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예방 및 성교육 뮤지컬 인형극 호응/곡성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어린이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성폭력예방 및 성교육 뮤지컬 인형극’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인형극은 곡성군 내 지역아동센터 7개소 120명 아동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연령이 낮을수록 성범죄에 대한 문제인식과 대처능력이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교육을 통해 어렸을 때부터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곡성군 드림스타트 측은 이번 교육이 아동 성폭력을 예방하고, 위기 발생 시 대처능력을 길러 성폭력 피해 발생을 차단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뮤지컬 인형극 형식의 교육으로 어린이들이 교육 내용을 어렵지 않게 받아들이도록 한 점이 눈길을 끈다. 설명식 교육이 아닌 덕에 구체적인 생활 속에서 적용하기에도 좋다는 반응이다. 인형극은 일상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구성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위험 상황을 아이들이 인식하도록 안내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스스로 자신의 몸을 지키는 방법,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 기르는 방법, 주위 어린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 등 눈높이에 맞는 내용들로 진행됐다
학교 텃밭정원 가꾸기 생태 감수성 쑥쑥/곡성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오산초등학교에 텃밭 학습장(160㎡)을 조성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텃밭 가꾸기 및 생활 속 원예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원예활동 생활화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고 있다. 오산초 학생들은 학교 부지 내에 개인별로 작은 상자텃밭을 제공받았다. 학생들은 텃밭의 이름부터 식재되는 작물의 종류와 위치까지 직접 디자인하며 자신의 개성을 살린 작은 농장을 꾸렸다. 학생들은 직접 식물을 키우며 생장과정을 지켜봄으로써 책임감과 흥미를 느끼고 있다. 또한 평소 채소를 좋아하지 않던 학생들도 자신이 수확한 채소를 맛보며 채소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했다. 곡성군은 하반기에 무, 시금치, 비트 등 가을작물을 식재해 작물에 대한 친숙도를 더욱 높인다는 생각이다. 또한 재활용품을 이용해 기린 등 조형물을 만들어 텃밭을 아이들의 놀이터처럼 만들어갈 계획이다. 10월에는 학부모를 초대해 작은음악회를 열고 수확물을 이용한 요리를 선보이는 등 치유 팜파티를 개최할 예정이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년시절 원예활동은 감수성 발달과 생태적 사고를 위해 중요하다. 점차
장성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소방령 김승관작은 부주의로도 쉽게 일어날 수 있는 화재! 주변에서 화재가 일어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화재 초기에는 소화기로 진화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화재가 번질우려가 있을 경우에는 대피가 우선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119로 화재 신고를 하고 대피해야 한다는 것은 많은 교육으로부터 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막상 화재가 발생한 경우 우리는 당황하게 되면서 올바른 대처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아울러 최근 건축물의 고층화 및 심층화와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화재 시 치명적인 유독가스와 급격한 연소 확대로 과거에 비해 대피 가능한 시간이 짧아졌다. 화재로 인한 물적 피해는 필연적으로 뒤따르게 되며, 인명피해가 꾸준히 발생하는 경우를 보면 우리가 얼마나 화재에 대한 안전의식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부분이다. 특히 추석연휴 기간에 튀김유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서 큰 화재가 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물론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연일 천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라 지난 추석과 마찬가지로 고향방문 자제를 권고할 것으로 예상되어 온 가족이 모이기는 힘들겠지만,
9월 6일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9월 15일까지 10일간 임시회가 열린다/곡성군의회[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의회(의장 정인균)는 9월 6일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9월 15일까지 10일간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11건, 동의안 2건, 건의안 1건, 의견제시 1건 등 총 16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을 보면 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7일부터 14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조대현 의원)에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사하며, 13일 군정 주요사업에 대해 현장 확인을 하고, 회기 마지막 날인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예산안을 비롯한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곡성군의회 정인균 의장은 개회사에서 동료 의원들에게 상정된 모든 안건에 대하여 심도 있게 심사해 줄 것을 주문하며, 집행부에서는 추진 중인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지속적으로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6일 삼계중앙어린이집 5~6세 아동 40여 명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및 생활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장성소방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성소방서(서장 최인석)는 지난 6일 삼계중앙어린이집 5~6세 아동 40여 명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및 생활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어린이들은 화재 등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이 미숙하므로 평소 가정, 보육시설 에서의 반복적인 안전체험교육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빛, 연기소화기 사용법, 연기 속에서 대피하는 방법 등 실질적인 체험식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교육은 ▶불이야! 외쳐요 ▶불이 나면 숨지 말아요 ▶불 나면 대피먼저 해요 ▶화재 신고는 이렇게 ▶우리 가족 화재 대피 훈련 영상시청 ▶빛, 연기소화기 사용법 체험 ▶연기 속에서 탈출하기 실습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실시했다. 장성소방서 교육담당자는“이번 화재예방·생활안전 체험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서 침착하게 당황하지 않고 행동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광소방서 영광119안전센터 소방교 강성범말벌에서 ‘말’은 ‘크다’는 뜻의 접두사다. 즉 말벌은 큰 벌이라는 뜻이다. 말벌 가운데서도 가장 큰 종인 장수말벌은 몸길이가 어른 새끼손가락만한 5cm에 이른다. 장수말벌은 덩치만 큰 게 아니라 무는 힘도 세고 독침의 독도 강력하다. 꿀 벌집을 초토화해 양봉 농가를 울리는 녀석들도 장수말벌이고, 추석 때 벌초나 성묘를 하다가 또는 가을철 야외 활동 중에 벌에 쏘여 죽는 경우가 매년 몇 건씩 나오는데 이 역시 장수말벌이 주범이다. 소방에서는 「재난안전법」제38조2(재난 예보,경보 체계 구축,운영 등) 관련근거를 바탕으로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한 예보제 운영을 실시하고 있다. 6월~9월 말 벌류의 활동이 가장 왕성한 시기이며 7~9월 휴가기간 및 추석 등 여가활동 증가 등 기상여건 등을 감안할 때 향후 벌 쏘임 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벌 쏘임 사고에 국민들의 관심과 대비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벌초기간은 백중(음력7월15일)부터 추석 전까지 한 달간 이뤄지고 주로 휴일(토,일)에 이루어져 땅속에 있는 말벌을 자극하게 된다. 성묘는 추석 당일에 주요 묘지 등 산에 가족 단위로 모이기에 산속에 있는 말벌에 노출되는
곡성군은 2022년도 204개 시책 발굴 보고회 개최를 하고 있다/곡성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3까지 유근기 군수 주재로 2022년도 주요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내년에 군정에 반영할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미리 발굴하는 자리였다. 실과별로 진행된 보고회를 통해 경제, 교육, 복지, 문화관광, 농업, 일반 행정 등 6개 분야에서 204건의 신규 시책이 발굴했다. 곡성군은 신규 시책들을 통해 민선 7기 성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민선 8기 새로운 도약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보고회에서는 △곡성형 뉴딜 2.0 프로젝트 추진 △결혼 축하금 지원사업 △SW미래채움센터 분소 조성 △청년농업인 농지 임차료 지원 △군유림 확대사업 △지역특화 곡성와사비 실증시범 △의료취약지 인공신장실 지원사업 △생태환경교육 패키지 운영 △곡성형 진로 진학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등이 주요 시책으로 발굴됐다. 곡성군은 발굴된 시책들에 대한 충분한 검토를 거쳐 2022년도 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먼저 검증과 보완 과정을 거쳐 타당성 높은 시책을 선별하고 계획을 구체화하게 된다. 이후 선별된 시책에 대해 소요예산 적
곡성군은 장기미집행시설 근린공원인 충의공원을 섬진강 동화정원 조성지구로 지정해 새로운 관광 기반 조성을 추진 중이다/곡성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지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충의공원에 방치된 무연분묘를 10월부터 이장하겠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장기미집행시설 근린공원인 충의공원을 섬진강 동화정원 조성지구로 지정해 새로운 관광 기반 조성을 추진 중이다. 동화적인 콘텐츠를 기반으로 다양한 즐길거리를 만들어 인근 일대를 섬진강기차마을과 연계하는 체류형 관광지로 구축한다는 생각이다. 현재 충의공원 내 문화재 발굴조사가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에 따라 오는 10월 문화재청에서 사업 승인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군은 승인이 나는 대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충의공원 내 장기간 방치된 무연분묘를 이장하기 위한 행정절차를 이미 마무리했다. 하지만 이장 전까지 최대한 연고자를 찾아내 가족의 뜻에 따라 이장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개장 계획 안내, 추석 명절 전 분묘 이장 팻말 재정비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곡성군은 문화재 발굴조사와 토지수용이 완료되고, 분묘 이장이 시작되는 10월 섬진강 동화정원 도로개설공사를 발주한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 1. ~ 9. 7.)을 맞아 을 실시하고 있다. 레드서클 캠페인은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매년 9월 첫째 주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으로 지정해 전국 합동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건강한 혈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정상 수치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혈압의 경우 수축기120mmHg 미만, 이완기80mmHg 미만이 정상 수치로 간주된다. 혈당은 공복 시 100mg/dl 미만, 총 콜레스테롤은 200mg/dl 미만을 유지해야 한다. 무엇보다 해당 수치를 숙지하고 정기적으로 직접 측정하며 관리하는 것이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습관이다. 또한 평소에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9대 수칙(①금연 ②절주 ③균형 잡힌 음식 ④매일 30분 이상 운동 ⑤적정 체중 유지 ⑥ 즐거운 마음 ⑦ 정기적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⑧질환자 꾸준한 치료 ⑨뇌졸중, 심근경색 증상 시 즉시 병원 가기)을 실천해
김삼호 광산구청장이 3일 오전 은빛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에서 학교에 가는 아이들에게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있다./광산구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3일 은빛초등학교 주변 스쿨존(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본부장 김창용), 광산녹색어머니회, 광산모범운전자회, 은빛초교 교직원과 함께 ‘개학 맞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8월25일 광산구가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와 체결한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이행을 위한 첫 행보다. 광산구는 이날 등굣길 보행 지도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용품인 옐로카드를 배부하며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하였다.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소방대원이 벌집을 제거하고 있다/장성소방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성소방서(서장 최인석)는 추석 전후로 벌초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벌 쏘임 등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밝혔다. 벌 쏘임 사고는 7월에 급증하기 시작해 89월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최근 3년간 평균 벌 쏘임 사고는 5,663건이 발생하고 이중 1,9217건(33.9%)이 추석 전 30일 동안 집중적으로 발생한다고 한다. 이는 기온 상승으로 활동이 왕성해지고 개체군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말벌류의 생애 주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벌 쏘임 사고는 ▲벌초 전 무덤 주변 벌집 유무 확인 ▲벌집 발견 시 벌집 제거 119신고 ▲벌집 제거 후 벌초 작업 ▲야외활동 시 밝은색 옷·챙 넓은 모자 착용 및 피부를 많이 가리는 옷 입기 ▲벌 유인하는 향이 진한 화장품·향수 자체 및 단맛 나는 음료 대신 물 소지 등을 지켜야 예방할 수 있다. 벌초 중 벌집을 발견했을 때는 자세를 낮추고 천천히 다른 장소로 이동하고, 벌집을 건드렸을 때는 팔을 휘두르지 말고 머리부위를 감싸고 신속하게 현장에서 약 20m이상 떨어진 곳으로 대피하여야 한다. 만약 벌에 쏘였을 때는 신용카드 등으로 밀어서 벌침을
안전자문위원이 롯데아울렛 하남점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광주광역시 광산구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9월10일까지 안전 광산 만들기에 동참할 ‘안전관리자문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건축, 전기, 소방, 토목 등 주요 분야에 더하여 주민 생활에 밀접한 승강기, 어린이놀이시설 분야까지 총 9개 분야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응시 자격은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자 중 관련분야 대학교수 또는 기술사, 건축사 등 분야별 전문가 등이며,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전관리자문단에 위촉되면 광산구에서 요청하는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안전계획 수립 등 자문을 수행하고 그에 따른 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다. 지원자는 광산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및 개인정보동의서를 내려받아 관련 증명서류 등을 구비하여 광산구청 시민안전과 사회재난팀(4층)에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hoithis@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심사 후 선정결과는 지원자에게 전화 또는 문자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