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가 지난 15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 청렴특강’을 실시했다. 시는 2022년 5월 19일부터 시행되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돕고,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박형준 국민권익위원회 행동강령과장을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 특강은 ▲「이해충돌 방지법」 제정 배경 ▲사적 이해관계자 신고 및 회피·기피 신청 ▲공공기관 직무 관련 부동산 보유·매수 신고 ▲직무 관련 외부활동 제한 ▲가족 채용 제한 등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10가지 행위기준, 법 위반 시 제재사항 등 법령의 기본적 내용뿐만 아니라 업무처리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청렴특강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규정을 준수하며 대면과 비대면 교육을 동시에 추진해 직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삼식 감사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 스스로가 이해충돌 상황을 예방하고 적극적으로 관리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광양시가 되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8월 청렴교육을 추진하고, 부서별 청렴시책 개발 워크숍 등의 시행으로 ‘청렴한 광양 만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는 지난 18일 창립 60주년 기념 농산물꾸러미 100박스(600만 원 상당)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과 김재경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임성재 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장, 서형인 NH농협은행 광양시청출장소 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농산물꾸러미는 NH농협은행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나눔을 실천한 것으로 사과, 감자, 단호박 등 우리 농산물과 농협 즉석밥 등 가공식품 12종의 품목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임성재 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장은 “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뜻깊은 나눔 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 주민이 사랑하는 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에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농산물꾸러미는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코로나19 현장 대응요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지역 내 기업으로부터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코로나19 대응 최접점 현장을 찾아 격려품을 전달하고 대응요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격려품은 지속되는 코로나19 대응에 조금이라도 마음의 위안을 가질 수 있도록 1,500만 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이 마련됐다. 특히, 격려품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함께하면 이겨낼 수 있다’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직원들의 정성 어린 손 편지가 더해져 감동이 배가 되었다. 현재 광양시 코로나19 현장 대응인력은 예방접종센터, 자가격리자 관리, 해외입국자 이송 및 격리시설 운영 등 5개 분야에서 210명이 순차적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철호 행정부소장은 “코로나19 대응 최전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직원분들의 노력에 힘입어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주필 보건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현장 대응직원들의 피로감이 누적되어 건강이 염려되었는데, 포스코 광양제철소 전 직원이 보내주신 응원 메시지와 격려품을 통해 피로를 날리고 활력을 되찾은 것 같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지난 15일 전라남도 도립미술관 대강의실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1년 광양시 양성평등 기념식’을 실시했다.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더 좋은 광양, 성평등을 향해!’라는 슬로건으로 성평등한 일상과 모두가 차별 없고 안전한 사회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양성평등 실현에 앞장선 유공자 표창과 양성평등 육아문화 확산을 위한 ‘아빠 육아 사진 공모전’ 시상, 김지연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의 기념사, 김경호 부시장의 격려사 등이 진행됐다. 2부 행사는 ‘위드 코로나 시대 여성 직업의 변화’라는 특별강연(강사 전남여성가족재단 안경주 원장)과 소상공인 치유식물 화분 전달식을 실시했다. 김지연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통해 여성 권익 향상과 일상 속 양성평등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모두가 평등하게 공존하는 세상과 안전한 사회가 되도록 여성단체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호 부시장은 “여성의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해오신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협력하겠다”며, “시에서도 여성정책을 개발하며 여성 참여를 확대
광양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10월 15일 락희호텔에서 ‘인구플러스, 시민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시민 의견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세대의 희망찬 미래를 확신하는 행복 광양 구현’이라는 대주제로 개최한 토론회는 김경호 부시장과 진수화 광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계 전문가와 시민 등 30여 명으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소 인원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저출산과 청년인구 수도권 유출 등으로 인한 지역의 인구 위기 상황을 시민과 함께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토론 주제는 ‘정주기반, 아이양육, 청년자립, 노후활력’ 등 4개 분과로 나눠 정책 당사자인 시민이 의견을 내도록 했으며, 토론은 원탁별로 전문 퍼실리테이터(진행자)의 도움을 받아 시책을 발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는 기존 패널 중심의 토론 발표와 달리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분과별 대표가 결과를 발표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바텀-업(Bottom-up) 방식으로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토론회는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민현정 분과위원의 ‘인구플러스, 청년에 답이 있다’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광양시 인구정책 추진방향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자료를 받아 분석한 2017년부터 2021년 8월까지 대학 소속 종사자의 산업재해(이하 산재) 발생 건수가 407건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서울대학교(이하 서울대)에서 발생한 산재가 41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부터 2021년 8월까지 대학에서 발생한 업무상 재해로 인정된 사고와 질병 건수는각각 363건, 44건으로 확인됐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7년 64건, 2018년 74건, 2019년 97건, 2020년 115건, 2021년(1~8월) 57건 순이었다. 최근 5년간 산재가 가장 많이 발생한 대학은 서울대학교가 41건으로 가장 많은 대학으로 나타났다. 대학에서 발생한 전체 산재 10건 중 1건이 서울대에서 발생하는 것이다.연도별로 보면 2017년 3건, 2018년 7건, 2019년 13건, 2020년 14건, 2021년(1월~8월) 4건이 발생했다. 올해 6월 발생한 서울대 청소노동자의 사망 사건이 대표적이다. 당시 새로 부임한
사진제공=전남드래곤즈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전남드래곤즈가 10월 17일 일요일 오후 4시 부산아이파크를 홈으로 불러들여 하나원큐 K리그2 2021 34R 경기를 갖는다.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는 4위 전남(승점 49점)과 5위 부산(승점 41점)의 맞대결로 전남에게는 2, 3위 추격의 불씨를 지필 수 있고, 부산에게는 플레이오프(PO) 진출을 위한 마지막 희망이 걸린 중요한 경기이다. 시즌 막판 3위 탈환을 노리는 전남(승점 49점)은 3위 대전(승점 52점)과 승점 3점 차로 1경기 차이지만, 대전(46득점)에 비해 적은 득점(33득점) 때문에 전남은 남은 3경기에서 대전보다 승점 4점을 더 만들어야 3위 탈환이 가능하다. 이 경기를 전남이 승리한다면 PO 진출이 확정된다. 또한 2위 안양, 3위 대전의 경기결과에 따라 안양, 대전과의 승점 차를 줄일 수도 있다. 그러나 전남이 패배한다면 4위 전남과 5위 부산의 승점 차가 5점까지 줄어든다. 35R에 1위 김천 원정을 떠나는 전남 입장에선 이번 라운드에 반드시 PO 진출을 확정하겠다는 각오이다. 전남은 10/9(토) 홈에서 열린 33R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이종호의 PK 골로 서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오는 15~30일 광양예술창고에서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기념으로 故 이경모 선생의 사진전 ‘그날, 진실을 마주하다’를 개최한다. 우리나라 대표 사진작가인 이경모 선생은 광양읍 출신으로, 격동기 역사를 사진으로 담은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로 알려져 있다. 특히, 1945~1953년 호남신문사 사진부장으로 재직하며, 여순사건을 목숨 걸고 종군 취재하는 등 현장에서 직접 사진을 촬영해 중요한 역사자료를 많이 남겼다. 여순사건은 1948년 10월 19일 여수 주둔 국방경비대 14연대가 남한만의 단독 정부 수립에 반대하는 제주 4·3 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하면서 발생한 사건으로, 여수·순천을 비롯해 광양 등 전남 동부권에서 많은 민간인이 희생된 사건이다. 해당 사건에 대한 진상 규명과 희생자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하 ‘여순사건 특별법’)이 지난 6월 29일 국회를 통과했다. 이번 전시는 여순사건 73주년이자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기념으로 추진했으며, 이경모 선생이 남기신 사진을 통해 역사의 진실을 알리고 지역 예술자원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최근 전라남도 22개 시·군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자율적 내부통제’는 공직자 스스로 추구하는 행정책임의 목적과 규정이 각 부서의 공무원들에 의해 적법하게 수행되고 있는지를 다양한 수단과 공정한 절차를 통해 확인·점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시정조치를 취함으로써 공직 비리 예방과 행정 능률의 향상을 도모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내부통제 운영기반 마련,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 활성화 참여도 등 내부통제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로 이뤄졌다. 시는 내부통제 추진실적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해 왔으며, 청렴 분야에 대한 ‘함께 만든 청렴문화’ 공직자 교육, 청렴 시책 추진실적 보고회, 찾아가는 외부 청렴컨설팅 등 부패 방지와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아울러 ‘청렴은 공직자의 의무’와 ‘공직자 행동강령 실천’을 적극적으로 강조해 청렴한 공직 풍토 조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삼식 감사실장은 “공직자 부조리 예방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꾸준한 노력이 우수한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박혜정 순천시 의원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순천시의회 박혜정 의원이 추진중인 지자체서 지원하는 교육경비와 관련된 조례 개정안에 반발하는 순천의 일선 교장들이 항의하는등 시의회의 발목을 잡고있어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순천시는 그동안 순천교육지원청에 연간 65억에서 70억정도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에 의해 지자체에서 지원되는 있는 교육경비며 이전 순천시 교육환경개선 및 지원조례에서는 시세 수입액의 7% 범위내에서 지원할 수 있다로 규정하고 있다. 시에서는 최근 70억에 가까운 예산을 지원하고 있었으나 학생수 감소등으로 인해 교육지원비등이 감소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중 학생수 감소로 인한 참여학생수의 감소, 2021년의 경우 재난지원금 지급등으로 인해 예산이 65억원정도로 감소했다. 이에 순천시는 지난 2019년 6월부터 학부모 학생 교사가 함께 참여하고 있는 교육협의체에서 교육경비의 유용한 사용에 대한 논의가 있어왔고, 교육청에서 발주한 교육경비 효율적 사용에 대한 용역을 비롯한 공청회도 열렸다. 공청회에는 교육청 장학사 ,교사, 마을 활동가, 학부모가 참여했으며, 그에 따른 조례개정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됐다. 이 조례는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광양시는 인공지능·빅데이터·디지털 트윈이 적용돼 실시간 원격제어가 가능한 제조혁신 모범사례 조성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K-스마트등대공장 구축사업’ 발대식을 지난 8일 14시 조선내화(주)에서 가졌다. 행사는 K-스마트등대공장 구축 활동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발대식과 함께 광양시, 전남테크노파크, 조선내화(주)의 상호협력과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발대식에는 김경호 부시장, 이금옥 조선내화(주) 대표, 소상원 전라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 이정관 전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 박문원 엠아이큐브솔루션(주)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K-스마트등대공장 공모사업’은 ‘제조 전반에 D․N․A(Date․Network․AI) 기반의 지능화 솔루션(AI․5G․CPS) 적용을 통한 공정 최적화 및 자동제어가 가능한 선도형 제조혁신 모범사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전국 10개 기업을 선정해 3년간 총사업비 24억 원 중 12억 원의 국비를 도입기업(조선내화)에 지원하며, 광양시는 올해 6월 21일 K-스마트등대공장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전라남도와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최정완 기자] 올해 들어 전국적인 인구 감소와 전남 인구 하락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광양시는 매월 소폭의 인구증가와 감소가 반복되고 있다. 상반기에는 신규 공동주택 입주에 따라 소폭 증가했고, 하반기에는 재난지원금 지급 이슈로 소폭 증가하다 올해 초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지정에 따른 투자심리 감소와 인근 도시의 잇따른 대규모 아파트 건설, 젊은 층 수도권 유출 등이 맞물려 감소추세로 전환되고 있다. 지난 9월 말 기준 광양시 주민등록인구는 남성 7만 8,399명, 여성 7만 1,722명 등 15만 121명으로 집계됐다. 시는 ‘인구 유입과 유지’라는 투트랙 전략으로 인구정책 방향을 정하고 더욱 강도 높고 파급효과가 큰 정책들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광양형 택지 개발을 통해 그동안 추진해온 명품 주거단지 조성사업이 본격 진행 중이어서 인구회복의 주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월 광영・의암지구, 와우지구 등 신규 공동주택 입주를 시작으로 10월 22일에는 광양읍 덕진 광양의봄 플러스 496세대, 29일은 성황지구 푸르지오 더퍼스트 1,140세대가 입주를 시작한다. 이어 12월에는 금호동 포스코생활관 기숙사 500세대 입