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9일 (사)대한노인회순천시지회(회장 김영수) 주관으로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에 이어 제2차 교육으로 공익형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 87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직무교육, 소양교육, 생활안전교육 순으로 필수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안전교육에서는 어르신들이 보행 중이나 작업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예방 수칙과 안전사고 예방 등 어르신의 실생활에서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다뤘다. 또한, 소양교육에서는 건강한 대인관계 형성과 품격있는 노년활동 등을 중심으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안정적인 어르신 일자리 확대와 사회 참여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아들이 되어 시의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48개 사업단에서 약 4,000명 어르신들이 활동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원·복지 담당 등 직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민원서비스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에게 신뢰받는 민원서비스 제공과 직원 역량 강화를 통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직원 보호를 위해 마련했다. 공공기관 서비스 교육 전문 김진희 강사가 민원 소통 및 응대 화법, 악성 민원과 불만 민원의 차이점과 응대법을 직접 겪은 경험과 사례를 통해 강의하여 참석한 직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특히 일방향으로 듣는 교육이 아닌 직원들이 직접 체험에 참여하는 양방향 교육으로 참석한 직원들의 호응이 높았으며, 나 안아주기 등 셀프 감정케어로 직원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돌아보고 스스로를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인 응대 태도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다양해지는 민원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직원 보호 및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직원 심리상담, 힐링 프로그램, 전문 강사 초빙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9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다목적홀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으며, 이어 순천만국가정원을 탐방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매년 4월 20일로 지정된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순천시가 주최하고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장한나)이 주관했다. 이번 행사에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해 장애인 및 21개 장애인 단체시설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하여, ‘장애인의 날’ 의미를 되새기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서로 이해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은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장애인 단체의 감동적인 축하 영상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모범 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그리고 우주인도 놀러오는 무장애 도시 순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이 끝난 후 참석자들은 휠체어 이용자도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된 무장애 국가정원을 거닐며 봄꽃향기를 만끽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장애를 이유로 차별과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의료, 복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순천시 업사이클센터 더새롬에서 버려지는 자원을 새활용과 재활용하여 새롭게 재탄생시키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2024년 제1기 정규교육프로그램'수강생을 22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규교육프로그램은 8개 강좌로 5월 7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하여 매주 1회 2시간씩 7월 12일까지 10주간 운영된다. 정규교육프로그램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아 버려질 뻔한 폐목재, 보자기, 옷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여 재활용 및 새활용품을 만드는 방법을 배우는 △POP·붓펜캘리 새활용 △꽃그림 새활용 △생활속의 리폼페인팅 △다시 쓰는 보자기와 매듭 △헌옷에 수놓다 △청바지 리폼 △생활소품만들기(재봉틀의 기초) △압화 총 8개 강좌로 구성되었으며 강좌별 수강인원은 15명 이내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순천시민은 오는 29일까지 업사이클센터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강좌별 재료비 및 부자재비는 수강생이 부담하여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일상생활에 활용도가 높은 업사이클 교육을 통해 쓰레기는 줄이고 재능은 더하며 가치를 나누는 업사이클 문화 확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5월 말까지 대형 산불과 산나물 절취 예방을 위해 산나물 불법 채취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임산물 채취 시기를 맞아 봄철 등산객의 불법 채취 행위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산림 훼손과 산불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 과실로 산불이 발생할 경우 ‘산림보호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또한, 고사리 한주먹이라도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채취할 경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사계절 임업인의 땀과 시간을 빼앗는 무분별한 임산물 절취 및 대형 산불 등 적발된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법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9일 순천시청에서 농협순천시지부와 농협나주시지부가 참여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노관규 순천시장, 주철호 농협순천시지부장, 신경훈 농협나주시지부장을 비롯해 나주시 4개소(나주시청출장소, at본사지점, 나주혁신도시금융센터, 한국농어촌공사지점) 지점장과 순천시지부 부지부장, 순천출장소장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 이번 상호 기부는 지난달 21일부터 순천시와 나주시 농협 임직원 총 100명이 참여해 서로의 지역에 500만 원씩 기부했다. 주철호 농협순천시지부장과 신경훈 농협나주시지부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고, 농업․농촌 상생 효과와 더불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시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앞장서 주시는 농협 임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를 계기로 고향을 응원하는 마음이 다양한 기관 및 분야의 참여로 이어져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 외 지자체에 500만 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2024년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사업’ 신규 대상자를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사업은 청년이 월 10만원을 적립하면 시에서 같은 금액을 36개월 동안 매칭 적립하여 총 720만원과 이자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청년들은 만기 시 본인 적립액의 2배와 이자를 돌려받아 구직·창업·결혼자금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순천시 거주 18세부터 45세까지의 청년으로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1인 약 267만원/월) 이하인 자이다. 또한 공고일 기준 최근 6개월 동안 3개월(90일)이상 노동 경력이 있는 근로자이거나 6개월 전에 개업하고 3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 중인 사업자여야 한다. 다만, 국가 및 지자체 자산형성 지원사업 수혜자(희망저축계좌, 내일채움계좌·공제 등), 공무원(공무직) 및 공공기관 임직원, 군복무자(직업군인, 대체복무자) 등은 제외된다. 올해 모집인원은 265명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자격을 모두 충족한 신청자 중 중위소득 대비 가구소득인정액 비율이 낮은 순으로 선정한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의회 이세은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마약 등 주요 중독 예방 및 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8일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 의원에 따르면 이번 조례안은 마약, 알코올, 인터넷, 도박 등 주요 중독을 조기에 발견·예방하고, 중독자와 그 가족에 대한 사례관리 및 치료 지원을 통해 모든 시민이 건강한 사회에서 보다 행복한 삶을 살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기본계획의 수립 및 실태조사 ▲예방사업 및 치료 지원사업 ▲사무의 위탁, 협력체계 구축 및 홍보 ▲위원회의 설치에 관한 사항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시민의 중독 예방을 위하여 예방사업으로 ▲중독자의 조기발견 체계구축 ▲중독 위험이 높은 사람에 대한 중독예방 및 상담 사업 ▲중독의 위험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예방 교육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중독자와 중독자 가족에 대해 치료지원사업으로 ▲중독자 대상 상담, 치료, 재활 및 사회복귀 지원사업 ▲중독자의 사례관리 및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중독질환자 퇴원명령 대상자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영광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63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남 22개 시군 7,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전남체전에 순천시는 24개 전 종목, 377명(선수 236명, 임원 141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기량을 펼치며 종합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시는 앞서 2022년 종합우승을 차지한 이래 불과 2년 만에 종합우승 재탈환에 성공했다. 종목별로는 바둑, 배구, 소프트테니스에서 1위를, 골프에서 2위를, 볼링, 축구, 탁구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나머지 종목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했다. 특히, 시 선수단은 경기 내내 정정당당한 스포츠정신을 보여줬으며, 경기장에 울려 퍼진 순천시체육회 임원진과 지도자들의 열띤 응원의 함성도 종합우승에 힘을 보탰다. 이상대 순천시체육회장은 “출전에 앞서 결과보다 과정이 값진 체전이 되도록 선수단을 격려했는데, 이런 선수단의 노력이 종합우승이라는 결실을 맺어 너무나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순천의 위상과 자긍심을 높여준 5만 체육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4월 19일 유아교육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보 이음 보호자 놀이프로그램 개발 협의회'를 개최했다. '유-보 이음 보호자 놀이 프로그램 개발 협의회'는 유보통합 본격 추진에 앞서 유치원-어린이집 보호자에게 유보통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영유아 ‘놀이’에 대한 보호자 참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 순천유치원과 어린이집 현황 안내 △ 광양중동초병설유치원 유-보 이음 교육활동 사례 공유 △ 유치원과 어린이집 대상 보호자 연수프로그램 연수 운영 방향 △ 온 가족이 함께하는 놀이프로그램 개발 운영에 대한 토의로 진행하였다. 향후 '유-보 이음 보호자 놀이프로그램 개발'은 보호자 놀이프로그램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실시할 계획이다. 팔마초병설유치원 교사는 “자녀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는 보호자로서, 영유아 보호자를 위한 양육방법 연수, 유보통합 인식개선 연수, 자녀와 함께하는 놀이프로그램 개발이 이루어진다고 하니 기대된다”고 했다. 허동균 교육장은 “유보통합은 서로 다름이 하나 되는 협력의 과정으로 기관, 교사, 보호자와의 충분한 소통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의회 유승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19일, 오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완도군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전라남도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이번 표창장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장애인의 인권 향상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유승현 의원은 순천시의회 행정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순천시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 보험 가입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고,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조례’를 개정하여 실태조사를 연 1회 이상 실시하도록 강화했다. 또한, 특수학급 중증장애학생 학습 및 활동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장애인 권익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유승현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장애인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서 지금까지 해온 일보다 앞으로 해야 할 일이 훨씬 더 많은데, 영광스러운 표창장을 주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의회 유승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실종아동등의 발생예방 및 조기발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8일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실종아동등의 발생을 예방하고 조속한 발견과 복귀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실종아동등과 그 가정의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적용범위 ▲예방·지원계획의 수립 및 추진사업 ▲비용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 ▲포상 등에 관한 사항을 포함한다. 특히, ▲드론 등을 이용한 실종아동등에 대한 수색지원 ▲실종아동등에 대한 위치 추적을 위한 장치 등 보급 지원 ▲실종아동등에 대한 예방 교육 및 홍보 ▲실종아동등에 대한 재발방지를 위한 교육 및 상담 등 사업을 시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유승현 의원은 “우리 지역에 발생하는 실종 사고가 매년 300건 이상이고, 실종 당사자뿐만 아니라 그 가족이 겪는 고통도 상당하다”며, “이번에 제정된 조례가 아동·장애인·치매환자 등의 실종 사고를 줄이고, 실종 시 조기 발견 하는 데 큰 역할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