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5월 말까지 대형 산불과 산나물 절취 예방을 위해 산나물 불법 채취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임산물 채취 시기를 맞아 봄철 등산객의 불법 채취 행위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산림 훼손과 산불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 과실로 산불이 발생할 경우 ‘산림보호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또한, 고사리 한주먹이라도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채취할 경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사계절 임업인의 땀과 시간을 빼앗는 무분별한 임산물 절취 및 대형 산불 등 적발된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법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9일 순천시청에서 농협순천시지부와 농협나주시지부가 참여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노관규 순천시장, 주철호 농협순천시지부장, 신경훈 농협나주시지부장을 비롯해 나주시 4개소(나주시청출장소, at본사지점, 나주혁신도시금융센터, 한국농어촌공사지점) 지점장과 순천시지부 부지부장, 순천출장소장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 이번 상호 기부는 지난달 21일부터 순천시와 나주시 농협 임직원 총 100명이 참여해 서로의 지역에 500만 원씩 기부했다. 주철호 농협순천시지부장과 신경훈 농협나주시지부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고, 농업․농촌 상생 효과와 더불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시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앞장서 주시는 농협 임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를 계기로 고향을 응원하는 마음이 다양한 기관 및 분야의 참여로 이어져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 외 지자체에 500만 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2024년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사업’ 신규 대상자를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사업은 청년이 월 10만원을 적립하면 시에서 같은 금액을 36개월 동안 매칭 적립하여 총 720만원과 이자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청년들은 만기 시 본인 적립액의 2배와 이자를 돌려받아 구직·창업·결혼자금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순천시 거주 18세부터 45세까지의 청년으로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1인 약 267만원/월) 이하인 자이다. 또한 공고일 기준 최근 6개월 동안 3개월(90일)이상 노동 경력이 있는 근로자이거나 6개월 전에 개업하고 3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 중인 사업자여야 한다. 다만, 국가 및 지자체 자산형성 지원사업 수혜자(희망저축계좌, 내일채움계좌·공제 등), 공무원(공무직) 및 공공기관 임직원, 군복무자(직업군인, 대체복무자) 등은 제외된다. 올해 모집인원은 265명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자격을 모두 충족한 신청자 중 중위소득 대비 가구소득인정액 비율이 낮은 순으로 선정한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의회 이세은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마약 등 주요 중독 예방 및 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8일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 의원에 따르면 이번 조례안은 마약, 알코올, 인터넷, 도박 등 주요 중독을 조기에 발견·예방하고, 중독자와 그 가족에 대한 사례관리 및 치료 지원을 통해 모든 시민이 건강한 사회에서 보다 행복한 삶을 살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기본계획의 수립 및 실태조사 ▲예방사업 및 치료 지원사업 ▲사무의 위탁, 협력체계 구축 및 홍보 ▲위원회의 설치에 관한 사항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시민의 중독 예방을 위하여 예방사업으로 ▲중독자의 조기발견 체계구축 ▲중독 위험이 높은 사람에 대한 중독예방 및 상담 사업 ▲중독의 위험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예방 교육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중독자와 중독자 가족에 대해 치료지원사업으로 ▲중독자 대상 상담, 치료, 재활 및 사회복귀 지원사업 ▲중독자의 사례관리 및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중독질환자 퇴원명령 대상자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영광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63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남 22개 시군 7,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전남체전에 순천시는 24개 전 종목, 377명(선수 236명, 임원 141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기량을 펼치며 종합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시는 앞서 2022년 종합우승을 차지한 이래 불과 2년 만에 종합우승 재탈환에 성공했다. 종목별로는 바둑, 배구, 소프트테니스에서 1위를, 골프에서 2위를, 볼링, 축구, 탁구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나머지 종목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했다. 특히, 시 선수단은 경기 내내 정정당당한 스포츠정신을 보여줬으며, 경기장에 울려 퍼진 순천시체육회 임원진과 지도자들의 열띤 응원의 함성도 종합우승에 힘을 보탰다. 이상대 순천시체육회장은 “출전에 앞서 결과보다 과정이 값진 체전이 되도록 선수단을 격려했는데, 이런 선수단의 노력이 종합우승이라는 결실을 맺어 너무나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순천의 위상과 자긍심을 높여준 5만 체육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4월 19일 유아교육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보 이음 보호자 놀이프로그램 개발 협의회'를 개최했다. '유-보 이음 보호자 놀이 프로그램 개발 협의회'는 유보통합 본격 추진에 앞서 유치원-어린이집 보호자에게 유보통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영유아 ‘놀이’에 대한 보호자 참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 순천유치원과 어린이집 현황 안내 △ 광양중동초병설유치원 유-보 이음 교육활동 사례 공유 △ 유치원과 어린이집 대상 보호자 연수프로그램 연수 운영 방향 △ 온 가족이 함께하는 놀이프로그램 개발 운영에 대한 토의로 진행하였다. 향후 '유-보 이음 보호자 놀이프로그램 개발'은 보호자 놀이프로그램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실시할 계획이다. 팔마초병설유치원 교사는 “자녀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는 보호자로서, 영유아 보호자를 위한 양육방법 연수, 유보통합 인식개선 연수, 자녀와 함께하는 놀이프로그램 개발이 이루어진다고 하니 기대된다”고 했다. 허동균 교육장은 “유보통합은 서로 다름이 하나 되는 협력의 과정으로 기관, 교사, 보호자와의 충분한 소통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의회 유승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19일, 오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완도군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전라남도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이번 표창장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장애인의 인권 향상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유승현 의원은 순천시의회 행정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순천시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 보험 가입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고,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조례’를 개정하여 실태조사를 연 1회 이상 실시하도록 강화했다. 또한, 특수학급 중증장애학생 학습 및 활동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장애인 권익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유승현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장애인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서 지금까지 해온 일보다 앞으로 해야 할 일이 훨씬 더 많은데, 영광스러운 표창장을 주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의회 유승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실종아동등의 발생예방 및 조기발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8일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실종아동등의 발생을 예방하고 조속한 발견과 복귀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실종아동등과 그 가정의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적용범위 ▲예방·지원계획의 수립 및 추진사업 ▲비용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 ▲포상 등에 관한 사항을 포함한다. 특히, ▲드론 등을 이용한 실종아동등에 대한 수색지원 ▲실종아동등에 대한 위치 추적을 위한 장치 등 보급 지원 ▲실종아동등에 대한 예방 교육 및 홍보 ▲실종아동등에 대한 재발방지를 위한 교육 및 상담 등 사업을 시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유승현 의원은 “우리 지역에 발생하는 실종 사고가 매년 300건 이상이고, 실종 당사자뿐만 아니라 그 가족이 겪는 고통도 상당하다”며, “이번에 제정된 조례가 아동·장애인·치매환자 등의 실종 사고를 줄이고, 실종 시 조기 발견 하는 데 큰 역할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 학부모지원센터는 19일 순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순천 학부모회 연합회 대표 및 2024년도 순천 학부모회 연합회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순천 학부모회 연합회 임원 정기 협의회를 실시했다. 협의회를 통해 신·구 학부모회 연합회 임원이 만나 학부모회 연합회를 운영하며 겪었던 고충 및 애로사항과 의미 있게 운영되었던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그리고 지난 12일 2024학년도 순천 학부모회 연합회 총 회장으로 선출된 순천강남여자고등학교 엄소영 학부모회장의 진행으로 순천 학부모회 연합회 운영 규정 개정에 관한 논의 및 소통과 참여 문제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순천교육지원청 허동균 교육장은“바쁘신 와중에도 불구하고 연합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끌어주시고 학부모 화합을 위해 애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년도 순천 학부모회 연합회 임원들께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한 올해 학부모회 연합회 임원으로 선출된 14명에게는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올 한해 연합회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라며, 학부모님들의 열정이 순천교육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다”며 당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의회 김미연 의원(더불어민주당, 조곡·덕연)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8일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조례가 규정하는 가설건축물에 산림사업을 위한 산림경영관리사가 포함이 되지 않아 건축물 신고 시 업무 담당자마다 기준을 다르게 해석할 여지가 있어 상위법령의 규정에 근거하여 이를 추가하는 내용으로 개정코자 마련됐다. 주요 개정 내용은 건축 조례로 정하는 가설건축물 범위에 '산지관리법 시행규칙' 제7조제2호에서 정하는 임업인이 설치하는 시설로서 '산지관리법 시행령' 별표3의3에 따른 산림경영관리사(주거목적이 아닌 경우에 한함)인 것을 포함하는 것이다. 김미연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가설건축물을 신고하고자 하는 임업인과 건축물 신고 관련 실무 담당자가 겪는 혼동을 방지하고 명확한 기준을 세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불편함 해소를 위해 정책을 꼼꼼히 살피고,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의회 양동진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룡 신대리)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 지난 18일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개정규칙안은 의원에 대한 징계 요구시한과 관련하여 주말 등이 겹치면 부득이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어 요구시한 조정을 통해 이를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주말, 공휴일 등을 고려해 징계의 요구·회부시한을 연장하는 것으로, 징계요구는 징계사유가 발생한 날 혹은 징계대상자가 있는 것을 알게 된 날부터 10일 이내에 하여야 한다고 개정하는 것이다. 양동진 의원은 “징계 요구 시 징계대상자의 행위에 대한 사실관계 및 그 행위의 징계사유 해당 여부를 심도있게 검토하기에 현행 5일 이내는 매우 촉박한 실정이며, 휴일이 겹치는 경우까지 고려하여 징계요구 시한을 조정했다”며, “이번 개정이 순천시의회의 질서 유지와 민주적인 운영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정원)는 지난 18일 국립순천대학교 파루홀에서 자원봉사단체장 간담회와 자원봉사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단체장 2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2024년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 연간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기간을 가졌다. 이어 자원봉사 정책 포럼이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순천시 자원봉사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어, 자원봉사에 대한 다각적인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여하였으며 최정원 자원봉사센터장이 좌장을 맡았고 박노춘 제일대학교 부총장이 발제자로 나섰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김윤아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수동 순천시 자치행정과장, 정고은 자원봉사센터 활동지원팀장, 정미애 순천시 청년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하여 각 분야별 자원봉사 방향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금옥 이사장은 “자원봉사 포럼을 통해 순천시 자원봉사가 앞으로 걸어가야 할 정책 방향성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리더의 능력 함양과 체계적인 자원봉사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일류순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