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2022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가 9월 30일 장흥군 안양면 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막을 올렸다. 10월 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지는 올해 박람회는 ‘사람중심 통합의학, 장흥에서 세상으로’란 주제로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김승남 국회의원,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박맹수 원광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많은 수의 관람객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개막식 행사에서는 ‘미래 의학의 문을 여는 열쇠는 통합의학’이라는 뜻을 담아 열쇠 퍼포먼스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장흥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관람객들이 통합의학을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시관은 주제관, 통합의학관, 보완대체의학관, 힐링테라피관, 의료산업·특산물판매관 등이 운영된다. 주제관은 박람회 히스토리 영상 상영, 생약초 전시, 웨어러블 존 등으로 꾸며져, 박람회의 역사와 통합의학 진료 시스템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통합의학관에는 무릎 관절 진단, 피부질환 치료체험, 혈관노화도 검사, 침·뜸 체험 등이 마련됐다. 보완대체의학관에서는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홍채검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이 회계 실무 담당자의 전문성 확보와 역량강화에 나섰다. 군은 지난 29일 장흥군민회관에서 ‘2022 회계업무 역량강화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회계제도에 대응하고 올바른 예산집행으로 회계 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회계 실무 담당자와 신규 및 인사이동으로 교체된 업무담당자 300명을 우선 선정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회계통계센터와 장흥군이 교육을 주관했으며, 조양제 강사가 실무교육을 이끌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소속 조양제 강사는 전국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문적으로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업무 담당자와 신규공직자들에 위한 회계, 계약실무 교육으로, 사례 중심의 실무교육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2020년부터 e호조 전자결재 시스템이 시행되면서 대면 결재와 인장 날인이 사라지고, 회계서류가 전자파일로 보관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장흥군은 회계업무 전산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회계지식과 시스템 활용 능력이 중요해 짐에 따라 실무능력 배양에 공을 들이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매일 반복되는 업무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오는 10월 13일 오후 7시 30분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연극 ‘할배열전’ 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연극은 ‘2022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개최된다. ‘할배열전’은 극단 시민극장의 창작 초연 연극으로, 친구인 세 명의 노인이 자기들이 처한 안타까운 상황을 스스로 타개하기 위해 공동범죄를 모의하다가 포기하는 과정을 경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주인공들의 모의 범죄는 실행에 옮기지도 못하는 우스꽝스럽고 나약한 모습으로 비춰지지만 그 이면에 자리 잡은 노인들의 고뇌와 좌절, 희망과 다짐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블랙코미디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장흥군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관람료는 전석 5천원이며 입장권은 티켓링크를 통해 인터넷 예매가 가능하고 장흥문화예술회관 안내데스크에서 현장예매를 실시한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지난 30일 ‘김 육상채묘 및 냉동망 보관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어조합법인 한국수산(주)은 2019년 어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국비와 지방비를 지원을 받아 20억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이번 시설을 준공했다. 김 육상채묘장과 냉동망 보관시설은 그동안 해상채묘에만 의존하여 해황과 기상 영향으로 발생했던 초기 작황부진과 갯병을 해결할 수 있는 시설로 기대받고 있다. 안정적인 채묘작업을 통해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여 앞으로 장흥군 김 양식 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장흥군은 ‘김우량종자 생산시설’의 건립과, 장흥 해역에 맞는 신품종 흥초 1, 2, 3호를 개발하는 등 장흥군의 명품 브랜드인 ‘무산김’ 양식산업의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김 육상채묘장과 냉동망 보관시설 건립을 통해, 김 우량종자의 안정적인 채묘작업과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 장흥군 무산김 양식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28일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여,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확정했다. 이 계획을 위해 군은 작년 9월부터 지역주민욕구조사를 실시하고, 지난 3월 연구용역을 착수했다. 6월에는 민·관·전문가로 구성된 TF를 구성하여 3회에 걸쳐 회의를 시행했고, 이후 주민공고 및 복지시설‧단체 의견을 수렴을 했으며, 이번 회의로 최종 완성했다. 장흥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다 같이 잘사는 장흥', '나눔과 희망을 아우르는 복지 공동체'라는 목표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강화 ▲든든하고 따뜻한 복지 ▲안전과 권리 보장 ▲일을 통한 생활안정과 활력보장 이라는 4대 추진전략을 통해 34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인 조석훈 부군수는 “각종 불행으로부터 지역주민들을 보호하는 사회안전망인 장흥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통해 어머니품 장흥을 실현하겠다”며 “모두가 행복한 장흥,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는 장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장흥군협의회는 9월 26일과 27일 자매결연 부산 남구협의회를 방문했 ‘영호남 통일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26일 오후 부산광역시 남구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영호남 통일교류식에는 위수미 장흥군협의회장, 최성식 부산남구협의회장, 김성 장흥군수, 오은택 부산남구청장, 박미순 부산남구의회의장 등 80여명의 양측 자문위원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교류식에서는 변화하는 남구 세계가 찾는 도시 부산남구 방문을 환영하는 의미로 방문기념패를 장흥군협의회에 전달했다. 영호남 자매교류를 통한 동서화합과 국민통합에 선도적 역할을 한 장흥군 자문위원 2명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교류식에 앞서 평화와 대한민국 자유수호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유엔군 전몰장병들이 잠들어있는 유엔기념공원 헌화와 참배, 오륙도 스카이워크관람의 시간을 가졌다. 오륙도 스카이워크에서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캠패인도 병행하며 의미를 더했다 자매결연 협의회인 부산남구협의회와와 전남 장흥군협의회는 2011년 자매교류를 맺은 이후 통일교류 및 통일을 통한 남남갈등 해소 및 국민합의 도출의 기반을 마련하고 통일논의 교류활동을 통한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 회진면 선학동 마을에 메밀꽃이 소복히 내려앉았다. 20ha 규모의 메밀밭이 펼쳐진 선학동 마을은 이청준 작가의 소설 ‘선학동 나그네’의 배경으로도 유명하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소방서는 전남소방본부 주관으로 시행된 사전점검에 우수한 성적을 바탕으로 고흥소방서와 함께 전남소방본부 대표로 9월 29일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국민행복소방정책 소방장비분야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화재진압 등 각종 재난현장 대민 피해저감 실현을 위해 소방자동차 운용 · 조작 능력향상을 목표로 현장 상황을 가상한 운용 능력 평가를 실시했다. 주요내용은 △펌프차 등 4종 운용자에 대한 조작 및 응급조치 능력(펌프차, 고성능 화학차, 고가사다리차, 굴절사다리차) △소방장비관리법 시행규칙 제18조에 따른 차종별 적재장비 보유기준 준수 여부 △고장발생보고, 수리내역, 점검일지 작성 여부 △차종별 일일 및 주간점검 능력 등에 대한 점검과 평가로 진행했다. 장흥소방서 신향식 서장은 “군민의 안전과 행복한 생활을 보장할 수 있도록 소방장비 관리뿐만 소방차량 운용자 교육훈련을 강화하여 재난현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지역 빈집 실태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귀농·귀촌 희망자에 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이라고 밝혔다. 장흥군 내 빈집은 총 725동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장흥군 빈집실태조사 대행기관(LX, 한국국토정보공사)은 전기 및 상수도 등 에너지 사용량 조사를 통해 추정한 빈집 약 2,000여 호에 대한 현장조사를 완료했다. 빈집으로 판정된 주택은 총 725동으로, 장흥읍 134동, 관산읍 107동, 대덕읍 78동, 용산면 93동, 안양면 96동, 장동면 30동, 장평면 63동, 유치면 16동, 부산면 64동, 회진면 44동이다. 현재 군과 용역기관은 추출된 빈집 725동에 대한 소유자 파악 및 매매 의향에 대해 조사 중에 있다. 소유자의 매매 동의를 받은 빈집의 정보는 빈집정보시스템 및 장흥군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군은 빈집을 위해수준이 심각한 ‘철거형’과 다른 용도로 이용 가능한 ‘활용형’으로 구분하고 이를 바탕으로 장흥군 빈집정비계획을 수립 할 방침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효율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소방서(서장 신향식)는 119생활안전순찰대원의 생활안전점검 방문활동을 통하여 맞춤형 환자중심 의료서비스인 ‘119안심콜 서비스’를 홍보한다고 밝혔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구급대원이 안심콜 대상자의 질병과 특성을 미리 파악하여 환자 맞춤형 응급처치와 신속한 병원이송이 가능한 서비스다. 사전 등록된 수혜자의 보호자에게도 신고접수 문자가 자동으로 전송되기 때문에 환자가 보호자와 같이 거주하지 않는 경우 신고 즉시 보호자가 응급상황을 빠르게 인지하여 대처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119안심콜 홈페이지에 수혜자의 주소나 병력사항, 주 진료기관, 보호자 연락처 등 각종 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생활안전순찰대원은 “사전에 환자의 질병 정보 등을 파악하면 출동한 구급대원이 긴급한 상황에서도환자 상황에 최적화된 응급처치가 가능하다”며 “장흥 군민 모두가 119안심콜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의회은‘지방소멸대응기금 확대’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7명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군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현재 매년 1조원 규모의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는 지자체당 지급되는 예산이 50~100억원 수준으로 저출산·고령화가 심각한 지방의 인구감소 추세를 뒤집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강조하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20조원 이상의 규모로 확대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김재승 의원은 “그 동안 정부가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한 정책들의 실효성이 부족했다”고 말하며 “정부는 지방 현실에 맞는 맞춤형 인구정책을 수립해 달라”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 용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성호)는 9월 한 달 동안 용산면복지기동대가 어려운 이웃 주거 환경 개선 활동을 2건 완료했다고 밝혔다. 복지기동대(대장 고재국)는 독거노인가구의 내려앉은 샷시 문 교체 작업과 한부모가족의 상수도 설치를 도왔다. 용산면 복지기동대는 집수리, 도배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봉사조직으로, 면 맞춤형복지팀에서 발굴한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3년 이전부터주거환경개선 등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받은 주민은 “생활하면서 불편함이 너무 컸는데, 이웃들이 이렇게 열심히 도와주시니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