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여수시 인구일자리과 박홍상 과장과 직원들이 전라남도 주관 ‘2019년도 인구늘리기 시책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여수시는 지난 24일 전라남도 주관 ‘2019년도 인구늘리기 시책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도지사 기관표창을 받고, 포상금 2000만 원을 확보했다. 전라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유입 시책 개발, 찾아가는 주소 이전 서비스, 인구교육 등 8개 항목을 평가했다. 여수시는 ‘유관기관‧단체 부서장 책임 담당제’와 ‘기업 팀장급 추진 담당제’ 등 자체 시책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와 해양경찰교육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진행해 162명이 여수시로 전입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찾아가는 인구 아카데미와 인구시책 특별강연회 등을 열어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알렸고, 인구정책 추진상황 보고회와 직원 브라운 백 미팅을 통해 해결방안을 고민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지역특성에 맞는 인구시책을 발굴해 시행할 계획이다”면서 “시민 정주여건 개선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 여수시가 전라남도 주관 토지행정평가에서 최고점을 얻어 2년 연속 대상과 시상금 500만 원을 받는다. 시는 지난 3월 행정안정부 주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사진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대통령 표창 기념 촬영 모습) 여수시가 전라남도 주관 토지행정평가에서 최고점을 얻어 2년 연속 대상과 시상금 500만 원을 받는다. 전라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지적행정, 지적 재조사, 개별공시지가, 도로명주소, 공간정보 등 토지행정 전반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여수시는 올해 시민공감 부동산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전라남도에서 가장 많은 공유토지분할 실적을 달성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섬 주민 부동산 이동민원실과 토지이동 신청 원스톱서비스 등 시민 맞춤형 시책 추진도 이번 결과에 도움을 줬다. 시 관계자는 “시민 중심의 토지행정을 펼친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내년에도 새로운 정책을 개발하고 시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지난 3월 행정안정부 주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전라남도 토지행정 종합평가 시상식은 오는 30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예
▲ 전라선 옛 철길 주변에 마련된 여수시 미평 공원 모습 여수시는 옛 철길 공원화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전라선 폐선부지 일부를 매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4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미평 터널~(구)덕양역 8.2km, 17만 8549㎡를 206억여 원에 사들였다. 그동안 여수시는 이 구간을 사용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4억 원 이상의 임차료를 지불해 왔는데, 이번 매입으로 예산 절감 효과까지 얻게 됐다. 전라선 옛 철길 공원은 구역을 나눠 2단계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1단계 사업은 만흥~양지바름공원 16.1km 구간으로 지난 2019년 9월 개통했다. 2단계 사업은 (구)덕양역~대포~(구)율촌역 5.3km 구간이며, 2023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앞서 여수시는 지난 6월 말까지 1단계 사업구간 중 10만 8000㎡를 매입했고, 잔여 부지도 연차적으로 매입할 계획이다. 2단 사업구간은 공원계획을 수립한 후 부지 매입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시행한 설문조사에서 전라선 옛 철길 공원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시민과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는 공원을 만들기 위해 사업에
▲ ㈜용호기계기술 정성호 대표(앞줄 우측 첫 번째)가 지난 23일 전라남도 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금상을 수상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여수시는 여수국가산단 소재 ㈜용호기계기술(대표 정성호)이 지난 23일 ‘2019년 전라남도 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금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매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건실도, 사업성과, 기술능력, 지역경제 기여도를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용호기계기술은 지난 2016년 86명이던 상시 근로자를 2018년 106명으로 늘려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매출액도 2016년 229억 원에서 2018년 407억 원으로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보온재 자동절단장치를 개발해 우수한 제품을 생산했고, 총매출액의 5%를 연구개발비로 투자하는 등 혁신에도 힘쓰고 있다. 정성호 대표는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 덕분에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면서 “직원 채용, 나눔 실천 등 지역과의 상생발전에도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스타기업과 전남형 강소기업 육성, 창업보육센터 운영 등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더 많은 우수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
▲ 여수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3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여수시 고영준 교통과장(좌측 세 번째)과 직원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시는 국토교통부(국토부) 주관 ‘2019년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한국교통연구원장 기관표창을 받고 상사업비 5000만 원을 확보했다. 국토부는 지난 23일 오후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2019년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시상식 및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우수 기관을 시상했다. 여수시는 인구 10만 이상 30만 미만 그룹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뽑혔다. 앞서 국토부는 전국 지자체를 인구수로 구분해 ▲대중교통 활성화 노력 ▲주차수요관리 ▲교통안전개선 등 12개 항목 31개 지표로 평가했다. 여수시는 공영주차장 7개소 신설, 100원 택시 운영, 해안 자전거도로 21개소 29.6km 개설 등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 시내버스 정류소 발열의자‧온실텐트‧에어커튼 등 환경개선과 보행신호 음성안내시스템 설치, 초등학생 100원 버스 시행도 우수 사례로 꼽혔다
▲ 24일 오전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가운데)과 임기문 GS건설(주) 전력사업본부대표(좌측), 하태훈 (유)도성마을 재생추진위원장(우측)이 ‘도성마을 도시재생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여수시 도성마을 인근 바다에 74MW 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계획하고 있는 GS건설(주)이 여수시 및 도성마을과 245억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24일 오전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임기문 GS건설(주) 전력사업본부대표, 하태훈 (유)도성마을 재생추진위원장이 ‘도성마을 도시재생 지원사업’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GS건설(주)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175억 원을 들여 도성마을에 세탁공장과 스마트 팜 등을 짓는다. 또 2040년까지 마을 협동조합이 추진하는 추가 사업에 70억 원 상당의 현물과 서비스 등을 후원한다. 도성마을은 사업 부지를 무상 제공하고, 조합을 설립해 공장과 농장 등을 직접 운영한다. 여수시는 협약이 차질 없이 이행되고, 수상태양광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힘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도성마을의 낙후된 환경이 개선되고 정주 여건
여수시청 김상욱 팀장, 베스트 공무원 대상 수상 여수시청 관광과 김상욱 관광마케팅 팀장이 ‘한국을 빛낸 베스트 공무원 대상’을 수상했다. 23일 여수시에 따르면 김 팀장은 지난 19일 한국언론연합회 등의 주관으로 열린 ‘2019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베스트 공무원 대상을 받았다. ‘2019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은 각 분야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묵묵히 일하면서 국가와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주인공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김 팀장은 올해 관광 웹드라마 ‘동백’을 제작해 서울웹페스트 특별상과 스페인 빌바오 웹페스트 황금늑대상을 따냈다. 이를 통해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고, 여수시 주요 관광지를 국내외에 소개해 5년 연속 관광객 1300만 명 이상 유치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최신 관광 트렌드에 맞춰 모바일 앱 ‘아! 여행!’을 출시해 여수 관광을 더 쉽고 재밌게 만들었다. 최근에는 출산율 감소 문제를 소재로 한 SF 웹드라마 ‘호접몽’을 촬영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김상욱 팀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함께 고생해 준 관광과 식구들과 시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시장님의 신뢰
▲ 지난 18일 동문동 자생단체 위원과 부녀회원 등 50여 명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직접 담은 김치 500포기를 소외계층 250세대에 전달했다. (사진은 행사 참여자 기념 촬영 모습)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연말을 맞아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 등에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동문동 자생단체 위원과 부녀회원 등 50여 명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직접 담은 김치 500포기를 소외계층 250세대에 전달했다. 월호동과 만덕동, 묘도동에서도 김장김치 나눔 행사가 열렸다. 지난 18일 월호동 새마을부녀회와 ㈜한화사업단 직원 등 50여 명은 김치 600kg을 담아 취약계층 80세대에 후원했다. 지난 18일과 19일 만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묘도동 주민자치위원회도 각각 갓김치 200통과 김장김치 180포기를 경로당과 다문화가족 세대 등에 지원했다. 돌산읍사무소는 지난 18일 돌산읍 자생단체와 돌산골프동호회, 골드주유소 등의 후원으로 중고생 17명에게 장학금 63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여수관광발전협의회는 만흥동 취약세대에 연탄 1200장과 이불세트, 생필품을 전달했고, 둔덕동 기부천사 김용호 씨도
▲ 2020년 11월 공사에 들어가 2022년 11월 완공 예정인 전남권역 재활병원(조감도) 여수시가 전남권역 재활병원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남권역 재활병원은 전남대학교 국동캠퍼스 부지에 전체면적 13,650㎡, 지하 1층, 지상 5층, 150 병동 규모로 지어진다. 총사업비는 458억 원이며, 전남대학교는 30억 상당의 부지를 무상 제공한다. 올 12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같은 해 11월 공사에 들어가 2022년 11월 완공할 예정이다. 재활병원은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위탁 운영하며, 척수손상‧뇌손상‧근골격계‧소아 재활을 전문으로 한다. 내과, 치과 등 진료 과목을 점차 늘려 시민에게 대도시 못지않은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지난 2017년 보건복지부 전남권역 재활병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행정 절차와 국‧도비 확보 등에 힘썼다. 2018년 민선7기 들어서는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심의‧의결했고, 수준 높은 의료장비와 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비를 270억 원에서 458억 원으로 늘렸다. 2019년에는 실시설계비 30억 원을 확보했고, 건축설계공모를 통해 재활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집약된 최신식 도서관이 전남 여수시 웅천지구(웅천동 1820-2)에 문을 연다. 오는 27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가는 ‘여수시 이순신도서관’이다. 전남 동부권 최대 규모인 이 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면적 5622㎡를 자랑한다. 국비 포함 총 사업비 198억 9000만 원을 들여 지난 2018년부터 약 2년간 공사를 진행했다. 도서관 명칭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가 곳곳에 남아있는 호국 충절의 도시 여수를 표현하고 있다. 1층에는 도서관(library)과 기록관(archives), 박물관(museum)의 기능을 합친 ‘이순신 라키비움’(larchiveum)이 자리 잡고 있다. 라키비움에는 난중일기 번역본이 전시돼 있고, 화면을 보며 거북선을 조종하는 시설도 마련돼 있다. 대형 스크린에서 난중일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 할 수도 있다. ▲ 오는 27일 개관식을 갖는 여수시 이순신도서관 전경 오림동 진남체육공원에 있던 평생학습관도 이곳으로 옮겨 시민 편의와 교육 효과를 꾀했고, 식당과 강당도 마련했다. 2층에는 코딩로봇과 3D프린터를 경험할 수 있는 ‘상상 창작소’와 55인치 멀티디스플레이로 다양한 해양
▲ 지난 17일 여수시 해양공원에서 열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조형물 제막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시 해양공원에 조개 모양의 이색적인 조형물이 들어섰다. 여수시는 지난 17일 중앙동 해양공원에서 여수만클럽 신동술 회장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조형물 제막식’이 열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형물을 제작한 가천대 한교서 교수의 작품 설명과 가림막 제거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한 교수에 따르면, 이 조형물은 2023년 여수에서 열리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연차총회’를 대비하기 위해 세워졌다. 조형물은 좌대 포함 가로 2.6m, 세로 1.5m 규모로 외형은 가리비와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여수 새고막을 본떴고, 내부는 여수만과 세계만 엠블럼을 새겼다. 직사각형의 표지석에는 ‘여수만은 여자만, 장수만, 가막만, 여수해만, 광양만의 5개만으로 이뤄져 있으며, 2009년 11월 세계 만 클럽에 등록했다’는 문구가 담겨있다. 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은 보호와 보전 및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해 회원들 간의 경험을 교류하는 국제 비정부기구로 지난 1997년 3월 창립돼
여수시 삼일동 주민지원협의체가 ‘도시형 폐기물 종합처리시설 주민지원사업’을 통해 요양병원을 건립했다. ▲ 여수시 삼일동 주민지원협의체가 ‘도시형 폐기물 종합처리시설 주민지원사업’을 통해 한국요양병원을 건립했다. 18일 오전 한국요양병원 준공식에 참석한 권오봉 여수시장(가운데)과 이찬기 여수시의회 부의장(좌측 다섯 번째) 등 내빈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여수시는 삼일동 주민지원협의체가 18일 오전 한국요양병원(시청로 165) 주차장에서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권오봉 여수시장, 이찬기 여수시의회 부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지원협의체 홍근우 부위원장의 경과보고에 따르면, 협의체는 지난 2016년 4월 요양병원 건축 사업계획을 결정했다. 이후 2018년 10월까지 요양병원 건축 사업승인과 인‧허가를 받고, 2019년 1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12월 마무리했다. 요양병원은 전체면적 3865㎡,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병상 189개를 갖추고 있다. 부지‧건축비, 의료장비 구입비 등 총 사업비 77억 5000만 원은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으로 마련했다. 운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