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 팔금면 주요 도로변에 식재된 200여 주의 꾸지뽕 열매가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다. 팔금면을 찾는 관광객에게 꾸지뽕 열매를 따는 체험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드리고자 누구나 열매를 따서 가져가도록 안내하고 있다. 팔금면은 신안군에서 멀베리(Mulberry : 꾸지뽕)의 섬이라 부를 정도로 꾸지뽕 사업에 특화돼 있고 꾸지뽕 전문 가공 공장을 2개소 운영에 있으며, 현재 유기농 인증을 받아 꾸지뽕을 이용한 막걸리, 젤리, 티백 등을 생산 및 판매하는 중이다. 또한, 활용성이 무궁무진한 꾸지뽕은 농가 소득 증진은 물론이며, 건강 증진에도 탁월한 만능식품으로, “멀베리(Mulberry)의 섬 팔금면”은 관광객에게 각광 받고 있다. 팔금면장(김명렬)은 “유기농 인증을 받은 꾸지뽕을 브랜드화하여 지역 특산품으로 만들겠다”고 말하며 “멀베리(Mulberry)의 섬 팔금면에서 꾸지뽕을 따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등록급식소 어린이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6일에 “어린이 및 학부모 집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합교육은 신안군 어린이집 6개소 어린이 및 학부모,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여하여 어린이 오감 발달 및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왕새우 잡기 체험, 왕새우 요리 시식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어린이 및 학부모에게 신안특산물 왕새우등에 대해 알리고 왕새우 체험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잡은 무항생제 왕새우를 이용하여 새우볶음밥, 새우 미역국, 새우튀김 등 왕새우를 활용한 다채로운 요리체험도 실시했다. 신안군은 왕새우 주산지로 284어가, 363개소(938ha)에서 최근 2년 연속 생산고 600억원을 달성했으며, 전국 양식새우 생산량의 52%(전남의 81%)를 차지하고 있는 신안군의 주력 양식 품종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역 내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어린이들에게 효과적이고 질 높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친환경 급식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지난 20일 저녁 7시 도초도에서 ‘바다꽃 이야기’를 주제로 제1회 섬마을 인생학교 가을음악회가 개최됐다. 음악회에서는 지역주민 연합 합창단과 초·중·고 학생들의 중창 그리고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위로와 희망의 찬가가 널리 울려퍼졌다. 이번 가을 음악회는 ‘바다꽃 이야기’라는 주제로 해방 이후 남한에서 처음으로 천일염을 생산하게 된 지역으로서 지역공동체의 노력에 대한 존경과 경외를 표명하는 합창과 공연으로 무대를 꾸며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비금동초등학교 학생들의 무대를 시작으로, 3개 초등학생 연합합창을 준비했고, 도초고등학교 학생들은 직접 작사·작곡한 ‘바다꽃 이야기’를 무대에 올렸으며, 비금중학교에서는 지역 전통문화 유산인 ‘강강술래’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도초와 비금 지역주민 30명으로 구성된 ‘섬마을합창단’은 이날 무대에서 다채로운 합창곡을 준비하여 1004섬 도초도에 훈훈한 미풍을 불러오기도 했다. 더불어, 2019년 4월 2일 도초도에서 개교한 섬마을 인생학교는 성인을 위한 인생학교 모델을 제시하고 섬에서 힐링 및 인생 설계 등 이상 구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풍성한 콘텐츠로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 임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사업’을 진행했다. 이날에는 유억근 민간위원장, 박치혁 공공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9명이 참여하여 정성스럽게 밑반찬을 조리하고 과일과 함께 포장해 독거노인 20가구를 방문하여 맛있는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균형있는 영양 반찬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안부확인 및 상담을 통한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자 사업을 계획했다. 이 사업은 올해 말까지 매주 1회로 진행되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할 예정이다. 특화사업에 필요한 재원은'임자사랑 희망나눔'모금사업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주민의 다양한 복지사업을 위한 재원확보 및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전남모금회와 연합모금방식으로 진행되며 기부릴레이 모금활동을 통해 모금된 누적모금액은 총 27,070,000원에 달한다. 유억근·박치혁 공동위원장은 “소중한 시간을 내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웃사랑과 나눔문화를 실천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10월 20일 하의도에서 대한민국 정치역사 아카이브 홀 착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하의3도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006년부터 소금박물관으로 운영되던 건물을 증축해 지상 2층 727㎡ 규모의 정치역사 아카이브 홀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전체적인 모양은 김대중 대통령 생가에서 영감을 얻어 기존 건물에 초가지붕을 얻는 형태를 갖춘다. 아카이브 홀은 전시실, 미디어실, 관리실, 휴게실 등으로 구성된다. 주요 전시는 일제 강점기부터 우리 민족이 걸어온 역정을 한눈에 관람할 수 있으며, 민주주의의 발전에 이바지한 정치인과 정치적인 사건을 다룬다. 기존 전시 방식과 차별화하기 위해 최신 기술인 AR, VR, 미디어 아트를 폭넓게 사용한다. 지금까지 8,600여 점의 자료를 확보했고, 앞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자료를 모아갈 계획이다. 박우량 군수는 “김대중 대통령의 염원인 인권과 평화의 정신을 기리고, 하의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며 “아카이브 홀은 자료 수집이 중요한 만큼 전국민적 참여와 호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본 사업은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공동으로 10월 19일 섬생물 기획전 “흑산의 섬생물을 기록하다”를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 최초의 섬생물 분류 기록인 자산어보 속 생물과 섬생물 자원의 활용사례에 대한 전시로 흑산면 철새박물관에서 10월 18일부터 12월 30일까지 전시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 최초의 생물 분류 기록인 자산어보 속 생물에 대한 분류학적 고찰과 더불어 섬생물 자원의 활용사례를 섬전통지식과 생물소재를 바이오상품을 전시하여 섬생물자원의 중요성과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자 기획됐다. 어류학서 자산어보는 손암 정약전이 흑산도 유배 생활 중에 집필한 것으로 1814년(순조 14년)에 저술한 어류도감으로서, 자산의 ‘자(玆)’는 검다는 의미로 흑산의 ‘흑(黑)’과 같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신안군 생물다양성 문헌조사(2019년)에 따르면 흑산도에서 기록된 종은 총 3,214종으로 신안다도해생물권보전지역 전체 종수의 약 절반인 57.7%를 차지하고 있다. 자산어보 속 흑산도 연안의 생물의 기록을 살아있는 듯한 표본으로 만나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흑산도의 희귀생물 자료, 전통지식 활용 사례소개, 생물 자원으로부터 유래한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2022년 지역사회 정신건강 우수사업 공모’에서 ‘1004섬 구석구석 찾아가는 심리지원사업’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지역사회 정신건강사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정신건강증진서비스 기관 71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에서 찾아가는 심리지원사업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004섬 구석구석 찾아가는 심리지원사업’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정신건강요원이 팀을 이루어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주민을 직접 방문하여 1:1 상담과 사례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신안군은 정신의료기관 접근성이 낮고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특성을 ‘움직이는 정신건강복지센터’ 형태의 사업 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 문턱을 낮추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져가고 있는 시기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군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정신질환관리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예방사업 △지역사회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한국자생란의 보고 신안군은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신안군 암태면 신안국민체육센터에서 "2022 대한민국 자생난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안군이 주최하고 (사)대한민국자생란대전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자생란 대전'은 지난해부터 “국무총리상”으로 훈격이 격상되어 전국 애란인들의 참여와 관심이 커지고 있다. 행사기간에는 한국춘란, 제주한란, 풍란, 석곡, 새우란, 지네발란, 혹란 등 1,000여점의 국내․외 희귀자생란들을 감상할 수 있고 난경매 및 자생란 클리닉 체험부스, 지역농수산물 판매장이 운영되며 내년 4월에 개최될 “2023 전국새우란축제” 홍보코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사)대한민국자생란협회는 23개 전국지회를 기반으로 산림청의 지원을 받고 있는 난관련 단체로 전국 애란인들과 난계에서는 그 위상이 굳건하다. 또한 (사)대한민국자생란협회는 2014년도부터 신안군과 MOU를 체결하고 신안군 임자도, 압해도 등지에 자생란 복원사업을 9년째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소방서는 위급한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장애인계층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응급처치교육에 나섰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를 위해 9~10월을 응급처치 집중 홍보기간으로 지정해 외국인, 노인, 장애인 등의 계층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화재예방 및 119신고 및 대피요령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적용방법 ▲내과적·외과적 손상 및 생활응급처치 등으로 진행됐다. 신안소방서 관계자는 “장애인계층의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대처능력과 안전의식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소방서는 긴급 상황을 다양한 방법으로 신고할 수 있는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문자, 앱, 영상통화 등으로 이루어져 있고 상황에 맞춰 119종합상황실 대원과 신고자 간의 정확한 현장상황을 전달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문자신고는 음성통화가 곤란한 상황이나 전화 불통지역에서 신고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앱 신고는 터치만으로 정확한 위치추적과 신속한 신고가 가능하다. 영상통화는 청각장애인이나 소통이 어려운 외국인에게 유용하며, 재난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보다 정확한 현장상황을 전달 할 수 있다. 신안소방서는 “다매체 119신고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해 ▲다국적 119신고안내 물티슈 배부 ▲119신고서비스 홍보물 제작 ▲대국민 안전교육 시 119신고서비스 안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천일염생산자연합회는 오는 17일 신안군청 잔디광장에서 생활방식과 식문화의 변화에 따른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에 대응하기 위해 신안천일염 20kg 포장 중심에서 10kg 포장으로 유도하고자 ‘2023년부터 신안천일염 10kg 포장 사용한다.’는 선포식을 한다고 밝혔다. 선포식 행사에 앞서 신안군 및 남신안·도초·북신안·비금·압해·임자농협과 신안천일염 10kg 포장 사용 정착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다. 2013년에 30kg 포대에서 20kg 포대로 포장 단위를 축소하여 정착시켜 사용하고 있는데, 생활방식 등 변화하는 소비자의 소비패턴에 대응하고자 10년 만에 다시 20kg 포장에서 10kg 포장으로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신안군은 2018년부터 천일염 포장재를 박스화, 소포장화(3kg, 5kg, 10kg)하는 등 천일염의 고급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천일염 10kg 포장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안천일염생산자연합회장은 “신안천일염 10kg 포장 사용 선포식 행사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명품 신안천일염 10kg 200개를 무료 배부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신안군은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신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5일 곡성군에서 개최된 전라남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정신건강 연합박람회 행복증진관 부스를 운영하고 O, X 퀴즈를 통한 올바른 정신건강 정보 제공, 추억의 뽑기 및 경품추첨, 즉석 팝콘 나눔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행사장에 방문한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10월 6일 군민을 대상으로 신안군청에서 정신건강 홍보관을 운영하고 정신건강관리 앱 ‘터치마인드’를 활용한 자가정신건강평가(우울, 불안, 스트레스) 및 결과 상담, 뽑기 놀이 및 먹거리 나눔, 도움 기관 안내 등 편견 없이 정신건강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신안군은 정신건강 홍보 주간인 오는 20일까지 전광판 동영상 송출, 읍·면 현수막 부착, 캠페인 등 정신건강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정신건강의 소중함을 알고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군민의 마음이 건강한 신안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