양림 거점예술여행센터를 방문하면 참여자 1인당 기념사진 1장 무료 인화 서비스와 해당 사진을 담은 액자를 받을 수 있다. 또 나무 목재에 열쇠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체계 구축 강화 및 맞벌이 가정의 자녀 돌봄 걱정 해소를 위해 노대동에 다함께 돌봄센터 6호점 문을 열고 시설 이용자를 공개 모집한다. 8일 남구에 따르면 다함께 돌봄센터 6호점이 가족사랑나눔 센터 개소와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다함께 돌봄센터 6호점은 가족사랑나눔 센터 1층에 27평(89㎡) 크기로 마련됐으며,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위한 공간이다. 이곳 센터에서는 초등학교 정규 교육 이외의 시간 동안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공통 프로그램으로는 자유 놀이를 비롯해 외부 강사와 함께하는 체육활동 등 신체활동과 또래 놀이, 숙제 및 독서 지도, 기초학습 지도 등이 있으며, 특별활동 프로그램으로 언어활동과 인성 교육, 예체능 및 과학 교육, 각종 체험활동을 지원한다.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모집 인원은 20명 선착순이며, 돌봄센터 이용료는 초등학생 자녀의 간식비용으로 월 3만원이다. &n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궁시전수교육관은 무형유산을 보존·전승하고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오는 오는 9일부터 11월까지 무형유산 체험·교육 프로그램인 '2024년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가유산청(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무형유산 교육·공연·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무형유산을 소개하고, 다른 종목의 무형유산 분야와 협업해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전수교육관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광양궁시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은 전수교육관이 무형유산을 배우는 지역 문화 거점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전수관 보물찾기, 시누대 굽는 내음, 2024 화살공방으로 운영된다. 첫 번째로 시작하는 ‘시누대 굽는 내음’ 프로그램은 전시 투어와 전통 화살 만들기, 활쏘기 체험 등을 통해 궁시장의 전통 화살 제작 기능과 화살에 깃든 의미를 알아볼 수 있다. 프로그램 세부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또는 광양궁시전수교육관 블로그 및 밴드에서 확인 가능하며, 프로그램 신청 및 문의는 광양궁시전수교육관으로 전화하면 된다. 김철호 광양궁시전수교육관 관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