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전남드래곤즈가 브라질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 발디비아(28)와 전남 유스 박태용(22)을 영입했다. 유소년 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낸 발디비아는 2016년 브라질 U23 축구대표팀에 선발되어 맨시티 GK 에데르송, 라치오 FW 안데르손 등과 함께 활약하며 4경기 출전, 1득점을 기록했다. 브라질과 사우디 리그에서 활약한 발디비아는 프로통산 297경기 출전, 33득점으로 명실상부 자신의 능력을 증명했다. 박태용은 순천중앙초-광양제철중-광양제철고를 졸업한 전남 유스로 대학무대(광운대)에서도 본인의 실력을 입증했다. 지난 2022년 10월 올림픽 축구국가대표팀 소집명단에도 이름을 올린 박태용은 기본기와 기술력을 갖춘 중앙미드필더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전남드래곤즈에 입단한 발디비아는 “전남에 입단하게 되어 기분이 좋다. 전남이 목표하는 승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팀을 위해서 그라운드에서 모든 것을 쏟아내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전남 유스 출신 박태용은 “꿈에 그리던 전남에 입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프로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어느 누구보다 노력하고 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많은 응원부탁드린다”라고 당찬 포부를 보여줬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1월 4일부터 2월 2일까지 읍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랭질환 교육을 실시한다. 한랭질환은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겨울철 추위가 직접적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이다. 한랭질환은 대표적으로 저체온증, 동상, 침수병, 침족병, 동창이 있다. 심할 경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사전 예방법과 조치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랭질환에 취약한 사람은 65세 이상 어르신, 소아, 만성질환자, 노숙인 등이다. 발생 시간대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가 가장 많다. 저체온증은 심부 체온이 35℃ 미만으로 떨어진 상태다. 기억력과 판단력이 떨어지고 말이 어눌해진다. 증상이 지속되면 점점 의식이 흐려지고 결국 의식을 잃게 된다. 동상은 신체 부위가 얼어서 조직이 손상되는 것을 말한다. 코, 귀, 뺨, 턱, 손가락, 발가락 부위에 자주 발생한다. 초기에는 피부가 붉어지고 통증이나 저림이 있다가 증상이 악화되면 감각이 없어지고 수포, 부종이 생긴다. 최악의 경우 손상된 부위의 절단이 필요할 수 있다. 침수족과 침족병은 10℃ 이하인 물에 손이나 발이 오래 노출돼 피부 짓무름 등의 손상이다. 축축하고 차가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사)대한노인회 곡성군지회가 지난 9일 지회 임직원 및 읍면 회장, 총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신년인사회는 이상철 곡성군수를 비롯한 진호건 전남도의원, 김홍순 부의장 등 군의원이 참석했다. 노인복지 증진과 경로당 운영에 헌신하고 있는 노인 지도자 새해 인사와 상호 간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새해 인사, 시루떡 절단식, 2023년 달라지는 노인복지정책에 대해 안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2023년 새해에도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 지역사회의 버팀목으로서 연륜과 경험을 갖추신 노인 지도자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9일 남양유업 이은성씨가 세쌍둥이 출산 가정을 위해 프리미엄 분유 36통(12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프리미엄 분유를 기탁한 남양유업 이은성씨를 대신해 이기영씨(이은성의 부)와 세쌍둥이의 아버지 김경곤씨가 참석했다. 분유를 기탁한 이기영씨는 “새해 첫날 우리 지역의 세쌍둥이 탄생은 모두가 축하할 일이다. 세쌍둥이가 행복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게 앞으로도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세쌍둥이의 아버지 김경곤씨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분유를 기탁해주신 이은성님과 이기영님께 감사드린다. 아이들을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의 ‘두꺼비마을’이 뜀박질을 시작한다. 전남형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문화창작소 동행의 ‘두꺼비마을’이 모든 준비를 마치고 본격 한달살이에 들어갔다. ‘전남형 청년 마을 만들기’는 청년들이 직접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사업비 3억 원이 지원되며 전남에 5개소가 선정됐다. 곡성군의 ‘두꺼비마을’은 “두껍아, 두껍아. 헌집 줄게 새집 다오”라는 전래 동요를 모티브로 삼았다. 유입 청년들이 노후된 농촌마을의 빈집을 직접 디자인하고 시공해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해나가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현재 두꺼비마을 1기 참여자들은 지난 4일부터 25일까지 곡성에 거주하며 한달살이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디자이너, 미디어 제작, 청년센터 매니저 등 다양한 직업군을 경험한 청년들로 구성돼 있다. 두꺼비마을 1기는 청년들에게 곡성의 매력을 알아가는 ‘농촌 이해 프로그램’과 셀프 인테리어 기술을 배울 수 있는 ‘두꺼비유치원’을 진행 중이다. 귀촌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는 본격적으로 건축 기술 관련 자격증 취득과정까지 지원하는 ‘두꺼비실험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두꺼비마을 1기의 시작과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오는 1월 20일까지 2023년도 원예․특작․과수 분야 지원사업 보조금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청받는 사업은 원예작물 수출 인프라 구축사업 등 6개 사업으로 총 보조금 규모는 8억 원 상당이다. 일부 미확정된 국도비 사업은 이번 지원 신청에서 제외됐다. 세부 사업과 사업 규모를 살펴보면 ▲원예작물 수출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총 40동(4억 원)을 지원한다. ▲노후 원예 하우스 시설 개선 사업은 총 100동(7천만 원)에 대해 사업을 진행한다. ▲원예용 관정 지원사업은 16개소(6천만 원), ▲다목적 시설하우스 지원사업은 23동(4천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중소농 원예 특용 작물 생산 기반 구축 사업 지원(3개 분야, 2억 2천만 원)과 ▲신규 과원 고품질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 지원(3ha, 3천만 원) 신청도 이번에 진행된다. 신청 대상자는 곡성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농업인이다. 사업별 필요한 서류를 구비해 1월 2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구비 서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No 2916)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농촌지원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2022년에 62개의 기관 표창을 받고, 64건의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곡성군은 중앙정부와 전남도에서 주관한 다수 공모사업에 참여했다. 그 결과 총 64건이 선정됐으며, 총 사업비로 300억 원(국도비 163억 원)을 확보했다. 우선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에 다수 선정됨으로써 주민 생활 편의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사업은 3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곡성읍, 옥과권에 이어 석곡권(28억 원)에도 에너지 복지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으로 40억 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옥과권에 교통, 환경, 안전, 생활 분야 등을 통합 개선할 스마트솔루션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20억 원)에 선정돼 석곡권 흥지마을 노후 주택을 정비하고 마을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2023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사업 4.9억 원, ▲ 농촌자원 복합산업화 지원(옥수수, 토란 가공시설지원사업) 15억 원, ▲친환경 농업기반구축사업 12억 원, ▲사회적농업 활성화 지원 8.6억 원, ▲곡성 와사비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자원봉사단체인 나눔봉사회에서 2023년 새해를 맞아 사랑가득 꾸러미를 지역아동센터 6개소, 노인재가복지센터 1개소에 전달했다. 사랑가득 꾸러미에는 돼지고기, 라면 등 생필품 등이 들어있다. 곡성군 나눔봉사회 박규순 회장은 “곧 있을 설 명절을 맞아, 그간 모아온 회비를 좋은 곳에 쓰기 위해 회원들과 이야기를 나눈 끝에 지역에 있는 노인, 아동들을 위한 선물을 전달하기로 했다. 회원들이 마련한 선물을 받고 밝게 웃는 이웃들의 모습을 보니 너무 뿌듯하고 2023년이 행복으로 가득한 한 해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라고 말했다. 곡성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매년 함께하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관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나눔봉사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꾸준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곡성군 나눔봉사회는 곡성군청 공직자 배우자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봉사단체로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및 저소득층 월동 김장 지원 등 관내 취약가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농업기계 종합보험 가입을 독려하기 위해 가입비의 8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업기계 종합보험에 가입하면 농기계 손해, 대인 배상, 대물 배상, 자기 신체 사고, 적재 농산물 위험 담보 특약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영농에 종사하는 15세부터 87세까지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기간은 1년이다. 가입 대상 기기는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승용관리기, 승용이앙기, SS방제기, 농업용 운반차, 항공방제기(드론포함), 광역방제기, 베일러, 농업용 로우더, 농용굴삭기 등이다. 농촌진흥청 조사 결과에 따르면 농업기계로 인한 손상 사고는 경운기가 전체의 35%로 가장 많고, 이어 예취기와 트랙터 순으로 나타났다. 경운기 사고의 68%는 단독으로 운전하다 전복되거나 전도되는 사고였고, 트랙터 사고의 경우 작업자와 부딪힘 사고가 37%로 높았다. 사고 연령대별로 집계하면 60세 이상 고령자가 10건 중 8건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 농업기계 이동과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가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군은 가입 대상 농업기계를 소유하고 있는 모든 농가에 농업기계 종합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9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강소농 브랜드개발 전문과정 교육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소 규모의 농업경영체 소득증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27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에는 지난해 곡성군에서 진행한 경영개선실천 기초과정을 이수한 12명의 강소농이 참여하고 있다. 온라인 판매, 로컬푸드 출하, 소비자 직거래 등이 많은 강소농과 청년 농업인이 대부분이다. 이들은 자신들의 생산품에 대한 브랜드와 포장 디자인이 없어 홍보나 판매에 아쉬움을 느껴왔다. 따라서 이번 교육이 이같은 문제를 해소하고 농산품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문성이 필요한 교육인 만큼 곡성군은 농식품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자인 시우디자인센터 노시우 대표를 강사로 초청했다. 특히 일대일 컨설팅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각 농가는 자신의 생각과 가치, 장단점, 환경 등 농가 개별 스토리를 기반으로 고객의 감성에 맞는 브랜드를 기획하고 포장 디자인을 구상하게 된다. 명함 디자인에서부터 상품 포장 디자인은 물론 상표 출원까지 배울 수 있다. 마지막 수업에서는 자신이 직접 개발한 상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1월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당부했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일정액을 공제받는 제도다. 1월에 납부하면 연 세액의 6.4%를 할인받을 수 있다. 3월, 6월, 9월에도 연납 신청이 가능한데 이 경우 각각 5.3%, 3.5%, 1.8%의 공제율을 적용받게 된다. 따라서 1월에 연납해야 가장 큰 절세 효과를 볼 수 있다. 신청 방법도 간단하다. 곡성군 재무과 또는 주거지 관할 읍면 사무소에 전화 1통만 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또한 인터넷 위택스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 방법은 관할 지자체로부터 발송된 납부서를 가지고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금융기관 창구 외에도 CD/ATM 기기에서 지방세 납부 메뉴를 이용할 수도 있다. 또한 금융기관 방문 없이 위택스나 가상 계좌 이체 등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단 자동이체를 통한 납부는 가능하지 않다. 1월 연세액을 납부하고 양도나 폐차한 경우에는 납부한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차량을 보유한 기간만큼 일할 계산해 차액에 대해 양도 및 폐차를 실시한 익월에 환급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1월 2일부터 1월 6일까지 곡성군립 꿈놀자 오케스트라(군립 청소년 관현악단) 겨울 집중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겨울 집중캠프는 관내 3곳의 중학교에서 파트별 연습과 곡성문화체육관에서 전체합주를 연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단원 120명이 참여했다. 특히 캠프에서는 ‘인생의 회전목마(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Pirates of the Caribbean(캐리비안의 해적 OST)’ 등 익숙한 곡을 집중연습하는 시간을 가져 흥미와 재미를 느끼게 했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참여한 학생은 “합주가 재미있어 쉬는 시간에도 친구들과 모여 연습하고 어울리면서 친구들과 관계가 좋아 진거 같아 기뻤다.”라고 말하며 즐거움을 표현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겨울 집중캠프를 통해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고 자신감 또한 길렀을 것으로 생각되며, 미래를 밝히는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서는 1월 18일까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곡성군립 꿈놀자 오케스트라(군립 청소년 관현악단) 신입단원을 모집하고, 2월에 신입단원 대상으로 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