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후원품 전달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장애인협회(회장 함성장)는 지난 5일 관내 장애인 700가정에 2000만원 상당의 김, 곶감 등 후원품을 전달했다. 이날 협회 관계자들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장기간 집에서 지내고 있는 장애인들의 안부를 살피고 위기상황에 취약한 장애인들의 안전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후원품을 전달하였다. 함성장 회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장애인협회는 장애인들의 권익증진과 복지향상은 물론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의견을 대변하고 있는 단체로 매년 나눔행사를 진행하는 등 장애인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2021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2월 4일부터 28일까지 유튜브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각종 농업정책과 농업 신기술, 주요작물의 재배기술 등을 주제로 매년 실시되는 교육으로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교육이 전면 취소되어 농업인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따라서 군에서는 교육을 희망하는 농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벼, 양파, 고구마, 콩, 한우 등 5개 과정으로 구성된 동영상을 제작하여 유튜브 (무안군농업기술센터)에 게시한다. 또한 고령의 농업인을 배려해 컬러판 교재도 제작하여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배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 특성상 현장교육도 중요한 만큼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면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현장 교육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주요 작목별 영농기술 지원, 품목별 농업인 전문교육도 유튜브 채널과 구루미 Biz(비즈)앱을 활용해 실시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농촌지원과 기술인력팀(☎ 061-450-4044)에 문의하면 된다.
무안 황토실빵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대표간식인 무안 황토실빵 생산 확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황토실빵은 양파, 농게, 고구마 모형을 특색 있게 이미지화하여 만든 즉석식품 빵으로 국내산 쌀과 우리 밀을 사용하고 양파가루, 고구마, 감태 등 천연재료를 추가하여 개발한 발효반죽과 앙금을 사용하여 맛이 뛰어나다. 사업대상은 황토실빵 제조 판매를 희망하는 군민으로 오는 2월 16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사업량은 총 10개소이며, 사업비는 개소당 300만원(군비 50%, 자부담 50%)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또는 농촌지원과 농산물가공팀(☎ 061-450-405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작년에 빵을 시범 판매한 결과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면서“황토실빵이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인기 있는 간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국가 균형발전 토론회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수도권 대도시로의 과밀·과집중 문제가 국가의 지속적 성장과 경쟁력 제고를 가로막는 근본적 문제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국가 균형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전남 영암·무안·신안군)이 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발대식 및 초광역 협력과 국가 균형발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포럼 자치와 균형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서삼석 의원과 우원식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 염태영 지방소멸대응 T/F 공동단장이 공동주최한 행사로, 지속가능한 자치분권 및 균형발전의 생태계가 구축되도록 초광역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인구의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도시화가 문제되고 있다. 2020년 기준 수도권 인구 2,596만명, 비수도권 인구 2,582만명으로 사상 최초로 수도권 인구가 비수도권 인구를 추월했다. 전국 시군구 중 인구소멸위험 지역은 2013년 75개에서 2018년 89개로 증가해 농어촌지역을 넘어 지방 대도시 권역 및 공공기관이 이전된 거점지역까지 확대되는 등 수도권 과밀이 갈수
무안군 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설 연휴기간 추모객과 성묘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장사시설 맞춤형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추모객 사전 총량예약제를 실시하여 비대면 추모 시스템을 도입하는 한편 실내 봉안시설 제례실과 유가족 휴게실을 폐쇄조치하고 실내 음식물 섭취를 전면 금지할 예정이다. 또한 연휴 동안 공원묘지 주 출입구에 발열체크 전담요원을 배치하여 감염병 증상자의 출입을 통제하고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은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최소 인원 고향방문, 머무는 시간 줄이기, 미리 성묘하기 실천을 당부드린다”며“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장욱종)은 2020년 보훈테마활동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가보훈처로부터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보훈테마활동 운영우수기관은 2020년 한해 동안 국가보훈처의 공모사업을 통해 보훈테마활동을 운영한 기관 중 전문가들의 컨설팅과 점검을 통한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제한된 여건 속에서도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한 결과로 수상을 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더 크며, 앞으로 더 발전된 프로그램으로 지역청소년들이 다양한 방향으로 우리 선조들의 호국정신과 문화역사를 계승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보훈의 가치는 역사에서부터 보훈문화역사수호단’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보훈테마활동은 지역청소년들의 보훈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총 7차례에 걸쳐 함평과 나주, 광주의 역사에 대해 함께 공부하며, 역사기념관을 직접 탐방함으로써, 청소년 스스로 역사에 대하여 흥미를 갖고 역사를 알아갈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역사 분야 지도교수가 프로그램 진행 내내 동행하며 스토리텔링 해설을 곁들여
무안군 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관내 저소득 청년 근로자와 사업가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고 향후 결혼자금, 구직·창업·주거비, 학자금 대출상환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청년 자립지원금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 자립지원금 사업은 최대 1년간 매월 10만원씩 지원하는 주거비지원사업과 매월 10만원씩 적립하여 3년 만기 시 본인이 적립한 금액 360만원의 2배를 지급받는 희망디딤돌 통장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거비 지원사업 모집인원은 총 23명이며 희망디딤돌 통장사업의 모집인원은 총 69명으로 주소·연령·노동·주거·소득요건 등 자격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2월 1일부터 2월 1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며 자격요건 심사 후 3월 중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성실히 일하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최근 3년간 청년 112명에게 자립지원
슬레이트 철거 작업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전남 함평군은 오는 2월 19일까지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군은 12억4천78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320동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슬레이트를 지붕재나 벽체로 사용한 주택과 비주택(축사‧창고) 등 소규모 건축물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붕개량사업도 이번 대상에 포함됐다. 가구당 지원 금액은 주택 슬레이트는 최대 344만 원, 창고‧축사 등 비주택 슬레이트는 최대 688만 원, 취약계층 지붕개량은 최대 610만 원이다. 최대 지원 금액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적게는 183만 원(지붕개량), 많게는 516만 원(비주택)까지 더 지원한다. 다만 환경부가 2021년도 업무처리지침을 현재 개정하고 있어 해당 결과에 따라 지원금액 등은 다소 변동될 수 있다. 사업을 희망하는 주민은 내달 19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면적, 노후정도 등의 우선순위에 따라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의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l
농업용 유용미생물 배양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고초균, 유산균, 광합성균, 효모균 4종의 농업용 유용미생물의 본격적인 배양과 농가 공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하여 작년 6월 말 멸균배양이 가능한 시설을 완공하고 조례 제정 후 비료생산업 신고를 마쳤다. 미생물배양시설은 건축면적 467㎡ 규모로 연간 100여 톤의 미생물 배양이 가능하며 자동 포장작업 후 농가에 공급할 수 있는 설비능력을 갖췄다. 유용미생물은 토양유기질을 분해하여 황폐화된 토양의 지력을 높이고 생물의 생장촉진, 품질향상에 도움을 준다. 공급대상은 무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농업인 및 관내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으로 농가당 공급한도는 균종별 20리터이다. 농업용 유용미생물 보급이 본격화되면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량을 줄임으로써 친환경농업 활성화 및 영농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수요량 증가를 감안하여 미생물 배양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배양 횟수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며“농산물 품질향상을 위해 생장촉진에 도움이 되는 미생물을 적극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흥농산영농조합법인 김성규 대표 승달장학금 기부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9일 영흥농산영농조합법인 김성규 대표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승달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성규 대표는 “어려운 형편의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서 승달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며“승달장학회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도 꾸준히 장학금 기부를 이어오신 김성규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 대표는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18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하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제2회 문규리 도예 전시회 개인전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전남 함평군 함평중학교에 재학 중인 문규리 학생(여‧2학년)이 개인 2번째 도예 전시회를 개최한다. 26일 함평군에 따르면 ‘제2회 문규리 개인전’이 오는 2월 6일(오프닝: 오후 3시)부터 7일까지 이틀 간 교육농장 갤러리 하루(함평읍 돌머리길77-19)에서 열린다. 당초 지난해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무기한 연기됐다가 이번에 초청 인원을 최소화한 채 진행하게 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문규리 학생이 그동안 만들었던 각종 도예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문 양이 초등학생 신분이었던 지난 2019년 첫 개인전 당시 작품부터 전국대회 공모를 위해 준비 중인 다기(茶器) 작품까지 다양하게 전시돼 있다. 문규리 학생을 지도한 임영자 갤러리 하루 대표는 “어린 학생이 도예에 관심을 갖는 것도 드문 일인데 바른 인성과 예술적 재능까지 갖춰 향후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함평에서 좋은 도예가 재목이 나온 만큼 옆에서 성심성의껏 지도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문규리 학생은 지난해 열렸던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주관 &lsq
청계면 서호4리 윤언호 씨 백미 100포 기탁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 청계면(면장 서명호)은 지난 18일 서호4리 윤언호 씨가 관내 불우이웃을 위해 백미 10kg 1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윤언호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주민들이 코로나19와 한파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명호 면장은 “이웃 주민들을 위해 소중한 쌀을 기탁해주신 윤언호 씨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이루어진 이번 기탁으로 나눔과 이웃사랑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 받은 후원물품은 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