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재)해양바이오연구센터(센터장 정규진)와 (사)한국산업기술융합학회(학회장 강구홍)는 지난 28일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 인재 양성과 학술 문화 조성 및 양 기관의 공동 발전에 필요한 산학 협력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사)한국산업기술융합학회는 산업과 업종, 세대와 문화의 경계를 넘어 각계 전문가들과 협력을 통해 현장의 핵심 문제를 해결하고, 4차 산업혁명에 관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등 교육 훈련에 대한 전문적인 학회이다. 강구홍 학회장은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서로 협력,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재)해양비이오연구센터는 전라남도 청정 해역의 풍부한 해양수산 생물자원을 활용해 해양바이오산업의 고부가가치 및 글로벌 산업화를 위한 연구와 상품 개발, 기업 지원, 인력 양성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전남도 및 완도군 출연 기관이다. 정규진 센터장은 “기관 홍보는 물론 인적, 물적 지원뿐만 아니라 학술 세미나 등을 통한 정보 공유로 더욱 돈독한 관계로 이어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 완도경찰서(서장 최숙희)는 10. 28(목) 완도군청 상황실에서 지역 치안 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지난 7. 1 시행된 자치 경찰제에 맞춰 지역 치안 협의회 구성을 재 편성한 것으로, 생활안전,교통,아동·청소년 분야의 전문가 및 시민 단체 대표 등 15명을 각 분과 별로 5명씩 위촉 하였다. 특히, 그간 협력치안을 함께해 온 모범운전자회 이광석회등 5명을 생활안전분과에, 완도방범연합회 김정명회장 등 5명은 범죄예방분과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혜선센터장 등 5명은 사회적약자보호 분과에 위촉하였으며, 향후 안전한 완도를 만들기 위해 정책제언 등 지역치안 파트너로 활동할 예정이다. 신우철 군수는 “군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적극 예산을 투입하고, 헌신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안전한 완도를 만들기 위해 완도경찰과 적극 협조하겠다” 고 말했으며, 허궁희 군의회 의장은 “자치경찰제 시행에 따라 안전한 완도를 만드는데 군과 완도경찰과 적극 협조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이날 최숙희 완도서장은 “민생 경찰, 자치 경찰 시대를 맞아 민·관이 참여하는 협력 치안이 그 여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하면서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최근 김 수확철을 맞아 염산·황산 등 무기산 유통과 사용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불법 유통·사용을 근절을 위해 오는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6개월간 걸쳐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완도 관할 지역(해남, 강진, 장흥)의 김 생산량이 전국 최대 규모로 주 생산 시기 또한 12월에서 4월까지로 전체 생산량의 90% 이상을 차지한 만큼 이 시기에 강력한 단속이 필요하다. 이에 완도해경은 수·형사과와 출동함정, 파·출장소 등의 집중 단속반을 편성해 김 양식장 시설 인근의 창고·비닐하우스·컨테이너·공가 등을 대상으로 불법 무기산 보관·사용·판매·운반 등 공급원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르면 김 양식장에 부착된 이물질 제거 목적으로 유해화학물질을 보관, 사용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한편, 완도해경은 최근 3년간 관내 18년 2건(608통), 19년 4건(1,463통), 20년 2건(1,698통) 등을 꾸준히 적발해 검거한 바 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무기산 사용은 해양생태계 교란은 물론 인체에 축적될 경우 심각한 영향을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 (재)해양바이오연구센터(정규진 센터장)에서는 전남 해양수산 분야의 창업 촉진과 기업 가공 사업 활성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양수산부의 ‘전남 해양수산 창업 투자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 해양수산 창업 투자 지원’은 총 1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45개사를 대상으로 창업 및 기업 육성, 수출 신장과 역량 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그중 수출 신장 분야는 4억 원을 투입,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수출 강소 기업 육성, 해외 프로모션 지원 등을 추진한다. 지난 9월에는 10개 기업의 주력 제품인 다시마 면과 톳 장아찌 등 14개 제품을 네덜란드 대형 쇼핑몰에 위치한 신라마트에 입점시켜 홍보했으며, 특히 완도군 소재 흥일식품은 건 미역 약 5억 8천만 원(50만 달러) 어치, 목포시 소재 선일물산은 김밥용 김을 약 2억 3천만 원(20만 달러) 어치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정규진 해양바이오센터장은 “전남 수산 제품의 유럽 국가 수출이 이번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27일 구조대의 구조능력 제고와 해양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해상구조훈련 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구조대 12일 주기 훈련으로 3개의 팀이 구조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 로프 이용 구조술 △ 응급처치술 △ 해상 인명 구조와 수중수색 등을 중점으로 완도해경 전용부두에서 구조대 20여명이 참여해 진행되었다. 완도해경 구조대는 올해 총 60건의 출동으로 6대 해양사고(침수·침몰·충돌·전복·좌초·화재) 26건에 대해 즉시 대응하였다. 이번 해상 구조훈련은 ▲ 구조대 보유 장비 소개 ▲ 구조기법 시연 ▲ 잠수장비 설명·착용 실습 ▲ 기라앉은 선박을 탐색하는 SCUBA 훈련 등 해상에서 긴급 상황을 대비한 실전적인 구조훈련 위주로 이뤄졌다. 한편, 이날 훈련에는 완도해경 안성식 서장은 물론, 완도경찰 서장과 완도 소방 서장이 참관하여 해경 구조대원들을 격려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충돌, 화재 등 6대 해양사고 상황들을 대비해 수중·수색 구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전남 완도소방서(서장 윤예심)는 11월 제74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확인해요 비상구! 확보해요 대피로!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겨울철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각종 화재예방 행사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11월 한 달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 ▲비대면 온라인 119안전체험한마당 ▲주택화재예방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캠페인 ▲지역민 맞춤형 온라인 소방안전교육 등과 같은 세부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각 읍·면 화재예방 플래카드 게시, 다중이용시설 등에 포스터를 부착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윤예심 서장은 “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지역민들이 자율적으로 화재예방에 참여하고 공감하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정부에서는 ‘단계적 일상 회복’ 이행과 관련한 공청회를 열고 위드 코로나 정책 전환 안을 공개했다. 이에 완도군에서는 ‘완도군 일상 회복 추진단’을 구성하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지원 방안을 강구하는 등 위드 코로나 시대 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완도군 일상 회복 추진단’은 신우철 군수를 단장으로 자치지원반, 경제산업대책반, 생활방역대책반 등 3개 반, 생활안정팀, 소상공인지원팀, 사회재난관리팀, 경제민생팀, 생활방역팀, 의료방역팀 등 7개 팀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특히 소상공인지원팀에서는 소상공인 피해 회복과 고용 노동 분야 지원 등을, 경제민생팀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수축산물 판로 확대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는 관광 정책 개발 등을, 의료방역팀은 백신 접종, 의료 방역 체계 개편 대응 등을 추진한다. 다음 달 4일에는 일상 회복 추진단의 회의를 개최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일상 회복 지원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완도군은 10월 27일 기준, 전체 인구(49,673명) 대비 87%인 4만 3천여 명이 1차 접종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에서 채취한 머드가 해양치유 제품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머드는 청정 갯벌에서 채취되는데 천연 미네랄과 게르마늄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피부 미용에도 효과가 있다. 완도군에서는 해양치유산업을 추진하면서 해양치유 중 하나인 광물 치유 요법을 위한 머드 공급처를 확보하고자 관내 다양한 지역의 갯벌 분포를 분석하였으며, 안전성이 확보되고 활용 가능성이 높은 옛 노화 염전 부지의 머드를 이용해 제품을 개발하는 중이다. 치료 효과를 가진 천연 머드 수천 년 전에 형성된 천연 머드는 오늘날 피트(Peat) 또는 펠로이드(Peloid)로 불리며 염증 완화 및 피부 미용 효과가 탁월해 머드 테라피를 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또한 류머티즘이나 만성 근골격 질환, 부인과 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통증을 경감하고 염증을 완화하기 위해 머드 입욕을 이용해왔다. 따뜻한 머드 테라피를 받으면 체온이 상승하여 혈액 순환이 촉진되며 근육이 이완돼 통증이 줄어들고 편안함을 느끼게 된다고 한다. 유럽 등 해외에서는 머드를 세부적으로 모아(피트), 팡고(화산토), 카올린(백토, 고령토) 등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각각의 특성을 살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26일 오전 11시 30분경 완도군 화흥포 남쪽 약 1km 인근 해상에서 음주운항 선박 A호(9.77톤, 관리선) 선장(50대)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26일 오전 9시 45분경 화흥포 남쪽 해상에서 음주운항이 의심된다는 민원신고를 접수해 경비정이 즉시 현장으로 이동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A호를 발견 후 선장 상대 음주측정 실시, 혈중알코올농도 0.265%를 확인, 해사안전법 음주운항 단속 기준인 0.03%를 초과해 적발하였다. A호 선장은 당일 아침 8시경 자택에서 소주 반병 이상을 마시고 완도군 정도리항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출항해 A호를 조작 항해하였으며, 또한 5톤 이상 선박을 운항하기 위해서는 해기사 면허가 있어야 하지만 당시 선장은 무면허인 것으로도 확인됐다. 한편, 올 한해 음주단속 건수는 5건으로 18~20년 대비 지속 증가하는 추세이며 해사안전법상 음주운항 단속기준은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부터 음주단속에 적발되며 5톤 이상 선박의 음주운항은 혈중알코올농도에 따라 최대 2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상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 완도해경 관
완도경찰서 공공안녕정보경비계 경장 박경훈 시대를 막론하고 상황이나 방향의 상태가 바뀌는 “터닝포인트” 즉 전환점이 항상 존재한다. 첫째 예로 마스크를 착용하면 주위의 따가운 시선을 받았던 시절이 2019년 코로나 팬더믹을 겪으며 마스크를 벗으면 눈총을 받는 것도 모자라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까지 부과되는 시대로 변하였다. 둘째 예로는 폭력과 대치가 난무하던 집회시위가 2016년 대한민국 역사상 최대규모의 인원이 참여하였던 탄핵 집회를 기점으로 문화와 행사가 어우러진 평화적 집회로 자리 잡게 되었다. 이에 경찰은 자율과 책임에 기반을 둔 집회시위 대응 패러다임을 마련하고 대화와 소통의 집회 시위문화 정착을 위해 평화적 집회시위를 폭넓게 보장하고 인권 친화적 자세로 인식을 전환하였다. 이제 이 각각의 전환점이 하나로 합쳐져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모두가 공존하는 평화적 집회를 정착해야 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헌법 제 21조 1항에 「모든 국민은 언론·출판의 자유와 집회·결사의 자유를 가진다.」라는 조항은 많은 이가 알고 있다. 반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제 5조 1항에 집회 및 시위의 금지로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야외·낚시레저 활동이 집중되는 행락철을 맞아 29일까지 수상레저 주요 출·입항지와 사업장 대상으로 현장 실태점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완도해경은 수상레저기구 주요 출항지인 완도항, 고금 상정항, 해남 땅끝항과 수상레저 사업 예정지인 신지면 소재 송곡항을 직접 방문하여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 주요 출항지 슬로프 상태 등 시설 점검 ▲ 수상레저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위험요소 확인 ▲ 출항지별 주요 안전관리 실태 파악 등이며, 현장 점검 시 출·입항 레저 활동자 대상으로 안전 수칙 교육과 안전 홍보·계도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5월 레저 동호회에서 수상 오토바이로 제주를 횡단하다 수상레저 안전법 위반으로 단속되었으며, 이번 10월에는 동호회원 1명이 해상에 표류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레저 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선제적인 점검을 통해 활동자들이 안심하고 레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현장 판단 능력과 긴급 상황 대응 세력을 위해 더 업그레이드된‘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사용 권한을 확대한 경비구조과 아우정 순경을 지난 9월 ‘최고 완도해양경찰人’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CCTV 영상은 사고 발생 전 자료 확인에 어려움을 인지, 이에 아우정 순경은 완도군 스마트관제팀에 협조를 구해 완도 관내 CCTV 994개를 카메라 회전과 상황 발생 전 영상을 확인할 수 있도록 운영 마스터 권한 인수를 받았다. 완도해경은 더 업그레이드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으로 지난 4월 18일 신지 강독항 닻끌림 바지선 상황 대응 등 10건의 상황을 신속하게 대응하였고 CCTV 조작과 상황 전 영상을 확인할 수 있어 사고 경위 파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아우정 순경은 CCTV 운영 마스터 권한 부여와 기상특보·태풍 등 연안 사고 발생 시 재난방송을 운용할 수 있도록 완도해경 관할인 진도·해남·강진·장흥군 지자체와 협조 중이다. 이달의 최고 해양경찰인으로 선정된 아우정 순경은 “사고 경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효율적인 긴급 상황 대응 태세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